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6613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클민루] 나는 펫 15 

 

W. 냉동만두 

 

Chapter 08. 오해의 시작 (부제: 찰떡같이 말해도 개떡으로 알아듣는 너란 남자) 

 

 

이씽과 민석은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카페를 나섰다. 민석은 이씽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었고, 그 때마다 이씽 또한 간간히 웃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그 말을 들어주었다. 갑자기 천둥이 치자 깜짝 놀란 그들은 이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뛰어야만 했다. 순식간에 홀딱 젖어버린 둘은 어벙하게 서로를 바라보다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깔깔거리고 웃었다. 집에 들어온 이씽은 민석을 현관에 있게 하고는 빠르게 화장실에서 커다란 수건을 하나 꺼내왔다. 그리고선 민석에게 둘러주고는 그대로 안아들고 화장실로 들어왔다. 

 

 

"옷 벗어요. 씻어야겠다." 

"씻을거야....?" 

"비 맞았으니까 씻어야죠. 산성비가 얼마나 해로운데." 

 

 

물을 싫어하는 민석이 씻는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 중 1순위였다. 맨날 씻기 싫어서 도망다니는 민석을 잡는 것은 크리스의 몫이었으며, 기다렸다는 듯 루한은 고양이 전용 샴푸를 들고 대기하고 있었다. 최강 주인들의 조합에 민석은 항상 울상으로 씻을 수밖에 없었다. 가뜩이나 씻기 싫은데 더 싫은 것은 이렇게 빡빡 닦아야 깨끗해진다며 인정사정 없이 몸을 씻기는 것과 그다지 세심하지는 못한 주인들이 매번 샴푸가 눈에 들어가게 한다는 것이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기억에 민석이 몸서리쳤다. 

 

"ㄴ, 나는 그루밍 하면 ㄷ, 되는데...!" 

"절대 안돼요. 그거 입에 들어가면 큰일나요." 

 

애써 변명을 하려는 민석에게 이씽에게 자비란 없었다. 아예 문을 막고 선 이씽이 옷을 훌러덩 벗자 민석이 애써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군살 없이 탄탄한 상체가 눈에 들어오자 어쩐지 부끄러워졌다. 민석이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옷을 벗자 장난기가 발동한 이씽이 민석에게 성큼 다가섰다. 

 

 

"부끄러워요?" 

"오지 마아!!!!" 

"어? 오지 마요? 이거 쫌 서운한데~" 

".....삐졌어?" 

"응. 삐졌어요. 옛날엔 잘만 보더니." 

"미안.." 

"미안하면 씻어야지." 

 

 

고양이로 변한 민석이 요리조리 피해봤지만 이씽이 안아드는 것으로 쉽게 끝나버렸다. 이씽이 적당한 온도의 물을 받아 천천히 민석에게 묻히자 민석은 포기하고 몸을 맡겼다. 샤워기의 약한 물줄기가 물에 닿자 몸을 바르르 털었다. 민석은 이씽이 샴푸를 짜내자 불안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봤다. 

 

"살살 씻겨줘.." 

"알았어요. 눈 꼭 감고 있어요." 

 

이씽은 세심하게 목부터 꼬리쪽으로 쓸어내려갔다.부드럽게 마사지 받는 듯한 느낌에 나른해진 민석이 야옹거렸다. 잔뜩 샴푸를 묻힌 민석이 빨빨대며 돌아다니자 이씽이 다시 샤워기를 들었다. 거품들이 흘러내렸다. 그 중 한 방울이 민석의 눈으로 쏙 들어가고 말았다. 

 

"아파.." 

"들어갔어요?" 

"살살 하라 그랬잖아아.." 

"미안, 미안해요." 

"우웅.. 빨리 해..." 

"알았어요. 아이 착하다, 이따 상 줘야겠네." 

 

 

방금보다 한층 더 부드러워진 손길에 민석은 발을 꼼질거렸다. 간질간질한 기분이 온 몸을 타고 흐르는 듯한 기분이였다.  

 

"기분 좋아아..." 

"좋아요?" 

"응! 이렇게 좋은 적은 처음이야." 

"주인들이랑 했을 때는 싫었어요?" 

"맨날 아프기만 해서 싫었단 말야.. 이씽이랑 하는 게 더 좋아." 

"그래도 그런 소리 하는 거 아니에요." 

