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와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신 지금까지 훈고딩썰중에 분량 제일 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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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너징은 학교가 끝나고 여느때와 같이 종대랑 찬열이랑 세훈이랑 하교하는중
은 개뿔!!!!!!!!!!!!!!!!!!!!!!!!!!!!!!!!!!!!!!!!
"ㅇㅇ아 안전밸트."
"아,아,아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너징은 한껏 긴장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국어 부장이거든? 김준면=국어선생님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기초엔 백현이랑 사귀기전이라 흑심가득한마음으로 국어부장을 자청했었지^^. 무튼 너징이 수업도 열심히 듣고(국어만) 준면이가 심부름시기는것도 엘티이로 처리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너징이 준면이 심부름 다했단말이야. 너징은 대가없이 준면이가 너무 좋아서 그런건데 은혜로운 준면쌤이 항상 고맙다고 오늘 안 바쁘면 선생님이 밥사주고 싶다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징 교무실나와서 춤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레!!!!!!!!!!!!!!!!!!!!!!!!!!!!!!!!!!!!!
흑심이 있는건 아닌데 준면쌤이 너무 성스러워서...보기만해도 힐링힐링....준멘..
무튼 그래서 이렇게 둘이서 밥먹으러 가게된거지!!!
"공부는 잘되가?"
"네? 뭐..열심히는 하고있어요...ㅋㅋㅋㅋㅋ....."
"어려운거있으면 선생님한테 물어보러와, 선생님도 심심하니까."
"네? 네....ㅎㅎㅎㅎㅎㅎㅎ.."
"어? 전화오는거아니야?"
한참 어색하게 얘기하다 준면이 말에 핸드폰을 보는데 액정이 번쩍번쩍 변백현 세글자가 번쩍번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이 준면일 보니까 준면이가 받아~ 하곤 틀어놨던 음악볼륨을 낮춰.
"여보세요?"
-어디야?
"어? 어..나 밥먹으러 가는중."
-누구랑? 나 너네학교앞인데.
"어?????"
마침 차가 운동장옆을 지나 교문을 지나칠때라서 창밖으로 눈을 돌리는데
진짜 교문 바로 옆에 핸드폰들고 서있는 백현이가 보여.
-누구랑 밥먹어? 나 기다려도되?
"어? 아 그게."
너징이 눈 동그랗게 뜨고 백현일 보는데 너징 대답 기다리던 백현이도 고개 돌리다가
차안에 타고있던 너징이랑
oh눈마주침o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눈 크게 뜨고 백현이보고 백현이도 너징보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준면쌤은 스피드하게 교문 밖으로 차 몰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는 멀어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이 놀래서 전화기 들고 가만히 있는데
-뭐야 방금
"...어...그게."
-잘못본거라고 말해봐.
"...미안. 제대로 본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말끝나자마자 백현이 한숨 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데?
"국어선생님이 밥 사주신대서."
-왜 너만.
"내가 국어부장이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말에 백현이 또 한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오기전에 연락했으면 헛걸음 안했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백현아. 아직 학교에 세훈이 있는데 세훈이랑 밥먹어."
하니까 백현이가 알겠다고 이따 연락하겠다면서 전화 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쌍한 백현이..너징만날생각에 신나서 왔을텐데....
-
"맛있어?"
"네. 진짜 맛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고최고!!!!!!"
