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우리집에는 하엑들말고도 눌러사는 인간들이 많음 뭐 박찬열이라던가 박찬열이라던가 혹은 박찬열도 있고 박찬열이 독보적으로 우리집에 자주옴 오세훈은 친구도 지같은 놈들만 사귀나봄...미친놈 그러니까 니성적이 그모양이지... 그외에도 요즘들어자주오는 니니오빠가 이씀♥♥♥존잘 종인오빠♥♥♥오세훈에게 이런 귀중한친구가 있다니 정말 기적같은 일임 오늘은 오세훈친구들과 하엑썰을 풀어보겠음 그날은 오세훈이랑 김종대가 걸스데이 공방뛰러간날이였음... 결국 얼굴을 보러감;;;;;;;저번에 팬싸때도 가더니......이러다가 걸스데이의 눈이 썩을까봐 걱정됨...하아...이런 적극적인 미친놈들같으니라고... 나는 혹시 두놈의 얼굴이 나올까봐 디엠비와 티비를 동시에 켜고 핸드폰으로 녹화중이였음 경수오빠는 공부중이였고 변백이랑 타오는 변백이 라볶이 해준다고해서 주방에 있었음 우리의 민석오빠는 오늘도 도서관에감ㅠㅠㅠㅠ 걸스데이 기다리고있는데 앞에 달샤벳이 나옴 막 달샤벳이 나오길래 나도 씐나서 폭☆풍★댄☆스★를 춤 "내다리봐 이쁘자나~짧은치마입었잖아" 옆에 있던 수건들고 달샤벳마냥 궁디를 흔듬 쒜낏쒜낏 한참 추고있는데 변백이랑 타오가 부엌에서 나와서 라볶이를 든채로 나를 한심하게 보고있었음...왔으면 말을 하지 시발... "징어야... 미안한데 니다리 안이뻐..." "마자여...징어다리 모쌩겨서..." 후훗 니들이 뭘좋아할지몰라서 죽빵을 준비해봤단다^^ 나는 존나 쪽팔려서 빨리 다가가서 등짝 한대씩 후려치고 라볶이를 약탈해옴 그렇게 같이 거실에 앉아서 라볶이를 먹으며 티비를 보고있었음 그러고보니 나년은 이글에서 맨날 쳐먹는거 아님 티비만 보네??그래서 내다리가...나는야 은둔돠지계의 샛별(찡긋)♥ 암튼 보고있는데 드디어 걸.스.데.이 등장!!!!!!!!!! 읭 근데 지금 티비에서 나오는 저 독보적으로 큰 두 목소리는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티비에서는 딱봐도 김종대와 오세훈목소리로 들리는 사람이 겁나 크게 열창중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귀엽게!!!!!!!!!!!!!' 나랑 변백이랑 동시에 빵터져서 티비볼륨 크게 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근데 이새끼들이 볼수록 가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스데이가 노래를 부르는건지 김종대랑 오센이 노래를 부르는건지 점점 목소리가 발광하면서 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변백이랑 나랑 웃으면서 이새끼들 오면 목소리 볼만하겠다 하면서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ㄱㅋㅋㅋㅋㅋ 타오는 옆에서 걸스데이빠져가지고 헤벌레해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김종대랑 오센들어왔을때 목소리를 들어봤는데 목에서 쇳소리가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열정적인 병신들...☆★ 나도 엑소 공방뛸까 생각해봤는데 이새끼들을 보니 뛸게 못되나봄... 김종대랑 오센은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낸 부랄친구고 박찬열이랑은 고1때 만났고 니니오빠랑은 고3때 만났다고했음 박찬열은 진짜 성격이 능구렁이+변태+미친놈임 맨날 나만 보면 "징어야~서방님왔는데 인사해야지~~" 이지랄ㅗㅗ저런새끼가 내 미래남편이라면 그냥 비구니로 살겠음 저새끼오면 경수오빠랑 민석오빠도 슬금슬금 집에서 나감... 나도 나갈라고 가방싸고 몰래 문으로 가면 박찬열이 "우리징어 오빠놔두고 어디가!!!!!!빨리 이리와!!!!!!!!!!" 이럼...