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랫마뉴ㅠㅠㅠㅠㅠㅠㅠ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꽃집에서 일하는 도경수와 평범한 직장인인 변백현
2
변백현 사는 아파트 단지 앞에 꽃집에서 일하는 경수는 아침마다 꽃에 물주면서 출근하는 변백현을 매일 봄.
늘 8시 조금 넘은 시간에 회사에 지각할까 빵하나 물고 바쁘게 뛰어가는 변백현을 처음에는 부지런하지 못한 사람이라 하다가
어느새 매일매일 아침마다 뛰는 변백을 보는 도경수ㅋㅋㅋㅋ
3
어느날 오랫만에 일찍 일어나서 느긋히 준비하던 변백현이 출근하러 밖에 나와서 평소처럼 지각할까 바쁘게 안 뛰어간다고
좋아하면서 가는데 꽃집이 눈에 띔. 정확히는 꽃에 물주는 도경수. 경수는 손목시계 보면서 아직 백현이 나올 시간이
아니라며 안심하며 물주고 있는데 오늘도 똑같이 빵 물고 뛰어나올 변백현 생각에 헤실헤실 웃으면서 열심히 꽃에 물줌
그리고 경수를 보던 백현이는 경수에게 관심이 생김ㅇㅇㅋㅋㅋㅋㅋ
4
그 날 이후로 변백현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ㅋㅋㅋㅋㅋㅋ경수는 늘 나오던 시간에 안나오니까 이상하다, 하면서 당황해하고
집에서 일찍 나오는 변백은 매일 몰래 경수 보면서 출근함ㅋㅋ 어느날 평소처럼 꽃 관리하던 경수가 누가 보는 느낌이 들어서 주위 둘러보다
변백현이랑 눈 마주침. 서로 얼어서 멍하니 있다 어색하게 인사함. 안녕하세요. 백현이 먼저 인사하고 경수가 얼떨떨하게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퇴근길에 변백현이 경수한테 말 걸고 싶은데 구실은 없고 해서 고민하다 꽃집 앞에 쭈그려 앉아서 조그만 화분만 만지작 만지작ㅋㅋㅋㅋㅋ
가게 안에서 지켜보던 경수가 망설이다 나가서 먼저 말검. 저, 허브 좋아하세요? 갑자기 누가 말거니까 올려다 본 백현이 경수 얼굴보고
당황해하다 좋아한다고 대답ㅋㅋㅋ 경수가 백현이 만지작 거리던 허브 화분 보면서 그거 레몬밤이라고 하는건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허브에요. 하면서 꽃웃음. 변백현 심장어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허브 화분을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고 노트북으로 업무보는 변백현. 근데 자꾸 화분이 신경쓰임. 화분 뚫어져라 보고 있는데
자꾸 경수 생각이 머리위를 둥둥ㅋㅋㅋㅋㅋㅋㅋㅋ
7
회사 상사가 이사 했다고 집들이한다는데 집들이 선물로 뭐할까 고민하던 백현이 꽃집을 생각하고 퇴근하고 편하게 옷갈아 입고선
꽃집으로 감. 변백이 꽃집 문 여는데 종소리 딸랑딸랑 거리니까 꽃 관리하던 경수가 어서오세요 하고 돌아봄. 변백현이 어색하게
꽃 선물하려구요..하니까 경수가 하트입하고서 웃으면서 어떤 분 주실건데요? 함ㅋㅋㅋㅋ 집들이 선물하려구요. 변백이 대답하니까
고민하던 경수가 화분을 들고옴. 바비아나 라는 꽃인데요, 꽃말이 단란한 가족이에요. 경수가 말하고, 백현이 그걸로 달라그러니까
예쁘게 포장해주는 경수. 아무말 없이 서로 어색하게 있는데 경수가 뜬금없이 사복이 참 잘어울리세요.. 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가 네? 이러니까 아니, 그게 맨날 양복 입은 모습만 봐서 하면서 중얼거리다 에잇 요놈의 입.. 하면서 자기 입 때림ㅋㅋㅋㅋ
변백현은 됴경수 귀여워서 빵터짐ㅋㅋㅋㅋㅋ
8
하하 하고 웃는 변백현 슬쩍 흘겨본 경수. 심장어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빨개지고 난리남
9
서로 통성명하다가 다 포장된 화분 전해주던 경수가 갑자기 어디로 들어가더니 꽃 하나를 가지고 옴. 이건 팬지라는 꽃이에요.
