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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음과김선배 전체글ll조회 5570l 4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정말 이건 적응이 안된단 말이다. 살살 아파오는 아랫배에 살짝 인상을 찡그리고 있다 침대에서 어기적거리며 일어났다. 아오, 그 놈의 생리. 나는 처음 생리를 시작했을 때부터 생리통이 매우 심했다. 옛날에는 엄마가 병원에서 한약을 다려오기도 했었다. 아침부터 기분이 가라앉았다. 



화장실에 들어가 양치를 하면서 거울속의 내 모습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러자 조금은 흐릿했던 어제의 기억이 다시 떠올랐다. 



김종대는, 왜 그랬을까



점점 양치질을 하던 속도가 느려졌다. 마음이 복잡해졌다. 나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어제 데리러 온거는 왜 그런거고, 차에서 갑자기 가까이 왔던건 왜 그런거고, 집 데려다주면서 상관있다고 한건 또 왜 그런거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김종대는 내가 입사하고나서부터 매일매일을 나를 고민하게 만든다. 그리고 헷갈리게 만든다. 그러나 결국 다음날 회사에서 만나면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평소와 똑같이 나를 괴롭힌다. 정말 김종대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EXO/종대] 유치한 김팀장 05 | 인스티즈

유치한 김팀장 05




힘없이 회사 건물로 들어가 엘레베이터를 탔다. 오늘 뭔가 예감이 좋지를 않다. 나도 모르게 축축 쳐지는 몸을 이끌고 엘레베이터에서 내렸는데 내리자마자 누구와 부딪혀서 휘청거리며 넘어졌다. 나와 부딪힌 사람은 누군지 사과도, 괜찮냐는 물음도 없다. 고개를 들어 얼굴을 보니, 아, 김종대다.



"안 일어나고 뭐해?"



자기 때문에 넘어진건 생각 안하는지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김종대가 무심하게 말한다. 또 시작이다. 어제 밤까지만 해도 뭐 위험하니까 남자랑 밤 늦게 단둘이 술 마시지 말라느니 뭐니 의미심장한 말만 해놓고서는 막상 다음날은 모른척이다. 진짜 싫어 김종대. 가만히 김종대 얼굴만 쳐다보고 있자 뭘 보냐는듯 눈썹을 까딱 한다. 그 모습을 보고 괜히 허무해져 한숨을 내쉬고는 벽을 집고 일어났다. 안그래도 축축 쳐졌던 기분이 더 쳐지는 기분이었다. 



평소와 다르게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조용히 일어서서 가는 내가 이상했는지 김종대가 살짝 당황한 눈치다. 아까 넘어졌을 때 바닥에 쓸린 무릎이 살짝 따가웠다. 걸음을 멈춰 내 무릎을 슬쩍 봤는데 상처는 안나고 살짝 껍질만 벗겨졌더라. 그리 심하게 다친건 아닌지라 그냥 내 자리에 가서 앉아서 오늘 할 일을 시작했다. 아직 사무실에 온 사람은 나와 김종대 밖에 없었다. 평소를 생각하면 한 십오분은 지나야지 하나 둘 씩 다른 직원분들이 오기 시작할거다.



잠시 사무실 밖으로 나가있던 김종대가 내 앞으로 뚜벅뚜벅 구두 소리를 내며 다가왔다. 이번엔 또 뭐로 시비걸려고... 내 앞에 다가서서 멈추는 김종대를 애써 보지 않으려 노력했다. 



"...야, 김여주"

"..."

"...나 좀 봐봐"


내가 끝까지 쳐다보지 않자 답답한지 갑자기 내 의자를 확 돌려 자신을 바라보도록 했다. 깜짝 놀라 고개를 들어 김종대를 보니 김종대가 무언가 큰 결심을 한듯 비장한 표정을 하고서는 침을 꿀꺽 삼킨다. ...왜저래?


"ㅇ,야-, 뭐해!!"


갑자기 내 앞에 꿇어앉는 김종대에 깜짝 놀라서 어깨를 밀어내니 꿋꿋하게 내 발목을 잡고는 내 다리를 이곳 저곳 살피는 김종대였다. 



"...여기 다친거야?"


김종대가 살짝 살이 벗겨진 내 무릎을 보더니 고개를 들고 물었다. 내가 작게 고개를 끄덕이니 김종대가 후...하고 한숨을 쉬더니 자기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인상을 썼다. 뭐야 다친건 난데 지가 왜 저래. 그런데 김종대 저 이상한 놈이 갑자기 손가락으로 내 다친곳을 살짝 건들이는것이다. 아, 아파!!!!



"흐...야, 아파!!"

"ㅇ,어? 나는 그냥 많이 다친건가 해서-"

내가 아픈 소리를 내고는 아프다고 어깨를 밀어내자 김종대가 당황해서는 뭐라뭐라 변명을 하다가 갑자기 입을 다물고는 얼굴을 붉힌다. 갑자기 조용해진 김종대가 이상해서 나보다 아래에 있는 김종대와 허리를 숙여 눈을 맞췄다. 계속 슬금슬금 내 시선을 피하다 내가 김종대 어깨를 양 손으로 잡으며 ...너 왜그래? 어디 아파? 하면서 억지로 시선을 맞추려하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는 양 손으로 내 허리를 잡고는 나를 의자에 앉혔다. 


"ㄴ,너 막 그러지 마"

"...뭐가?"

"그러지 말라고"

알 수 없는 말만 계속해대는 김종대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계속해서 내 허리에 손을 올리고 있던 김종대가 아무 말도 없이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방금까지만 해도 몰랐는데, 자세가 너무 가깝다. 붉어진 김종대의 얼굴이 코 앞에 있었다. 그렇게 우리 둘다 아무 말도 없이 멍하니 있는데, 얌전하게 있던 허리 위에 있던 두 손 중 한 손이 갑자기 내 얼굴로 향한다. 에? 뭐야? 


