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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학과 오빠들이랑 연락하게 된 썰.txt



[방탄소년단/김남준] 모델학과 오빠들이랑 연락하게 된 썰.txt 02 | 인스티즈











우리 둘을 찾던 다른 친구들 덕분에 선생님 통솔 하에 드디어 직업체험을 시작하게 됐어.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로, 각자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손에 작은 팸플릿을 하나씩 쥐어주고 도장 받아와-. 하는 말 뿐이었어.



처음엔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하다보면 알겠지? 하고 말았어.




먼저 개인의 적성검사부터 해야 했는데, 3천명의 많은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서 한 부스 안에 있으니까 멀미가 날 것 같더라고.



나랑 언니는 도저히 안 되겠어서 부스 밖으로 나왔어.

 

 

 

 

 

“아, 그냥 먼저 부스 뭐 있는지 천천히 둘러보다가 검사하러 오자.”

 

 

“어… 나 진짜 토할 뻔했어. 사람 왜 이렇게 많아.”

 

 

“그치. 저거 검사하는 항목도 되게 많아서 오래 걸리는 것 같더라.”

 

 

 

 

 

언니의 마지막 말에 고개를 가로저었어. 한 바퀴 돌아볼 심산으로 걸음을 재촉하는데 부스마다 우리를 부르더라고.



언니와 나는 서로 눈치를 살피다가 자세히 들으려 가까이 다가가니까,

 

 

 



  

“너희 체험 하나씩 하면 스탬프 하나씩 찍어줄 거야. 10개 다 모아야 체험 끝나고 콘서트 볼 수 있어.”

 

 

“콘서트요? 무슨 콘서트?”

 

 

“가수가 축하무대로 노래도 부르고, 강의도 듣는 거야.”

 

 

“아, 다 좋은데 마지막이 별로다. 또 강의 들어야 되잖아요.”

 

 

“…사실 스탬프 다 안모아도 어차피 듣게 돼있어. 아무튼 여기 와서 체험해! 칵테일 만들어 봐.”

 

 




 

부스마다 학과 현수막이 걸려있는데, 이 곳은 호텔조리학과였어.



내 옆에 있던 언니가,우리는 아직 적성검사를 안 해서 체험 못한다고 말했더니 그 오빠는 아쉬워하는 눈치였어.



그럼 둘러보다가 검사 다 하면 첫 번째는 이 부스로 오라더라. 그냥 웃으면서 알았다고 하고 넘어갔지.



고개를 바쁘게 양쪽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맨 끝 부스에 레드카펫이 있는 거야. 궁금해서 가까이 갔는데 어떤 언니가 상체를 숙여 카펫 끝을 정리하고 있더라고.



몸을 일으키는데 몸매가… 여자치고 키도 컸고 비율도 너무 좋았어.



그러다가 부스 안을 봤는데, 다들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보였어. 자세히 보니까 아까 전에 마주쳤던 그 멋있는 사람들이더라.



바로 현수막을 확인했지.



 그래. 모델학과였어. 진짜 이곳이 천국이구나- 느꼈다니까?



그 중에 한 사람이 우리를 보고 말을걸어왔어.






[방탄소년단/김남준] 모델학과 오빠들이랑 연락하게 된 썰.txt 02 | 인스티즈




 

  

“체험하러 왔어? 역시. 오빠 보고 왔구나?”

 

“네? 아, 그게 아니…”

 

“뭘 부끄러워 해! 체험 한 번 해보는 건데. 오늘 아니면 언제 또 오빠랑 손잡고 걷겠어? 빨리 와. 스탬프도 2개 찍어줄게.”

 

“아, 아니요. 저희 아직 적성검사 안했어요.”

 

“아 진짜? 검사하고 와야 체험 할 수 있는데… 빨리 하고 다시와! 사람 많아지면 못한다?”

  

 

 

 

 

막 웃으면서 스스럼없이 말을 걸어오는데 키가 크니까 조금 위협적이더라고.



