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741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기성용대는사랑이다 전체글ll조회 2995


 

[기성용대] 첫만남32 | 인스티즈[기성용대] 첫만남32 | 인스티즈

 

BGM. one more chance - 카페에 앉아

 

 

 

 

 

 

 

*

 

 

 

 

 

 

" 엄마, 저 다녀왔어요 "

" 그래, 근데 너 아까 성용이 만나러 간거 아니었니 ? "

" 방금 만나고 왔는데 … 무슨일 있어요 ? "

" 그게 아니라, 방금 성용이한테 전화왔었거든. 없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끊더라, 다시 전화해봐. "

 

 

 

 

 

 

 

 

 

 

 

 

네, 그럴게요. 나는 엄마가 전해주시는 전화기를 받고 얼떨떨한 기분으로 방으로 들어갔다. 아니, 헤어진지 이제 한시간 조금 넘었는데 무슨 전화야…. 말은 퉁명스럽게

하는데 내 입꼬리는 하늘로 솟을듯, 올라간다. 방금 어머님 뵙고 와서 걱정도 되고, 우울해졌는데 기성용의 전화 한통에 그런 기분이 아이스크림이 녹듯 사르르 녹는것같다. 

공일공 … 이젠 굳이 생각을 하지않아도 저절로 손이 기성용의 번호를 누른다. 습관이 무섭다고 하던데 전화기만 있음 저절로 기성용 번호를 누르니, 나도 참 변했다. 정말,

번호를 누르고는 괜히 떨려와서 후, 하고 심호흡을 하곤 전화를 받기만을 기다리는데 신호음이 몇번 갔을까, 전화기 너머에선 기성용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

" 응, 나야. "

" 너가 누군데, 장난전화 하지마라 "

" 너야말로 장난하지마. 전화 끊는다 ? "

 

 

 

 

 

 

 

 

 

 

 

 

아, 알았어. 되게 정색하네. 장난을 받아쳐주지 않는 내 행동에 김이 빠진걸까, 퉁명스럽게 말을 뱉었다. 안봐도 뻔하네, 또 입술 삐죽 튀어나와서 애꿎은 축구공이나 차겠지.

삐졌어, 픽 웃는 뱉는 내 말에 자존심만 더럽게 쎈 기성용은 정색을 하곤 말했다. 아니거든, 내가 너냐 . 내가 니 보단 났거든, 맨날 삐지기나 하는게.어,용강아지 많이 컸다 ?.

나 원래 컸거든. 너가 너무 비정상적으로 큰거지. 기성용 쟨 자기보다 키 작으면 다 난쟁이 취급 한다니깐… 툴툴거리는 내 목소리에 기성용은 빵터졌는지, 그냥 웃기만 한다.

아, 웃지말고 왜 전화했어. 목적이 있을거 아냐, 심심해서 전화한거라고 하면 죽어.

 

 

 

 

 

 

 

 

 

 

 

" 우선 니 해명부터 들어보자 "

" 아, 또 뭔 해명이야. 내가 뭐 잘못했어 ? "

" 그럼그럼, 엄청 잘못했지. "

" 뭐가, "
" 너 분명히 내가 데려다 준다고 했을때 바로 집으로 간다고 했지. 근데 왜 전화 안받았어, 내가 너 집 가는 시간도 고려해서 15분 뒤에 전화했는데. "

 

 

 

 

 

 

 

 

 

 

 

 

 

지금 전화한거 보면 1시간 정도 밖에서 있다 온거 같은데 뭐하다 왔어. 와, 기성용 저 치밀한 놈… 저런거에서는 엄청 머리 잘 돌아간다니깐. 자기가 무슨 내 매니저야 ? 내

스케줄 일일이 관리하게. 기성용의 재촉하는 말투에 친구랑 커피 전문점에서 만났다가 어머님 뵙고 왔어, 하고 말하려다가 입을 꾹 다물었다. 실수할뻔 했다. 어머님이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말을 하다가 입을 당최 열 생각을 안하고 정적만 유지하는 내 행동이 답답했는지 기성용은 살짝 성질을 내며 말했다. 아, 왜 말하다 말아.

 

 

 

 

 

 

 

 

 

 

 

" 아, 친구랑 만나서 얘기하다 왔다니깐 "

" 아니, 그건 알겠는데 그 뒤에 말하려다가 말았잖아 "

" … 그,그런게 있다니깐. 넌 몰라도 돼 ! 별거 아니니까 신경 쓰지마 "

" 헐, 웃긴다. 말은 왜 더듬는데. 별거 아님 말해 "

" … 아, 몰라. 몰라. 묵비권이야 "

 

 

 

 

 

 

 

 

 

 

 

내가 너한테 사실대로 말하면, 넌 당장 어머님께 달려와 난리를 칠거고 그럼 나는 미운털이 단단히 박혀서 너랑 만나는것 조차 못할걸. 100m 접근 금지령이 내려질수도.

다 우리를 위한거니까 제발 가만히 넘어가, 기성용. 나는 다 우리를 위해 묵비권을 행사하는건데 기성용은 나의 깊은 뜻도 모르고 말하라고 생떼를 부린다. 내가 그렇게 하면

귀엽다고 우쮸쮸, 라도 해줄거 같냐. 다 커서 징그러운게…. 기성용이 생떼를 부리는것을 무시하며 말도 안하고 딴청만 피우는데 내 행동에 정말 짜증이 난건지 버럭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 봐봐, 말 못하는거 보니까 뭔가 있구만. 이용대. 아, 귀아파. 잠 확 깬다, 이놈아.

 

 

 

 

 

 

 

 

 

 

 

 

 

 

 

 

" 아, 소리 좀 줄여. 너 나랑 통화한다고 동네방네 퍼트릴일 있어 ? "

" 확 퍼트려버릴까, 이용대 무슨 날라리야 ? 질풍노도의 시기야 ? 뭔놈의 비밀이 이렇게 많아 "

" 아, 모르면 그냥 조용히해. 다 우리를 위한 일인데 깊은 뜻도 모르고, 이게 "

" 아, 그니까 그 깊은 뜻이라는게 뭔지 말해봐 "

" 됬어. "

" 야 ! "

 

 

 

 

 

 

 

 

 

 

 

 

 

 

진짜 화났나, 꽥 소리를 지른다. 화나게 한건 미안한데, 남 귀도 배려좀 해주지, 머리가 울린다. 머리가 지끈거려와서 손으로 머리를 잡고는 좌우로 스트레칭을 하는데

기성용 얜 자꾸 날라리니 뭐니, 말 같지도 않는 소리를 뱉는다. 생각 좀 하고 내뱉으라니깐 바로 행동으로 나오네… 이게 반항하는거고, 내가 날라리라면 너는 이미 세계

날라리 1위야, 인마. 저런 드립은 누구한테 배워서 죄없는 나한테 써먹는거야, 구자철 선수한테 배우나. 끼리끼리 사귄다더니 , 미안한 얘기지만 기성용의 별 거지같은 드립을

막기위해선 둘이 약간 싸우는것도 필요할것같다. 혼자 화나서 망아지마냥 날뛰는 기성용을 어떻게 처리하나, 생각하다가 문득 드는 생각에 기성용을 불렀다. 기성용, 왜.