김종대가 오른쪽 손을 내 볼 위에 올려놓더니 엄지손가락으로 작게 쓰다듬는것이 느껴졌다. 뭐하는거야 지금... 그렇게 내 얼굴을 만지작대던 김종대의 손가락이 내 입술로 향했다. 그리고 김종대의 시선도 내 입술...응? 입술???? 김종대가 내 입술을 계속 만지작거리면서 점점 얼굴을 가까이 해오는데, 묘하게 두근거리는 기분에 뻣뻣하게 굳어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내 심장이 쿵쿵거리는 소리가 내 귓가까지 울리기 시작했다. 












그 때, 갑자기 문이 벌컥 열렸다.



"좋은 아침...!! ㅇ,어...헉!!! 죄송해요!!! ㄱ,그럼 두분이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나와 김종대가 동시에 고개를 돌린 그 쪽엔, 평소같았으면 한참 있어야 출근을 했을 백현씨가 본인이 얼굴을 더 붉히며 문을 쾅 닫고는 나가는 것이 보였다. 








인생 망했다













***





"괜찮아요, 여주씨!!! 제가 비밀로 해줄게요!!!"


한참이 지나서야 이대리님과 함께 사무실로 들어온 백현씨는 자리에 앉으며 내게 눈을 찡긋 해보였다.



"제가 이래봐도 꽤 입이 무겁다니까요?"

"아니, 저, 백현씨-, 그게 아니라..."

"에이! 괜찮다니까요!!"

"..."

"그나저나, 팀장님하고는 언제부터 그런 사이었어요?"

"아니 그런 사이 아닌데..."

"아까보니까 자세가 상당히...음...야시꾸리...하던데..."


음흉하게 웃는 백현씨에 아 진짜 그런거 아니라니까요!! 하자 에이, 여주씨 부끄럽구나! 알겠어요 알겠어요~ 하더니 실실 웃으며 본인의 모니터로 시선을 돌리는 백현씨였다. 김종대 쪽을 힐끗 쳐다보니 김종대가 나를 보고 있다가 갑자기 마주친 시선에 얼른 고개를 숙이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백현씨는 언제 또 봤는지 그런 우리 둘을 보며 역시 풋풋해 풋풋해- 하며 킬킬 웃었다. 아 진짜 그런거 아니라니까... 아프던 배가 더 아파지는 느낌이다.














***




어느덧 점심시간이 됐고 나는 평소와 같이 백현씨에게 오늘 뭐 먹어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백현씨는 김종대 쪽을 보다가 나를 보며 말했다.


"에이~ 여주씨는 나랑 먹으면 안되지!!"

"..."

"내가 지금까지 너무 눈치없게 굴었네, 미안해요"

"ㅇ,아니, 저, 그게 진~짜 아니라!!"

"그럼, 여주씨!!"

"..."

"좋은 시간!!"


백현씨가 눈을 찡긋해보이더니 얼른 뛰다시피 하여 사무실을 나가는 것이 보였다. Aㅏ...내 인생은 왜 이럴까...김종대 만나고 나서는 단단히 꼬여버린듯 하다. 김종대가 텅 빈 사무실을 휙휙 둘러보더니 나한테 와서는 슬금슬금 눈치를 본다.


"흠,흠 야..."

"왜"

"...그럼 나랑 같이 점심 먹을-"

그 때 김종대의 말은 갑자기 열리는 비상구 문에 가로막혔다. 비상구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은 김민석이었다. 김민석은 마침 우리 둘만 있는 사무실을 보더니 반색을 표하며 우리에게 가까이 왔다.


"마침 딱 둘만 있네"

"아...안녕..."

"어제 집은 잘 들어갔어?"

"응..."

"김종대가 뭐라 안했지?"

"...어..."

내가 작게 대답을 하자 김민석이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김종대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지는것이 보였다. 김종대가 급하게 김민석의 손목을 잡더니 왜 왔어? 하고 물어봤다.



"뭐긴, 너희랑 같이 밥이나 먹으려고 왔지"

"너랑 밥을 왜 같이 먹어"

"김종대 또 틱틱댄다, 여주 앞에서만 유독 그러더라, 너"

"..."

"아 맞다, 방금 내가 너희 둘 방해한거 아니지? 분위기 좋던데~"

이제 김민석까지 저런다. 사람들은 왜 우리 둘이 있는거 보면 못 엮어서 안달이지?? 아 진짜 짜증난다고!!!



"야!! 진짜 아니야!! 막 그렇게 엮지 말라고!! 짜증나!!"

"어...여주야, 그렇게 싫었어...? 미안해..."

나도 모르게 소리를 빽 질렀는데 물론 소리 지르고 나도 당황했다. 김민석은 나보다 더 당황했는지 빠르게 사과를 해왔다. 아 나 진짜 왜 이러니... 그리고 김종대를 봤는데 김종대 표정이 눈에 띄게 어두워져 있었다.


"야"

"..."

"너만 짜증나는 줄 아냐? 나도 짜증나"

"..."

"기분 존나 더럽네"

"..."

"니네 둘끼리 밥 먹으러 가, 지금 열받아서 죽을것 같으니까"

김종대가 나한테 등을 돌리더니 자기 자리로 걸음을 옮겼다. 아...나 지금 실수한거 맞지...?















***




"여주 너가 이해 좀 해줘, 종대가 아직 너한테는 어린애 같은 면이 있어서..."

"아니야, 나도 잘한거 없는데 뭐"

"내가 볼때는 김종대가 조금 과민반응하는것 같기도 한데? 김종대가 평소에 너한테 하던 말 생각해봐"

어...그러고보니까 좀 억울한데? 김종대는 평소에 저것보다 훨씬 심한 말 많이해놓고서는 왜 이제와서 저래? 생각해보니까 갑자기 억울하다. 쳐진 내 기분을 김민석이 살살 풀어주었다. 김민석은 김종대 친구인데 왜 이렇게 천사지? 


"어제 김종대가 너 데려다주면서 무슨 말 했어?"

"아니 그냥 별 말 안했는데...아"

"응?"

"막 나보고, 밤 늦게 남자랑 술마시지 말래"

"풉-, 김종대가 그래?"

내 말에 김민석이 빵터져서는 한참을 웃었다. 왜 저렇게 웃어? ...쟤도 좀 이상한것 같아. 나는 한참동안 웃음이 터져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김민석을 계속 쳐다보았다. 