언니가 대답하고 나는 언니 뒤에 숨어서 계속 뒷걸음질 쳤는데, 그럴 때 마다 성큼성큼 다가오는 거야. 당황해서 얼른 그 자리에서 빠져나왔어.

 

 

마지막에 한 번 더 뒤돌아서 부스 안을 봤는데, 아까 그 남자는 안보이더라. 내 이상형이었던 그 사람.

 

 

 

 

 

 

 

 

 

 

사람이 좀 빠진 적성검사 부스에 들어가서 대충 이것저것 찍고 나왔어. 이제 제대로 체험할 수 있어서 어디부터 갈까 고민했지.



 생각없이 걷고 있는데 칵테일을 만드는 호텔조리학과, 아까 그 오빠가 멀리서 크게 우리를 부르더라고.



사실 언니랑 나는 말은 안했어도, 고민할 필요도 없이 모델학과가 제일 기대됐거든. 미안하지만 못들은 척 하면서 맨 끝 부스, 모델학과가 있는 레드카펫으로 향했어.

 





모델학과 오빠들이랑 연락하게 된 썰.txt

 

 

 

 

 

…그냥 적성검사 빨리 끝내고 나올 걸.



아까 그 오빠 말대로 모델학과 부스는 미어터질 듯 사람이 많았어.



대부분 모델학과는 오빠들이었어. 언니들도 몇 명 있었지만 그래도 남자들의 비중이 컸어.



이 때문에 체험자들은 십중팔구 여학생들이었고, 그 중 우리도 포함됐지.



잽싸게 파고들어가 그 많은 인파를 뚫고 제일 앞에서구경하기 시작했어.






체험방식은 이랬어. 체험자가 같이 워킹하고 싶은 모델을 선택해.


그 지목된 사람이랑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한 바퀴 도는거야.


그리고 사진찍고 싶은 사람은 같이 사진도 찍게 해줬어.


그 곳은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남아이돌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하는 열기였지.



생각보다 나서서 체험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얼마 없었어.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워킹을 한다는 게 부끄럽긴 하잖아. 학생들은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도 없고 말이야.



나는 그냥 구경이나 하려고 아무말 않고 있는데, 옆에서 언니가 하겠다고 손을 번쩍 들더라.



얼굴이 터질듯이 저요! 저요! 하고 소리치는데 진짜 웃겨서, 배꼽잡고 한참을 웃은것 같아.



결국 눈에 띄었나 봐. 진행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비슷하게, 지원자를 받겠다는 귀엽게 생긴 언니가 있었는데 내 옆에 있는 언니의 손을 잡고 부스 안으로 데리고 갔어.



그러더니 언니랑 손을 잡고 나온 사람은 아까 전 우리에게 말을 걸었던, 그 오빠였어.



잠깐 둘이 마주보고 수줍은 듯이 웃는데 정말 예쁘더라.



사진이라도 찍어주려고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들었어.



그 때, 누가 내 뒷머리를 헝클였어. 누군지 확인하려고 뒤를 돌아봤는데, 넓은 가슴팍이 보이는 거야.



흠칫해서 고개를 들었더니…




맞아, 그 사람. 내 이상형이던 그 남자더라. 놀라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방탄소년단/김남준] 모델학과 오빠들이랑 연락하게 된 썰.txt 02 | 인스티즈



 

 

 

“또 보네.”

 

 

“…ㅇ,아.”

 

 

“오빠 일하는 거 구경왔구나?”

 

 

“…”

 

 

“탄소도 오빠랑 해야지.”

 

 

 

 

 

짧은 대화를 마치고 오빠는 또 움푹 패인 보조개를 머금은 미소를 지었어.



괜히 제 얼굴이 화끈거려서, 마른침만 삼키고 있는데 언니의 체험이 금방 끝났더라고.



