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도] 사랑은 레시피를 타고 ~

 

 

 

[EXO/백도] 사랑은 레시피를 타고 ~

 

W.됴됴꽃이됴화!

 

 

 

 

 

 

 

 

유독 눈이 마주치면 급히 돌리는 아이

 

유독 내게만 차갑게 대하는 아이

 

유독 내게만 안절부절하는 그 아이

 

 

 

 

연습생 시절 합류하던 날, 자신의 이름은 변백현이라며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강아지같은 귀여운 얼굴로 생글생글 웃으며 인사하던 너

 

 

 

나와 같은 보컬, 비슷한 체구, 비슷한 음색, 비슷한 취향을 가진 너에겐 유독 무언가의 유대감을 느낀것같아

 

 

 

 

 

 

데뷔 후 부터 , 어느 순간부터 느껴지던 집요하게 끈적하게 내 행동 하나하나를 쫒는 너의 눈길

 

내가 바라보면 급하게 다른 곳을 향해 돌리는 흔들리는 두 눈동자

 

내 행동 하나하나에 안절부절하는 너의 행동

 

 

 

 

 

 

 

점점 지켜보다 보니 딱 보이는 너의 마음에 나쁜 마음 먹는 내가 나쁜 걸까?

반응이 너무 순진해서 놀리고싶어지는 너

 

 

백현아, 널 어떻게 요리해야할까?

 

 

 

 

 

 

기회는 우연치 않게 왔다 . 백현이가 슈키라에서 전화 미션이 걸려서 내게 전화를 하는 상황이었다

분명, 지금쯤 당황해서 안절부절하고 있겠지?

 

떠오르는 너의 모습에 살짝 웃으며 전화를 받는다

 

 

 

 

- 디오야.. 어..어.너..너는 내가 좋지...?

 

 

순진한 너의 반응에 나쁜 마음이 들곤 해 백현아

 

 

"응 좋지,좋아 어"

 

 

 

 

 

 

- 디오야..너...너는 나한테 해줄 말 없어??

 

 

너의 그 순진함이 내가 더 널 놀리고 싶게 해

 

 

" 사랑해 ..힣"

 

 

 

 

 

- 디오야 .. 너...너는 누구밖에 없..어??

 

 

나?백현이!"

 

 

...

 

이제는 너를 갖고싶어 이제는 내가 요리해줄테니 가만히 따라와

 

"

 

 

 

 

 

 

 

 

 

내용을 보시고 경수가 백현이를 갖고싶다고 하는 부분을 오백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씁니당ㅎㅎ

 

+)

경수는 백현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눈치채서 백현이한테 괜히 다가가서 백현이의 반응을 즐기는거에영

백현이가 자기때문에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는게 좋은거졍ㅋㅋㅋㅋㅋㅋ

약간 유혹수같은 느낌이랄까영

 

요망한 느낌의 됴경듀!!! 

 

 

 

 

짧아서 죄송합니당 좀 더 있으면 백도떡이 나올지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