 

 

 

 

 

 

 

 

 

 

 

 

 

 

" 어유, 이 쫌생이, 또 삐졌냐 "

" 와,이용대 사람 완전 찌질하게 만드네. 너가 대답도 안하고 무시했잖아 "

" 아, 그건… 됬어. 이러다가 아침 올때까지 싸우겠네 "

" 밤새 ! 시시비비를 가리자니깐 "

" 시시비비는 무슨, 이럴때 쓰는말이 아닐텐데, 그게. 무튼 됬고, 내일 낮에 잠시 만날래 ? "

 

 

 

 

 

 

 

 

 

 

 

 

 

낮에 ? 왜 ? 나 핸드폰 사러 가려고 하는데 그냥 같이 갔다가 밥이나 먹고 그러자고. 그렇게 성난 망아지 마냥 펄쩍 뛸땐 언제고 또 실실 웃는다. 어휴, 음흉하게도 웃네.

핸드폰 같이 사러가자는게 뭐가 그리 기쁜지, 혼자 환호성 지르고 날뛰는 기성용이 웃겨서 웃으며 뭐가 그렇게 좋아, 하니까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기성용은 내게 말했다.

너가 데이트 신청한거잖아, 많이 대담해졌네. 데이트? 그렇게 되는건가, 아 부끄러워. 먼저 만나자고 했던건 거의 처음인데, 엄청 좋아하는 기성용을 보니까 괜히 뿌듯해지고

설레고 막 그런다. 그래, 데이트 신청 한걸로 치지 뭐. 도도한척 하며 시크하게 내뱉는 내 말에 기성용은 푸스스 웃더니 말을 이었다. 근데 갑자기 왠 핸드폰,

 

 

 

 

 

 

 

 

 

 

 

 

 

" 나 핸드폰 고장 났잖아, "

" 응, 그건 아는데 갑자기 그러는거 같아서 "

" 너랑 통화 같은것도 그렇고 집으로 하는거 눈치 보이고 불편하기도 해서 … 하나 사지, 뭐 "

" 생각 잘했다, 나도 핸드폰 바꿀까 "

 

 

 

 

 

 

 

 

 

 

 

 

 

어 ? 너 핸드폰은 바꿀때 아니잖아. 그냥, 너 바꿀때 커플 핸드폰으로 바꿀까 해서. 웃긴다, 커플 핸드폰은 무슨… 나는 핸드폰이 완전히 망가져서 사는건데 기성용, 쟤는

바꾼지도 얼마 안됬고 잘만 작동되는 기계를 돈 아깝게 뭐하러 바꾸려는지 모르겠네. 아, 됬어. 액정이 완전히 깨진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무심하게 말을 뱉었는데 또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드는건지 씩씩거리더니 화가 머리끝까지 찼는지 와, 이용대. 이 말만 되풀이 해댄다. 아, 왜 그래 또. 너 나랑 밀당하냐 ? 뭔 밀당이야, 뜬금없이….

 

 

 

 

 

 

 

 

 

 

" 왠 밀당이야, "

" 너 나 막 애타게 만들려고 밀당하는거지, "

" 아, 무슨 소리야, 또….  "

" 진짜 몰라서 그러는거야 ? "

 

 

 

 

 

 

 

 

 

 

 

 

응, 얘 말의 중심내용이 뭔지 모르겠다. 핸드폰 바꿀까, 해서 뭐하러 바꾸냐고 말했는데 엄청 화나서 화풀이나 해대고, 진짜 모르겠는데, 나한테 어쩌라고…. 기성용의

답답하다는듯한 말투에 빈정이 상해서 말도 안하고 시무룩해져 있는데, 크게 한숨을 쉬던 기성용은 진정이 됬는지, 차분한 목소리로 내게 물었다. 진짜 모르겠어 ? 응.정말.

기성용의 말에 솔직하게 대답했는데, 전화가 끊어진듯 정적이었다. 전화 끊었나… 여보세요, 기성용. 전화기를 가져다대고 이름을 불렀는데도 대답이 없길래 끊긴건가,

생각하고 종료버튼을 누르려는데 전화기 너머에서 김 빠진듯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듣고 있었으면서 왜 모르는척해, 이 자식아. 

 

 

 

 

 

 

 

 

 

 

 

" 이용대 이 둔팅아 "

" 뭐 이자식아 ?  왜 뜬금없이… "

" 푸핫, 너 진짜 연애 처음이구나. 연애를 글로도 안배웠구만 "

" …이게, 그래. 너 연애 엄청 많이 해봐서 좋겠다. 은근 아픈구석을 콕콕 잘 찌른다니까 "

 

 

 

 

 

 

 

 

 

 

 

 

 

 

자기 이쁜 여자친구 많다고 자랑하는거야 뭐야, 나는 단지 배드민턴을 하느라 여자친구를 못 사귄거야, 그렇고 말고… 사람이 신중함이 있어야지. 꼭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좋은건 아니야. 조금 암울해져오는 현실에 밝은척하며 자기합리화를 하곤 끄덕여지지 않는 고개를 일부로 끄덕이는데, 기성용의 웃음기 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니, 그게

아니라 원래 커플들 끼리는 커플티도 맞추고 그러잖아, 근데 우리는 그게 힘드니깐 그냥 커플 핸드폰 이런걸로 대신 하자는 그런 말이지. 아, 그런거였어 ? 민망하다, 나혼자

괜히 찔려서 난리친거네. 난 정말 글로도 연애를 못배웠나보다. 정말 배드민턴이랑 연애한건가…. 기성용은 이런 사소한것도 신경써주는데 다른 일에 신경을 쓰느라 바빠서

연애에 너무 소홀했던것 같다. 뭐, 커플 핸드폰 . 하면 되지. 그래, 내일 같이 핸드폰 사자. 웃으며 말하는 내 목소리에 가라앉았던 기성용의 목소리가 다시 밝아졌다.

 

 

 

 

 

 

 

 

 

 

" 진짜 ? "

" 응, 진짜. 하지 뭐 "

" 아싸, 맨날 연락해도되지 ? "

" … 음, 그래 뭐. 바쁠때 아님 꼬박꼬박 답장할게. "

 

 

 

 

 

 

 

 

 

 

 

 

아싸, 그래. 약속한거다. 밝은 목소리로 내게 묻는 기성용에게 보이진 않겠지만, 힘차게 고개를 끄덕여줬다. 이런 사소한걸로도 기분 좋아질수 있는데, 이제는 신경 좀 많이

써야겠네. 기분 좋게하는 기성용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슬며시 미소를 짓는데, 부엌쪽에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용대야, 밥 먹어. 아, 맞다. 밥을 까먹을뻔했네.

성용아, 나 엄마가 밥먹으라고 부르시네. 내 목소리에 기성용을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 ? 배고프겠다 너, 가서 빨리 밥먹어.

