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준수 lullaby듣다가 너무 노래에 취했당ㅠㅠㅠㅠㅠㅠㅠ목소리 너무좋아ㅠㅠㅠ 브금으로 럴러바이 추천!!!! 스케줄 끝나고 피곤한 경수를 백현이가 끌어당겨서 자기무릎 베고 자라고함ㅠㅠㅠㅠㅠ나 경수로 빙의할래.....경수는 잠이 솔솔 마덱하솔 솔솔.....단잠에 빠진 경수에게 .... 오늘따라 스케줄이 많았던 터라 라디오방송 끝내고 숙소로 돌아온 애들은 정말 녹초가 되있었어. 찬열이랑 세훈이는 지친 얼굴로 둘이 샤워하러 들어가고 종인이는 방안에서 헤드셋끼고 노래들으면서 눈감고 반취침ㅋㅋ준멘과 백현,경수는 거실에 앉아서 지친몸을 잠시나마 달랬어. 준멘은 백현이랑 경수한테 오늘 스케줄 하느라 힘들었지,하면서 웃어줬어. " 아냐, 오히려 형이 힘들었겠지. 우리 뒷감당해주고 챙겨주느라. " " 하하 그게 뭐가 힘들어. 리더 아니,형으로써 당연한 일을 " " 어쨌든 형도 수고했어! " 너징들은 훈훈한 면도토크를 감상중이십니다...... 준멘이 할배웃음을 지으며 경수어깨를 툭툭 치고, 경수도 동글동글하게 웃어보였어. 백현이는 그런 둘을 쳐다보다가 크게 하품을 하고 눈을 감았어. 이제 씻는지 화장실에선 물소리가 세차게 들려오고. 준멘이 백현이를 보더니 '백현이는 되게 피곤했나봐' 이러면서 걱정하니까 경수도 되게 안쓰럽게 백현이를 쳐다봤어. 그러게..워낙 오늘따라 백현이가 맡은 파트도 많았잖아. 경수가 불편하게 자고있는 백현이를 편하게 쇼파 등받이에 옮겨주고 방에서 키티담요 꺼내와서 백현이한테 덮어줬어. 준멘은 하품하더니 먼저 들어가서 쉰다고 방에 들어갔어. 거실에는 경수하고 잠든 백현이만 남았어. 경수는 멍하게 백현이 잠든 모습을 보다가 어느새 백현이 옆 자리에 엎드려서 잠이 들었어. 새근새근 숨소리가 고르게 들려오자 백현이가 슬며시 감았던 눈을 떴어. 옆에서 세상모르고 잠이 든 경수를 쳐다보던 백현이가 저의 몸에 덮인 담요를 발견하고 작게 웃었어. 왠지 애기냄새가 나는것 같아. 백현이는 잠깐 담요를 옆에 내려놓고 쇼파에서 내려와 앉았어. 그리고 경수를 제 무릎에 눕히고 담요를 덮어줬어. 잠깐 뒤척이다가 다시 곤히 잠든 경수를 보며 백현이 입가에 보일듯말듯 미소가 걸쳐져. 백현이는 짧게잘라버린 경수 머리칼을 살살 쓰다듬어. 밤톨처럼 동그란 정수리가 귀여워. 백현이는 경수 귓볼을 만지작거리다 함께 잠이들어. " 아 시원하다. 어? " 샤워를 마치고 나온 찬열이가 물기를 털다가 거실에서 곤히 잠든 둘을 발견했어. 그리고 어쩔수 없단 듯 늘 그렇게 붙어있는 둘을 보고 웃음을 터뜨려.
![[EXO/백도] 경수 자기무릎에 눕히고 재워주는 변백현썰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d/f/cdf094d44e2435b649505d7c6d08f1b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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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영향력이 크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