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글잡담에서 닉네임을 바꿔가며 소설을 많이 써왔지만
블락비는!!!!!!피코는!!!!!!!처음써봅니다!!!!!!!!!!!
진짜 똥손이지만.. 이쁘게 봐주세영♥ 제 소설을 블락비 보듯이
거의 단편으로 쓸꺼구 대부분은 불맠..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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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공유-
까똑!
한참 드라마를 보는중 표지훈에게 카톡이 왔다
아주 기이이이인 링크와 함께
-즐감여ㅋ
오 어디꺼?-
-서양물임
ㄱㅅㄱㅅ-
기특한 표지훈. 웬일로 좋은걸 가져왔다
링크를 누르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표지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표지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미친놈아 나 놀라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나 귀신 싫어하는거 알잖아!!!!!!!!!!!!
전화기 넘어로 짜증나는 표귀신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그래서?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원하던거 못해서 아쉽냐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지금 그런게 아니잖아..!!!!!!!! 내 심장 어떡할꺼냐고 아 진짜 넌 귀신보다 못한놈이야
그럼 잠시만 기ㄷ...
한껏 샤우팅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끝에 표귀신 말을 못들어 찝찝하긴 하지만 지금은 놀란가슴 진정시키는게 더 중요한 일이다
잠시만 뭐? 기다? 기다려? 기다리라고? 뭘?
흠..뭘 기다리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무시하고 계속보던 드라마를 보기로 했다
"아 참 저거저거 박수하 멋잇는 놈이야"
"나보다?"
아주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살짝 고개를 돌렸는데 내 눈앞에서 하트입으로 웃고있는 표귀신을 보고는 또 한껏 샤우팅을 했다
아!!!!!!!!!!!!진짜 표지훈!!!!!!!!!!!!!!!!!!!!!!!!!!하지말라고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넌 어떻게 맨날 속냐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귀신보다 못한놈.. 근데 너 왜여깃냐??????????
너 더워서 현관문말고 방충망으로 해놨더만. 너 계속 저렇게 잠구지도않고 있으면 훅간다
너만으로도 충분히 훅 갈것같다..어휴 진짜 표지훈 미친놈..
표지훈이 쇼파에 드러누웠다
"너 몰래 들어오느라 피곤하니 물좀 대접해라"
"니가 떠다마셔"
"떠줘"
"싫어"
내가 단호박으로 빙의해 대답하자 표지훈이 날 계속쳐다봤다
뭘 그렇게 보냐..?
갑자기 일어나는 표지훈. 내 앞에 선다. 나도 내또래보다 키가 큰 편이지만 나보다 더 큰 표지훈이 내 앞을 막고서있으니
살짝 겁이 났다.
"뭐"
"우지호.."
표지훈은 눈썹을 한번 꿈틀거리더니
"한번만 떠줘잉~지호어빠~지후니 목마룬뎅 물 떠다주면 안대요오~~??"
저런 낮은 목소리로 되도 안되는 애교를 떠는 표지훈을 보고있자니 토가 쏠려 내가 물을 먹어야될것같은 상황이였다
듣자마자 표정이 썩어버린 나는 그냥 빨리 떠주고 말자하는 심정으로 부엌으로 향했다
"아..진짜 내 귀랑 내눈 어떡할꺼냐"
"그니까 진작 떠줬어야지"
냉장고 문을 열고 물통을 찾는데 물이없다
야 표지훈! 물이 없는데 우유라도 마실래?
아 증말 무슨 집에 물이 없냐 일단 우유라도 줘
남의집에 와서는 불만이 많아..
나는 유리컵에 우유를 따라서 내가 한입 마시고 표지훈에게 건네줬다.
"우지호도 참..너 애냐?"
"뭐? 내가 뭘?"
표지훈이 우유를 원샷하고 컵을 내려놓고는 또다시 내앞에 섰다
그러더니 내 볼을 잡고 내 인중을 혀로 햟았다
"ㅇ..야..ㅇ..야..너 뭐..뭐한거냐????"
"애도 아니고 얼굴에 우유가 뭐냐"
"그냥 내가 닦아도 됬었잖아!!!!"
"아 왜 소리질러!!!!!닦아준 사람한테!!!!"
"아니 근데 왜 하필!!니 혀로 닦아주는데!!"
"싫냐?" 싫냐는 말에 주춤거리고 있자 표지훈이 미소를지었다
표지훈이 날 뚫어져라 쳐다보자 난 표지훈의 얼굴을 잡고 방금전의 표지훈과 똑같이 내 혀로 표지훈의 인중을 햟았다
"너 뭐하냐?"
"너도 묻은건 마찬가지거든 그래서 내가 닦아줬다 됬냐?"
"나 아직 여기 묻었어 닦을꺼면 제대로 닦아"
내가 어이없다는듯이 웃다가 다시 표지훈의 얼굴로 다가가자 표지훈이 그대로 내 입술과 자기입술을 겹쳐버렸다
"읍..아..읍..푭..ㅈ.."
"말하려고 하지마"
표지훈은 한마디를 남기고 몇분동안 우린 계속 서로의 혀를 맛보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자 서로의 입을 떼니 타액범벅이 된 서로를 보고 웃음이 터졌다
웃음도 잠시 둘이서 입을 맞췄단 사실에 긴정적이 흘렀다, 표지훈도 주춤거리더니
우리 한김에 한번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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