 

 

 

 

 

 

 

 

 

 

 

" 가서 밥 먹어 "

" 그래야겠다, "

" 그럼 내일보자, 2시쯤에 시간되지 ? "

" 응 , 그럼 내일 어차피 가야할꺼 너네집 앞 공원으로 갈게 "

" 알았어. 얼음찜질 꼭 하고 자고 내 꿈꿔 "

 

 

 

 

 

 

 

 

 

 

 

 

몰라, 넌 내 꿈 꾸든지 말던지…. 이런 낯간지러운 말은 아직 적응이 안되서 마음과는 다르게 말이 튀어나간다. 아, 이용대. 여기서 또 분위기 깨고 있네…. 그래도 무척 기분이

좋은 기성용은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내게 말했다. 니 꿈 꿔야지, 그럼 잘자고 내일 보자. 응, 내일 보자. 기성용과의 전화를 끊고선 거울을 봤더니, 얼굴을 달아올라가지고

입꼬리는 바보같이 헤실헤실 거린다. 좀 민망하다, 솔직히. 발개진 얼굴을 차가운 손으로 대충 식히고는 웃으며 부엌으로 갔더니 웃는 내 모습에 밥을 드시던 엄마도 덩달아

웃으시며 말했다. 웃는 소리 들리던데, 성용이랑 화해했나봐.

 

 

 

 

 

 

 

 

 

 

 

 

" 화해는 아니고 …뭐, 비슷한 거에요 "

" 그래도 다행이네, 기분 좀 나아진거 같아서 , 앉아서 밥 먹어. "

" 네, 잘 먹겠습니다 "

 

 

 

 

 

 

 

 

 

이미 내 자리에 차려진 밥과 국을 흘끗 보고는 자리에 앉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가득인데 머릿속에서는 기성용의 모습만 떠올랐다. 아, 어떡해. 밥 먹어야 되는데.

볼을 툭툭 치고 최대한 정신을 차려서, 입에 밥을 넣었는데 너무 웃기다. 나도 내가 왜 웃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웃음이 나온다. 그런 내 모습에 어이없어서 한번 더 웃고,

입에 맨밥을 쑤셔넣고선 우물우물 거리는데 멈춘지 알았던 웃음이 계속 나왔다. 입에 밥이 한가득이라 웃지도 못하는데, 웃음이 자꾸 튀어나가서 미치는지 알았다. 이대로

밥을 뿜는순간, 끝이겠지…. 행복하게 밥을 먹는 내 모습에 엄마는 젓가락을 내려 놓으시고선, 말했다.

 

 

 

 

 

 

 

 

 

" 뭐 좋은일 있어 ?"

" 그런건 아닌데 … 푸핫 "

" 좋은일 있었나 보네, 무슨 일인데 ? 응 ? "

 

 

 

 

 

 

 

 

 

웃으며 대답 하라는듯, 내 옆구리를 찌르는 엄마께 대답대신 환하게 웃어보였다.  대답 하고 싶은데, 제가 왜 웃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이렇게 통화하고 목소리 듣는

것만해도 이렇게 설레고 기쁜건가봐요. 이러다가, 날 샐때까지 웃다가 웃음병 걸리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

 

 

" 아 힘들어. 기성용 진짜 미안해. 일어났는데 낮 3시여서 … "

" 밤에 뭐하고 그렇게 늦게 일어났대, 괜찮아. 나도 방금 왔어 "

" … 방금 왔기는 "

 

 

 

 

 

 

 

 

 

 

아니, 어제 말이 씨가 되서 자꾸 웃음이 나오길래 웃고, 멈췄다가 또 웃고 하면서 결국엔 새벽 6시쯤에 지쳐서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까 낮 3시였다. 내 눈이 잘못된건가,

하고 다시 시계를 봤지만 원망스럽게도 정말 세시였다. 기성용에게 4시에 만나자고 문자를 하고는 그래도 명색에 데… 이트 인데 제대로 옷 입고 뛰어왔는데 , 역시 저질 체력

이었는지 4시 40분에 도착했다. 어떡해… 방금 왔다고 말했지만 땀을 이렇게 많이 흘리는데 집에 편안히 있다가 온 사람 꼴이냐, 이게. 공원도 햇빛 엄청 잘 들어오는데 하필

오늘 제일 더운날이라 고생 좀 했겠네. 늦었으면 화를 낼 만도 한데 웃으며 괜찮다고 하는 기성용에게 너무 미안해서 음료수를 꺼내서 주니까 덥긴 더웠는지 꿀꺽꿀꺽 잘도

마신다. 원샷할 기세네. 원래 땀이 많은 체질같은데 이 더운 날에 오죽했을까, 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 땀을 닦아주니까 좋다고 내쪽으로 몸을 기울인다. 이거 무슨 키 차이

안 맞아서 몸 기울이는것도 아니고….무튼, 내가 너무 미안한 짓을 한거니까, 사람도 없겠다 손을 슬쩍 잡았더니 놀라서 날 쳐다보더니 기성용은 말했다. 누가 보면 어쩌려고,

 

 

 

 

 

 

 

 

" 보면 어때, "

" 와, 이용대 하루만에 이렇게 변했네 "

" 미안해서 이러는거니까, 조용히 있어. 나 맘 변하면 손 치운다 "

" 알았어, "

 

 

 

 

 

 

 

 

 

 

누가 볼까, 등뒤로 손을 빼서 살짝 잡았더니 좋다고 웃는다. 옛날엔 좀 무서웠는데 이런것도 계속 하다보니까 이제 무섭다기 보다는 스릴있고 재밌다. 한적하길래 기성용

손을 좀 더 꽉 잡고는 핸드폰 판매점으로 갔다. 와, 시원해. 역시 여름철 휴가는 버스 아님 가게에서 보내라던데. 시베리아 벌판에 온 느낌이다. 기성용도 만족했는지 에어컨쪽

으로 가서 바람을 맘껏 만끽하고 있었다. 못말린다니깐, 기성용을 두고 직원에게 다가가 말했다. 핸드폰 좀 보러 왔는데요,

 

 

 

 

 

 

 

 

 

" 음, 찾는거 있으세요 ? "

" 아니요, 그냥 보고 사려고요 "

" 아, 그럼 저 따라오세요. 여기 핸드폰 종류 많거든요 "

 

 

 

 

 

 

 

 

 

직원을 따라 간곳엔, 형형색색의 핸드폰이 나열되있었다. 기성용도 뭐가 있는지 궁금했던건지, 에어컨 앞에서 내 옆으로 와서는 핸드폰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저거 이쁘다.

기성용의 말에 기성용이 가리킨 핸드폰을 봤는데 진짜 이쁘다. 그냥 스마트폰 이었는데, 하얀색이라 깔끔하고 디자인도 이쁘고. 어때 ? 나를 쳐다보며 묻는 기성용의 말에

고개를 돌려 기성용을 쳐다보곤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자 따라 웃는다. 기성용, 안목 좀 있구만. 그런 우리의 모습을 쳐다보고 있던 직원 한 분이 슬쩍 웃으며 말했다.