"김종대 왜 이렇게 귀엽냐 ㅋㅋㅋㅋㅋ"

"뭐가 귀여워, 징그럽지"

김종대가 귀엽다는 말에 인상을 쓰며 징그럽다고 했더니 김민석이 다시 한번 풉 하고 작게 웃는 소리가 들렸다. 왜 저렇게 웃어대? 그 이후로 우리 둘은 한참동안 김종대 뒷담만 까다 회사로 들어왔다. 그래도 김민석이랑 김종대 뒷담 좀 까니까 살것같다. 숨통이 확 트이는 기분?














***





"아...배아파..."

"헉...여주씨 많이 아파요?"

아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다시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 괴로움을...내가 계속 끙끙대자 백현씨가 옆에서 걱정을 해왔다. 계속 월차 쓰라는 백현씨에게 괜찮다고 하고는 하던 일을 계속했다. 김종대는 아까 그 일 있고 나서는 나만 보면 인상쓰면서 짜증을 낸다. 무서워서 지리겠네;;;;


"여주씨, 팀장님한테 가보세요"

이대리님이 와서는 김종대가 나를 부른다는 말을 전해줬다. 아니 몇 걸음 걸으면 된다고 그걸 부탁하냐, 김종대한테 갔더니 김종대가 나한테 서류를 집어던지다시피 한다.



"여주씨, 한달이면 이제 제대로 할때도 되지 않았나?"

"아..."

"왜 이렇게 몇번을 말해도 개선되는 점이 없어, 제가 계속 고쳐오라고 말 했잖아요."

"...죄송합니다"

"죄송한거 알면 똑바로 좀 해요, 한두번도 아니고"

김종대가 이렇게까지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날 몰아붙인 적은 처음이었다. 다른 사람들도 김종대가 이러는건 처음보는지 다들 당황한 눈치이다.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내 자리로 왔다. 백현씨가 내 눈치를 보며 말했다.


"...괜찮아요?"

"네..."

"오늘 여주씨 몸도 안좋은데, 팀장님이 잘못했네-"

"..."

"괜찮아요!! 오늘같은 날도 있는거고, 화이팅 해요!!"

내 어깨를 살짝 토닥여준 백현씨가 웃어보였다. 아무리봐도 백현씨는 정말 착하단 말야. 유일하게 이 사무실 안에서 내 편이 돼주는 존재다.













***




그 이후로도 하루종일 김종대는 내게 히스테리를 부렸다. 지나가다 슬쩍 발을 밟지를 않나, 심지어 부딪히는 척 하면서 내 옷에 커피가지 쏟았다. 다행히 뜨거운 커피는 아니었지만, 하기야 김종대도 뜨거운 커피 아닌거 노리고 일부러 그런것일 것이다. 하루종일 괴롭히다 마침내 김종대는 내가 다시 써온 보고서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주며 야근 통보를 내리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다. 오늘은 일찍 가서 쉬려고 했는데...



"...어떡해요 여주씨..."

"괜찮아요..."

"...안 괜찮잖아요, 약은 먹었어요?"

"약 먹었는데도 계속 아파서..."


백현씨가 한숨을 쉬더니 내 어깨를 두들겨주며 힘내고! 내일봐요! 하고는 퇴근을 했다. 배가 아파서 머리까지 어지러웠지만 김종대 앞에서 아프다고 끙끙대는 장면은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조용한 사무실에 내 타자소리만 울려퍼졌다. 


한번도 한국에 와서 외롭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원래 아프면 막 외롭고 그러지 않는가, 지금 내가 딱 그랬다. 집에 들어가서 캄캄한 방의 불을 내가 딱 켰을 때, 아무도 없이 차가운 방을 볼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은 더욱 그랬다. 타자치는 속도가 점점 축 처졌고 나도 모르게 일을 멈추고는 가만히 있었다. 그 때 김종대가 사무실로 들어오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일 안해?"

"..."

"못하면 열심히라도 하던가, 적어도 폐는 끼치지 말아야지"

회사에 들어온 이후로 한번도 김종대가 한 말에 큰 상처를 받은 적은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너무 아파서 괜히 센치해진것 같은데, 너무 상처였다.



"그리고 김민석한테 찝쩍대지마"

"..."

"이제는 나도 모자라서 내 친구한테까지 그러냐?"

아무 말도 없이 묵묵히 타자만 쳤다. 왠지 김종대 쪽을 보면 눈물이 날것 같았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민폐다, 너"

"..."

"우리 회사는 왜 들어온거야?"

"..."

"너는 염치도 없냐?"

"..."

"너는 미국가서 잘먹고 잘살고, 다른 사람은 생각 하나도 안하지"

"..."

"진짜 넌, 왜 그렇게 이기적이야?"


그 말에 갑자기 눈물이 뚝 떨어졌다. 아프다. 몸도, 마음도. 평소같았으면 그냥 넘겼을 말에 괜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내가 싫다. 김종대가 볼까봐 급하게 눈물을 훔쳤다. 김종대는 눈치채지 못했는지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갔다.



"너 우리 회사 온것도 일부러 그런거 아니야?"

"..."

"...진짜 그런거면, 넌 진짜"

"..."

"답도 없다"

참으려고 했는데, 눈치없이 눈물은 계속 났다. 결국 나도 모르게 훌쩍거리는 소리를 냈는데 한참 날카로운 말로 나를 몰아붙이던 김종대가 조용해졌다.



"...ㅇ,울어?"

"안울어..."

이미 우는건 들킨것 같고, 그냥 내 뒤에서 얼어붙은 김종대를 지나쳐 화장실에 들어갔다. 작게 신음소리를 내며 쭈그려 앉았다. 배아파...배도 아픈데, 김종대가 저런말 까지 하니까 진짜 서러웠다. 나는 이 회사에 일부러 넣은 것도 아니고, 미국에 가서 행복하지도 않았다. 진심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나는 늘 김종대에 대한 죄책감 뿐이었다. 김종대가 싫다. 아니, 솔직히 서운하다. 그렇게 한참을 훌쩍거리다 정리하고 나왔는데, 김종대가 화장실 앞에서 불안한지 입술을 물어뜯으며 초조한 표정으로 서있었다.


내가 그 앞을 지나가자 김종대가 급하게 내 손목을 잡았다.