너징이 스테이크 넣고 행복한 표정으로 대답하니까 준면이가 씩 웃어. 너징은 맛에 감동 앞에 있는 준면이 얼굴에 감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많다는 소문이 돌긴돌았는데 이렇게 비싼곳에 대려와줄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네 테이블빼곤 다 연인들끼리와서 분위기잡고 앉아있는데 너징은 교복입고 신나서 폭풍 흡입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면이도 너징이 너무 맛있게 먹으니까 더 시키라고하고 너징은 이미지관리X 거절X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시켜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다 먹고 계산서 보고나서야 너징이 준면이 눈치보니까 준면이가 괜찮다고 웃으면서 카드 촥!!!!!!!긁음.....뭐지 드라마 남주포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행복했던 식사시간이 끝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차에 탔는데 준면이가 너징 집어디냐고 집에 데려다준대서
너징이 괜찮다고 학교 앞에서 내려달라고 해서 학교로 가는데 갑자기 백현이 생각이 뙇!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바로 카톡 보냄ㅋㅋㅋㅋㅋㅋㅋ
<-현아♡뭐해 밥먹었어?
백현♡
->응 나 지금
->오세훈이랑 박찬열이랑 노래방
->여기로 올래?
<-아니 나 집가서 쉴래
<-재밌게 놀아
백현♡
->응 이따 얼굴보러갈게
->부르면 나와
너징은 알겠다고 보내놓고 노래 흥얼흥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현이랑 찬열이랑 다시 사이좋아진거같아서 기분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실실웃으니까 운전하던 준면이가 남자친구? 하고 물어.
너징이 네 이러니까 준면이가 끄덕끄덕 하더니
"그래도 공부는 소홀히하면 안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이 입삐죽내밀고 열심히하고있거든요. 하니까 준면인 껄껄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아저씨같은데 귀여워..
무튼 그렇게 학교에 도착하고 준면이는 너징 내려주고 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도 손흔들고 걸어가는데
앞에 낮익은 뒷통수가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오빠!!!!!!!!!!"
하면서 뛰어가니까 앞에 걸어가던 민석이가 고개 휙 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싸 집 같이 갈 사람 생김ㅋ
민석이가 자리에 서서 너징 기다려주길래 초스피드로 달려가서 확 안기니까 민석이 아빠미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지금가? 찬열이랑 종대는?"
"몰라. 난 선생님이 밥사주셨어."
"왜?"
"내가 평소에 학교생활 좀 열심히 하잖아^^ㅋ.그래서 사주셨지."
너징이 웃으면서 말하니까 민석이가 너징 머리 쓰담쓰담하곤 오빠 장보고 갈껀데 같이 갈까? 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은 당연히 콜!!!!!!!!!!!
너징네 부모님이 바쁘셔서 실직적인 부모님 역활은 민석이가 다 하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장보는것 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너징은 민석이 손 꼭 잡고 마트로 향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마트안
민석이는 반찬거리사느라 정신없는데 너징은 과자들고 민석이 쫄쫄쫄 쫓아다니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나 이거 사면 안돼?"
"안돼."
"이거 먹고싶다."
"집에 과자 있잖아."
"그래도 먹고싶다아..."
너징이 말꼬리 늘리면서 민석이 셔츠 꼭 쥐고 올려다보니까 민석이가 그럼 이거만 고르는거야. 하고 쇼핑 카트 안에 너징이 들고있던 과자 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너징이 애교가 많은편은 아닌데 민석이는 딱 엄마+하나밖에없는큰오빠 느낌이라 민석이 앞에선 애교폭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튼 과자 하나 건짐★☆
그 뒤로도 민석이 장보는동안 너징은 먹고싶은거 다 챙겨서 카트안에 쓸어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다 장 보고 민석이가 장본거 정리해서 나오는동안 너징이 먼저 마트 밖으로 나오는데
"어? 비오네?"
언제부터 온건지 굵은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어. 너징이 오빠 비온다! 하고 뒤에 오는 민석이 돌아보니까 민석이도 하늘 올려다보곤 가방 뒤적이면서 너징한테
"우산 꺼내."
하는데 ㅋ ....너징 우산없음....ㅋ.......
"나 우산없엉ㅋ...."
너징말 끝나자마자 민석이가 인상쓰곤 오빠가 아침에 우산챙기랬지. 오늘 비온다고. 하는데 기억도 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끄덕끄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비에 젖을까봐 장본거 배달시켜놓고 둘이 민석이 우산쓰고 걷는중!!
