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짜증낼 상황이 아니였는데. 아저씨 많이 화나셨겠지. 눈물나. 뚜르르르. 딸깍. 전화도 안 받으신다. '아저씨... 제가 오늘 잘못한 거 알아요... 진짜 죄송해요. ' 답장 안 와도 좋으니까 내 얼굴 안 본다는 말만 안 하셨으면 좋겠다. 일요일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아저씨 보지도 않으니까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 "야, 너 오늘도 나랑 못가지. 또 그 분 보러 갈거지...?" "아니. 나 오늘 안가." "헐, 무슨 바람이 불었대." "나 원래 아저씨랑 그렇게 깊은 사이도 아니였잖아." "...뭔 일이냐." "...별 일 아니야. 정말로." "굳이 안 캐낼게. 힘내라. 이따가 종례끝나고 너희 반으로 올게." "응!" 휴. "오늘은 학교가 뭔 바람이 불어서 야자를 안 시킨대." "몰라. 쨋든 좋으면 됐지. 오늘 나랑 짬뽕 먹으러갈래?" "야... 성이름. 너 정말... 내 취향저격이구나." "뭐래." "가자!" 이틀 지나니까 이제 그렇게 슬프지도 않다. 그렇게 친구랑 짬뽕을 먹고 놀다가 늦은 밤 집을 가는데, 아저씨다. 어떻게 피하지. 별 수 없다. 무시해야지. "...야." "..." "이제 아는 척도 안해?" "..." "성이름." "...네." "...너 자꾸 흔들어놓지마." "..." "짜증나." "..." "답답하다. 내가 뭘 어떻게 못하는 게." "...아저씨." "..." "..." "..." "전 솔직히 아저씨가 지금 뭔 소리 하는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아." "...술 마셨죠." "..." "내일 찾아가도 돼요? 내일 얘기해요. 술 먹지 말ㄱ," 그 때 갑자기 아저씨가 얼굴을 가까이 잡아당기는 바람에 놀라서 넘어질 뻔했다. "뽀뽀하고 싶다고." "..." "그냥 너 안고싶고 손 잡고싶어." "..." "근데 내가 널 뭐 어떻게 해." "..." "..." "..." "...내일 찾아오지마."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야. 이 글을 쓰는 시각은 2015년 9월 25일 금요일 9시를 조금씩 넘어가고있네요!!!!! 오늘은 글을 몰아서 쓸 예정입니다..ㅠㅠㅠ 왜냐하면 전편에도 말했다시피 시골에 가기때문이죠ㅠㅠㅠㅠ 월요일날 오는데 그 사이에 글 하나도 안올릴 수가 없으니까ㅠㅠㅠㅠ 독짜님들 사랑해용 분량 많이 짧은 거 알지만... 제가 생각하는 전개 내용상으로 분량 자르는거니까 너무 실망하지마세요...ㅠ울먹 사랑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아 그리고 다음편 제가 썼지만 빨리 올리고싶을 정도로 흥미진진한글이에요..... 두근 기대해주세요!**** *암호닉!* 정콩국 꾸기나무 다람이덕 흥탄♥ 페르시유 태태뿡뿡 쟉하 정국아 민슈팅 꾸기안뇽 인사이드아웃 슈탕 레몬에이드 돼공이 영감 비비빅 자몽 남융 비바 시나브로 랩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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