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훈/징어] 집에서 춤추고있는데 맞은편아파트 남자가...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e/e/deeb5a35595a093244fe12147803d94e.png)
w.뀽뀽. 오늘은 무척이나 기분이 좋음 why?????왜??????대체 와이???? ㅇㅇㅇㄹ바로 오늘이 개교기념일이기 때문임 ^^* 오빠놈도 학교로 사라졋고 엄마아빠도 일하러 나갔으니 집에는 나혼자. 나 혼자 잇츠미 어롱!!!!!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유에 행복했음 . 더우니까 거실문을 열어두고 티비를 틀어놓고 혼자 비빔밥을 양푼에 비벼서 뽝퐉파ㅏㅍ팍 비벼먹음 ㅋㅋ짱맛bb.... 그러다가 뮤뱅할시간되서 뮤뱅보는데 요즘 나온 와썹 알고잇음?? 엉덩이 흔들흔들 ~~ 치치치치ㅣㅊ뱅 엉덩이 흔들흔들 엉덩이 흔드는 춤이 신나보여서 혼자 거실중앙으로가서 내 오리궁둥이를 내밀고 흔들기 시작햇음. "엉덩이 흔들흔들 ~~흔들흔들 취취치치치뷍!!!!!" 그렇게 와썹 무대가 끝나고난후에 숨을 돌릴겸 베란다로 나가서 땀을 닦는데 바로 앞 아파트가 보이는거임. 근데 바로 내 앞동 앞라인에 어떤 남자가 난간에 기대서는 우리집을 쳐다보고 있는거임... 우리는 앞 아파트가 얼마 멀지 않아서 잘 보이는 그런 곳인데 그 남자가 "엉덩이 흔들흔들 ~"거리면서 막 나를 쳐다보고 웃는거임 쪽팔려서 베란다 문 닫고 안으로 들어가서 거실 쇼파에서 눈물짬 그다음날 버스를 뙇 타서 딱 한자리 남은거 내가 앉았음 . 근데 누가 내 옆에 서는거임. 누구지하고 올려다봤는데 어제 우리집 우리동 우리라인 앞 그남자 ㅋ 하필 같은 학교라니 혼자 고개 숙이고 잇을때 그 남자가 내 어깨를 두드리면서 "엉덩이" 하면서 부르는거임. 그냥 모르는척하니까 졸-라 큰소리로 "야 엉덩이!!!"이러는거임. 쪽팔려서 걍 내려서 학교로 걸어감 당연히 지각 ...ㄸㄹㄹ....그이후로 학교에서도 슈퍼에서도 계속 마주침.. 그럴때마다 나를 보며 엉덩이 거림.... 좀 친해져서 폰 번호 저장하는데 내이름을 엉덩이라고 저장함 저 오세훈 멍멍이 도그 버드 끼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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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하는거 천박한거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