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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텍파 버젼 올립니다!
 
 
 

[레이첸] 그 작은 몸집의 소년 Remake ver.
 
 
 
W.실핀
 
 
 

*글 내용 변경 금지
*작가변경 금지
*커플링 함부러 변경하면 궁디 맴매
*무한배포는 사랑합니다만 무단배포는 시죠>-<
*설마 도용하거나 그러면 귓방망이 맴매
 
*리메이크 버젼이라 토막으로 올라왔던 글의 내용과 살짝 다를 수 있습니다.
 
 
 

-
 
 
 
 
 
"떡은 무슨 떡이야, 진짜…"
 

-"이사를 갔으면 떡을 돌리는게 당연하지! 게다가 너는 혼자 사는 거잖니, 주변 이웃아주머니들한테 살갑게 좀 굴고, 응?"
 

"아, 알았어. 끊어"
 

-"집집마다 꼭 돌리고, 인사도 다 하고"
 

"알았다니까,"
 
 
 
 
 
이씽은 자신의 앞에 가득 쌓여 있는 떡들에 한숨을 쉬었다. 이걸 어떻게 다 돌리라는 거야 진짜, 엄마도 참 대책 없어.
 
떡이 가득 들은 박스를 힘겹게 들어올려 손수레에 올려 놓은 이씽은 아직 정리도 안되있는 집을 한번 둘러 보았다가 한숨을 내쉬곤 문밖을 나섰다.
 
새로 이사왔어요, 잘부탁드립니다. 하는 인사만 벌써 수어번째 하고 있는 터라 이씽은 저 자신의 얼굴 근육이 마비 되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해는 벌써 자취를 감춰 가고 있어 약간 어둑해진 하늘에 이씽이 한숨을 쉬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동네 가장 구석에 위치한 집에만 들리면 자신의 임무도 끝이었기에 이씽은 발걸음을 서둘렀다.
 

띵동-
 
 
 
 
 
"계세요?"
 

"… …"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일까, 초인종을 눌렀음에도 대답이 없음에 고개를 갸웃한 이씽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몸을 돌렸다.
 
 
 
 
 
ㅡ악!!!!
 

ㅡ…!!!!!…!!!!!!
 
 
 

멈칫, 이씽의 발걸음이 멈춰 섰다. 분명히 방금전까진 아무런 소리 조차 들리지 않았던 집에서 비명 소리와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었다.
 
무슨일인것일까,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자신의 안전도 중요했기에 망설인 이씽이 이내 푸욱 한숨을 내쉬곤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망할, 정의감.
 
 
 
 
 
"아무도 안계세요?!!!!! 무슨 일이예요?!!!!"
 
 
 
 
 
쾅-
 

순식간이었다. 이씽이 문을 두드리며 소리치자 거칠에 열리는 문에 이씽이 놀라 뒷걸음질 치자, 한눈에 봐도 술에 취한듯한 발걸음으로 비틀비틀 집안에서 나온 남자가 이씽을 매섭게 쏘아봤다.
 
너…이, 씨…. 이씽은 알아 들을수 없는 언어로 이씽에게 거칠게 쏘아 붙히는 남자에 이씽이 당황하기도 잠시 이씽의 옆으로 침을 퉤 뱉은 남자가 멀어져 가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이씽이 작은 울음소리가 흘러나오는 집으로 조심스레 들어갔다.
 
 
 
 
 
"저, 계세요?"
 

"… …?"
 
 
 
 
 
거의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었다고 표현해도 될만큼, 심하게 다친 소년이 이씽쪽으로 고개를 돌려 이씽을 바라보았다.
 
소년의 체구는 외소했고, 보기 안타까울 정도로 말랐으며, 듬성 듬성 들어난 몸에는 퍼런 멍자국이 가득했다. 이씽은 말없이 눈물 흘리는 소년에게 다가가 선뜻 등을 보였다.
 
 
 
 
 
"엎혀요, 병원 가야죠"
 

"… …"
 
 
 
 
 
소년은 아무말이 없었지만, 이씽은 바닥에 옷이 끌리는 소리가 들림으로 보아, 소년이 병원에 가기를 꺼려 한다는 사실을 대충 눈치챈 이씽이 골치가 아파옴에 이마를 짚었다.
 
