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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레오] 소개팅 나갔는데 상대가 빅스 레오 05 (부제 : 날 위한 제스처) | 인스티즈






소개팅 나갔는데 상대가 빅스 레오 05
부제 : 날 위한 제스처










몰라, 또 말하기 귀찮아. 헤헤거리며 웃는 그에게 왜 그러고 웃냐며 묻자 웅얼 웅얼 거린다.
네?? 라며 다시 물으니 말하기 귀찮다며 모카라떼를 홀짝 홀짝 마시며 소파로 걸어가버리는 그다.
어휴, 진짜 내가 못살아요.






-






"빅스 스텐바이 할게요"




빅스 멤버들과 제법 친해져 대기실 소파에 앉아 학연오빠와 모두의 마*을 신나게 하고 있을 때,
대기실 문이 벌컥- 열리며 스텐바이 할게요. 라는 소리가 들렸고
그 소리를 들은 멤버들과 매니저오빠, 코디언니가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뭐해, 안갈거야? 소파에 그대로 앉아 눈을 감았다 떴다를 반복하며 있자,
학연오빠가 나에게 물어왔고, 학연오빠의 말에 의해 구두를 고쳐신고 일어섰다.




"브아걸 선배님들 노래 들어봤어? 진짜 녹지 않아??"

"앞치마를 입고- 간을 맞추고-
레시피 말하는거죠? 와 … 여자가 불러주면 얼마나 녹을까요?"



다 같이 사전녹화를하러 복도를 걸어가고 있을 때, 학연오빠가 뒤 돌아 걸어가며 말을 했고,
그 말을 들은 홍빈오빠가 씰룩씰룩 엉덩이를 움직이며 춤을 춘다.
푸흐- 하고 웃으니 여자가 불러주면 얼마나 녹을까요? 하곤 날 뚫어져라 쳐다보기만 한다.
홍빈오빠가 날 쳐다봄과 동시에 모든 멤버들의 시선이 날 향해 꽂혔고, 그 시선을 고스란히 받아드린 난 흠큼! 하며 헛기침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앞치마를 입고- 간을 맞추고- 기대해도 돼 널 요리할 레시피-"

"…. 뭐요,"

"그냥, 내가 불러줬으니까 다음엔 너가 불러달라구."

"허허…. 생각 좀 해볼게요"




I'll never let you go-, 헛기침을 하는 나에게 다가와 어깨동무를 한 채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곤 자기가 불러줬으니
다음엔 내가 불러달라고 말하며 씩- 웃는 택운오빠.
그리곤 I'll never let you go- 라며 가성으로 흥얼거리며 날 지나쳐 휘적휘적 걸어가버린다.


오- 이참에 그냥 사겨버려! 바로 앞에서 나와 택운오빠를 지켜보던 학연오빠.
택운오빠가 지나가자마자 내 옆에 찰싹, 달라붙어선 이참에 그냥 사겨버리라며 우쭈쭈 우쭈쭈- 거린다.




"저기, 빅스 가족분들이랑 같이 가족석에 앉아서 보면 되요."

"아, 네-"



학연오빠의 말을 대충 으흐흐하핳…. 하고 넘겨버리고 걸어가자,
매니저오빠가 빅스 가족분들이랑 가족석에 앉아서 보면 된다고 했다. 매니저오빠의 말을 듣고 스텝들의 지시에 따라 가족석으로 향했다.
가족석에 앉자, 옆에 앉은 어머님 한분께서 처음보는 분이신데, 누구 가족이세요? 라며 물어왔다.
그런 어머님께 최대한 상냥하고 이쁘게 웃어보이며 대답을 했다.
택운오빠 후배라고, 그러자 어머님께서도 인자하게 웃으시며 잘부탁해요. 라는 말을 남기신 뒤 그대로 무대에 집중하셨다.



"I'll never let you go-"




어?…….
뜨끔했다. 그가 고음부분을 부르며 손가락을 날 가리키다가 씩- 웃어버린다.
그런 그의 행동에 한동안 멍- 하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혹시나 나한테 하는게 아니라면 굉장히 창피한 일이니까,





-




"봤어?"

"응? 뭘요?"

"봤으면서 모르는척 하지마 never let you go"

"그거 진짜 나한테 한거였어요?"




응, 사전녹화를 끝마치고 대기실로 올라가는 도중 땀을 뻘뻘 흘리며 봤어? 라고 묻는 택운오빠.
그런 오빠의 옆에 서서 가방에 챙겨두었던 손수건을 꺼내 오빠의 땀을 닦아주며 묻자, 고음부분 가사를 또박 또박 읊어준다.
진짜 나한테 한거였어요? 라는 나의 물음에 응, 이라고 짧게 대답하는 그.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헛기침을 하자, 픽- 하고 웃으며 내 머리를 헝클어뜨려 버린다.




"제스처야, 널 위한."














-











암호닉
/ 가호 / 오모 / 민트 / 헤이즐 /

내사랑들 내 사랑 많이 많이 먹어요 싸랑해여♥0♥


낄낄... 똥망글인데 달달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굉장히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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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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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얼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운아나한테도해줄래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노래도얼마든지불러줄게애들아ㅜㅜㅜㅠㅜㅜㅡ너의귀에안좋겟지만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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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철
(찡긋) 이거면 될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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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끼야악 설렜어 ㅠㅠㅠㅠ 이밤에 내맘이 바운스바운스 하게 만들다니 ㅠ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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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철
심쫭이 빠운스 빠운스 두근 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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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대박ㅠㅠㅠㅠㅠ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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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철
어머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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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내마음이둫릉둘릉막바운스바운스...♥ 택운아 스릉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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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철
저두 사랑합니다 낄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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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진짜 설렌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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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철
감사합니다 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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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저마지막대사에소리질럿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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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철
소리요?...많이 오글거렸나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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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이 주르르륵주르르륵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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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분 귀여우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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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택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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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철
태긔태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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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택운아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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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철
택운쨔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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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택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헤이즐이에요~역시 작가님 글은 믿고 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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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철
헤이즐님 감사합니다!!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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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트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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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철
민트님 감사합니다~~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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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엉엉 설레듀거염.... ㅠㅠㅠㅠㅠ날가져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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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철
이리 오세요 껄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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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하...저 맥심으로 신청할게요...아...택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불러줄게ㅠㅠㅠ불러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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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와우아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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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택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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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심장어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너 안보내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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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ㅠㅠㅠㅠㅠㅠㅠ택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택우뉴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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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ㅠㅠㅠㅠㅠ정택운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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