 

 

 

 

 

 

 

 

 

 

 

" 이거 요즘에 제일 잘 나가거든요 "

" 아….  그래요 ? "

" 네, 커플분들이 많이 사가세요. 두분다 이걸로 하시겠어요 ? "

" 네, "

 

 

 

 

 

 

 

 

 

 

기성용 진짜 빠르다. 가게 들어오자 마자 사다니, 뭐 솔직히 여기 있는 핸드폰 중에서 저게 제일 나은거 같으니깐. 기성용의 거침없는 대답에 직원은 웃더니 여기 앉으세요,

하며 의자를 가르켰다. 나와 기성용은 의자에 앉아 직원분이 핸드폰의 기능등 사용방법을 설명해주시는걸 들었다. 기성용은 듣는 내내 핸드폰을 같은걸로 맞춰서 기분이 좋은

건지 실실 웃으며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다. 저러다가 금방 닳겠네…. 나도 이런적은 처음이라 새롭고 재밌어서 웃으며 설명을 듣고 빠르게 핸드폰 개통을 하고는 대리점을

나섰다. 좋아 ? 웃으며 묻는 내 말에 기성용은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뭔가 신기하다, 핸드폰이 같으니까 더 잘 통할거 같은 그런 느낌이 물씬 든다.

 

 

 

 

 

 

 

 

 

" 이제 맨날 문자해야지, 너 잠 못자겠다 "

" 스팸메일로 해버린다 "

" 와, 이용대 아깐 꼬박꼬박 한다며 "

" 아, 알았어. 너랑 뭔 말을 못한다니깐 "

 

 

 

 

 

 

 

 

 

내 툴툴거리는 말투에 샐샐 웃으며 내 핸드폰을 가져다더니 뭔가를 열심히 만져댄다. 뭐하는데, 내 말에도 묵묵히 뭔가를 열심히 치더니 흐뭇하게 웃으며 핸드폰을 돌려줬다.

요리보고 저리봐도 뭐가 바뀐지 몰라서 멀뚱멀뚱 핸드폰만 쳐다보는데, 기성용은 웃으며 내게 말했다. 전화번호부 봐봐. 전화번호부를 보라는 기성용의 말에 들어갔더니,

헐. 이게 뭐야….  자기 번호를 멋쟁이 성용오빠라고 저장해놨다. 오빠는 무슨, 내가 여자냐, 이자식아. 노려보며 말하자 너도 꼬우면 바꾸던지, 아니다 내가 바꿔줄게. 하며

자기 핸드폰에 뭘 또 열심히 치더니 내게 보여준다. 이쁜이 용대누나… 누나 ? 누나 ? 저 새끼가 진짜,

 

 

 

 

 

 

 

 

 

" 아, 바꾸라고 ! "

" 왜 , 누나 어울리구만 "

" 아, 진짜 기성용 ! 죽을래 ? 너가 안바꾸면 니 번호 내가 바꾸지 뭐 "

" 헐, 너 바꾸면 내가 다음 경기 있을때 경기장에서 소리지를거야. 이용대 사랑한다고 "

 

 

 

 

 

 

 

 

 

 

… 무섭다. 쟤는 장난이 장난 같지가 않고 너무 진지해서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다. 저장한 내용 바꾸면 진짜 경기장에서 저 큰 목소리로 소리쳐댈거 같아서, 그런 짓을 할만한

애니까 알았어, 하고는 핸드폰을 껐더니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한다. 잘했어, 잘하긴 개뿔….  나중에 너 몰래 번호랑 싹 다 지울거야. 그리곤 절대 핸드폰 안보여줘야지.

샐샐 웃으며 누나, 거리는 기성용이 아니꼬운데 뭐라 말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곤 묵묵히 앞으로 걸어가는데 기성용의 핸드폰이 울렸다. 어, 이용대 잠시만 감독님이셔.

 

 

 

 

 

 

 

 

 

 

" 너 핸드폰 바꿨냐 ? "

" 네, 그대신 번호는 안 바꼈잖아요. 근데 왜요 ? "

" 지금 선수촌으로와, 경기 준비 해야지 "

" 아, 감독님 지금은 진짜, 아 안되요. 중요한 약속이….  "

" 축구선수한테 중요한게 경기지 뭐가 있어. 잔말 말고 얼른 와 "

 

 

 

 

 

 

 

 

 

 

아 … 감독님 . 나를 쳐다보며 짜증난다는 표정을 짓는 기성용에게 웃으며 말했다. 가봐, 조금 서운하긴 한데 그래도 감독님 말씀처럼 중요한게 경기지, 나랑은 또 데이트

할수있는거고. 내 말에 한숨을 푹 쉬던 기성용은 감독님과의 말싸움에서 졌는지 어깨가 축 늘어져선 전화를 끊었다. 이용대 어떡하지, 미안해. 미안하긴, 괜찮아. 어쩔수 없지

웃으며 말하는 내 모습에 미안한건지, 잔뜩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물에 젖은 강아지도 아니고 …. 얼른 가봐, 선수들이랑 같이 연습하려면 가봐야지.

 

 

 

 

 

 

 

 

 

" 너 어떡해 "

" 어떡하긴, 어차피 나도 곧 약속있어서 괜찮아 "

" 누구랑 ? "

" 어? 그게, 음. 어 ! 친구랑 , 하하 "

" 그래 ? 그럼 불행중 다행이네. "

 

 

 

 

 

 

 

 

기성용도 정신이 없긴 없는지, 당황스러운 내 표정에도 그냥 넘어간다. 다행이다. 여기서 질질 끌었음 엄청난 위기가 올뻔했는데….  발걸음이 안 떼어지는지 한발자국 갔다가

자꾸 뒤를 돌아보는 기성용의 등을 밀며 말했다. 얼른 가, 내일 보면 되지. 슬쩍 웃으며 말하는 나를 지그시 쳐다보던 기성용은 말했다. 내일 우리집…올거야 ? 음. 가야겠지.

물론 지금 어머님 만나러 가지만 가족이 어머님 빼고 상아씨와 아버님도 계시니깐. 가서 당당하게 말씀 드려야지, 우리 믿어달라고. 그것만 부탁한다고.

 

 

 

 

 

 

 

 


" 응 , 내일 가야지 "

" … 괜찮겠어 ? "

" 응, 어차피 겪어야 하는건데. 좀 무리인거 같지만 내일 너네집 갔다가 우리집 가자 "

" 너네집 ? "

" 응, 너무 걱정마. 엄마가 너 때리면 내가 맞아줄게. "

 

 

 

 

 

 

 

 

 

웃으며 장난스러운 말을 내뱉는 내 모습에 기특하네 그런말도 하고, 하며 내 머리를 쓰다듬는 기성용의 등을 쓸어주곤 말했다. 진짜 가봐, 나도 슬슬 약속장소 가야겠다.

내 말에 시계를 확인하던 기성용은 손을 흔들며 멀어졌다. 무슨일 생기면 연락해, 알았지, 라고 말하면서. 나 잘할수 있겠지. 멀어지는 기성용의 뒷모습을 쳐다보고는 시계를

보니 5시 45분이었다. 먼저 주문이랑 해놔야겠네. 다행히 기성용 집 쪽의 커피 전문점이라 그런지 5분만 걸으면 나오는거라 시간적인 여유도 있는것 같고, 그냥 걸어가야겠다.

하며 커피전문점쪽으로 향하는 방향으로 몸을 돌렸는데, 내가 서있던 횡단보도 반대편에는 나와 기성용의 모습을 다 보신건지, 표정이 굳어있는 어머님이 서계셨다.