비는 엄청 쏟아지는데 우산은 작아서 민석이가 너징쪽으로 우산 밀어주는건데도 너징 어깨 다 젖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도 이렇게 젖었는데 민석이는 얼마나 젖었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 우산인데.. 너징이 미안해서 민석이쪽으로 우산 밀어내.
"오빠쪽으로 들어. 오빠 다 맞잖아."
"됐어. 너 감기걸려."
"안걸려."
"너 저번에도 걸렸잖아."
"안걸려!"
"걸려."
너징이 우산 밀어내도 민석이가 자꾸 너징쪽으로 기울여줌... 동생사랑bbb..
너징이 최대한 덜 맞을려고 민석이 옆에 붙으니까 민석이가 오빠 허리에 팔 둘러, 함. 아잉 부끄러워서 어떻게 두름....*^^*........은 개뿔이고 가족끼리 그런게 어딧어.
너징이 민석이 말대로 허리에 팔 두르고 가까이 붙어서가는데 그나마 좀 덜맞는거 같다.
무튼 그렇게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걷고있는데 천둥이 꽝!!!!!!!!!!!!침.
너징이 말하다 천동소리에 놀래서 민석이한테 팍안기면서 "왁!!!!!!!!!!!!!!!!!!!!!!!!!!!" 하니까 민석이가 막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
"ㅡㅡ...아,아니야 놀라서 그래."
"ㅇㅇ이 옛날에 천둥치면 오빠방에 와서 같이 잤잖아."
"그땐 어렸었고.."
"오빠 눈엔 아직도 애야."
"뭐래!! 다 컸거ㄷ-"
쾅!!!!!!!!!!!!!!!!!
"아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말하고 있는데 치는게 어딨음??????????
너징이 놀래서 민석이한테 다시 안기니까 민석이가 겁나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웃냐고!!"
하면서 민석이 때리면서 걷는데 집 앞에 누가 보여.
누구겠음??
누구겠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백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예상하셨겠지만.
너징이 어? 하고 다가가는데 백현이가 너징이랑 민석이 쪽으로 걸어와.
너징이 "백현아 언제 왔어?" 하는데 백현이 표정이 엄청 빡친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은 뭐지 왜이러지 싶고.
"왜그래, 찬열이는??"
너징이 백현이 한테 묻는데 백현이가 민석이 보고 너징 보더니 너징말 씹곤
"왜 전화 안 받아."
하고 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이 어? 하고 핸드폰 뒤적뒤적하니까 민석이가 너징 백현이랑 너징 번갈아보곤
"친구랑 얘기하고 들어와."
하곤 너징 손에 우산 쥐어주고 집으로 들어가.
상황정리해보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는 종대얘기면 몰라도 너징한테 민석이 얘기들은적은 없어서 사촌인줄 모르고 너징이 연락도 안받다가 웬 남자 품에 안겨서 오니까 빡침x100인데
너징은 종대도 알고 당연히 민석이도 친척인거 아는 줄 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도 비 피하느라 확인할틈도 없었고, 고로 변백현이 왜 빡쳐있는지도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핸드폰 확인하고 아 미안 핸드폰 못봤었어. 하는데도 백현이는 아무말도 안함. 그래서 너징이 갸웃하면서
"너 왜그래, 안 좋은 일 있었어?"
하고 백현이 손 잡으려는데 백현이가 손 뒤로 확 뺌. 멘붕....뭐지. 너징이 눈 동그랗게 뜨고 백현이 올려다보니까 백현이가 인상확씀.. 너징은 얘가 진짜 왜이러나 싶음..
"너 왜그래. 비피하느라 핸드폰 못 봤다니까. 이렇게 화낼일이야?"
"저 새끼 뭔데."
"무슨소리야."
"변명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니야?"