서비스로 백현씨 주는 거에요. 얼굴 빨개져가지고 꽃 주는데 경수 귀여워 죽던 백현이 고맙다며 화분 계산 하고 나옴.
꽃집 나와서도 계속 실실 웃는 변백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주말에 집에서 업무보다 심심한 백현이 꽃집 놀러감. 꽃집 밖에서 화분 정리하던 경수가 백현이 보고 꽃 사러오셨어요? 하니까
그냥 심심해서 놀러왔어요. 경수씨도 심심했죠? 하면서 경수랑 꽃집안으로 들어감ㅋㅋㅋㅋㅋ
변백 회사얘기랑 경수 꽃 얘기하다 손님 와서 경수가 손님한테 꽃 소개하고 포장해주는 모습 지켜보고 있는데 변백현 아빠미소ㅋㅋㅋㅋ
11
오늘따라 손님이 많이 와서 민폐가 될까봐 자리에서 일어난 백현이 집에 가려니까 경수가 도도도 뛰어와서 백현씨! 이거 선물.
놀러와줘서 고마워요. 하고 방긋방긋 웃음ㅋㅋㅋㅋㅋ 빨간 국화 라고 이름표붙은 꽃 한송이 받은 백현이 고맙다면서 집으로 감
행여나 꽃잎이라도 떨어질까 조심히 가던 변백현이 자기가 생각해도 자기 모습이 어이없어서 웃음ㅋㅋㅋ
12
경수가 전에 준 팬지가 담긴 유리병에 빨간 국화도 같이 꽃아두고선 노트북으로 밀린 일 마저 함. 그러다가 꽃 그냥 저대로 키워도 되나 싶어
네이버에 팬지하고 빨간 국화 쳐봄. 그리고 우연히 팬지 꽃말, 빨간 국화 꽃말을 봄.
13
팬지 꽃말은 나를 생각해주세요.
빨간 국화 꽃말은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14
꽃집으로 달려간 백현이 때마침 마지막 손님한테 꽃다발을 만들어주는 경수를 봄. 손님이 나가자 경수가 변백현 봄.
경수가 또 왔네요. 하면서 반기니까 막상 달려왔는데 할말이 생각안나서 당황한 변백현이 다짜고짜 나한테 꽃 왜 줬어요? 함ㅋㅋㅋㅋㅋ
뜬금 돋는 질문인데 경수가 귀 빨개져서 대답 못하니까 자신감 생긴 변백현이 나한테 준 꽃 꽃말이 뭐에요? 하고 짖궃게 물어봄ㅋㅋㅋ
경수가 그게, 그냥, 아무 뜻도 없어요! 하니까 정말 아무 뜻도 없어요..? 하고 시무룩한 척하는 변백현ㅋㅋㅋㅋㅋ
15
변백현이 빨간 국화 한송이 달라고 하니까 황급히 가져와서 포장하는 도경수ㅋㅋㅋㅋ
16
오늘 고백할거에요.
네? 아..그러시구나..
변백현 말에 경수 놀라다가 시무룩ㅋㅋㅋㅋ하면서 포장된 꽃 줌
그니까 이거 받아요.
꽃 받자마자 경수 손에 쥐어주는 변백현.
경수 벙지고 변백현은 경수보면서 실실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백도행쇼 (하트)
| 민라어;ㄴㅇ러ㅏ허 백도행쇼 |
ㅠㅠㅠㅠㅠㅠㅠ5일 만인가요? ㅁ닐아ㅓ;ㄴㅁㅇ러ㅏㅇㄴ라ㅓ;하ㅓㅁ니;ㄹ 망상쓰고 싶어 죽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싶었어여 독자님들 하트.
5일이든 500일이든 언제까지나 백도행쇼. |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