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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을 그렇게 통째로 날려버렸다 | 인스티즈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생각하며 걸으니 내 발은 당연하게도 구의 집으로 향했다. 구의 집 앞에 서서 녹슨 철문을 골똘히 쳐다보았다. 집 안에선 아무 기척도 들리지 않았다. 기다릴까. 기다리다 만나면 뭐라 말할까. 잘 지냈냐고 물어볼까. 너 때문에 나는 만사가 시시해졌는데 너는 사는 게 어떠냐고 물어볼까. (...) 봄밤을 그렇게 통째로 날려버렸다. 서성이며 망설이며 돌아서며, 돋아난 꽃이 피고 지고 밟히는 것을 보았다.

-

전쟁 중에 태어나서 전쟁만 겪다가 죽는 사람들이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이 있다. 전염병이 유행하는 곳에서 속수무책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고, 조상들의 전쟁에 휘말려 평생을 난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전쟁이나 질병은 선택 문제가 아니다. 나는, 구의 생에 덕지덕지 달라붙어 구의 인간다움을 좀먹고 구의 삶을 말라비틀어지게 만드는 돈이 전쟁이나 전염병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를 게 없었다. 그건 구의 잘못이 아니었다. 부모가 물려준 세계였다. 물려받은 세계에서 구는 살아남을 방도를 찾아야 했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했을까?

-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구가 죽었다고, 내 이름으로 그것을 증명해야 하는가. 그럴 수 없다. 여기 내 눈앞에 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몸이 있는데. 만지고 안을 수 있는데. 그 누구도 몰라야 한다. 어차피 관심 없지 않았는가. 사람으로서 살아내려 할 때에는 물건 취급하지 않았는가. 그의 시간과 목숨에 값을 매기지 않았는가. 쉽게 쓰고 버리지 않았는가. 없는 사람 취급 하지 않았는가. 없는 사람 취급받던 사람을, 없는 사람으로 만들 수는 없다.

-

담아, 우리를 기억해줄 사람은 없어. 우리가 우리를 기억해야 해.


구의 증명 / 최진영

총평 구질구질한 노란장판 로맨스...... 그렇지만 사랑은 다 구질구질한 게 아닌가? 싶은... 

제목이 왜 '구의 증명'인가가 잘 이해가 안 가서 세 번을 읽었어요 (길이가 짧기도 해서 이틀만에 세 번 읽기 가능입니다) 글 속에서 화자들은 '사람이 무엇인가'에 대해 여러 번 물어요 전쟁 속에서 태어난 사람은 전쟁으로 살다 죽는 것처럼 가난과 빚더미 속에서 태어난 구의 삶은 사람보다는 빚더미에 가깝고...... 

38 페이지에 '증명' 이라는 단어가 담이의 입을 통해 직접적으로 등장해요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구가 죽었다고. 내 이름으로 그것을 증명해야 하는가.(...) 없는 취급받던 사람을, 없는 사람으로 만들 수는 없다." 제목이 구의 증명인 이유는 아마 '이런 사람 같지도 않은 삶'을 살아가는 구가 숨쉬며 살아가는 하나의 인간이자 객체이자 사람임을 증명하고자 한 것이고 로맨스 서사를 통해 다소 그로테스크한 방식으로 표현한 게 아닌가... 싶었어요 

읽고 나서 보니까 최진영 작가님 글 중 가장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작품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아주 재밌다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몰입감 자체는 뛰어났어요 작가님이 9와 숫자들의 창세기를 언급하시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받은 같이 들으면서 읽으면 좋을 노래 첨부합니다