"야..."

"...진짜 미안한데, 나 배가 너무 아파서 그런데 지금 퇴근하면 안될까?"

"...배아파?"

"...너 말대로 민폐인거 아는데...미안해, 오늘만...응?"

김종대와 말씨름할 힘도 없었다. 그냥 힘없이 김종대에게 작게 말했다. 김종대는 내 말에 아무 말도 없이 고개를 푹 숙였다. 나는 그 말을 허락으로 받아들이고는 내 자리로 향해서 짐을 챙겼다. 김종대는 내가 왜 배가 아픈지 알것이다. 학생때 아픈 나를 김종대는 매번 약에다가 핫팩까지 사다주며 챙겨줬었다. 그때의 김종대가 지금과 겹쳐보여 더 눈물이 났다. ...그만 울어야 되는데...


짐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김종대가 어색한 표정으로 내 짐을 빼앗아 자기가 들었다. 고개를 들어 김종대를 보니 김종대가 ...데려다 줄게 하고는 먼저 걸어갔다.


"그냥 갈 수 있어..."

"너 아프잖아"

김종대는 조수석을 열어주더니 본인도 운전석으로 가서 앉았다. 내 집으로 가는 동안, 우리는 한참 말이 없었다. 어두운 바깥 쪽을 바라보는데, 왠지 계속 눈물이 났다. 지금 한국에, 내 편은 몇 명이나 될까. 내가 내 마음을 편히 털어놓을 사람은, 외롭고 또 외로웠다. 


큰 길을 달리던 차가 갑자기 길 가에 멈춰섰다. 김종대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울지마"

김종대가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


"미안해, 내가 미안해...응?"

"아픈것도 모르고 눈치없이 심한 말 해서 미안해..."

그가 나를 품에 안았다. 눈물은 나는데, 이제는 그것보다는 나를 안고있는 김종대가 더 신경쓰였다. 


"나는 진짜...너가 울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그만울어, 미안해..."

김종대가 나를 꽉 껴안고는 계속해서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렇게 한참을 울었을까, 정신차리니 갑자기 민망해지는 기분에 김종대를 슬쩍 밀어냈더니 쉽게 밀려나는 그였다. 김종대가 한참 나를 보더니 ...약 사가지고 올게, 기다려 하고는 근처 약국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그는 약을 사서 차로 들어와서는 계속해서 우리 집으로 차를 몰았다. 그냥 갈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는 차를 근처에 주차시키고는 나를 내려주었다. 눈치보며 집 비밀번호를 푸는데 집 안까지 따라들어오는 그다.


"ㅇ,야!! 뭐야!! 왜 들어와!"

"...아픈데 혼자 집 들어오면 외롭다고 해서..."

"..."

"...그냥 갈까?"

조심스럽게 그냥 갈까 하고 물어오는 그에 됐다며 고개를 젓고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잠시후 잘 준비를 다 마치고 나왔는데, 김종대가 내게 와서 약과 물 컵을 내밀었다.



"...먹어"

"..."

"먹고 빨리 자"

약을 먹자 내 어깨를 감싸더니 침대 쪽으로 밀어주는 그였다. 내가 침대에 눕자 이불을 목 끝까지 끌어올려주더니 옆에 의자를 끌고와 앉았다.



"너 자는거 보고 갈게, 빨리 자"

그가 이불 밖으로 살짝 나와있는 나의 손을 부드럽게 쓸었다. 그 손길에 갑자기 잠이 쏟아졌다. 그 사이로 그의 목소리가 흐릿하게 들렸다.





"여주야"

"잘자"






















+)사담 
이건 그냥 사귀는거나 다름없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나 아직 둘의 오해는 풀릴려면 멀었답니다...★ 아 그리고 종대가 처음으로 여주 이름을 성을 떼고 불러줬어요!! 워후!! 아 그리고 처음으로 포옹...했다는 ㅎㅎㅎㅎㅎ 오늘의 발림포인트는 여주한테 서운하다가도 눈물에 꼼짝 못하는 죤대... 오늘 근데 좀 많이 못 쓴것 같아요...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세요...다음에 보고 이상하면 수정해야지....









암호닉
-암호닉은 항상 받습니다!!
-암호닉은 신청 순입니다
-존칭생략

첸팀장/별다방커피/달로와요/건망고/네이처죤대/유성매직/호이호잇/말랑/깐초/공주/유아/오센
0112/3관왕센/양융/미니롱/네티큥/비비빅/0408/잇힝/몽이/바나나/boice 1004/매직핸드/찬찬찬
9484/벗꽃/가을/망고/글잡캡틴미녀/꿍반/똥글이/루팡/미니/피치/미세모/귤/종대찡찡이/종대팀장
꼬기/열매/꿀잼/박뜨거운열/용존산소량/초코파이/뚜뚜/휘휘/희앤/고레기/새우깡/치트키순딩이/물만두
돼지저금통/단추3개/호야/늘짱이/거인/감/첸쇼/첸첸/9094워더/치킨첸



