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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꼿 전체글ll조회 536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성이름"

"어...?"

"너 괜찮냐?"
"물..물론이지!당연하지.."

"나 없었으면 어쩔뻔했냐?"

"죽을뻔 했겠지 뭘 어쩔뻔해...

"말도 참 예쁘게 하시네"

"내가 뭘 어쨋다고..."

"..."

"..."

 

아..이 어색한 침묵...

근데 밤이라서 그런가 좀 쌀쌀해 진다.

 

"야 김민규..너 이제 집에가...조금있으면 추워지겠다."

"난 안추운데 니가 추우니까 집에 가고싶은거 아냐?"

"아니..딱히..으아 추워..아니.."

"추운거 맞구만 뭐..야 이거 걸쳐라"

 

자기손으로 무심하게  툭 던져준 김민규의 체육복.

 

"니 체육복이야?"

"그럼 내꺼지 니꺼냐"
"..."

"안더러우니까 그냥 입지?"

"정말 안더러워?"

"입기 싫음 말고."

"아니아니아니 입어입어!"

 

내손에있는 자신의 체육복을 가져가려는걸 막고

어쩔수 없는듯 입어본다.

한뼘은 더 큰듯한 소매.

허벅지 반은 가리는 길이.

그리고 은근히 나는 김민규 냄새.

 

"엄청 크네..키 좀 커라"

"니가 큰거라곤 생각 안해봤냐..."

"안해봤는데..입고 가라 내일 주던가"

"알았어..잘가~"

.

.

.

.

띠링-

 

[따른데 들리지말고 곧장 집으로 가라]

 

연달아 온 또 다른 문자.

 

[길가는사람들 위험하니까 집에만 있어라. 사람들 길가다 니얼굴보고 놀래]

 

"...이게"

 

-죽을래?아무튼 오늘 고마웠어

 

[응.]

 

진짜 정없는 말투.

빨리 집에 가서 자야겠다.

.

.

.

.

.

 

"야 김민규!"

"왜"

"너 이름이랑 친하지?"

"이름이?성이름?"

"어"

"왜"

"그...이름이...사귀는 사람 있어...?"
"걔가?있겠냐"

.

.

.

"성이름!!!아휴 진짜 언제까지 잘 생각이야!!!"

 

아..엄마때문에 또 깻다...

그건그렇고...뭐?걔가?

하...진짜...

 

"성이름!!!!"

"아 알았다고!!!!"

.

.

.

엄마의 재촉으로 밥도 먹는둥마는둥.

모두 다 급하게 하느라 버스비를 나두고 왔다.

 

"걸어가야하나...걸어가면 지각할텐ㄷ..어!!이석민!!!"

"이름!!!"

"석민아..나 버스비좀..."

"하.하.하.하 어디서 환청과 환상이..."

"매점 2000원 이용권"
"어우 귀가 간지럽네"

"3000원?"

날 보고 고개를 저으며 손가락 다섯개를 펴 보이는 이석민.

날 거지로 만들려고 환장했나...

 

"5000??죽을래??"

"대신 하루만에 5000원을 쓰진않을게^^넌 거지니까"

"고맙다...어!야!버스온다"

.

.

.

"학생 두명 이요~"

 

띡-

 

"좀 잘 챙기고다녀라 좀!이 오빠가 없었으면 어쩔뻔했어!"

"오빠는 무슨...아무튼 고맙다."

"5000원 알지?"

"무슨소린지 모르겠는데요"

"알게해줄까?"

 

라며 손을 들고 이상한 미소를 지으며 날 응시하는 이석민.

 

"알고있어."

"그래^^"
.

.

.

.

"뭐냐 너네 왜 둘이 같이등교하냐"

 

뒤에서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김민규가 걸어오고있었다.

 

"오!민규~"

 

날 혼자 내버려두고 김민규에게로 달려가 버리는 이석민...

 

"야 이석민 나 버리고 가는거야?"

"에베베베베~빨리와 이름아~"

"니네가 뒤에있으니까 니네가 와!!"

"그러고 혼자 있으시던지요~"

 

티격태격 하고있는 이석민과 날 보며 김민규는 어이가 없다는듯 혀를차며 걸음을 빨리해 이석민과 떨어져 걷는다.

그러곤 날 지나친다.

 

"니네도 빨리와라 2분남았다."

 

저 재수탱이...같이가면 어디가 덧나나...

.

.

.

드디어 점심시간이다.

 

"야 민규는?"

"몰라..오겠지..."

"데리고와!"

"니가 데리고와..."

"석미니 아푼뎅..."

"아...좀..알았어"

.

.

.

"야 김민규!"

 

어 김민규다!

옆엔 누구지...옆반인가

 

"왜"

"너 이름이랑 친하지?"

"이름이?성이름?"

"어"

"왜"

"그...이름이...사귀는 사람 있어...?"
"걔가?있겠냐"

 

저게 죽을라고...

아까 꿧던 꿈 인가보다.

 

"그럼 나 좀 소개시켜주면 안돼냐?"

"널?"

"어..부탁 좀 할게"

 

날??

 

"모르겠는데 잘"

"뭐..가?"

"성이름이 어떨지 몰라서"

"어?"
"내가 마음데로 정할수있는게 아니라...미안"

"..."
"그리고 니가 더 아까워 니가 몰라서 그렇지 성이름"

 

"야 김민규 죽을래?"
"어..안녕 성이름"

"안녕?안녀엉?죽을래?내가 뭐 어때서!!!"

"맞잖아."
"진짜 맞고싶나...아 미안 얘 좀 데리고 갈게!!안녕"

 

"어..?안녕.."

 

막무가내로 김민규를 끌고오느라 얘 손을 잡고 끌고와버렸다.

다시 놓기도 뭐하고...잡고있기도 뭐 한데...

 

"야"

"뭐!"

"손"

"뭐!"

"계속 잡고 있게?"

"아니!"

 

하..드디어 놓았다.

 

"야 너 손 되게 작다."

"니가 큰거라니까?나 평균이야"

"..뭐..밥은?"
"먹어야지!아맞다 너 데리고 오라고한건데."
"누가?"
"석민이가!가자!"
.

.

.

"왜 이렇게 늦게와!!"

"아 미안미안"
"오늘은 뭐나오지~~"

 

쟨 참 걱정없이 잘 사는것같다.

부럽네..

 

"성이름"

"왜?"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비회원26.74
드디어 민규가 질투를ㅎㅎㅎㅎ얼릉 둘이 사겨라!!작가님 항상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δvδ!화이팅^^
10년 전
대표 사진
도하꼿
감사해요ㅠㅠ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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