이걸 어쩐담…. 한숨을 폭, 내쉰 이씽이 다시 몸을 돌려 소년과 시선을 마주했다. 소년은 방금전과는 다르게 한껏 경계어린 시선으로 이씽을 바라 보고 있었다.
 
이씽은 그런 소년의 모습에 속으로 한숨을 내쉬곤, 손을 내밀었다.
 
 
 
 
 
"병원이 싫으면, 우선 우리집이라도 가요. 이래뵈도, 나 의대생이라서 믿을만은 할꺼예요"
 

"… …."
 
 
 
 
 
소년은 여전히 말이 없었지만, 조심스럽게 피투성이가 된 손을 내밀어 이씽의 손을 붙잡았다.살결에 닿아 밀리는 피의 느낌이 그닥 좋지는 않았으나 이씽은 잡힌 손에 힘을 주어 소년을 일으켰다.
 
엎힐래요? 하고 묻는 이씽에 그저 멀뚱히 서있는 소년의 모습에 이씽은 한숨을 내쉬고는 소년을 부축했다. 발목 쪽에서 유독 출혈이 커보였다.
 
이씽은 조심스럽게 소년을 데리고 집안으로 들어왔다. 이씽의 집 방 바닥에 붉은 선혈 자국이 남았지만 이씽은 별로 상관하지 않았다.
 
먼저 소년을 욕실로 집어 넣어 의자에 앉힌 이씽이 의약품을 가지고 들어와 소년의 앞에 저도 앉은뱅이 의자를 끌고와 주저 앉았다. 소년은 멀뚱히 그런 이씽을 바라 볼 뿐이었다.
 
 
 
 
 
"아플지도 몰라요,"
 

"…으,"
 
 
 
 
 
이씽은 우선 굳어버려 치료를 방해 하는 피딱지와 더불어 상처에 들어갔을 먼지들을 빼내기 위해 우선 따뜻한 물을 틀었다. 온도를 적당히 조절하고 우선 출혈이 가장 큰 소년의 발에 물을 살살 뿌리니 소년이 입술을 짖이기며 고통을 참았다.
 
상처가 꽤나 깊은듯 눈꼬리에 눈물방울을 매단체 애써 고통의 신음을 참아내는 소년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본 이씽이 부드럽게 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지혈하며 물기를 제거했다.
 
 
 
 
 

"아파도, 참아야 해요 알았죠?"
 

"… …"
 
 
 
 
 

소독약으로 소독을 하고 약을 바르고 임시방편으로 붕대를 감아 주는 과정에서 충분히 아팠을 법한테 입술이 망가지도록 꾹 깨문체 고통을 참는 소년의 모습에 이씽이 미간을 좁혔다.
 
가장 상처가 심했던 다리쪽을 치료하고 나서야 소년의 온몸에 잔 생채기가 많다는 것을 깨달은 이씽이 심각한 표정으로 소년의 몸을 살펴 보았다.
 
상처부위를 어떻게든 지혈하려고 했었던 건지 피가 잔뜩 묻은 손을 깨끗히 씻어주고 볼에 옅게 난 상처에도 약을 발라준 이씽이 수건을 꺼내 따뜻한 물에 적셔 소년의 몸에 가져다 대었다.
 
그런 이씽의 행동에 흠칫 하고 놀라며 이씽을 바라보는 소년에게 괜찮다고 다독이며 이리저리 핏자국이 남은 몸을 부드럽게 수건으로 닦아주니 소년은 부끄러운 것인지 고개를 숙인체 들지 못하고 있었다.
 
 
 
 
 

"쉬다 가요,"
 

"… …."
 
 
 
 
 
소년은 고개를 좌우로 절래절래 흔들여 보였다. 핏자국들을 다 닦아내어서 들어난 소년의 살결은 시퍼런 멍이 가득했다. 억지로 이씽의 옷을 받아 입은 소년은 흘러내리는 소매에도 그것을 접어올리려도 하지 않았다.
 