 

 

 

 

 

 

 

 

 

***************************************************************************************************************************

힁 31편에서 많은 독자님들이 제 걱정을 해주셔서 감동먹엇서여♡ 학교에서 피곤해서 좀 조..졸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맛에 글 쓰는거 같아영 ! 독자님들 다 천사인듯*^ㅇ^* 이제 첫만남이 2화정도 남았네여 ㅎㅎㅎ 솔직히 독자님들 반응도 그렇고 보면 사회에까지 알려지는건
무리인듯 싶네요 ㅠ.ㅠ 부모님은 이해해주신다고 쳐도 사회에 알려진다고 하면 심각한일이 많을텐데 첫만남 2화정도 남은 상태에서 그걸 다 풀어쓰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해요 ㅠㅠ 그렇다고 시즌2에서까지 그런문제로 질질 끌고 싶지도 않구요 ! 뭐, 시즌2에서 할 내용이 없다면 고려해보긴 하겠지만요ㅋㅋ 우선 시즌1에선 안쓰려고

함니다.......싫어하시는건 아니져 ㅠㅠ? ㅠㅠㅠㅠㅠㅠㅠ달달한거 말고 좀더 갈등이 있었음 한다 하는 분들은 댓글에 남겨주세영^^^ 새드원하시는 분들도 댓글 주세영 !
아,글구 32화에 암호닉 내용까지 같이 쓰려고 했으나 그러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릴것 같아서 우선 32편 보여드리고
암호닉 신청하신 분들 명단이랑 그 외의 공지사항 알려드릴게요 ㅎㅎ 공지는 아마 오늘 새벽 아님 낮쯤에 쓸거같아영 ! 그럼 다들 굿밤 ^^!

