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와김영권] 눈 위에서 프롤로그

 

 

 

 

[홍정호와김영권] 눈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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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눈이 잔뜩 왔다. 몇 년 만의 폭설이라며 뉴스가 내게 말을 건다.

하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눈 덮인 운동장으로 나갔다.

 

근데 왠 까만 점이 하얀 도화지 위에 찍혀있다.

신발도, 바지도, 긴 패딩도, 장갑도, 머리카락도, 마스크도, 심지어 눈동자마저도 새까만 점이었다.

나는 누워있는 점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야, 뭐하냐 여기서."

 

 

하지만 까만 점은 전부 까맣진 않았다.

 

까만 눈동자 옆에 있는 하얀 눈들이 어느 눈보다 빨리 녹아내리고 있었던 건,

까만 눈동자에서 나온 까맣지 않은 투명한 것이 하얀 눈을 마구 괴롭히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왜그러는데."

 

 

하지만 난 그 투명한 것들을 처음 본 게 아니었고, 침착했다

 

평소에도 꽤나 울보였다. 까만 점은.

하지만, 그 날은 좀 달랐다.

 

 

 

 

 

 

 

 

 

 

 

 

 

 

 

 

드디어 당일치기가 아닌 긴 걸 좀 써볼까요 아 정말 저는 계획없이 막 쓰는바람에 수정해야될게 매번 한두개가 아니고 이미 독자분들은 수정 전거를 봐버리셨으니정말

꼭 텍파 받아보세요 여러부뉴ㅠㅠㅠ

[독자1]

이것도회원전용되겠져..비회원인저는눙물만...흙흙 이번에두텍파나눔해주실꺼져?.. 기대하구있을께여^_^ 작가님홧팅

[그러하다]

떠라떠라떠라떠라 빨리등록되라우리독자님ㄷ ㅐㅅ댓글빨리보고싶은데 줋ㄱ님빨리확인해줏ㅔ요

[그러하다]

ㅠㅠㅠㅠㅠ에고........독자님 제가ㅈ........사랑해요..........

[독자1]

작가님 저 쿠키에요! 신알신 뜨자마자 달려왔어용 ^.^! 아 드디어 장편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설레 선덕선덕 이제 글잡은 이거 기다리는 낙으로 오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영권이가 왜 울까 궁금해 쥬금 독자쥬금...! 오늘 홍구 빵빵 터져서 부러운 와중에 이런글 감사합니다 흡ㅂ..김영권 짜식..중국에서 잘있니..?ㅎ.....

[그러하다]

영궈니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국에서 잘 있는지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왜 다들 홍구를 파는지 이해야가안ㄴ되여ㅠㅠㅠㅠㅠ

[독자3]

도대체 홍구라니..와이와이...! 홍구는ㄴ 그냥 훈훈한 형동생사인데..정호영권이 얼마나 설레는데...정호가 영권이 찾는 영상 보셨어요? 영권이..영권이 가면 안되는데..저 그날 그거 보고 기절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하다]

올림픽 아시아예선때 다큐 공간과 압박 보면 매번 붙어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울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

으헑 아련하고 너무 좋아여 ㅠㅠㅠㅠㅠㅠ 홍정호김영권 너무 좋아하는뎅 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 가요 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하게더ㅣㄹ거같아여 ㅠㅠㅠㅠ

[그러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이미 독자님을 사랑해요

[독자4]

팔로워임...똥줄타니깐폭풍연재좀여
..ㅠㅠㅠ

[그러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겠긔 항상 고맙긔

[독자5]

으아ㅠㅠㅠ 진짜 홍정호김영권선수는 정말 둘이 잘챙겨주고 짱인것같아요ㅠㅠㅠ 으아유ㅠㅠㅠ 하지만 비회원인저는 읽지 못하겠죠..눙물ㅠㅠㅠ

[그러하다]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빨리쓰고 텍파나눔할께여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려줄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