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징어] 가정폭력으로 다리를 잃었어요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a/5/a/a5ac5e31fe71e5cfeaaa3a3355f6ed23.jpg)
w.뀽뀽 "좆같은 년 " 네 저는 매일 저런 소리를 듣고 살아요. 그것도 남편에게 말이죠. 우리는 18살에 아이를 가지고 20살에 결혼해 지금은 23살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 3년간 남편의 폭행에 지쳐 아이를 입양 보냈어요. 아이가 다치지 않길 바랬기 때문이죠. "씨발년 다 너같은게 집에 있었기 때문이야" 오른쪽 뺨이 붉게 물들어갈 쯤이면 항상 남편은 눈이 풀려서 말해요. "미안해....미안해 많이 아프지??" 상담사를 찾아갔을땐 남편이 성격장애인것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런모습을 이해해주려 노력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이혼하자고 할뻔한 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저는 한쪽 다리를 못쓰게 됬어요. 그렇게 다리 한쪽을 잘라내야 했죠. "찬열아...나 힘들어....응??" 찬열이의 손찌검으로 인한 제 몸은 이미 멍이 든 상태였어요. 곧 정신을 잃을것만 같았죠 "씨발년 그냥 뒤져버려 너같은게 살아있어서 내 인생이 이런거야" 저런 소리를 들으면 저는 눈물이 날것같지만 참아요. 찬열이도 분명히 힘든 일이 있을거라고 믿고 이해해주려고 해요. 그리고 찬열이를 최대한 달래려고 하죠. 그럴때마다 더 맞는건 일상사구요. 그리고 제가 죽을만큼 맞아 쓰러져 있을쯤 현관문을 누가 두드리기 시작했어요 . 찬열이는 나에게 이불을 던져 묻은후 현관문으로 나섰죠. "당신을 가정폭력죄로 체포하겠습니다. 서에 가서 이야기 해주시죠 " 그말을 들었을때 저는 이불을 걷어내고 현관문으로 달려갔어요. 그리고는 경찰의 다리를 붙잡았죠. "아니에요 아니에요 저 이사람한테 한번도 맞은적 없어요 ..정말이에요" 내가 그렇게 말하자 곤란한듯 머리를 긁적이는 경찰들이였어요 . 찬열이를 데려가지 말아요 내 남편을 데려가지 말아요 난 어떻게 살라고.. 눈물이 눈을 비집고 새어나왔어요. 아무리 날 때려도 내남편이고 아무리 날 싫어해도 내 남편인걸요. 경찰 뒤에 있던 옆집 아주머니가 저에게 그러셨죠 "저런놈들은 감싸줄필요 없어 새댁!!! 그냥 내버려둬" 그럴수록 저는 경찰의 다리를 더 꽉 붙잡았어요. "제 남편 풀어주세요..." 그러자 피해자의 말이 그렇다면야 ....하며 찬열이의 손에 있던 수갑을 풀어주고는 가버렸어요. 그리고 현관문이 닫히고 아주머니의 한숨소리도 들렸죠. 찬열이의 손찌검은 또 다시 시작됬어요. "씨발년 니가 경찰 부른거야?? 어?? 이 좆같은 년이 다리가 한짝 있으니 여유 생기나 보다??" 그리고는 또 한쪽의 다리를 잃었죠. .괜찮아요 난 정말 괜찮아요. 그리고 난 찬열이를 사랑해요. 찬열이는 내 남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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