글구 여기서 끊어서 죄송해요......뿌잉뿌잉 감자 먹으러 나가야되섴ㅋㅋㅋㅋㅋㅋㅋㅋ힁사랑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우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느므 좋아요!! 흑흑 그런데 암호닉 신청을 못했는데.. 혹시 다음공지 올리실때 다시 신청 가능한가요?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222.. 저두 신청 못해서 ㅠㅠㅠ 쓰니님 암호닉 신청 해도 되나요?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3333 저도 암호닉 신청을 못했어요ㅜㅜ 지금 가능한가요?ㅜㅜ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그러게요ㅜㅜㅜㅜ신청하고싶은데
13년 전
대표 사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암호닉 공지 하나더 떴으니까 거기다가 써주세요 ! 근데 20명이 끝이라 지금 쓰시면 될지모르겠네여힁 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아우나예요ㅎㅎ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다. 2화 정도 밖에 안 남았다니... 뭔가 좀 슬프네요ㅠㅠ 그래도 시즌2가있으니까ㅎㅎ 그럼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쮸입니당..허허ㅠㅠ..작가님도 굿밤입니당ㅋㅋㅋ와ㅠㅠ끊기실력이장난아니신ㄱ데욬ㅋㅋㅋ와ㅠㅠㅠ.. 하ㅠㅠ..어머님..어너민.. 하엉어엄ㅇ어어머님.ㅁ.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오늘 하늘이는 선댓후감상♥♥♥♥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더블에이임당ㅋㅋ 작가님 ㅂㅏ쁘신데.항상 너무 성실하게 글올려주셔서 감사하게 잘보고있어요!! ㅎㅎㅎ 저는 해피가 좋은데 ㅋㅋㅋㅋ 행복한 모습 많이보여주세요! ^.^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종달새에요! 우와 자려다가 쓰신것 보고 들어왔어요 >< 잇힝 저는 갈등도 되게 재미있었는데.. 한회만 갈등넣어주시면 안돼요?? 엔딩은 물론 해피엔딩이 좋지만..지금 막 행복한 상태는.아니지만 갈등 하나 있으면 더 재미있을것같아요! 재밌어요 ㅠㅠㅠㅠ 사랑합니다♥ 시즌2에서도 봅시당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엉엉 작가님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씌끼에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저 우열러!!! 잘읽었어요ㅠㅠ 전 갈등은 싫어요...............ㅋㅋ시즌2 얼른나왔으면... 작가님 사랑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일순위 작가님ㅠㅠㅠㅠ언제나 은혜로운 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갠적으로 저는 갈등이 크게 있었다가 해피로 끝나는걸 좋아해서ㅋㅋㅋㅋㅋ
일단 마무리는 해피로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너무조타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느므느므조타><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헐...... 어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신호등 건너편에 어머니가 계신다는걸 읽고 무서워........ 어머니가 카페에서 어쩜.... 허락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걸어봅니다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루키예요! 전 달달한 게 좋은데..>ㅅ< 갈등은 괜찮지만 끝은 해피로!!! 해 주시면 더 감사하지요ㅎ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스띠치야요ㅠㅠㅠㅠㅠ어ㅅ흑ㅠㅠㅠ저기서끊으시면...ㅠㅠㅜㅠㅜㅠㅜㅠㅠㅠㅜㅡㅜㅠ해피였으면조켓당ㅠㅠㅠㅠㅠ해피♥...자까님보고계세요?....해피♥♥♥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뺳...뺳뺳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어머님 제가 어찌 부탁드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어엉으어어어어엉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서 끊으시면 어째요ㅠㅠㅠㅠㅠㅠㅠㅠ 빕스예요!! 기억하실런지요..♥ 처음 모티가 아닌 컴으로 글을 남겨영헿♥♥♥♥♥♥♥♥♥♥♥♥♥♥♥ 어머님.. 제발허락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히히에요!!다음화가 정말기대대는......핳 전 힐링캠프보고 잇어요^ㅇ^!!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랙돌이빈다!!!!!아악!!새드는아니되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잉잉달달 아이원츄ㅠㅠ이로지마여 작까님 ㅠㅠㅠㅠ햄보카게 애키우고 신혼?질하는걸보고시프다 ㅠㅠㅠㅠ 전이제 빨리자러가야겠어여 학교를가야되뮤 ㅠㅠ 길게못써서 안타까우다....작까님 진짜 사룽해여 하루에하나올리는거 되게 어려울꺼같은데 꼬박꼬박 올려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생활의 활력소가되요!!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찐빵만두에요! 저 진짜 작가님 존경해요ㅠㅠㅠㅠ 매일 분량도 엄청나고 ㅠㅠㅠㅠㅠ엄청달달하고♥♥작가님 이건어떨까욬ㅋㅋ 작가님이 주인공이되셔서 3각관계..ㅋㅋㅋ.. 죄송합니다. 작가님 감자맛나게드시고찐빵만두도드세요♥♥♥언제든지드리겠소!ㅋㅋㅋ 작가님 굳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박귤이에영ㅇ!하ㅏ 성용이랑 용대가 허락 빋아야할텐데..내가 엄마였으면 얼씨구나 좋다구나 하면서 받아줬을껀데..큐ㅠㅠㅠㅠㅠㅠㅠㅠ새드로 안끝나겠져 그러겠져 왜냐면 저 덜은 평생 햄볶고 살아야되니까옇ㅎㅎㅎ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새드 시르다 넘넘 시르다 ㅠㅠㅠㅠㅠ 자까님 ㅠㅠ 수강신청으로 인해 멘붕된 저를 위하여 ㅠㅠ 제발 둘이 달달하게 잘 살게끔 해주세염 ㅠㅠㅠㅠ
맘 같아서는 1시즌에서 공개적으로 기자회견 해버리고 2시즌에서 걍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고 싶어염 ㅠㅠㅠㅠ 시즌 2에서 결혼해서 둘이 남자애 하나
입양하면 좋을 것 같기도 ㅠㅠㅠㅠㅠㅠ 제발요 금손을 가지신 작가님 엉엉 ㅠㅠㅠㅠㅠㅠ 그리구 성용이가 애한테만 잘해주는 용대모습 보고 지루하는 모습
보고 시프다 시퍼용 매우매우 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작가님두부에요!!!!!!저도..성용이랑용대랑커플폰하고싶네여흐흐 어머님이랑 아버님이랑 용대랑얘기잘해서좋은일이생기겟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청하랍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새드는 아니되어요...새드면 저 여기 퍼질러앉아서 울어버릴거에요 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용대랑 성용이 맘고생하는거보면 제가 눈물이 나서 안되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어머님 어째 성용이랑 헤어져!!!!!!!라고 하실것같아서 담편보고 두렵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작가님 가필드에요!! 전에 암호닉 신청했었슴돠 아잌 두편 서 봤는데ㅜㅜ 새드만은 안되요 두번안되요 진짜 둘이 허락도 맞고 시즌2에서 당당히 연애했으면 좋겠어요.. 엉엉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으왁입니다ㅋㅋㅋㅋ힐링캠프보고와서첫만남보는데 평소볼때보다뭔가느낌이다르네요...저만그런가요ㅋㅋㅋㅋㅋ오늘도잘보고가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아ㅠㅠㅠ작가님 새드는 아니되요~~ㅠㅠ암호닉 못했는데!!!!!다음 공지때 하면 되는거죠?ㅠㅠㅜㅜㅜㅜㅜ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저열무김치입니다!!! 작가님진짜ㅜㅜㅜㅜㅜ 너무너무짱이신듯..ㅜㅜ기성용대는이게진리에요!!!! 벌써2화밖데남지안앗다니ㅜㅜㅜ 그래도기대기대하면서보고잇으께요!!! 알러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헠헠어모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허락해주셔요ㅠㅠㅠ용대또뺨맞나여ㅠㅠㅠㅠㅠㅠ안돼여ㅠㅠㅜㅜㅜㅜ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아 대박 달달달ㄷ랃ㄹ다라드랃라흐아헤ㅏ느ㅡ르다란라다라다럳 달달함에 잠겨버렷............ 달룽이에요 달룽 흘ㅇ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자까님 항상 매일 보면서도 생각하는거 또 다시말하는데 진짜 대박 금손이셔ㅠㅠㅠㅠㅠㅠㅠㅠ기성용대 천연기념물로 선정 바랍니다!!!!!!!!!!!