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변백현] 꼭 주인공이 착해야만 한다는 법 있나??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0/6/c/06cb162e88b172d511def2130eb580c1.jpg)
w.뀽뀽 "제발 징어야.... 응?? 백현이....아프게 하지마..." "ㅋㅋㅋㅋ데발 딩어야 그도지마~~우잉~~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지금 존나 웃긴년이 내앞에 서있었음. 지가뭔대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지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징은 오지랖쩌는 이백희때문에 화가 많이 나있었음. 이백희 착한척 쩔면서 백현이한테 존나게 달라붙는 년인데. 진짜 눈엣가시였음. 얼마전에 다리아파서 앉아있는데 이백희가 수건 주려던거 백현이가 오해해서 나 때리는줄 알았다는거임 ㅋㅋㅋㅋㅋㅋ 나징은 이백희년을 없앨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태연이랑 수정이랑 수지한테 맞았다고 했었음. 이백희는 아니라고 그런적 없다고 ㅋㅋㅋ막 우는데 얼마나 재수 없었는지 모름. 그렇게 오늘도 질질짜면서 내 책상 앞에 서있는데 교실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는거임. 누구지 하고 뒤돌아봤는데 백현이 ㅋ "알겠어....미안해 백희야 ..다신 백현이한테 안다가갈게...." 나징은 또 거짓말로 백희를 나쁜년으로 몰아가기 시작했음. "씨발 진짜 이백희 " 화난듯 걸어와서는 이백희.어깨를 미는 백현이엿음. 나는 막 놀라는 척 백현이 교복 뒷자락을 붙잡앗음. "하지마....하지마 백현아...백희도 많이 힘들어해....내가...내가 없어지면 되..." 그리고는 눈물도 몇번 흘려주고는 뒤돌아서 교실문 열고 나왔음. 나오자마자 화장실로 들어가서 혼자 휴지 뜯어서 눈물 닦고 있는데 누가 막 내가 있는 칸을 두드리는 거임.. "징어야...나 태연이...응?? 문좀 열어봐 징어야..." "씨발 진짜.....징어야 나와봐...응??이야기좀 하자" 태연이랑 수정이 목소리가 들려왔음 . 급하게 휴지통에 휴지버리고 또 없는 눈물 짜내면서 울었음. "아니야...나때문에 백희랑...흐으.....백현이 사이 안좋아지고 " 그러는데 일단 열어보라는 아우성에 문을 살짝여는척을 하니까 태연이가 안아주면서 그런년은 무시하라고 함 ㅋ ㅋㅋㅋㅋㅋㅋㅌ얼마나 웃겼는지 모름 ㅋㅋㅌㅌㅋㅋㅋㅋ 그리고는 애들 한테 기대서 화장실을 나갔는데 백현이랑 종인이랑 찬열이랑 애들이 막 서있는 거임. 거기서 또 빵터지는척 울어줬음 . 그러니까 나한테 걱정하지말라고 백현이가 안아줌 . 교실로 억지로 발걸음돌려서 이백희년 얼굴 볼생각에 주춤 발걸음을 멈추니까 박찬열이랑 김종대랑 막 걱정하지말라고 내 등을 토닥였음. 교실에 발 들이자마자 나를 쳐다보는 이백희년이랑 눈이 맞았음. 나는 비웃듯 애들몰래 이백희를 향해 웃어보이니까 나를 보고 인상을 막 찌푸렸음 ㅋㅋㅋㅋㅋ "뭘보냐 씨발" 찬열이가 막 이백희 앞에 서서 머리를 툭툭 미니까 "너네 후회할짓 하지마 정말...이러다가 너네 나한테.미안해 할걸" 이러는거야 그래서 또 내가 나섰지. "그래 ...얘들아...후회하지말고....백희한테 돌아가...나 괜찮아..." 이랬더니 백현이가 내 팔을 잡고 교실을 다시 나왔음. 막 뒷문으로 나가더니 나를 막 안아주는거임 "그딴년보다는 너야 "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ㅌ아 ㅋㅋㅋㅋㅋㅋㅋ시발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백현이 한테 안겨서는 막 우는척 하고 그이후에 이백희가 외국으로 떠난다는거임.. 내가 마지막 못박는 착한척으로 "백희야 가지마ㅜ내가 다 잘못했어 "하면서 울어줬음 . 애들이 저딴년한테 울어주지말라면서 니가 뭘잘못했냐면서 ㅋㅋ 끝까지 나한테 넘어옴. 그렇게 이백희 떠나고 나는 끝까지 착한척 여린척 연약한척 하면서 애들과 고등학교를 졸업함. ^^*백현이를 가지기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나는 가면을 쓰고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했음. 이백희년 돌아와도 절대로 백현이 안뺏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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