?????????????????너징은 백현이가 뭐라하는지도 모르겠음. 대화도 자꾸 어긋나고. 너징이 눈 동그랗게 뜨고 뭘? 하는데 백현이 인상 더 구겨짐..
"쟤 뭐냐고."
"누구, 민석오빠?"
"..."
"오빠가 왜."
너징이 묻자마자 백현이가 하, 하면서 얼굴 쓸어내리곤 그래. 쟤 누군데. 하고 물음.
너징이 우리 친척오빠잖아 하고 말하려는데 생각해보니까 백현이한테 민석이 얘길 한적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야 아 오해하고 있구나 하고 백현이 표정살피는데
백현인 진지하게 너징 대답 기다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똥줄태우고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은 백현이가 또 귀여워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놀려줘야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오빠는.."
"..."
"내가 진짜 좋아하고."
"야."
"내가 진짜 사랑하는.."
너징이 웃음참고 진지한표정으로 말하니까 백현이가 듣다가 고개 푹 떨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 남자친구길래 이렇게 귀엽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는 너징남자친구. 무튼 너징이 웃음 참고 다시 입 때려는데
"됐어. 안 들을래."
변백현이 고개 푹 숙인채로 중얼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뭘 안들어 안듣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은 계속 웃음 참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가 물어봤잖아. 누구냐고."
"안 물어봤어. 안 들어."
"아니야. 말할때가 된거같아."
"안 듣는다고."
"저 사람이 내가 진짜 사랑하는.."
"..."
"내 친척오빠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이 겨우 웃음참다가 빵 터져선 말하니까 백현이가 고개 확 들곤 너징 얼굴 살피더니 다시 고개 푹 숙이고 팔로 눈가 막 비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우산접고 백현이 우산속으로 쏙 들어가서 백현이 표정 좀 보려는데 백현이가 너징 확 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너징 어깨에 얼굴 묻고 "아 진짜, 아..진짜" 폭풍 반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많이 놀랐었나봐
너징은 백현이 약올리고 싶어서
"놀랐어? 놀랐어?"
하는데 백현이가 너징 더 세게 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이 백현이 얼굴 살피려고 백현이 밀어내니까 백현이가 팔에 힘주고는
"나 쪽팔려서 고개 못 들겠어."
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 진짜...아오 진짜.."
"내가 너 말고 다른 사람이 어딧-"
여기까지 말하는데 또 천둥 꽝 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이 말하다 놀래서 안긴채로 움찔하니까 백현이가 그제서야 고개 들고 너징 내려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도 안긴채로 고개만 들어서 백현이 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백현이 왜 이렇게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안긴채로 피식피식웃으니까 백현이가 인상쓰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걸 어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이 웃다가 까치발들고 백현이 볼에 쪽하곤
"내가 너 말고 다른사람이 어딨어."
하고 또 다른 쪽 볼에 쪽 하니까 백현이도 그제야 웃음...그러고는 망설이다 하는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형 잘생기셨더라."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깐 저 새끼뭐냐더니 지금와서 수습하려 해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이 뻔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 뒤로 백현이랑 대문앞에서 얘기하는데 백현이는 계속 쪽팔리다고 하고 너징은 괜찮다고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 하늘 어두워져서 시간보는데 늦었음...
너징이 늦었다고 백현이 보내려니까 백현이가 알겠다고 하더니 너징한테 또 안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형견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백현이 머리 쓰담쓰담하면서 "조심해서가." 하고 밀어내니까 백현이가 알겠어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을 안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도 백현이 보내는거 아쉬워서 가만히 손잡고 있는데 백현이가 하는말잌ㅋㅋㅋㅋㅋㅋ
"뽀뽀하고 가도 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부터 물어보고 했다고?"