여러 번 읽은 만큼 글이 길어졌어요...... 이번 주는 왠지 모르게 정신이 없어서 뜸하게 등장했는데 다음 주는 다시 부지런한 뻘필원 되겠습니다 다들 11월의 남은 반토막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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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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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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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구의 증명 나도 오늘 읽어야지 - 재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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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하루 안에 읽기 쌉가능이라고 장담합니다 꼭 노래 들으면서 읽어 봐요 형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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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뭔 노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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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더보기에 있는 유튜브 링크 ㄱㄱ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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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땡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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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이거 들으면서 책 다 읽었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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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17에게
아니 개웃긴다...... 어때요? 노래랑 글이랑 잘 어울리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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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Crema에게
뚝딱 다 읽었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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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Crema에게
내가 아는 최진영이 아닌 느낌? 구병모 같다고 해야 하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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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22에게
아...... 구병모 인정 좀 다르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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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Crema에게
아무튼 좀 신선했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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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첨부 사진빠르네 벌써 다 읽었구나 구질구질한 노란장판 로맨스 마음에 들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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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그 짤 형이랑 잘 어울리네...... 노란장판 좋아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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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첨부 사진훨씬 절절해 보여서 좋아해요 이거 잘 어울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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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전체적으로 이번에 뜬 셀카 잘 어울려요 이것도 써 줘요 형...... 나름 가진 것 다 내어주는 노란장판 친동생 롤 먹을게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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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첨부 사진나가서 몸 험하게 굴려가면서 돈 버는 롤은 제가 먹을게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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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6에게
ㅋㅋㅋ 노란장판 과몰입남들...... 요즘 뭐 읽고 있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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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첨부 사진Crema에게
사랑을 하자 꿈을 꾸자 여행을 떠나자<이거요 제목에 끌려서 빌려봤는데 생활 에세이라 재미 훅 떨어졌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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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7에게
아 씨발 말만 들어도 재미없다...... 생활 에세이 나랑 안 맞는 점: 결론이 없음 항상 삶은 원래 이런걸까? < 이걸로 끝남 (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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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첨부 사진Crema에게
곰돌이 푸 행복은 어쩌고 피글렛 내일은 어쩌고 하는 그런 책 있잖아요 그런 류라 완전 실망했어요 그래도 제목은 좋으니까 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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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9에게
저 웃긴 거 하나 보여줘도 돼요?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라 형이 허락하면 올릴게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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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첨부 사진Crema에게
그럼요 뭔데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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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10에게
예전에 서점에서 보고 기절할 뻔한 ㅋㅋㅋ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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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첨부 사진Crema에게
진짜 미치겠네... 나도 저런 책 하나 뚝딱 써서 베스트셀러 작가 할 수 있다고요 우리 도전할래? 약간의 인스타 감성만 섞으면 되잖아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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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11에게
사담에서 몇 년 구르면 저런 멘트 정도는 쌉가능 아니에요? (ㅋㅋ) 일단 제목은 멤놀, 우리도 진짜 사랑이야 < 이걸로 ㄱㄱ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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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첨부 사진Crema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거 언급도 해야 돼요 알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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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구의 증명 저도 읽고 있는데 최진영 작가님 최근 글이랑은 많이 다르다는 느낌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좀 멈춤 상태인데... 근데 사랑으로 존재를 증명한다는 거 읽으니까 뭔가 다시 흥미가 생겨요 오늘 밤에 다시 도전합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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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저도 단순 로맨스로서는 큰 매력이 없다고 생각해요 관점을 거기다 두고 읽으면 더 절절하더라고요...... 태현이 선물 (어울려서 주웠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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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첨부 사진저 짤 몇 장 없어서 돌려쓰는 거 어떻게 알고... 고마워요 이제 등장 좀 더 힘차게 할 수 있겠어요 남은 11월에는 더 자주 봐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저도 독서 슬럼프 극복하고 금방 다시 책 후기로 돌아올게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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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첨부 사진와 구의 증명 벌써 다 읽었구나 저도 오늘 읽기 시작합니다 은상이 맞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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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맞아요 형 왜 오랜만이지? 귀여운 짤 공유...... 요즘 이런 거 보면 예전에 형이랑 짤 교환한 거 생각 나서 저도 모르게 주워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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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정판 쓰고 와서 그런 걸 수도... 그나저나 저도 귀여운 거 찾고 있는데 잘 안 찾아져서 이거라도... 은상이 짤꾸 담당이라고 예전에 하지 않았었나 그게 갑자기 생각나서요
https://instiz.net/writing/17420391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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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아 씨발 사정판 썼었어요? 진짜 정신이 없었네 내가 푹 쉬다 왔어요? 웃기다 맞아요...... 이상한 그림 직직 그어 놓고 짤꾸 담당 이 난리를 쳤었네 이거 붙여 줄까요? 그나저나 저 아직 형 짤꾸도 (ㅋㅋ) 못 받았는데 아쉽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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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첨부 사진숨은 그림 찾기 ㅋㅋ 제 짤꾸는 아무것도 아닌데요 뭐 은상이 뭐 하고 지냈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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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12에게
마음대로 하나 더 붙이기...... 왜요? 저 그 짤꾸 받고 싶어요... 저 중간고사 끝나고 넘치는 과제 속에서 자유형 테스트 받는 중입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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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첨부 사진Crema에게
너무... 너무 귀엽다... 고마워요 은상아 ㅋㅋ 근데 진짜 별거 아닌데 원한다면 (이었는데 줄여진)... 책 붙여줄까요? 시험 끝나고 과제... 체력 갈리지 않게 조심 또 조심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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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15에게
화질이 왜 깨졌어요? 저는 붙여 주신다면 너무 좋아요...... 짤 가져오면 돼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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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첨부 사진Crema에게
이래도 깨지나요... 네 짤이랑 좋아하는 책 제목 알려주면 돼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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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16에게
여기다가도 돼요? 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요 형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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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Crema에게
표지가 다양해서 좀 고민하다가 이걸로 했는데 좋아하는 표지였으면 하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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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18에게
어 어 잠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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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첨부 사진19에게
배달 왔습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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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첨부 사진20에게
아 미친 진짜 문학인 같고 좋다 저 소장한 책도 저 표지예요 형 취향 저격하셨어요...... 잘 쓸게요 (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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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다미들이 사랑하는 3 대 책: 구의 증명, 아가미, 파과
다미들 감성에 딱 맞는 동맠 st 포타: 구의 증명, 아가미, 파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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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ㅋㅋㅋ 장난이고...... 최진영 작가님 구의 증명으로 처음 접했을 때 충격을 잊지 못해요 소재부터 충격적인데 그걸 풀어나가는 방식도 되게 독특하다고 느껴서...... 이번 달 끝날 때쯤 다시 집어서 읽어 봐야겠어요 후기 고맙습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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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누나...... 계세요? 저 은상이인데 인사 남기고 싶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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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은상이~ 인사도 못 하고 나가서 미안했는데...... 먼저 와 줘서 고마워요 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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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괜찮아요 바빠서 나가는 마당에...... 어떻게 안 되는 거죠? 너무 아쉽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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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Crema에게
그러게...... 나도 좋았는데 아쉬워요 은상이랑 얘기하는 건 특히 더 재미있었는데 근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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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26에게
누나 저...... 케찹 고백 하나만 해도 돼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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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Crema에게
ㅋㅋㅋ 뭔데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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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27에게
누나 혹시 혼뻘필...... 하죠? 저 예전부터 구독해 뒀어서 알고 있었는데 올라오는 글 몇 개가 비슷해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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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Crema에게
너무 웃긴다...... 사실 국회 도서관에서 책 구했다는 말부터 혹시? 싶긴 했어요...... 맞아요 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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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28에게
저 종종 댓글 달던 이은상 ㅋㅋㅋ 인데 파생 될까 봐 얌전히 있었거든요...... 이거 꺼내는 이유는 혹시 종종 놀러가도 되냐고 묻고 싶었어요 거절해도 돼요 누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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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Crema에게
아 너무 웃긴데? ㅋㅋㅋ 어쩐지 느낌이 비슷하더라...... 요즘 혼뻘필에 열정이 약간 식은 상태인데 은상이랑 대화하기 위해서라도 글 자주 올려야겠다 자주 봐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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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29에게
ㅋㅋㅋ 아싸...... 그냥 가끔 얘기 나눠요 누나 신알신 기다릴게요 다행이다 저 돼지가 철학에 빠진 날도 빌렸는데 자랑도 못하고 끝나는 줄 알았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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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Crema에게
ㅋㅋㅋ 좋아요 저도 그거 빌릴 수 있는 책이었어요? 내 주변 도서관은 소장을 안 하길래 난 산 거였는데..... 자랑해 줘요 어땠는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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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30에게
은근히 집 근처 도서관에 절판 도서가 많더라고요 몇 개 빌렸어요 다 읽고 또 얘기해요 그럼 마지막 아니니까 신나는 마음으로 다음에 또 보자는 말 남길게요...... (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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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30에게
이 정도면 진짜 은밀하게 불렀다 (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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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Crema에게
ㅋㅋㅋ 웃기다 진짜...... 필명 아직 안 뺐네요? 웃긴 거 뭔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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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31에게
빼야 하는데 귀찮아서...... 저 누나 필명 떼고 쓴 글 추천 눌렀다가 같이 징계 먹었거든요? 근데 그 글 쓴 이유가 누가 남혐 물어봐서라고 했잖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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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31에게
https://instiz.net/writing/19905807

