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크기 주의...
우ㅏㅗ...초록글 일페 두번째...와...감덩....와...진짜..사랑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ㅣㄴㅁ두ㅠㅠㅠㅠㅠㅠㅠ
우ㅏㅓㅗ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거편도 끝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허어훠워허으어어ㅓㅎ으ㅝ허어ㅠㅠㅠㅠㅠㅠㅠㅠ
기뿜디나ㅠㅠㅠㅠㅠㅠㅠㅜ허훠아ㅓㅎ으ㅓㅎ어흐어허
과거편 끝났으니까 이제 현재로 돌아갑니다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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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는 2년전에 있던일을,샤이니 숙소에서 애들이랑 둥글게 앉아서 다 얘기해 줬어.
샤이니애들 표정은 진지하고,징어는 머쓱한지 뒷머리를 긁적거려
"ㅋㅋㅋ 왜이렇게 심각해. 난 이제 괜찮은데!"
징어가 심각한 분위기를 좀 풀어볼려고 웃으며 얘기를 했지만 샤이니 애들 반응은 무덤덤해.
징어는 괜히 불안해지지 내가 괜히말했나 그냥 가면 어떡하지 이런 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서 좀 표정이 안좋아져.
그러다 민호가 한마디 해.
"그럼 경수랑은 계속 연락하는거고?"
"으응,그렇지 ㅋㅋㅋ 종현오빠도 몰랐을걸."
"헐 뭐야, 왜 그건 안말해줬어! 나 경수한테도 막 째려보고 그랬단말야 아 오징어 나뻐 미워"
"ㅋㅋㅋㅋㅋ 오빠가 그건 안물어봤잖아?"
"모름 나 삐짐 풀어줘야함"
"삐지게 냅둬 그냥 그래서 그 개새끼들 어디이써!! 아 짜증나 우리 징어말 하나도 안믿어주고
그게 뭐야 아 어 다 때려부시고싶어!!"
갑자기 화가 났는지 일어나서 방방뛰는 진기야 ㅋㅋㅋㅋ
"오빠 괜찮다니까 ㅋㅋㅋㅋ 그리고 오빠 공인이거든? 욕쓰면 안돼!"
"아 그래도..알겠어.. 그래도 그 어? 짜증난다니까.. 그냥 너가 확 이지은?걔 머리채를 다 뽑아버리고 와야지!!"
"ㅋㅋㅋㅋㅋ무슨 내가 욕먹을일 있어?"
"근데 진짜 걔? 이지은 뭐야. 왜 그런거래?"
흥분한 진기와 달리 민호는 차분차분하게 징어한테 궁금한거 하나씩 물어봐.
"모르겠어. 내가 싫었나..뭐 이미 지나간일이니까. 신경안써도 괜찮아 ㅋㅋㅋ"
"뭐가 괜찮냐. 어? 너 얘기들은 우리는 얼마나 어휴 ..그래도 빨리 말해줘서 다행이다.
만약 너얘기 못듣고 엑소 걔네들 얘기 먼저 들었으면 우리도 엑소애들같이 막 ..그랬을지도 모르겠구.
음,이말때문에 삐진거아니지? 기분상하거나?"
기범이가 징어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애기쓰담듯이 쓰담쓰담거려.
약간 기범이의 표정엔 미안함이 담겨있는것 같아.
징어는 별 신경 안쓴다는듯이 헤헤 웃으면서 기범이를 올려다 봐.
"어이구 뭘, 괜찮아 괜찮아 ㅋㅋㅋ 나라도 걔네 말 믿었겠지."
"아 아니거든 너네가 걔네말 믿으면 내가 화내면서 해명해줄꺼거든!!"
"종현오빠 삐졌다며."
"미워 짱시룸 너네 짱시룸 다미움 흥 "
이렇게 다시 숙소에는 평화가 찾아오고 평소대로 노는 징어와 샤이니 멤버들이야 ㅋㅋㅋ
"어어어 진짜 삐졌어?"
"에이 남자가 쪼잔하게 삐지나요~"
"아 너네 다 죽었어 진짜 다 이리와 "
그뒤로 샤이니 애들은 종현이한테 맞았다고 합니다. 물론 징어는 안맞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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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틀 정도 지났을까. 종인이가 친구인 태민이에게 전화를 해.
"여보세요?"
"야 이태민 지금 바뻐? 안바쁘면 샤이니 선배님들이랑 잠시만 만나서 우리랑 얘기좀 해줬으면 해서.
오징어에대한 일이거든."
태민이는 종인이의 말을 듣고 인상을 찌푸렸어. 그러다 마침 좋은생각이 났다는 듯이
표정을 풀곤 싱글싱글 웃으면서 종인이에게 안바쁘니까 지금 바로 만나자고 했지 ㅋㅋㅋ
종인이는 아무것도 모른체로 이제 오징어한테 샤이니애들도 떨어져나갈 생각을 했나봐.
아까보단 들뜬 목소리로 지금 바로 회사 연습실로 오라고 해.
태민이는 알겠다 하고 전화를 끊지.
그리곤 태민이 옆에는 샤이니 애들이 있었거든. 물론 징어도.
애들이랑 징어는 당황한 표정으로 태민이를 쳐다봐.
"야 이태민 무슨 헛소리를.."
"아니 형들 누나 들어봐 좋은생각났다니까? 걔네 골탕먹여줄 방법 ㅋㅋㅋ"
태민이가 한마디를 하자마자 샤이니 애들은 솔깃해졌는지 어?뭔데뭔데. 이러면서 태민이한테 더 달라붙어.
