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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포카 전체글ll조회 456l 3













































도어락을 여는 소리가 들리더니,곧 띠링-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우현이 들어온다.
성규는 그런 우현을 대수롭지 않다는 듯 힐끔 보더니 아무렇지 않은 듯이 보던 티비를 마저 보는 성규다.
내심 우현은 자신을 반겨주기를 바랬던건지 제자리에 선 채로 성규를 몇 초간 째려보더니 '성규 혀엉,나 피곤해.'라며 바로 쪼르르 달려간다.







"그래?"
"아까 통화 할 때는 막 빨리 오라고,못 봐서 안달난 강아지처럼 굴더니 나한테 눈길도 안 주네."
"야,내가 언제 안달난 강아지처럼 쫄래쫄래 굴었어.너 죽을래?"







에이,형아.남사스럽게,괜히 이거가지고 그러긴.
우현은 성규의 살기에 특유의 능글맞은 웃음으로 애써 모면했고 그런 우현의 태도에 이길 수 없다는 듯이 성규도 헛 웃음을 지었다.









"맞아,동우 취직했데."
"정말?와,왠일이래.장동우를 받아주는 곳도 있네.세상에나."
"뭐,우리 동우가 어때서."
"솔직히 동우가 사교성 하나는 끝내줘도 그 뭐시기…그게 없잖아.사회 생활을 해야하는데 필요한 냉철함?그런거."






너나 잘하세요…
성규의 눈은 꼭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았고 우현은 곧 입술을 삐죽거리며 삐진 시늉을 해 보였다.
근데 왜 형은 여깄어?






"내가 내 집에 있지,누구 집에 있으리."
"아니,아니.그게 아니라 동우 합격 했다며.뭐,같이 초졸한 파티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가?"
"뭔 파티야.촌스럽게."
"왜 그래,우리 원래 촌스럽잖아.왜 또 귀티나는 척이래."
"너 진짜 오늘 왜 이렇게 까불어?"
"남까불 탄생?"





성규는 우현의 대답에 도리도리 고갯질을 하며 리모콘을 집어 들었다.
그렇게 집어들은 리모콘 버튼을 눌러가며 하나,하나 채널을 돌리고 있는데 성규는 갑자기 고개를 삐딱하게 두고서는 티비를 바라보았다.
성규 옆에 앉아있던 우현은 성규와 티비를 번갈아 보더니 '왜 그래?'라며 마지막 시선을 성규에게 뒀다.






"야,가서 티비 한 대만 치고 와."
"아,왜.형이 해."
"빨리."





투정부리는 우현을 발로 걷어차더니 티비 쪽으로 고갯짓을 하는 성규다.
성규의 까칠한 반응에 꿍얼꿍얼 거리며 티비 쪽으로 힘없이 터벅,터벅 걸어가는 우현이다.
우현은 성규가 보란듯이 성규를 바라보며 악심이 담긴듯 티비를 세게 쳤고 이내 티비가 지지직-하는 소리와 함께 전원이 꺼졌다.

자기 때문에 티비가 고장났다고 뭐라 할 것 같았는지 곧 바로 성규의 눈치를 보며 굳은 우현이다.






"아,형아…이…이건 형이 치라해서 친거다…"
"…"
"…"
"누가 뭐래?쇼파에 와서 앉기나 해.바보같이 거기 쭈구리처럼 서 있지 말고."







성규의 말에 표정이 활짝 펴지더니 쫄래쫄래 와서는 성규 옆에 앉는 우현이다.
근데 갑자기 잘 보던 티비는 왜 쳐?






"아니...채널이 다 점프되서 안 나오잖아."
"엥?갑자기 왜?"
"몰라.그러니까 너보고 쳐 보라고 한거잖아."
"아…그렇지…"






바보같은 자식.너도 참 사회 생활에 안 어울리는 성격이야.











































"쫑이 있어?!"






몇 번째 반복되고 있는 물음이다.
현관문을 쿵쿵거리는 소리 또한 얼마나 반복된건지,지겨워지기 시작한다.
다시 돌아오는 소리없는 대답에 동우는 주저앉았다.







"으…자랑하고 싶었는데…성종이 어디 나갔나?"







성종네 집 앞에서 쭈구려 앉고서는 주위를 휙휙,소리나게 둘러보는 동우다.
중간에는 뻥 뚫려있고 그 주위를 맴돌고 있는,한 마디로 가운데에 공간을 두고 사각형으로 틀을 만든 아파트여서 그런지 거의 층층마다 사람들이 오가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어디에도 보여지지 않는 성종이다.
에이,다음에 얘기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서는 자리에서 으쌰,하고 일어나는 동우다.






"이제 어디 가야하지…집 가는건 심심한데…호야한테 가야겠다."






누군가 듣지도 않았지만,혼잣말을 내뱉으며 아파트 복도 길을 따라 걷는 동우다.
고개를 바닥으로 푹 숙이고 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한다.
갑자기 동우의 걸음이 누군가의 손에 의해 제지되었다.
평소에도 겁이 많던지라,갑작스레 자신을 잡는 손에 화들짝 놀란 동우는 손을 떨쳐내며 뒤를 휙 돌아보았다.