혹시 이 글이에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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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Crema에게
아니 진짜 내가 몇 명을 같이 저 세상으로 보낸 건데 ㅋㅋㅋ 그 글 맞아요...... 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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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32에게
웃긴 이유: 내가 쓴 글이니까................... (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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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Crema에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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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Crema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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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Crema에게
미치겠는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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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35에게
그러니까요 씨발...... 사실 저세상으로 보낸 과정의 근본을 따지면 나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며 같이 반성했던 (ㅋㅋ) 아무튼 우리는 열렬하게 싸웠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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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Crema에게
아니 근데 우리는 분명 플 타기 전에...... 글을 올렸다? 근데 왜 우리를...... 우리를 보내냐? 그래서 이해는 좀 됐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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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36에게
내 말이...... 애초에 남혐이 성립될 수 없다는 사실 자체는 알고 있었는데 요즘 사람들이 도대체 왜 의미가 다른 남혐과 여혐을 묶어 쓰는가? 내가 모르는 의미가 있나? 아닌 것 같은데 왜 개소리들을 하지? < 라는 맥락에서 나온 글이었어요 물론 누나 글이 도움이 돼서 따봉도 누르고 (저세상도 한번 가 보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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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Crema에게
독자28 나
여성혐오가 오역된 거예요 혐오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 혐오가 아님, 남성 혐오에서 말하는 혐오는 우리가 아는 그 뜻이 맞고요
•••답글