자꾸만 소매가 흘러내려 손이 보이지 않는 소년의 모습에  결국 손을 뻗어 소년의 옷가지를 정리해준 이씽이 다시한번 소년의 어깨를 잡아쥐며 쉬었다가 가라 말하였다.
 
하지만, 소년은 그런 이씽의 호의에도 잔잔하면서도 묘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이씽은 피투성이였던 소년이 또다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다칠까 걱정이 되었지만 끝까지 자신의 호의를 거절하는 소년에 어쩔수 없이 그를 보냈다.
 
바깥은 벌써 달이 떠 온 동네를 밝은 달빛으로 메꿔 가고 있었다. 이씽은 창밖으로 골목 안으로 사라지는 소년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
 
 
 
 
 
 
 
이씽은 남자의 존재를 잊어 버렸다. 의대생으로써 다친 사람을 치료해 준다는 것은 의도적인 것이 아닌 당연한 것이였기 때문에, 이씽은 이웃 아주머니께 얻어온 반찬을 담은 통을 든체로 터벅 터벅 집으로 걸었다.
 
 
 
 
 

"… …."
 

"… …."
 
 
 
 
 
이씽은 우연히 눈을 마주친 소년에 고개를 갸웃 했다. 어디선가 많이 본 얼굴 같았지만 기억이 나지 않음에 살짝 미간을 좁힌 이씽이 소년을 다시 바라보았다.
 
처음 본 소년은 마치 아버지의 옷을 훔쳐 입은것만 같아 보였다. 소년은 그다지 키가 크지 못했고, 살집이 별로 없는 외소한 몸집을 가지고 있었다.
 
별로 쌀쌀하지 않은 날씨임에도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이 추운듯 몸을 잔뜩 웅크린 체로, 차가운 콘크리트 벽에 기대 주저 앉은 자세로 소년은 그자리를 지켰다.
 
이씽은 애써 찝찝한 기분을 떨쳐내며 집 안으로 몸을 들였다. 애써 신경쓰이는 소년을 잊고자 샤워도 하고 이리저리 시간을 떼우던 이씽이 어둑해진 창밖에 밖을 바라보았다.
 
소년은 하늘이 어둑해지자 그제서야 앉아 있던 자리에서 몸을 일으켜 빛 조차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골목안으로 사라졌다.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던 이씽이 왠지모르는 익숙함에 인상을 찌푸렸다.
 
 
 
 
 

"저기,"
 

"… …."
 
 
 
 
 

의문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씽은 소년에 대하여 알고 싶어졌고, 궁금해졌다. 소년이 매일같이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지 조차 궁금했고, 소년의 얼굴도 그다지 나이가 많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소년에 대해 알고 싶었다.
 
그래, 그저 단지 그것만을 알고 싶었던 것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왜 여기에 이러고 있어요?"
 

"… …"
 
 
 
 
 

소년은 이씽의 물음에도 불구하고 대답을 하지도, 이씽에게 시선을 돌리지도 않았다. 마치 이씽이 없는 사람이라도 되는냥 그저 움직임 없이 하늘만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소년의 얼굴에서는 표정을 찾아 볼수 없었으나, 소년의 입꼬리 만큼은 어느때나 활짝 웃고 있었다. 그래서 더욱 궁금했던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듬에 이씽이 소년의 얼굴을 관찰하다 문듯 눈동자에서 시선이 멈추었다.
 
생기가 가득 담겨 있으면 좋을법한 소년의 눈동자는 많이 탁해져 있었건만 그역시 소년에게 어울렸다. 이씽은 약간 주저 하는 듯 싶다가 소년의 옆자리에 엉덩이를 붙여 앉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소년은 이씽에게 시선을 주지 않았지만 이씽 역시 상관하지 않았다. 이씽은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했다. 두시간 정도의 여유가 남아있음에 이씽이 다시 천천히 소년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소년은 참으로 앙상하게 말라 있었다. 얇은 손목위로 소년에겐 크기만 한 옷자락이 흘러 내렸다. 소년은 굳이 그것을 다시 잡아 올리거나 하지 않았다.
 