"형!"
"어,쫑아.어딨었어?"
"저 어디 갔다왔어요.계단에서 부터 봤는데.형이 계단 쪽은 안 보시더라고요."
"아…그래?나 봤으면 얘길 해 주지!"
"얘기 하려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요.저희 집 15층이잖아요.운동할 겸 계단 타고 올라왔더니,말할 힘도 없더라고요."







성종은 말을 하나하나 예쁘게 내뱉으며 웃어보였다.
그 웃음을 넋놓고 보고있던 동우가 도리질을 하며 금새 성종이에게 또 말을 걸었다.







"형 취직했어,성종아!"
"와,정말요?축하해요."
"흐흐,고마워,고마워.이제 우현이한테만 알려주면,성규형,우현이,호야,성열이,너.이렇게 다 말한거다!"
"벌써 많이 말했네요.근데 저한테 이거 말하려고 온 길이에요?지금은 어디 가는거에요?"
"오랜만에 호야 보려고!"
"호원이 형이요?오늘 보지 않았어요?자랑하러 갔다가."
"아…흐흐…그렇긴 한데,사람 얼굴은 많이 보면 볼수록 좋지,뭐~"





동우의 말에 성종은 눈이 시리도록 예쁘게 웃으며 말했다.
'네.형,그럼 이만 호원이 형한테 가보세요.전 점심을 아직 못 먹어서 집 들어가서 밥 먹어야겠어요.안녕히가세요.'
성종의 말에 동우는 알겠다며 끄덕였다.
그런 동우를 한번 더 보며 웃더니 이내 현관문을 열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는 성종이다.





















"여보세요?호야!어디야?응.나 지금 너네 집 앞이야.나올 수 있어?우리 같이 놀러가자!응,응.알았어."






동우의 수화기 저 편에서는 듣기 좋은 남자다운 목소리가 울린다.
그런 호원과의 짧은 통화를 한 동우의 얼굴에는 웃음 꽃이 마구마구 피어났다.
조금 오바스러운 말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동우의 곁에서 따스한 바람이 부는 것 같았다.




















지나가는 땅바닥에 개미를 뚫어져라 쳐다보기,아파트 난간에 팔을 걸쳐 밑을 내다보기,아파트 벽에 되어있는 오랜 흔적들 찾아보기.

호원이 나올 동안 별별 짓을 다 한 것 같다.슬슬 동우도 기다림에 지쳐갈 즈음에 동우의 멀지 않은 곳에서 현관문을 여는 소리가 났다.









"호야!"
"많이 기다렸어,형?미안해요."
"아냐.그냥 뭐 이것저것 하니깐 시간 다 갔어."
"그래요?우리 어디 갈 곳은 있어서 만나자고 한 거에요?"
"어…아니……"





동우의 기죽은 대답에 호원은 하하하,웃으며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얘기했다.







"내가 괜찮은데 알아놨어요.가자."
"오,정말?최고다.그래!가자!"

















이렇게 또 이 아파트에 와서 기분 좋은 추억들이 하나하나 더 쌓여만 간다.
언제 나쁜 일이 생길진 모르지만,지금 이 순간은 설레고 마는,아니 설레이고 있는 동우와 호원이다.
























안녕하세요!!늦었죠...뭐...ㄱ...기다리신분도 없으시겠죠...

제가 컴퓨터 할 시간이 얼마 많지 않아요ㅠㅠ하루에 한시간~두시간 할까말까에다가 일주일에 한 두,세번?할수 있어서ㅠㅠ
글이 좀 급한감도 있을수도있고 느려도 이해해주세요ㅠㅠㅠ
장편은아닐꺼같네여...ㅎㅎㅎㅎㅎㅎ똥글이라뭐장편이길바라지도않으시겠죠...ㅁ7ㅁ8
최대한 짧은기간내에 많이 생각하면서 썼어요ㅠㅠ!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 또 감사드립니다!_!



제가말했죠....공포로 들어갈때의 러닝타임은 다소 길수도있어요...또르르...제한계입니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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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랴에요!!!! 공포타임이 기다려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편 빨리보고싶어요!!!
11년 전
포카
이랴님 안녕해요!!ㅠㅠ댓글감사드립니닿ㅎ휴ㅠㅠㅠㅠ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포카
ㅠㅠ케헹님반가워요!!!동우갛ㅎㅎ헣.......댓글감사드려요!!
11년 전
독자3
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좋네요 진짜 공포물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포카
ㅠㅠㅠ헝ㅠㅠ감사드려요ㅠㅠ
11년 전
독자4
감성입니다 ㅠㅠ아느므좋다 ㅠㅠ 공포물 ㅜㅠ 사랑해요
11년 전
포카
안녕하세요!!ㅠㅠㅠ너무좋다니과찬이에혀...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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