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원빈x엘] 아고물 上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a/d/2ad5d4ea19dbd03df667cabc9ab613c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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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너어디야."
[왜요,내가 어디있던말던 아저씨 상관없잖아.]
"야.김명수."
[아저씨,끊어요.]
무차별적으로 끊긴 전화를 보며 낮은한숨을 내쉬곤,핸드폰을 가차없이 쇼파위로 내던졌다.마른세수를 하며 꽉긴 셔츠단추를 두어개풀고,소맷단을 접어올렸다.답답했다.사춘기도 지난애가 뒤늦게 자신의 속을 썩이는것이 못마땅하게만 느껴졌다.이유없는반항,이유는 있어도 자신이 알아 채지못하는것일수도 있었다.하는수없이 차키와 마이를 집어들고 집을 나섰다.집이 매우 한적해지는 순간이였다.
"어디야.똑바로 불어."
[왜요,어딘지 알면 찾으러오게?]
"너클럽이지.어린새끼가."
[클럽맞아요.데리러오던가.]
또 끊긴전화를 조수석으로 내던지며,차의 시동을걸고 속력을 높였다.걸리는 신호는 신호마다 족족 무시하며,자신이 낼수있는 속력이란 속력은 다냈다.클럽안으로 들어가 무작정 두리번거리자,교복을 입은채로도 당당하게 앉아있는게 보여 그쪽으로 다가가 술잔을 집은 손목을 잡았다.
"나와."
"싫어요."
표정하나 바뀌지않은 얼굴을 보니,제대로 곯이난듯 싶어 억지로 손목을 끌고 나오려는데,잡힌손목을 빼내려 발버둥치는게 느껴졌지만 아랑곳하지않고 끌고 클럽을 나와 억지로 차에 탔다.차안에 있는 아이의 표정을보니 제대로 곯이 난듯 싶었다.
"하나만 묻자,너 왜이래."
"말하면 아저씨가알아요?"
"야.김명수."
"아.씨발,나좀 건들지말라고 빡치니까."
차에서 내린아이에 다시 차에서 내려 아이를 뒤쫓아 손목을 잡았다.잡힌손목을 거세게 뿌리치고 뒤를도는 아이에 화가났다.다시아이의 손목을 잡아 당겼다.
"너 진짜 왜이래."
"내가 뭐요.뭘 어쨌다고."
"진짜 막가려고이래?왜때문에그러냐고 묻잖아."
"씨;발.그냥 내가 아저씨한테서 꺼져주겠다잖아.나같은새;끼 끼고있어봤자 좋은게뭔데."
화가 솟구쳐 아이를 억지로 차에 밀어넣고 차에타 문을 잠궜다.차문을 열려고 아둥바둥대는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씨;발 문열라고!"
"왜 가려는건데.너 가면 갈데나 있어?"
"아.그냥 신경쓰지말라고요.존나 좆같네 진짜.아저씨 나같은새끼 신경끄고 결혼이나 하세요."
"뭐?"
"아저씨 결혼한다면서.왜 나한테 말안했냐고요 시발."
멍해져 아이의 눈을 빤히바라보자,아이는 울고있었다.
"아저씨 결혼하려면,나 있으면 안되잖아.그러니까 꺼져준다고요."
-
흡.
빈느..
...하..
10P가 매우 아깝게 느껴지실겁니다.
죄송합니다
절매우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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