이씽은 그런 소년의 옷가지를 정리해 주려다가 그것은 도가 지나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소년의 손목에서 시선을 떼어 소년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가까이서 본 소년의 얼굴은 의외로 굴곡이 남자 다웠다. 짙게 진 쌍커풀 밑으로 생기없는 소년의 눈동자가 이씽의 눈에 들어왔다. 과연 저 눈동자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하고 곰곰히 생각하는듯 싶던 이씽이 고개를 저었다. 떠오르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문듯 소년의 입가에 시선이 옮겨졌다. 올라가 있는 입꼬리만 보고 있자니 소년이 은은하게 웃는것 같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 들음에 이씽이 피식 웃었다.
 
 
 
 
 
 
 
-
 
 
 
 
 
 
 
이씽은 주변 이웃들에게서 소년의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확실히 매일같이 아침일찍 부터 그자리에 앉아서 해가 져서 하늘이 어둑해질때 까지 그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눈에 띄기는 했었나 보다,
 
소년의 이름은 김종대 라고 했다, 중국에서 쓰는 이름이 따로 있다고는 했지만 소년은 한국인이었다. 이씽은 소년이 사는 곳이 어디인지에 대해서 전해 듣고 나서야 기억속에 잊혀져 있었던 그날을 떠올려 냈다.
 
소년의 집안 사정은 안타까웠다. 중국으로 돈을 벌러 가족들과 함께 왔다가 어설픈 중국어에 사기를 당하고 알콜 중독자가 된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의 폭력에 못이겨 다른 남자를 만나 집을 나간 어머니, 그리고 학교를 그만둔 그들의 아들인 소년.
 
소년이 사는 세상은 삭막하고 어두웠기에 이씽은 그의 손을 잡아 주고 싶었다. 소년에게 한줄기의 빛이되어 소년이 제게 의지하기를 바랬다. 이씽은 모든것을 알아버렸다.
 
무서우리 만큼 정확히 맞아 들어가는 모든것에 이씽은 소년의 앞에 서서 몸을 굽혀 멍한표정을 짓는 소년과 시선을 맞추려 노력했다.
 
 
 
 
 

"김종대,"
 

"… …."
 
 
 
 
 

소년이 그렇게 매일같이 이곳에 나왔던 이유,
 
 
 
 
 

"좋아해"
 
 
 
 
 

매일 같이 하늘만 바라보았던 그 이유,
 
 
 
 
 

"…나도"
 
 
 
 
 

그것이 단지 자신을 구해주었던 장이씽을 보고 싶어서, 단지 그가 무너지려는 저를 다시 잡아주기를 바래서 였다는것을 이씽은 모두 알아 버리고 말았다.
 
 
 
 
 

"고마워요, 사랑해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년의 목소리를 들게된 다음날, 소년은 또다시 이씽에게서 멀어졌다.
 
 
 
 
 
자신의 아버지 라는 사람이 저에게 칼을 휘둘러 대며 위협했을때, 저를 애타게 찾았을 소년을,
 
 
 
 
 
피로 흥건히 젖은 두손으로 깨진 술병을 든체 저의 아비의 시신을 바라보며 두려움과 죄책감에 울며 저를 찾았을 김종대를,
 
 
 
 
 
이씽은 영원히 가슴속에 묻었다.
 
 
 
 
 
 
 

=
 
토막과는 많이 달라졌네요!
전체적인 설정 이야기는 안바꼈지만...;;
 
 
 

그 작은 몸집의 소년 토막 ver.
 
 

작가 블로그 (블로그에 오시면 더 많은 레이첸과 팬픽들을 만나실수 있슴다)
 
 
 
 
연재일 - 2013.05.02 ~ 2013.06.06
 
저작권은 실핀에게 있습니다.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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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으...새벽에 아련하네요ㅠㅠㅠㅠㅠㅠ레첸 가뭄에 이런글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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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 으앵ㅠㅠ 마음아프ㅠㅠㅠ 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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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왜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아련해네요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헐아랸하다ㅠㅠㅠㅠ종대야..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아련하네여ㅠ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진짜 아련해요 휴ㅠㅠ 잘보고 갑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종대야ㅠㅠㅠㅠㅠ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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