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우리는 모두 배려라는 개념은 잘 없었지만 마음속 우러나오는 무언가가 우리를 배려의 길로 이끌어 줬던 것 같다. 지금 고등학생인 우리는 배려의 뜻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그걸 행동에 옮기지 못한다. 왜일까? 헤아릴 수 없는 경우의 수가 있지만 우리는 대게 그걸 상대방이 나를 만만하게 본다고 생각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로 우리는 그렇게나 삐뚫어져 있는지 모른다. 난 그런게 싫다. 어린맘에는 물런 나도 그랬을적이 있지만 생각이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느낀 감정은 그것이였다. 왜 내가 일부로 날을 세우며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줘야하지? 그냥 내가 조금더 손해보고 상대방이나 나나 좀 더 편한 사이가 될 수 없을까? 그런 생각까지 도달하면서 난 친구들 사이에서 많이 져주는 아이가 돼가고 있었다. 가끔 나같은 생각을 하지 않고 가뜩 날을 세우는 아이를 보면 참 인생 힘들게 산다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 그래서 날을 세우지 않게 일부로 재밌는 화제거릴 던져준다. 내가 무시받으면서까지도 웃겨준다. 그래야 상대방도 편안해지는 것 같아서 덩달아 나도 편안해진다. 뭐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나 날을 세우며 나에게 말하는 상대방에 태도가, 나와는 다를뿐 틀리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난 인생의 궁극적인 가치가 뭔지 상대방이 한번 생각해보고 표현해 달라는 말을 건네고 싶다. 즐기며 살 인생도 짧은데 그렇게나 화를 내며 살아야겠나. 난 남들에게 피해안주며 배려하는게 남의 최우선적인 가치인 행복에 영향을 안준다 생각한다. 결국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 아닌가? 그럼 내 행복도 중요하지만 남들의 행복도 중요한 것인데 그 행복을 난 무너뜨리기 싫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모두 배려하는 사회가 구성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걸 실천한다면 진짜 멋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사실 나도 가끔씩 날을 세우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는 내자신이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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