나 셀카도 찍었다! 하면서 나한테 달려오는데 그 뒤에 그런 언니가 귀엽다는듯이 쳐다보는, 언니와 같이 체험한 오빠와 눈이 딱 마주쳤어. 그냥 민망함에 멋쩍게 웃어보였지.



언니가 나도 하라고 부추겼어. 됐다고 손사래를 치는데 언니가 날 살짝 밀었어.



또 다른 지원자를 받고 있던 찰나에 내가 떡하니 레드카펫 위로 서게 된 거야.



당황해서 우왕좌왕 하고 있는데, 그 진행하던 언니가 옳다구나. 하면서 내 손을 잡고 부스 안으로 밀어 넣더라고. 그래놓고선 마음껏 고르래.

 

 

 

 

 

“저 안하면 안돼요?… 아, 저 너무 부끄러운데…”

 

 

 

 

 

울상을 지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얘기하자 부스 안에 있던 오빠들이 다 웃었어. 날 데리고 온 언니도 마찬가지로 웃어보였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아무나 잡고 시원하게 한 번 걷고 오라더라.



그럴수록 나는 발만 동동굴렸는데 내 앞에 그 오빠가 섰어.






[방탄소년단/김남준] 모델학과 오빠들이랑 연락하게 된 썰.txt 02 | 인스티즈






나는 뭔가 긴장되고 불안하면 이로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는데, 내가 그러고 있자 오빠는 더 이상 그렇게 못하도록 내 오른손을 잡았어.

 

 

 

 

 

“오빠랑 하자.”

 

 

“아… 아아아…, 아…어떡해.”

 

 

“탄소는 오빠랑 하기 싫은가보네.”

 

 

“아니요. 아니요. 그런 게 아니라… 너무 떨려서…”

 

 

 

 

 

내 말에 더 환하게 웃으면서 오빠는 잡은 내 손을 이끌었어.

 

 

 

 

 

“나가자.”










*


3번이나 날렸다..★ 끕 ㅠ^ㅠ

그래도 요즘 글쓰는게 너무 재밌어서 기분이 좋습니당. 응캬캬

글 올리려는데 띄어쓰기가 이상해져서 일일이 하나씩 다 수정했네요. 으아.

오타나 비문 지적해주세요 ! !


댓글 달고 포인트 돌려 받아가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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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정국이도 좋고 남준이도 좋고ㅜㅠㅜㅜㅜ진짜 저런 사람 어디 없나ㅜㅠ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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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아
저도 쓰면서 항상 설레는..! 댓글 감사합니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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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6.227
와 역시 남준파워...김데일리는 전세계에 퍼져나가는구나...남준이발린다진짜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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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아
김데일리, 최고죠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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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ㅠ허르...남주나...오빠라니 ㅜㅜㅜㅜㅜ심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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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아
남준옵..하.. 댓글 감사합니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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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으어ㅓㅠㅠㅠ이렇게 설레는걸 왜 이제 봤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신알신하고갑니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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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아
신알신까지ㅠㅠㅠㅠㅠㅠㅠ 설레주시니,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도 감사합니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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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신알신하구가요ㅜㅜㅜㅜㅜㅜ아너무설레요진짜ㅜㅜㅜㅜㅜ남준오빠ㅜㅜㅜㅜ엉엉ㅜㅜㅜㅜ세승에모델과래ㅜㅜㅜㅜ어느학교모댈과래ㅛ요ㅜㅜㅜㅜㅜㅜ거기갈랴요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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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아
신알신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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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ㅜㅜㅜㅜㅜㅜ아보는 내내 겁나설례네ㅜㅜㅜㅜㅜ남준아ㅜㅜㅜㅠㅡ정국이ㅜㅜㅜㅜㅡ그래서 그 학교가 어디라고요??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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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파워김데일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설레..설렌다구..설렌다구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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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허허,,,,, 여기에 누우면 됩니까 ㅠㅠㅠㅠ 심장마비 오겠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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