암호닉 신청할때는 제일 최근화에 [ 암호닉 ] 이렇게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최근 화 아닌 화에 신청해주신분들은 누락될수도 있어요 ㅠㅠㅠ
혹시 누락되신 분들은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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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첸팀장입니다ㅠㅠㅜㅜㅜㅠㅜ뭐야뭐야 얘네 그냥 사귀쟈나ㅠㅠㅜㅋㅋㅋㅋㅋ라고 생각했는데 작가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웃기네욬ㅋㅋㅋ 빨리 오해 풀고 행쇼해라해ㅠㅠㅠ 아니야 지금의 애매한 사이도 좋고...♡..그냥 김종대면 다 좋네요ㅠㅠㅠ엉엉 종대야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글잡캡틴미녀입니다 다정한 종대 모습 보니까눈물이 다 나요 ㅠㅠㅠㅠ 엉어유ㅠㅠㅠㅜ 말 좀 예쁘게 해줘!
8년 전
비회원0.124
허엉ㅠㅠㅠㅠㅠㅠ 네이처죤대예용ㅠㅠㅠㅠㅠ
아 진짜 진심 눈물 왈칵 쏟았어여ㅠㅠㅠㅠㅠ
죤대야 그냥 내가 다 미안하다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ㅠㅠ 눈물이 안멈춰져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하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보고 왔어요 오늘은 아련하네요
8년 전
독자4
가을입니다 아 왜 제가 눈무리날라하죠ㅠㅠㅠㅠㅠ못살게 굴다가도 우니까 당황하는 종대 너무귀여워요..
8년 전
독자5
[손가락] 신청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옹했어어퓨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호야에요!!역시ㅜㅜㅜㅜ작가님 작품은 믿고봅니다 제가 얼마나 기다렷는지 모르시죠ㅠㅠㅠㅠ신알신 떳나 안떳나 맨날 들어와서 확인해요ㅜ방금 확인하고 얼마나 기분이 좋앗는지ㅠㅠㅠ 오늘도 종대는 설렘사네요 심성이 착해서 그런지 미워하면서도 아끼는 느낌이 들어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24.102
희앤이에여 작가님!!
ㅠㅠㅠㅠ아 밀당하는 것도 아니고 ㅠㅠㅠㅠㅠㅠ 보는데 나까지....기분이 싱숭생숭해지는 듯한..ㅠㅠㅠㅠㅠ 종대랑 여주는 언제쯤 서로에게 확!솔직해질 수 있을까여ㅠㅠ 잉 오늘도 잘 보고가여 작가님!!

8년 전
독자7
늘짱이에요 아정말 ㅠㅠㅠ너무설레는데 종대츠넫레에요ㅠㅠㅠ???약간 나쁜츤데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정말 약해지는정대보면 내가 다ㅠㅠㅠㅠㅠㅠㅠ우라종대ㅠㅠㅠㅠㅠ착하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착해정말..
8년 전
독자8
[워더첸]신청이요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ㅠㅠㅠ간만인것같네요ㅠㅜㅠㅜㅜ
8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 츤데레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걍 하루빨리 행쇼해라 너네!!!!! 오해도 빨리 풀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유성매직
8년 전
독자13
자까님 접니다 ㅠㅠㅠㅠㅠㅠㅠ아아 보면서 진짜 주먹울음 한 게 몇 번인지...종대야!!!!(쾅코ㅏㅏ코아코앜코앙)너무 설레서 제 심장 멈출 줄을 모르네요..흑흑 사귀는 사이가 아닌데 저러는 게 더 제 마음을 간질거리게 한달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사귀면서 달달한 모습도 보고싶고ㅠㅠㅠㅠ종대가 여주한테 예쁜 말 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릴게요 작가님!!♡
8년 전
독자12
비비빅이에요! 언제쯤 종대가 여주 속사정을 알고 둘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ㅜㅜㅜ질투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말 하면서 여주 걱정하는 종대 보니까 설레기도 하는데 안쓰럽기도하고ㅜㅜㅜ
8년 전
독자14
용존산소량입니다ㅠㅠㅠ종대가 잘자라고 해줬어요ㅠㅠㅠㅠ아...죤대야ㅜㅜㅠㅠ얘네ㅜ사귀는거랑 똑같은것 같앻ㅎㅎㅎ언제ㅜ사귈예정이니ㅠㅠ오해도 빨리 풀어졌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종대야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ㅜㅠ아프다고하니까맘약해져서ㅠㅠㅠㅠㅠㅠㅠ흐어ㅠㅠㅠㅠㅠㅠㅜ사스가김다정..
8년 전
독자16
양융이요!!제발오해풀려라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뭐야ㅠㅠㅠㅠㅠㅠㅠ 집까지 데려다주고ㅠㅠㅠㅠ
둘이 막 이제....♥♥

