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동갑인것같은데 연하인남친 썰 풀러왓엏ㅎㅎ
나만 재밋을것같지만..ㅠㅠ흙흙모래모래
그냥 바로 ㄱㄱ
뭐. 제목에 나와있듯이...흡연징어임....
그냥 직장스트레스, 이것저것 때문에 가끔 아주 가끔 흡연함.
지금은 고딩때문에 끊었지만
그때 상사한테 엄청 깨지고 안좋은일이 겹쳐서 야근하고 맥주홀짝거리다가 아파트 복도에서 담배를 피고있었어
새벽1시쯤이여서 사람도 없길래 피고있었는데
우리층에서 엘리베이터 멈추는 소리가 들려서 쳐다봤는데 옆집 남자인거야.
우리 옆집은 고등학생있다고 알았는데 나랑 같은 또래같아서 형인줄 알았지.
나는 그냥 무시하고 담배피고 있었고 그남자는 집 들어가려고 비밀번호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야, 어린애가 벌써부터 담배냐."
"네?"
나 당황해서 아무말 못하고 있었는데 그 남자가 갑자기 내 담배 뺐더니
"빨리 들어가"
이러는거야. 나 너무 당황해서 그냥 들어감;;;
생각할수록 어이없어서 캔맥주 원샷하고 잠듦.
다음날
역시나 ☆지각☆
대충 정장치마 입고 나갔는데 어제 밤에 본 남자가 나오고있었음.
그런데;;;;; 교복..;;;;;
내가 너무 급해서 그런거 신경쓸 시간이 없어서 엘베안에서 시계만 보고있었고 고딩은 눈 퉁퉁부어서
정신없어보였음.
문열리자 마자 뛰어가서 택시 탔지만
☆30분 지각☆
아침부터 털리고 퇴근하고 집가는데 엘베 앞에 그 교복입은 고딩있는거야.
이제서 나 봤는지 고딩엄청 당황한거 티남;;
나 일부러 직장인인척 하려고 가방에 있던 서류철 꺼내서 읽는척하고
걔가 자꾸 힐끔힐끔 쳐다보길래
내가 "우리옆집맞죠? 고등학생이에요?" 이러니까
"아..네.... 아...."
"야자하고 오나보네요"
"아;;; 저... 어제 죄송해요.. 저보다 어린줄 알아서.."
놀려주려고 했는데 너무 웃겨서 나도 모르게 웃음 터지니까
개당황ㅋㅋㅋㅋㅋㅋ
"아니야. 공부열심히해요."하고 집에 들어가려니까 걔가 나 붙잡고 죄송하다고 계속 사과함
내가 괜찮다고 계속 괜찮다고 하고 들여보내고
다음날 주말이라서 늦게까지 자고있ㅎ었는데 누가 자꾸 벨누르는거임ㅡㅡ
짜증나서 "누구세요"이러면서 문열었는데
옆집고딩 서있었음
애매하네;;;;ㅎㅎㅎㅎㅎ
나만재밋는걸수도 잇으니까ㅠㅠ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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