"진짜야!!" 

"펫이 주인 말고 다른 사람보고 좋다고 하면 주인 기분이 어떻겠어요." 

"치이..." 

"어디 가서 함부로 그러지 말아요. 누가 데려가기라도 하면 어떡해." 

 

 

처음 듣는 이씽의 꾸중에 민석이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이씽이 씻는 사이 여전히 불만스러운 얼굴을 한 민석은 밖으로 나와 한바탕 크게 몸을 털었다. 물기를 탈탈 털던 민석의 눈에 집에 들어왔을 때는 보지 못했던 가방이 현관에 놓여있었다. 검은 가방에 코를 대고 킁킁댄 민석의 코끝으로 크리스가 즐겨쓰던 스킨의 향이 스며들어왔다. 그제서야 가방 끝에 언젠가 자신이 장난스럽게 달아주었던 인형이 눈에 들어왔다. 

 

"잠깐 왔다 갔나..? 언제 왔지?" 

 

민석은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 가방은 그 자리에 그대로 놓아둔 채 마저 몸에 묻은 물을 닦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민석은 행복했다. 분명 행복했으니까. 눈 앞에 있던 불행을 알아차릴 수 없을 만큼. 그리고 그 불행은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르게 다가왔다. 

 

 

 

 

"루한." 

"어? 크리스 너 왜 왔어?" 

"가게 끝났어?" 

"뒷정리만 끝나면 되는데? 왜?" 

"..할 얘기가 있어. 잠깐 나랑 얘기 좀 하자." 

 

 

 

[아파..] 

[들어갔어요?] 

[살살 하라 그랬잖아아..] 

[미안, 미안해요.] 

[우웅.. 빨리 해...] 

 

 

 

 

[기분 좋아아...] 

[좋아요?] 

[응! 이렇게 좋은 적은 처음이야.] 

[주인들이랑 했을 때는 싫었어요?] 

[맨날 아프기만 해서 싫었단 말야.. 이씽이랑 하는 게 더 좋아.] 

 

 

그래, 거기까지만 듣고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집을 나왔었다. 크리스는 방금 전의 순간을 회상해냈다. 문을 사이에 두고도 차마 그 하나를 열지 못했다. 믿었던 장이씽의 배신, 그리고.. 정말 사랑하는 민석의 배신. 두 사실은 한순간에 크리스를 집어삼켰다. 자신이 백현과 잤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민석의 기분이 이랬을까. 문득 씁쓸해지는 기분에 크리스가 혀로 아랫입술을 훑었다. 자신의 맞은편에 앉은 루한을 바라보던 크리스가 천천히 입을 뗐다.  

 

 

"장이씽.. 민석이랑 바람 난 것 같아." 

 

 

 

 

----------------- 

 

 

 

네...부제의 남자는 크리스.. 그러하였다.....!!!!!! 

왜 찰떡같이 말한 걸 개떡으로 알아듣냐!!!!!!!!!!!! 