8년 전
독자18
아니 종대야...이건 병주고 약주고하니...? 설레다가도 너무 모진말한다ㅠㅠㅠㅜㅠ
8년 전
독자19
달로와요
8년 전
독자21
ㅎ ㅣ..진짜 발림포인트 하...☆ 종대야 네가 말이 심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ㅓ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
8년 전
독자20
미세모에요 ..작가님진짜갈수록 글쓰시는 실력이 업업되는거같아요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2
유아에요ㅠㅠㅠ아폭풍공가뮤ㅠㅠㅠ지금엄청배아픈뎈ㅋㅋㅋㅋ딱ㅋㅋㅋ시기적절한글이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3
흥 종대 나쁜 x 흥 아무리 끝에 다정해도 넌 오늘 너무했어!!!!!
8년 전
독자24
꿀잼이에요!!!
항상 잘 읽고있어요!!
생리통 아픈 거 완전 공감돼요ㅠㅠㅠㅠㅠ
얼른 오해 풀렸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25
잇힝이에요!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가 그렇게 화낼때ㅠㅠㅠㅜ여주아픈데ㅠㅜㅠㅜ이러다가 막 약사주고 집대려다줄때 완전 설렜어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36.79
치트키순딩이에요 종대 막 면박주고 화내다가 갑자기 우니까 착해지고.. 나빴어!! 아직 예전 일을 쉽게 잊지는 못한거 같네용... 얼른 오해가 풀어져야 할텐데..ㅠㅠ
8년 전
비회원209.100
[모서리]로 신청할게여!! 아흐ㅠㅠㅠㅠㅠㅠ 진짜 완전 달달에 극이네여ㅠㅠㅜ 추천하고 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야 이건 ㅜㅠㅠㅠ
8년 전
비회원166.206
0112예요ㅠ 이거 뭐 그냥 사내연애 수준인데용?!?!?!?진짜 뭐야 빨리 오해 풀렸으면...ㅇㅅㅇ
8년 전
독자26
여주한테 서운해서 뭐라고 하다가도 여주가 힘들어하니까 바로 다정왕 김종대모드ㅠㅠㅠㅠㅠㅠㅠ오해가 아직도 안풀려서 서로 말도 솔직하게 못하고 빨리 알콩달콩해져라 얍!
8년 전
독자27
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얘네뭐야ㅠㅠㅠㅠ둘이사겨????아 대박이야 빨리 오해풀리기고 좋게되길...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다음편이시급하네녀ㅠㅠㅠㅜㅜㅜㅜㅜ으아ㅠㅜㅜㅜㅜㅜ다정종대ㅠㅠㅠㅠ까칠해도어쩔슈없네여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15.16
거인이에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오셨어요 작가님 ㅠㅠㅠㅜㅠㅠㅠ저진짜 여기모오오오오오오든 작가님들 중에 작가님 제일 많이 기다린거 알아요?! 저 진짜 제 마음을 표현하자면 저 지금 종인이랑 댄스배틀해서 이길 자신도 있어요 어쩌죠 막춤최강이 될겅에오 아 오늘 스토리 막 뭐라하는 종대 왤케 좋죠 저 변태 아닌데 ㅇㅅㅇ..... 뭐라해놓고서 은근슬쩍 챙겨주는것도 발림포인트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이즈뭔들ㅠㅠㅠㅠㅠ저진ㄴ짜 이 이야기 사랑해요 작가님도 사랑하고 아진짜 이거 읽으니깐 세상이 아름다워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옆에서 백현이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백현이가 빨리 상황 알았으면 좋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종대랑 투닥거리는거도 좋고ㅜㅜㅠ다좋다 진짜 다 좋아요 아 어떡하죠 다음편까지 어떻게 기다리죠ㅠㅠㅠㅠㅠ작가님 최고급 호텔에 저랑 둘만 가둬놓고 명품 출장 뷔페 시켜서 글만 쓰게 하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제 마음이 일프로만이라도 전해졌으먄 좋겠어요 저진짜 이거 너무좋습니다 그냥 백퍼센트 제 취향저격입니다 사랑한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엉엉 다음 화까지 복습하면서 기다릴거야ㅜㅠㅠㅠㅠ빨리와조요 작가님 사랑해으ㅕ
8년 전
비회원115.16
끼야야야야야ㅑ야 저 지금 1화부터 또 복습하고 왔어요 아진짜 사랑입니다
8년 전
독자29
[슈슈] 신청이요ㅜㅜㅜㅜㅜ 종대 빙의글인거부터 좋은데 작가님 필력도 좋으셔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0
아 뭐야 뭐야 죵대~
녀썩⭐️ 설레서죽을거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첸쇼예요 ㅠㅠㅠㅠㅠㅠ오늘꺼는 뭔가 읽으면서 저도 눈물나고 그랬어요 제 이름으로 설정해서 읽지말걸..괜히 더 감정이입돼서 종대 밉고 그러네여ㅠㅠㅠㅠㅠㅠㅠ근데 또 자상한모습보니 좋고ㅠㅠㅠㅠㅠ빨리 서로 오해풀었으면 좋겠지만 이 상태도 괜찮은것같기도하고 으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ㅓㄴ말ㅋ누투왜그래종대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3
건망고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김종대ㅠㅠㅠㅠㅠㅠㅠ아플땐 괜히서러운데 저렇게까지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끄아아타아유ㅠㅠㅠㅠㅠㅠ넘나재미지잖아여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사겨라ㅠㅠㅠㅠ 짝 달달해 두리
8년 전
독자36
3관왕센이에요ㅠㅠㅠㅠㅠ여주 너무 불쌍해요ㅠㅠ읽으면서 너무 찡했네요 잘읽고갑니당
8년 전
독자37
[백현이 루팡]으로 신청이요!
하ㅠㅜㅜ진짜 오늘편 보다가 저도 울었어요ㅠㅜㅠㅜㅠㅠ종대 분명 징어한테 있었던일 알면 후회하고 막 자책하고 그러겠죠ㅠㅜㅠㅜㅠㅜ그니까 그만좀 괴롭혀 이자식아ㅜㅜㅠ

8년 전
독자38
[행방불명] 신청이요! 근데ㅠㅠㅠㅠ작가님 제가 말했던가요 사랑한다구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자주 와주세여..사랑해여
8년 전
독자39
[돔돔돔]진짜ㅠㅠㅠㅠㅠ이거 어떡해 기다려요ㅠㅠㅠㅠㅠㅠ꿀잼...추천받아서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종대랑 여주랑 빨리 오해풀고 꽁냥꽁냥 하거라ㅜㅜㅜㅜㅜㅜㅠㅠㅠ종대가 여주우니까 무슨말 하지도 못하고 달래주는게 그게 더 마음아팠어요ㅠㅠㅠㅠㅠ여주야 솔직하게 말해!!!그리고 종대야 여주한테 너무 못되게 굴지 말거라ㅠㅠㅠㅠㅠㅠ제바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ㅇㅠㅠㅠㅠㅠ아플때 난리치면 더 서러운데ㅠㅠㅠ 정말 김팀장님 꾸준히 .....ㅈ....ㅣ....ㄹ.....아...아닙니다...ㅎㅎㅎ... [똥잠]으로 암호닉신청할게양
8년 전
독자41
미니롱이에요 으으으으으으!!!! 제가 요즘 이것만 기다려요ㅠㅠㅠ 역시나 백현씨! 안그래도 눈치없는데 오해를 샀어ㅋㅋㅋㅋㅋㅋㅋ 매화마다 나오늘 백현씨도 은근 깨알재미예요ㅋㅋㅋ종대는ㅋㅋㅋㅋㅋㅋ왜이렇게 또 귀엽죠 이건 그냥 흐흐 딱보면 싸운 연인?ㅋㅋㅋㅋㅋㅋ종대 너무 심했어! 오늘 여주 많이 아픈데!! 하나하나 여주에게 반응하는 종대 너무 귀엽네요ㅠㅠ 민석이가 머리쓰다듬어도 반응 백현씨가 말걸어도 반응 어서 빨리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얘네는 언제 다시 결합해 둘다 예뻐 죽겠어 전 이런 상황이 너무 좋더라구요 여주가 아프거나 해서 남주가 어쩔 줄 모르는 상황?ㅋㅋㅋㅋ 이게 소설에선 되게 흔한 설정이긴 한데 사실 실제로는 제발제발 빌어도 안일어나는 상황? 오늘도 이렇게 대리만족을....ㅎㅡㅎ 감쟈해요 작가님. 작가님은 오늘도 나에게 행복을 주셨어♥
8년 전
독자42
호이호잇이에요 ㅠㅠㅠㅠㅜㅜ근데 오늘 종대는 진짜 못됐긴했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빠 ㅜㅜㅜ
8년 전
비회원42.27
[이련] 신청이요 ㅜㅜㅜㅜㅜ 종대는 밉다가도 예쁘도 ..
8년 전
독자43
암호닉 최신화에 신청하시라하셔서 [너와나의연결고리]로 다시암호닉신청해요!
성떼고 이름불러주는거ㅜㅜㅜㅜㅜㅜㅜ하사
사랑합니다 자까님ㅠㅠ