사랑합니다 사랑랍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다음 다음 다음 햌핰ㄹ칼ㅋ 어머님 우리 용대 너무 나빠하지마세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으아규ㅠㅠㅠㅠㅠㅠ 언제 읽어도 기분이 좋슴당........... 사구림...ㅠㅠ 기억해주세욧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엉엉ㅠㅠㅠㅠ이번편 완전 달달터지네요ㅠㅠㅠ힐링캠프보고 혹시나 하고 왓는데 이렇게 달달터지는글이ㅠㅠㅠ사랑합니다♡♡나는 암호닉 있지롱 쓰니1호팬!! 19화?20화? 부터 사정이 있어서 댓글 못달긴 했지만....그래도...그거완전미안해가지고 막....유ㅜㅜㅠㅜㅠㅠㅠ사랑해요♡3♡ 저는 새드는 안됩니다!!!!! 새드라니ㅠㅠㅠ그럼 너무 슬프잖아요ㅠㅠㅠ저는 달달한게 조아용♡ 작가님이 써주시는대로 얌전히 보는거긴 하지만!! 흐흐힣헤헤헤헿헤헹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시다되가니까 정신이 없네요...하...빨리 자야겟어요 저는 다섯시에 일어나거든요^0^! ................좋은글 감사하고 쓰니도 굿밤♡ 꿈에서 나랑행쇼S2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저 메무에요!!!힐캠보고 왔더니 새글이뙇ㅠ어우 오늘따라 더 달달해보이는군요...작가님 새드는 아니되어용ㅠ ㅡ ㅠ용대 또 엄청 맞을꺼 같아서 불안불안하네용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커플폰맞추자는데왜내가설레니ㅠㅜㅠㅜㅜㅠㅠㅜㅜㅠㅠㅜ 저월요일이에요ㅠㅜㅠㅠㅜㅜㅠ 달달하니좋네요ㅠㅜㅠㅠㅜㅠㅠ 하지만다음편이걱정걱정.. 이용대에빙의되서읽어서그런가왜내가더걱정되니..ㅋㅋㅋㅋㅋㅋ 빨리감자먹고와욬ㅋㅋㅋㅋ 작가님기다릴게요 스랑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우오와왕! 저 한지에요! 오늘 성용선수가 힐링캠프 나온다길래 다 보고 이제 자려고 하다가 설마 해서 보러 왔는데 이번편도 나왔네요ㅜㅜ 감사해요 항상 잘보고 있어요ㅜㅜ♥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으헝 작가님글은 언제봐도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저 레드오션으로 암호닉 신청했는데 이...있나요??ㅎㅎ 담편도기대합니닿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앟달달하닿ㅎ 노래도달돨ㅋㅋㅋㅋ어머님 허락해주십시요 벌써 완결이 다가오다니...아ㅠ아쉬워여ㅠㅜ저쭉쭉이에여!!!1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작가님 스낵면이어요♥
이번화도 너무 잘 보았사옵니다.
이 넘치는 행복과 달달함에 소녀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이와중에 옵티머스 원으로 치느라 짜증이 나지만 참아보겠사와요.
아 이번화를 보니 더더욱 외로워집니다.
이나이가 되도록 정인 하나 없이 살아온 소녀가 참으로 비참해지더이다.
그리하여 소녀 감히 한말씀 올립니다.
저와 부부의 연을 맺지 않으시겠나이까.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작가님이 사랑이십니다ㅠㅠㅠㅠㅡ아으아으아니 하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섭봉이에요!와진심정주행다하고업뎃만기다리느랴손떨리네요ㅠㅠㅠㅠ국대컾의진리를모르는친구에게보여주려고텍파도기다리고잇습니다요ㅠㅠㅠㅠ기성용대♥는사랑입니다ㅠㅠㅠㅠ사랑해요작가님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힐링캠프보고왔네요ㅎㅎ 작가님글은진짜언제봐도대박이네욯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찰떡아이스에요ㅎㅎ아진짜작가님금손이세요ㅠㅠ작가님스릉흡느드으즈므느....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으흐허허ㅓ히ㅏㅓ헞 작가님 짜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시즌 투 빨리 돌아오길 기다릴게요 ㅠㅠㅠ 너무 아쉽다는.. 진짜 이거 보는 낙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어떻게여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제 눈의 씌운 콩깍지 어떡하실꺼예요!!!!!!!!ㅠㅠㅠㅠㅠ 굿밤이예요! 늦게까지 하시지 마시고 빨리주무세요! 저도 요즘에 숙제하느라 많이 못잖더니 힘듭니닼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힐링캠프보고 왔더니 글이!!!!!!!! 자까님 꼬시한냄새에요!!!!!!!!!! ㅠㅠㅠㅠㅠㅠ 어우 커플아닌저는 어디살겄읍니까.....커플폰.....하...ㅠㅠㅠㅠㅠ 저도 달달달달달달달 좋아합니당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의 반대속에서도 달달하뮤를 보여주는 저둘은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우어어ㅠㅜ 달달터지네요 작가님ㅠ 어흑 너무좋아요ㅠ 힐링캠프보고오니 이런 선물이!♥♥♥아흑 감사해요ㅠㅜ
아! 제 암호닉 흰구름 잊지 않으셨겠죠? 명단만을 기다리고 있을께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으 ㅠㅠㅠ 힐링캠프보면서 계속 생각나서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ㅠ
힐링캠프 끝나자마자 31,32 다읽었네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저호잉호잉입ㄴㅣ당힐링보고왔더니작가님글있어서행복행복ㅋㅋㅋㅋ꺄 오랜만에단내풀풀풍기니얼굴에엄마미소그려집니당 으항ㅋㅋㅋㅋㅋ작가님사랑해영 헿헿 역시 달달달달이진립니다 아기분좋아라 ㅋㅋㅋㅋ 그럼작가님화이팅S2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작가님 저 해삼멍게말미잘이에요~ ㅎㅎㅎㅎㅎㅎ 항상 잘보고 있어요! 가끔씩은 감동적이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 같이 즐겁기도하고ㅎㅎ 작가님 항상 하던말이지만 사랑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자까님 두유임니다!!!! 자까님제발세드는안되요..엉엉
제발잘풀리길..ㅠㅠ
늘 재밋게보고잇어요!!자까님스릉흔드..♥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헤헹ㅇ 저는 동룡임미다! 이미 신청했어요~.~ 진짜 느무 재밌어서 하루하루 이거보는재미에살아요ㅠㅠ 항ㅇ아ㅏㅏ아하 시즌2에는 좀더 진한 스킨십이 나오길 바라며ㅕ........................ 성용이랑 용대 싸울때 저도 가슴이 저릿저릿 아팠답ㅂ니ㅣ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갈등도 괜찮고, 달달도 모두 괜찮아요! 히힝ㅇ 담편기대하께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작가님 댓보고계시죠? 암호닉 공지 올리실때 비루한 고딩들도 생각좀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폰내면 아홉시는넘어야 폰받는데 그전에 커트라인끊으시면 아니아니아니되오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ㅜㅜ흐어엉ㅜㅜㅡ오늘도 재밌게보고갑니다ㅎㅎㅎ
덕분에새벽이즐겁네요ㅡㅜㅜ글고 새드는절대안되용ㅜㅜㅜ
용대찡이 너무 불쌍해요ㅜㅜ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헤헿 뚝딱이입니다 오늘도잘보고갑니다!!!하제발성용이랑용대잘되기를ㅠㅠ자까님홧팅이용!!♥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꼬미입니댜! ㅠㅠㅠㅠㅠ둘 모습 엄마미소지으며 보고있다가 마지막에 두둥!! ㅠㅠㅠㅠㅠㅠㅠ해피였으면 좋겠어여 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와하 진짜ㅠㅠㅠㅠㅠㅠㅠ그거 알아여? 제가 첫만남 때문에 데이터 다썼어옄ㅋㅋㅋㄱㄲㅋ우째여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작가님 안녕하세요~
저 안개꽃입니다. 학교 개학탓에 요즘 힘들답니다ㅜ 작가님은 괜찮으신가요?
오늘 글 잘보고갑니다,
무려 표정이 굳어있다니.. 굳어있다니..!
으윽ㅜ 잘되어야할텐데ㅜ
모두 화이팅!!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일광이ㅔ옄ㅋㅋㅋㅋㅋ진찤ㅋㅋㅋㅋㅋ너므좋닼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기성용대짜응이에요...ㅜㅜ31화에서는제가댓글을못달았구요...지금32화에서만댓글달겠습니다..죄송합니다!!!ㅜ그리고!작가닝 진짜센스쟁이♥♥ㅜㅜㅜㅜ저는작가님이어떻게하든...다볼꺼에요♥♥♥♥그리고이제와서말씀드리는건데..파일받으면 친구한테보여줄꺼에요...진짜...너무좋아요♥♥♥♥ㅜㅜ항상사랑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한맺힌이에요 ㅎ 언제나 잘보고 잇습니다 새벽에 봣더니 꾸벅꾸벅졸게되네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헐작가님스릉흔드 여기서끜나며노ㅓㅊㅌ에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소어입니다! 32화 보고 31화를안봐서 역주행했내요 ㅋㅋㅋㅋ 요즘 인티에 못들어오니 예전에는 뜨자말자 바로 봤는데ㅠㅠㅠ 그래도 전 끝까지 달립니다. 다음편 기대할게여ㅓㅓ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어엌ㅋㅋㅋ올라온지 모르고 그냥 잘 뻔했네요ㅠㅠㅜ 성용이 어머님한테 둘다 상처 많이 받았는데 용대 부모님은 잘감싸주는 분들이엿음 좋겠어요ㅜㅜㅜ 모바일이라 댓글도 길게 못쓰지만 성용이 어머님도 남은 2화안에서 잘풀려서 둘이 마음 좀 편해졌음 좋겠네요ㅜㅜ 마지막 어머님 모습이 좀 불안하지만 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작가님 무조건 해피!!! ㅋㅋㅋㅋㅋㅋ 사실 새드라도 써주시기만 한다면야ㅠㅠ 그리고 저는 둘이오해해서 삽질하는게 좋아요 ㅋㅋㅋ 다들 싫어하는데 혼자만 좋아하는듯...☆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영웅이가 왔어요 ㅎㅎㅎㅎ 우선 새드는 슬프니까 아ㄴ되옵니다ㅠㅠ 요두사람은 달달한것이제맛이죠 ㅎㅎㅎㅎㅎ 곧 시즌1이 끝나네요ㅠㅠ 뭔가 아셥다 란생각도들기도하고 시즌2가 기다려지기도 하고 기대를 가득 받고계시는 작가님 힘드시겠구나 란 생각을 하면서도 저 역시 기대를 하는잉간이군여 ㅎㅎㅎㅎ