부랄을 차버리고싶지만 니니오빠가 있으면 다시돌아오고 없으면 걍 오빠들따라서 도서관감 박찬열의 좋은점은 말이 많지만 겁나 재밌다는 거임ㅇㅇ 어느날은 오센이 낮잠자고있고 박찬열만 우리집에 옴 같이 라면끓여먹고있는데 박찬열이 갑자기 나보고 쪼개면서 말함 "징어야ㅋㅋㅋㅋㅋ오빠랑 재밌는 장난칠까??" "(미친놈이 쳐쪼개고 지랄ㅡㅡ)뭔데" "ㅋㅋㅋㅋㅋ지금 오세훈 자지??" "ㅇㅇ자고있어" "그럼 나 따라와봐" 이러더니 내 손목을 잡고 다른손에는 물 가득받은 컵을 들고 오센방으로 들어감 속으로 '이 미친놈이 뭐하는거지ㅡㅡ'했지만 왠지 재밌을거같아서 조용히 따라감 박찬열은 오센한테 살금살금 다가가더니 오세훈 침대에 물을 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ㄹㄹ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뭔장난인지 알아채고 키득거리면서 겁나 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박찬열이 잽싸게 나를 끌고 방에서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ㄹㄹㄹㄹㄹㄹㅋㅋㅋㅋㅋㅋㅋㅋㄱ "징어야 이제부터 니 연기력이 중요해ㅋㅋㅋ빨리 들어가" 나는 속으로 존나 쪼개면서 방으로 들어갔음 그러고 겁나 놀란척하면서 오센을 깨움 "야이 미친놈아!!!!!!!!!!!!!" 오센은 내가 때리니까 막 짜증내면서 인남 "아 왜 자는데 깨우고 지랄ㅡㅡ근데 뭐가 이렇게 축축..." 나는 터져나오는 웃을을 꾹 참으며 열연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스엠에 연기자로 오디션봐볼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나이가 몇인데 오줌을 싸!!!!!" "...ㅇ...응?어...????으아아아아아아악!!!!!!!!!!!!" 오센 침대에서 놀래서 굴러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뒤지는줄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그대는 a.k.a 오.줌.싸.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갑자기 오센이 나를 절박하게 붙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야,밖에 누구있어??????" "밖에 박찬열있어" "아 씨발 좆됐다 저새끼는 나 칠순잔치때도 놀려먹을 새낀데....!!!!!!!" 바이브가 부릅니다 이나이먹도록ㅋㅋㅋㅋㅋㄱ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존나 태연하게 물어봄 태연인줄;;;;지송... "그래서 어쩌라고, 난 니가 오빠라는게 존나 쪽팔려ㅡㅡ빨리 밖에 나가서 키쓰고 소금받아와" "야 제발 해달라는거 다해줄테니까 이거 어디가서 말하지마라" "콜. 나는 치킨" "아 나 돈없는데..." "뭐야 치킨아니면 꺼져. 박찬열!!!!!!찬열오ㅃ....!!!!!!!" "알았어!!!!!!!!!!사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승리자의 미소를 지으며 밖으로 나옴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는 여전히 박찬열이 쪼개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지를 갈아입고나온 오센이 존나 나라를 잃은 김구선생님표정으로 치킨을 시킴ㅋㅋㅋㅋㅋㄱ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은 웃음을 꾹참고 물어봄 "왠 치킨??" "아 오세훈이 나한테 좀 빚진게있어서ㅋㅋㅋ" 우리둘은 무언의 표시를 주고받으며 속으로 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 나랑 같이 스엠연기자오디셔보러갈랰ㄱㅋㅋㅋㄱㅋㅋㅋㅋㄱ 오센놀리기는 재미쪙b 갈수록 댓글은 줄어들고... 내수면시간도 줄어들고...하아... 봐주시는 독자님들 샤릉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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