8년 전
독자44
둘이 빨리 오해풀고 행쇼했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34.95
돼지저금통이예요!!아종대야 ㅠㅠㅠㅠㅠ미치겠다진짜 ㅠㅠㅠ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츤데레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제가 매일매일오면서 기다렸는데 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ㅠㅜㅠ칼업뎃하시면..더럽♡
8년 전
독자45
[리자몽]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여주랑 종대랑 거의 사귀는 거 같네여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오해도 풀고 진짜 사귀면 좋겠어여ㅠㅠㅠㅠㅠ여주 오니까 아무 말도 못하고 다시 예전에 종대로 돌아가고 자는것도 봐주고ㅠㅠㅠㅠ김다정이 돌아왔네여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64.7
아진심..너무조아여 연재마니마니해주쎄요♡
8년 전
비회원77.223
[치킨샐러드]로 신청할게요...와 1편읽고.. 쭉쭉달려ㅅ는데 종대 너무 귀여운데 멋있자나여ㅠㅠㅠㅠㅠㅠ 와
8년 전
독자47
[물만두] 신청합니다ㅠㅠㅠㅠㅠ
진짜 울뻔했어요ㅠㅠㅠㅜ진짜 감정이입 잘되네요ㅠㅠㅠㅠ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48
별다방터피입니다ㅠㅠ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너 뭐야ㅠㅠㅠㅠ츤츤거리고ㅠㅠㅠㅠㅠㅠㅠ얘네 진짜 그냥 사귀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9
[됴티즌]신청이요!! 아 빨리 오해 풀었으면 좋겠기도 한데 틱틱대는 종대가 귀여워서ㅠㅠㅠ 여주야 울지마로라...나도 맘아푸다8ㅅ8
8년 전
독자50
[라이또]암호닉신청이요!!오우ㅜㅜㅜㅜ종대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눈물에약한남자ㅜㅜㅜㅜㅜㅜㅜㅜ좋다ㅜㅜㅜ
8년 전
독자51
치킨첸입니다! 아플 때 모진 말도 들어서 더 깊게 들어왔을 것 같네요ㅠㅠㅠㅠ울면 저렇게 당황하면서
8년 전
독자53
종대ㅠㅠㅠㅠ너무설레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233.97
[멜랑]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8년 전
독자54
네티큥이예요! ㅠㅠ 종대야ㅠㅠㅠ어ㅐ그래ㅠㅠㅠㅠ언능 오해 ㅜㄹ었으면 좋겠아요!
8년 전
비회원55.78
[우호라]신청해요!!! 종대 안절부절 하는게왤케귀여운거죠.........여주랑벌써잘되는징조가
8년 전
비회원206.231
박뜨거운열이에요!!으아진짜 핵설레요....죤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걍 사겨라!(짝)사겨라!(짝)
8년 전
독자5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는진짜뭘어떻게해도 결론은다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하자종대야그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6
자까님...빨리다음편...다음편주세요..아후점말제심장...내하트....핥어텍....김종대그렇게 다정하지마...우리집 벽도 부서질거같으니깐..
8년 전
독자57
망고에요 종대가 아직 틱틱거리는게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 서로한테 좋은 감정있으면서 오해때문에 관계가 잘 풀리지 않는게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 제가 다 서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오해풀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연인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설렌다 근데 말은 너무 심해쏘..
8년 전
독자59
새우깡입니다 종대 츤데레보스 다정보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0
감이예여..! 어우 종대는 좋아하는데 왜 그걸 어 제대로 표현을 못해! 여주는 왜 그때일을 말을 안해! 둘다 정말 답답이들이예요ㅠㅠ
8년 전
독자61
뚜뚜에요 ! ㅠㅠㅠ오늘은 진짜 막 이러시면 ㅠㅠㅠㅠ진짜 사귀는거랑 다름없는데 종대도 많이 복잡해보이지만 그래도 빨리 해결되서 사귀면...사겨라 짝 !!!
8년 전
독자62
내가다 눈물이나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종대입장에선 오해할만하고 상처도 많이받아서 그렇겟지만 ㅜㅜㅜ나중에 사실 알면 어쩌려고 ㅠㅠ
8년 전
독자63
여주 눈물에 꼼짝 못하다니ㅠㅠ세상에 종대야 헝헝 완전심쿵심쿵
8년 전
독자64
종대야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 잘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딩종대로 돌아간 느낌이야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5
ㅠㅠㅠㅠ완전 사귀는것같구만ㅠㅠㅠ오해 언제풀려ㅜㅠㅠㅠ
8년 전
독자66
ㅜㅜㅜㅜ미워할수없는우리사랑둥이종대...말이좀심하긴햇지만종대하는행동거지하나하나가넘사랑스럽닺ㅠㅠ
8년 전
독자67
ㅠㅠㅠㅠㅠㅠㅠ아니ㅠㅠ넘 아련하잖아요ㅠㅠㅠㅠ슬프다ㅠㅠ
8년 전
독자68
죤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그랗게말하다니ㅜㅜ심했는데뒤에서느ㅡㄴ잘해주ㅏㅆ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9
아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정해 징어야 너는 한낱 오징어일 뿐이야...아 근데 정말 인간적으로 종대야ㅠㅠㅠㅠ너 그러는거 아니야ㅠㅠㅠㅠㅠ 하ㅠㅠㅠ마지막에 달래주는데 왜이리 설레는지ㅠㅠㅠㅠㅠ거기다 이름만 불러주고말이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0