항상직까님 소설 보는걸 기다리고 있답니다 ~ 스릉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서울여자 입니다 ㅎㅎ 작가님 우리가 천사라뇨 작가님이 천사시죠 ㅎㅎ 매일 힘드실텐데도 꼬박꼬박 글도 올려 주시고 ㅠㅠ 스릉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김커삼입니다 ㅋㅋㅋㅋ ............. 내용도 좋고 브금도 조호..... 막 연애하고 싶어지는 노래네여 !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아ㅠㅠㅠ달달돋네요 진짜 근데 뭔가 폭풍전야같아서....무서워요....흑흑ㅠㅠㅠ그래도 해피엔딩이라고 믿으니까1!!!텍파 받으면 핸드폰에 넣어놓고 보고또보고보고또보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할꺼에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흑흑ㅜㅜ 학교가던도중애 잠깐보고 지금 다시보는대 역시..! 어머님이 이제는 그냥 인정해주셧으면 젛겟네요ㅜㅜ 이제 32화니까 시즌 2로 넘어갈 편도 얼마남지안앗네요.. 시즌2도 당연히 사랑할 저라는 걸!!!알아주시길!!삉삉국대임당 ㅇ.<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안녕하세요 작가님 루아에용! 동아리때문에 미술실에 혼자 있는데 올라온거보고 룰루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은 방송부시죠? 저는 영화창작부에요 헿헿
오늘 너무 감질나게 끊으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 너무 기다려지잖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인티가입했으면 신알신이 되는데 전 그게안되니까 맨날 찾아읽는다고 고생 또 고생 ㅜㅜ
그래도 작가님글은 너무너무 재밌으니까요! 담편기대할게요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저 전복전복인데아이거너무좋아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쨔응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비버에요ㅠㅠㅠ 학교끝나고 바로집에와서 봐요ㅠㅠㅠ 아ㅠㅠ31화는 못달았어요ㅠㅠㅠ죄송해요ㅠㅠ
시즌2도 열심히 챙겨볼게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성용대입니더♥아진짜미치게써여ㅠㅜㅜ너무좋아ㅠㅠ스릉해여..♥♥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작가님 연두에요ㅎ 느무느무 보고싶었어요ㅠ 근데 왜이렇게 성용어머님이 저승사자같죠; 나만의 착각인가...;;; 작가님, 새드는 안되요ㅠ 지금까지 이렇게 끌어왔는데 새드면 너무 아깝잖아요ㅠ 제가 뭐라뭐라 할 수는 없지만 새드는 넘 슬퍼서... 시즌 2도 작가님 화이팅입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민트초코홀릭이여요 자까님♥
아 진짜 새드는 안돼요 ㅠㅠㅠㅠㅠㅠㅠ
어머님이 허락을 해주셔쓰면 좋겠어요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똥줄이여요!커플 핸드폰이라니이이이이??핡... 부럽따..
빠른속도로 글올려주시는 작가님 고맙습니다. 제눈이 행복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피스타치오 왓슴다 작가님!!! 으허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그래도 새드는 절대 안되요ㅠㅠ그럼 나 울거야 진짜 그래도 이렇게 감질맛나게 쓰시그면 폭풍사랑을 드리지여ㅎㅎㅎ 어머님도 그만 허락해주셧으면 좋겟어요ㅠㅠㅠㅠ 으헝 다음화도 기대하께영^^ 알라뷰♥♥♥♥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자까님 토토에요 ㅎㅎ 이번편 너무 좋은드슈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달다류ㅠㅠㅠ 아직 갈등이 해소되진 않았지만 나중에는 맘 편하게 달달한거 보고 싶네영 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
뿅뿅이스 백!!!!!!!!!! 새드는 아니아니ㅏ아니 되오ㅠㅠㅠㅠㅠㅠㅓ어어허엏ㄹ러휴ㅓㅓㅠㅠㅠ 아 근데 새드도 괜찮을거 같아여ㅇㅇ 근데 개인적으로는 새드는 저는 완전 비극적으로 끝나게 쓰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예를 들어 다 죽는다거나... 근데 이런 달달 저런 달달 산전수전 다 겪고 흙흙 용대야 사랑ㅇ해ㅠㅠ 성용아 사랑해ㅠㅠ 까지 왔는데 새드라니!!!!!! 안대여!!!!!!!!! 결사 반대!!!!!!!!!! 역시 그래도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귄다고 해서 욕 먹으면... ㅇ그때돼면 진짜 새드로 끝나버릴까 무섭네옄ㅋㅋㅋㅋㅋㅋ하지만 달달물에는 해피엔딩이 짱ㅇㅇd 그래도 전 작가님만 따라갈꺼니깤ㅋㅋㅋㅋㅋㅋㅋ1편부터 봐왔던 첫만남이 벌써 완결을 달려간다니...시간이 정말 빠른것같아요 완결때 말씀드려야 돼는거지만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흑ㄱ..왠지 눙무리 날거 같네여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벌써 이만큼이나 달렸네여...아 근데 어머님ㄴ...ㅠㅠㅠㅠㅠㅠㅠㅠ오ㅏ이 거기서 보시나여ㅠㅠㅠㅠㅠㅠㅠ와이!!!!!!!!!와이!!!!!!!!!와ㅏㅏ1!!!!!!이!!!!!!!!!!!이건 내 멘붕을 일으키려는 작전이 틀림없어!ㅠㅠㅠㅠㅠㅠ그래도 괜찮을거라고 믿어요 둘은 기성용이용대니까여ㅠㅠ작가님 개학하셔서 바쁘실텐데도 하루에 한편은 꼭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ㅠ작가님을 만나서 전 정말 행운인것같아요..ㅠㅠ 완결까지 힘차게 달려봅시다!!!:-D 뿅♥뿅♥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안되는데........ 제발 잘됫으면 좋겟당.. ㅠㅠ 역쉬 금손이네영 ^~^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4
작가님저려비에요ㅜㅜㅜ이번편도역시진짜굳굳...진짜ㅜㅜ달달한데도틱틱거리는아르콩다르콩한 기성용대!!이리좋을수바께업어여..♥작가님ㅜㅜㅜㅜ진짜얼마안남앗ㅈ네요...예전에도하는말이지만 시작한날이벌써엊그제같은데이렇게까지..와진짜작가님ㅜㅜ저는갠적으로 현실성넘치는걸조아해서☞☜사회는나중에라도하고지금은너무좋아요ㅜㅜ자카님의글ㅜㅜㅜ세드...안되요!!!!!그럴순업서!!! 그래도개인적으론마지막으로..좀다투는걸더보고싶기도..왜이렇게 이용대울리는게좋죡ㅋㅋ이럴수가..남은ㅇ시즌일결말!!끝까지함께해요!!ㅁ작가님수고많으셧어요!!감자는..맛잇게드셧는지..?!!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5
ㅇ아...아...앙대..!!!!!!!!!!!!!!!!!!!!! 어머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의어가ㅣ어가ㅣㅇ규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게으아ㅣㅓㄱ아ㅣ겅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쓰니손이제일금손⊙▽⊙!!!!!! 쓰니 그대가 제일 최고bbbb!!!! 제발 다음편에 아무일도 없이 잘 되기를ㄹ...ㅁ7ㅁ8 제발플리즈더이상용대랑성용이가아픈걸볼수가없ㅇ엉..ㅠㅡㅏㅣㄹ머아ㅣㄱ멍나ㅣ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매번 브금도 그렇고 다 좋다..ㅁ7ㅁ8 다음화를 성용성용용대용대하게 기다리면서 땡글이는 7777777777777짐다쓰니내사랑머겅⊙▽⊙s2s2ss2s22ss2s22s2s2s2s2s22s2s2s2s2s2!!!!!!!!!!!!!!!!!!!!!!!!!!!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6
작가님 ㅠㅠㅠ 진짜 완전 이런글 첨이에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드네요
요번주말에 23화부터봐야될꺼같은데
안지우실꺼죠??!ㅠ 부탁드려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7
헐........어머니........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8
하핳 하늬에요♡ 진짜 학교땜에 볼 팬픽 밀린게 많아서 겨우 여기까지와서 기쁘다는♡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5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3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