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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정국 전체글ll조회 458


트럭뒤에 타서 몇시간을 달렸는지, 산골을 타고 올라가기 시작했고 난 그저 멍하니 주위 산을 바라보았다. 트럭이 멈추더니, 군인이 나에게 내리라고 손짓 했다. 내리니, 주위에는 천막같은걸로 대충 뒤집혀져있는 간이 쉼터같은게 눈에 보였고 총을 들고 돌아다니는 군인들도 여럿 보였다. 나는 문뜩 생각했다. 내가 이 나라를 위해 싸워야 하는구나. 그때 군인이 나보고 이리오라는 손짓을 하여 따라가보니 나와 비슷한 아이들이 위태롭게 천막을 받치고 있는 쉼터에 수두룩 앉아있었다. 그리고, 모르는 남자애가 말을 걸어왔다.


"야, 넌 어디서 왔어?"


"나?난 저기 저쪽 윗 동네에서 왔는데."


"너도 엄마랑 헤어졌어?"


"응, 동생손도 꽉 잡고 있었는데 결국 놓쳤어."


"그래, 난 김남준이야. 너는?"


"난, 김태형."



난 훈련소에서 김남준이라는 남자애를 만났다. 그 아이도 고아가 되어서 여기로 끌려온 것 같아 보였다. 나이도 비슷해 보였고, 처지도 비슷하니 말이 좀 통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나와 김남준은 친해지게 되었다. 



"야, 총으로 장난치지마. 그러다가 진짜로 총알 나가면 어떡할래?"


"에이, 안나가. 어짜피 나중에 우리도 총 쏘면서 사람들 죽일텐데. 뭐 연습이라고 생각하는거지."


"김남준, 넌 어쩜 그렇게 천하태평이냐"


"내가 뭘. 전쟁이 끝날것 같지도 않고. 안그러냐?"


"하긴, 내가 훈련소들어온지 몇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이러고 훈련이나 받고있으니. 그래도, 좀 있으면 우리도 전쟁터로 나가야 되는데."



전쟁터로 나가서 일본 놈들을 만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 우리 가족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아니, 살아는 있는지. 얼른 이 지긋지긋한 전쟁이 끝났으면 좋겠다. 



"야 김남준"


"누구야?"


"니 간부다. 이 새끼야."


"아, 죄송합니다."


"인사해. 전쟁나가면 같이 다니게 될 애다."



갑자기 김남준에게 인사를 하는 그 남자애는 무척 귀엽게 생겼었다. 이름은 전정국이라고 했다. 그리고 간부는 나에게 와서 전정국 옆에 있던 남자를 소개해주었다. 이름은 민윤기 나이는 나보다 많아보였고, 표정은 한없이 어두웠다. 마치, 나라를 잃은사람처럼.



"난 김태형.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곳에서 같이 지내는 거니깐 잘"


"아까 들었듯이 난 민윤기고, 총들고 허튼짓 하면 가만히 안놔둔다."



민윤기는 전쟁으로 헤어진 가족때문인지 표정, 말투, 그리고 행동까지 하나하나가 조급해 보이고 많이 지쳐보였다. 이제, 정말 전쟁터로 가서 사람을 죽일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그전에 우리 엄마 여동생, 그리고 아버지를 봐야한다는 생각에 한없이 우울해졌다. 그렇지만, 우울해 할 틈도 없이 싸이렌은 울렸고 난 총을 들고 전투태세로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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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된정국입니다. 주제가 전쟁이고 독립운동가인 만큼 글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자님들 보고싶어서 얼른 글을 쪄왔어요. 많이 부족하지만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11시33분) 무궁화01분량은 죄송합니다. 그 다음화에서는 폭풍 분량으로 다시 올게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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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킁.. 분량이 조금 아쉽긴하지만 내용이 내용인만큼 재미이ㅆ을것같네요 기대할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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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정국
다음화에서는 분량 책임지고 올게요.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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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주제가 쉽지않으니 고생이 많으세요ㅠㅠ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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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정국
네~ 다음편 나왔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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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ㅠㅠㅠ벌써 끝..ㅠㅠㅠ분량이 아쉽긴하지만 다음화도 잘 부탁드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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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정국
죄송해요ㅠㅠ 다음화 나왔습니다:)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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