ㅠㅠㅠㅠㅠㅠㅠ김팀자유ㅠㅠㅠ사람 울컥하게하는데에 뭐 있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71
아니 이건 그냥 사귀는거 아닌가요..?역시 종대는 김다정이야ㅠㅠㅠㅠㅠ그래도 틱틱대는거 보고싶다ㅎㅅㅎ..(내취향)
8년 전
독자72
아니ㅠㅠㅡ김종대 너무좋아ㅠㅠ재워주기까지ㅠㅠ휴♡♡
8년 전
독자73
으아어어어어어엉슬퍼요ㅠㅠㅠㅠㅠ김종대가잘못했네!!!!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오늘 잠다잤네여ㅜ
8년 전
독자74
새우깡입니다 종대 왜 이렇게 다정하죠ㅠㅠㅠㅠ히스테리 부리다가 갑자기...좋당... 캡좋다!!!
8년 전
독자75
아 종대가 잘못했네 몸 아픈데 그러면 서럽고 그런데ㅜㅜㅜ
8년 전
독자76
눈물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사랑...아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7
에구 여주ㅠㅠㅠㅠㅠㅠ 둘이 빨리 오해 풀려서 알콩달콩 해졌으면 좋겠네요 ㅠㅠ
8년 전
독자78
좋아하려구 했는뎈ㅋㅋㅋ작가님 사담ㅋㅋㅋㅋㅋㅋㅋ너무해요ㅠㅠㅠㅠㅠ둘이 제발 행쇼
8년 전
독자79
읽을까 말까 고민만 하다 미뤘던 글인데 왜 제가 이글을 미뤘는지 진짜 몰입도 너무 잘되고 재밌어요 소재도 신선하고!
8년 전
독자80
김종대ㅠㅠㅠㅠ완전 발리잖어여ㅠㅠㅠㅠ와ㅠㅠㅠ대박이에여ㅠㅠㅠ진짜 ㅜㅜㅜㅜ종대앓이ㅠㅠ
8년 전
독자81
퓨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사귀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2
헐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 너 그럼 안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불쌍해 진짜 작가님 대단하세요
8년 전
독자83
아막판에진짜울면서..ㅠㅠㅠㅠ 여주맘이므ㅓㄴ가 이해되면서 저까지 서러워져서울엇어여ㅠㅠㅠㅠㅠ 으이규ㅠㅠ 그래더마지막에종대가맘을알아줘서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 아작가님이런취향저격글오랜만에읽어봐요ㅠㅠ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 발린다ㅠㅠㅠㅠㅠㅠㅠ안절부절 못하는 종대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귀야워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5
병주고 약주고냐ㅠㅠㅠㅠㅠ막 그렇게 심한말해놓고ㅠㅠㅠ뒤늦게 챙겨주고ㅠㅠㅠ김종대 나쁜자시규ㅠㅠ
8년 전
독자86
아 뭐야 이건 사귀는거 아닌가?(부끄)
8년 전
독자87
아니 오해를 푸려면 멀었다뇨ㅜㅠㅠ이렇게 애틋한데 으엉ㅜㅠㅜㅜㅜㅜ그냥 저는 하염없이 기다려야죠ㅜㅜㅜ
8년 전
독자88
죤대 넘 귀엽자나.. 막설레서 가슴이 간질거려요ㅠㅠㅠㅠ 회사가면 저런 김팀장있어요ㅠㅠ?
8년 전
독자89
나쁜말 다하고 맘상해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종대ㅜ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후 불쌍해서 언능 이어주면 좋겠쑴미다
8년 전
독자90
아니 거의 사귀는건데?!!???!! 종대 막 뭐라하다가도 다정하게 그러면 너무 좋자나여ㅠㅠㅠ
8년 전
독자91
아..이개뭐람..읽으면읽을수록 더설래자나요ㅠㅠㅠ아정말..좋아요..
8년 전
독자92
어후!!!! 뭐야요 너무 달달하자나!!!!!!! 힝 그래도 종대 너무했어요
8년 전
독자93
아정말진짜이건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워후ㅠㅠㅠㅠㅠ야 김죤대야 여주한테뭐라그를때 내맘이 다아팟다 이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울려놓고 약주네이게ㅜㅜㅜㅜㅠㅜ병즈고약주고 지대로ㅠㅠㅠㅠㅠㅠ근데 넘나설레는ㄷ거수ㅜㅜㅠㅠㅠㅠ빨리오해풀고 사이좋아져라ㅠㅠㅠㅠ
8년 전
독자94
김종대 미!워!!! ㅠㅠㅠㅠㅠㅠㅠ미오 짐짜ㅠㅠㅠㅠㅠㅠ 진짜 이랬다 저랬다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마ㅠㅠㅠㅠㅠ 진짜이이아ㅏ아아ㅏ아ㅠㅠㅠ 엉엉ㅇㅠㅠ 말이나 예쁘게 해 죠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치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5
너무해ㅠㅠ아픈데 심한말하고ㅠㅠ빨리오해가풀리길
8년 전
독자96
와 왜이렇게 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 너무 자상한거같아요ㅠㅠㅠㅠ ㅠㅠ
8년 전
독자98
꺜♥♥♥♥♥♥♥♥♥♥♥♥♥♥♥♥♥♥♥♥
8년 전
독자99
대박...연인이잖아ㅠㅠㅠㅠㅠㅠㅠ그냥 사귀세요ㅠㅠ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ㅠ그냥 사귀자ㅠㅠㅠㅠ여주 운다고ㅠㅜㅜ안절부저류ㅜㅜㅜㅠㅠㅠ
8년 전
독자100
뭐야뭐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둘이 지금 대놓고 사귀는거잖아ㅜㅜㅜ김종대ㅜㅠㅜㅠㅜㅜㅠ
8년 전
독자101
종대의늪에서헤어나올수가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차갑다가도한없이다정해지는걸보니 마음이안좋았다가설레하고막그러네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2
워ㅠㅠㅜ 역시ㅜㅜㅜ 너무 설레ㅜㅜ 역시나 역시 김다정 ㅎ...
7년 전
독자103
작가님의 발림포인트 절 발라버리셨네여 작가님 애정해옇ㅎ
7년 전
독자104
김종대 너뮤조아ㅠㅍㅍㅍㅍㅍㅍㅍ퓨 ㅠㅠㅠㅠㅠㅠ다시사겨라 진짜 니네왜안사겨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밋어요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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