짜라란~ 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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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37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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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37에게
아 씨발... 나 그런데 저 댓글 누나 같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아무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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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Crema에게
우리는...... 애초부터 함께할 수밖에 없었나 본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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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38에게
ㅋㅋㅋ 안 그래도 요즘 그 성별의 개탄스러운 행위들이 끊이질 않는데 훼까닥 돌아서 또 정지 먹지 않게 서로 고삐 잡아주는 것으로...... 누나 그리고 천 개의 파랑 읽었다고 했죠 뭐 물어봐도 돼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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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Crema에게
아니 난 진짜...... 근데 이런 식으로 정지 먹는 거 너무 오랜만이라 기겁했는걸? 천 개의 파랑 나 안 읽었을 텐데? 비슷한 다른 SF 소설 읽었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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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39에게
나도...... 갖다 바친 돈이 올해 쓴 것 중에 제일 아깝네 ㅋㅋㅋ 아 씨발 그래요? 비슷한 제목을 착각했나? 저 그럼 혹시 애인이랑 같이 읽을 만한 책 추천받아도 돼요? (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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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Crema에게
표지가 비슷한 거랑 착각했을 수도...... 같이 읽을 만한 거 뭐 있지? 은상이가 웬만한 건 다 읽어 봤을 것 같아서 여러 개 일단 던져 보자면......
정세랑 - 덧니가 보고 싶어
이슬아 - 부지런한 사랑
최진영 - 겨울방학
구병모 - 심장에 수놓은 이야기

네 개? 엄청 사랑스러운 얘기는 정세랑이 잘 쓰는 편인데 요즘 워낙 핫하니까 다 읽어 보지 않았을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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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40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주고 싶은데 감이 안 잡혀서...... 맞아요 덧니랑 겨울방학은 읽었고 부지런한 사랑 좋다 이슬아 수필집만 읽었는데 이번에 이걸로 같이 읽을게요 누나 감사합니다 (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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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Crema에게
헐 맞네 내일 화이트데이구나...... 부지런한 사랑은 사실 사랑 얘기는 아니고 이슬아가 운영한 글방 얘기인데 글이 따뜻해서 좋더라고 재미있게 읽어요 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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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41에게
아...... 씨발 어? 내용 익숙한데? 하면서 책장 봤는데 부지런한 사랑 이미 꽂혀 있고 읽은 책이네 (ㅋㅋ) 구병모 책으로 찾아볼게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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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Crema에게
헐 구병모 책 그거 아니고 한 스푼의 시간 이거였어요 둘이 맨날 헷갈리더니 결국......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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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42에게
개웃기다 씨발...... 우리 꽁트 중인가? 그걸로 찾아볼게요 고마워요 누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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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아 위에 예원 누나 댓글 너무 웃기다 나는 구의
증명 언제 사지? (맨날 서점 가서 살 거라 하고 인터넷으로 시킬 생각 간 하는 1 인) 월급 들어오면 바로 주문해서 읽어 볼게 은상아 구질구질한 노란장판 로맨스...... 기대된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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