크리스는 저때문에 욕 많이 먹고 오래오래 살거에요ㅋㅋㅋ 

회댱님 제가 같이 살아드릴게여. 싯타구영?ㅇㅇ...ㅈㅅ.......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헐.....ㅋㅋㅋㅋ크리스야 오해야 오햐 ㅜㅜㅜㅜㅜㅜ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 일등........엉아에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잠깐만여! 회장님 오해 ~ 풀고가실께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킬힐!! 헐 크리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이씽꾸중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클루야 오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왷하지ㅏ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해하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청강이...하...그래 딱 저대사를 보는순간 아 이거 큰일나겟다느낌이옴...!안되 희수야 우리가 아프게햇구나 반성해야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루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희수야 오해했구나 ㅎㅎㅎㅎㅎ바람이라니 ㅎㅎㅎㅎㅎㅎㅎ바람이라닣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미엘르ㅎㅎ아 크리스ㅋㅋㅋ 오해를 해도 꼭 그런오해를해서 빵터졌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크리슼ㅋㅋㅋㅋㅋㅋ바림이라닠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오해를 해도 참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킁이:)ㅋㅋㅋㅇ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킁이 넘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희숰ㅋㅋㅋㅋㅋㅋㅇ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쥬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무도보ㅏㄴ큼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사진! 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크리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를 해도 그렇게 이해를...★ 으앙대!!!.. 민석이는 단지.,! 흡 씻었을 뿐인데.,, 불쌍하지만 고소미한건 왜죠?ㅋㅋㅋㄲㄲ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크리스 오해여 오해ㅠㅠㅠㅠㅠ그럴수엇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ㅙ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세하!!!! 크리스 그런거아닌데....허허허허허 오해야ㅠㅠㅠㅜㅜ우리예흥이위기에처하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아니....왜 오해를 하니...ㅠㅠㅠㅠㅠ 아니라고!!! 민석이 그냥 목욕한거야!!!!!!!!!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오해를 해도 그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웃기면서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 희수랑 루한은 심각할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악ㅋㅋㅋㅋ흥 그러게 누가 백현이랑 그러래? 흥이다!!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헐ㄹ! 크리스ㅠㅠㅠㅠㅠㅜㅋㅋㅋㅋㅋ오ㅒ오해를ㅠㅠㅠㅜ하ㅣ피류ㅠㅠㅠㅠ 엉ㅇ엉 ㅓ혹시 암호닉신청되면 환타로 신청해더 될까여?...
12년 전
대표 사진
냉동만두
네 환타님 접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크리스..?..저기..? 잠깐만 크리스 하핳 우리 민석이와 이씽을 좀 더 믿어보는게 어때?...ㅠㅠㅠㅠ오해야ㅠㅠ오해ㅠㅜ으어ㅠㅠ누가 가서 오해라고 말 좀 해봐요ㅠㅠ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희수 음마 낀거 티내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세륜 크리스! 음란함은 니 마음속에 있는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헐 ㅠㅠ 구리수 ㅜㅜ오해하지마 ㅠㅠㅠㅠ근데 너도 한번 바람폈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인쇄용지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제보고 뭐지..했는댘ㅋㅋㅋㅋㅋ크리슼ㅋㅋㅌ아 근데 말이 많이 야하긴 하내요...핳 오해할만도...ㅎㅎㅎ앞으로 닥칠 불행이 궁금하네요..핳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크롱크롱.... 하아.. 회장님 왜 맨날 오해만 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 하아 말랑이를 아프게하다니 혼나야겠어 회장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회장님 좀 그러지 마요.......우리 밍석이 얼마나힘들겠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오르골이에요ㅋㅋㅋㅋ아진짜 구리수....그르지마여....그동안 크륏도 바람몇번 폈우니까 설령 진쩌 민석이가 바람나도 쫌 봐줘야지 거기다 저건 진짜 바람도아니고 순전히 자기멋대로 듣고 오해하는건데 귀에 음란마귀가 꼈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ㅇ..음란마귀가 꼈어!!!!!!!!! 오해할만한 대사지만.. 그..그래도..꼈네 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ㅋㅋㅋㅋㅋㅋㅋㅇㅋㅋㅋㅋㅋㅋ빵터지네욬ㅋㅋㅋㅋ저말이저렇게들릴수도있군욬ㅋㅋ아읫겨랔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삼걸스에요ㅋㅋㅋㅋㅋㅋ아나 크리스 너란 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에 음란마귀 끼는 남자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앜ㅋㄲ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해한게왤케귀엽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회장님아니예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모히또 에요!!! 으아 크리스가 오해를 하다니 부들부들 그게 아니라니깐!!! 사실 저도 씻겨줄때 부터 므흣 하기는 했지만 답답하네요ㅠㅠ 크리스가 빨리 오해를 풀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언제나 냉동만두님 글들 잘보고 있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리스 너란 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이 시급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크리스오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근데민석이너무귀여워요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핳 오해의시작ㅜㅡㅜㅜㅜㅜㅜ장이씽넝수좋다ㅡㅜㅜㅡ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ㅋㅋㅋㅋㅋ구희숰ㅋㅋㄲㅋㅋㅋㅋ오해얔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허니듀버블티에여ㅠㅠㅠ늦게와서 미안해여ㅋㅋㅋㅋ그나저나 크리수 음마가 꼇나...ㅋㅋㅋ왜 그렇게 알아들어요ㅋㅋㅋㅋㅌ귀엽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오마이갓 ㅋㅋㅋ 오해얌 ㅠㅠㅠ 아 오해하니까 재밋다 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 ..말이쥼그러더러....오해할만함 ㅇㅇ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6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4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