너징이 웃으면서 말하곤 백현이 입에 쪽 하고 떨어지는데 백현이가 다시 다가와선 입 맞춰옴,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뽀뽀한다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혀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또 피식웃으니까 백현이가 웃지말라는 듯이 너징 허리잡고 세게 끌어당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도 웃고 있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웃음참고 백현이 목에 팔두르니까 백현이가 고개 비틀어서 다시 입맞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 무심결에 눈떳다가
올 변백현 턱선에 감탄....bbbbbbbbbbbb...............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가만히 눈 뜬채로 이쁘게 감긴 백현이 눈 감상하는데 백현이가 허리감싸고 있던손 들어서 너징 눈가림...ㅋㅋㅋ...,,올..........ㅋ 눈뜨고 있는거 어떻게 알았ㅈㅣ.......ㅋ.........................
무튼 너징 숨찰때 되면 백현이가 고개 돌려주고 돌려주고 하다보니까 키스가 길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한지도 모르겠음 10분쯤 넘었나
우산으로 떨어지는 빗소리도 들리고
가까이서 백현이 숨소리도 들리는데
"그만 끊고 들어와라, 좀!!!!!!!!!!!!!!!!!!!!!!!!!!!!!!!!!!!!!!!!!!!!!!!!!!!!!!!!!!!!!!!!!!!변백현, ㅇㅇ이 안들여보낼래!!!!!!!!!!!!!!!!!!!!!!!!!!!!!!!!!!!!!!!!"
ㅅㅂ창문열리더니 분노에 찬 김종대 목소리도 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ㅄㅄㅂ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좋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새끼..............................
무튼 그렇게 아쉬움남긴채로 백현일 보내고
너징 들어와서 종대랑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물론 승리는 너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승리를 거머쥐고 방으로 들어오는데 핸드폰이 울려. 뭐지 하고 보는데
김종인
->내일 만나자. 학교 앞으로 갈게
아. 그제야 100일 이벤트가 생각남.. 종인이가 도와주기로 했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 이벤트할생각에 또 신남!! 종인이한테 알겠다고 카톡 보내놓으니까 또 백현이 생각에 두근두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앞으로 다가올 시련을 감지하지 못한채 밤은 지나고,,.,,
+
아 진짜 늦어서 죄송해요ㅠㅠ...
아글/코오피/불맠/채김이/감자튀김/빠오즈/색연필(x2)/뿌요뿌요/손톱/대다나다/핫뚜/여랴/정남이/니베아/김자베/하얀키보드/뿌뿌몽구/멜랑꼴리/콩쥐/코코팜/훈녀0412/소소/앵두/뀨뀨/헤헹/됴르르/대왕오징어/메리/경짱/비비빅/우하하하핫/변백희/됴롱/누누/김민석/민트초코/선풍기/햇님/라떼/루/초콜릿/치아씨드/알감자/밥풀/단호박/양념치킨/배고파요/낭만팬더/세계최고미남/모공/김종대내남자/참치김밥/둉글둉글/핫초코/분무기/노랑/더기/푸딩/파김치/김치전/셜록/잡채/핑쿠판다/베지밀/가란/메론바/조화/소독/데후니/할렐루야/결부/콩콩/노랑이/캐민/트리브이/내니니/치즈순이/콩팜/도도/변백현여자친구/준짱맨/인영/유교과/푸틴/딸기스무디/디유/뽀뽕/변백블리/변징어/헬리코박터균/고고/초콜렛/깍두기
암호닉들!!!제 사랑 다 가져요ㅠㅠㅠㅠㅠ내사랑들.,
요즘 안좋은일이 좀 겹쳐서 늦었어요 이것도 변명이겠지만ㅠㅠ...죄송해요
아 그리고 정주행하시는분중에.. 성의 댓글을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1화부터 22화까지 다 댓글 복붙은..ㅠㅠㅠㅠ
글쓰는입장에선 좀 그렇네요,, 열심히 쓴글인데..쿠크깨짐,,,...ㅠㅠㅠ
무튼 즐주즐주!! 이따 올릴 상황문답도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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