"아 좀 떨어져 봐 얘네는 우리가 징어 과거를 아직 모른다고 생각하잖아."
"응 그렇지. 그게 왜?"
"근데 얘네는 분명 이지은? 걔말을 믿고 징어를 배신ㅋㅋㅋ한거잖아.
그러니까 이지은이 카톡 조작한것도 모르겠고 연기한건줄도 모르고 완전 이지은만 믿고 있잖아. 맞지?"
"응."
"그래서 우리가 거기 가면 분명 이지은도 있을거야.걔가 또 눈물연기 같은걸 하겠지.
그럼 우리는 그때 완전 멋있게 정색을하면서 어쩌라고?이러면서 따박따박 대꾸를 하는거지!
만약 쟤가 연기를하는거면? 카톡은 왜 하필 캡쳐한걸 보여줬을까 그냥 카톡들어가서 보여주면 될텐데. 뭐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지 ㅋㅋㅋㅋ"
"헐, 오 좋다좋다. 이태민 왠일로 그런생각을 다 하냐."
"뭐?"
"아니, 좋은생각이라고 그럼 지금 바로 회사 연습실로 가야하는거야?"
"응 가자 ㅋㅋㅋㅋ완전 재밌겠다."
"징어누나는 여기서 우리 나오는 방송이나 보고있어!"
"으응.그래그래 조심히 갔다오고 욕조심하고 함부로 말했다간 또 이슈되니까."
"당연하지 욕 절대로 안써. 우리 매니저가 말한건데 당연히 안해야지.
갔다올게~"
그렇게 숙소밖을 나간 샤이니애들이야.
징어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지만 샤이니 애들이니까 믿어보기로 하고 그냥 가만히 있어.
그리곤 트위터를 키고 또 팬들의 질문에 하나하나씩 답변을 달아줘.
언니 언니는 왜이렇게 예뻐여...동영상같은거 보니까 막 착한것같던데 예쁘고 ㅠㅠ 오빠들 완전복받았겠네요
L에이 ㅋㅋㅋ 칭찬 감사해요 부끄럽네요.. 그리고 제가 더 복받았져 눈호강 흐흐흐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L결혼날짜는 언제잡을까요 ㅋㅋㅋㅋ
언니 예뻐지는 방법좀여..
L안알랴줌.
징어언니 이렇게 막 하나씩 일일히 답해주는거 안힘들어요? 대다나다
L하나도 안힘들어요 재밌는데요 뭘 ㅋㅋㅋ
걱정해주시는거에요? 감쟈해여 감쟈감쟈
등등 이런식으로 답변을 달아줘. 막 유행어같은것도 알고 호감형으로 친근하게 다가가서
징어를 좋아하는 팬들이 꽤 많아. 징어 팬페까지 있을정도 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 징어는 어리둥절하며 전화를 받지
"여보세요?"
"헐 헐 받았다 징어언니??"
어..뭐지?징어는 당황해. 갑자기 내번호는 어떻게 안거지. 사생?이게 말로만 듣던 사생인가?
근데 말투를 봐서는 사생같지가 않아.
"어..?누구세요?"
"헐 언니!!저 언니팬이에요 짱이다ㅠㅠㅠ저 원래 오빠들팬이였는데 언니로 갈아탈삘.."
"엥 ? ㅋㅋㅋㅋ 에이 그러면 안돼죠! 꾸준히 샤이니 좋아해 주세요~ 저는 뭐 노래도 못부르고 앨범도 못내는데 ㅋㅋㅋ
그냥 저는 지켜봐주세요 ~ "
"헐..말로만들어봤는데 진짜 천사. 성격봐 완전 미카엘.. 전 욕할줄 알았거든요 번호 어떻게알았냐고.."
"아 그러게요! 제번호 어떻게 아셨어요..그런짓하는건 나뻐요 ..
음 그래도 가끔씩 전화하는건 괜찮아요! 대신 샤이니한테는 전화하기 없기!"
"헐 네네!!언니 가끔씩만 전화할게요.. 완전사랑해요 언니 저 사생짓도 안할게요..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공부잘하라고 화이팅 해주세요!"
"네 그래요 어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화이팅 공부 열심히 하구요!"
"언니 사랑해요 진짜..와..이거 평생 간직해야지 녹음도 해놨어요!"
"네 그래요 열공!"
징어는 얼떨떨한 마음으로 전화를 끊어. 근데 입꼬리는 올라가 있어.
사생은 다 나쁜줄알았는데 그게 아닌것같다고 생각도 하지. 징어는 이렇게 전화해도 좀 재밌을것같단 생각이 들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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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샤이니 애들은 회사에 도착해. 도착한뒤 연습실로 향하지.
거기엔 역시 태민이의 예상대로 엑소애들이랑 지은이가 있어. 거기에 경수도 있었는데. 경수는 매우 심기불편한 얼굴이였지 ㅋㅋㅋㅋ
종인이는 태민이를 봤는지 아는척을 해. 그리곤 엑소애들도 하나둘씩 인사를하지.
지은이는 벌써 연기를 하고있는지 고개만 푹 숙이고 있어.
암호닉 내사랑들 하트뾰옹
멍멍이 도화 오세밥 비회원 벌써세시 둉글둉글 핫뚜 또이 문어 췌키라웃 징어징어 지호를워더한다 연필 우유 종대생 페트병롱이 타르 루루 하트 위아원 김종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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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28분!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뿅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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