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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송이ll조회 549l 1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제인, 이번에는 간단한 임무예요?"





"아니요, 이번에는 멜로연기요. 보스 개새끼...“





담배연기가 뿌옇게 올라오다 재빠르게 흩어졌다.




남자가 제인의 말에 꺄르륵 웃어대더니 들고 있던 담배꽁초를 축축한 시멘트 바닥에 버리고는 발로 꾹꾹 눌러댔다. 아직 가시지 않은 빗방울의 눅눅한 공기가 둘의 테두리를 메꿨다.





"스파이마피아로 10년을 살아도 연기는 어렵구나... "






"마피아가 무슨 배우도 아니고... 편의점 알바생에 대학 신입생까지 시키더니, 이젠 뭐 누굴 꼬시라고... 이참에 배우 데뷔나 할까봐요!"





제인이 신경질적으로 담배꽁초를 내던지고는 한숨을 쉬며 불씨를 죽였다.


그녀의 말에 남자가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 목을 가다듬었다.





"흠흠, 저는 자살위장이요. 제인... 배우 데뷔도 나름 괜찮은 생각인 듯 해요.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수고!"




"매번 이안만 편한 거 하고... 나 배 아프다 진짜. 됐어요, 잘 가요."




제인이 소리치듯 인사하자 이안이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나도 가야지..."



한숨 섞인 문장이 담배 연기처럼 흩어졌다.








-








"안녕하세요, 이번에 회장님 비서로 지정 받은 신입 비서 김탄소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친절하고 충성심 가득한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 광대를 잔뜩 올리고 최대한 밝은 미소로 인사를 했다. '김탄소' 이번에 내가 맡은 역할의 예명이었다. 마피아의 신원 보호를 위해 예명을 사용하는 일은 당연지사. 매번 이렇게 이름이 바뀔 때마다, 나는 마인드 컨트롤을 걸어야 했다.




나는 제인이 아니라 김탄소다. 나는 이 회사 회장의 비서다.





"아,."


회장의 이름, '민윤기'

내 목표물인 그의 짤막한 대답 하나로 그는 꽤 의심도 많고 눈치도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인, 아니 김탄소가 그를 향해 미소지었다.


그래, 일단 경계부터 풀고 천천히 다가가자.















어차피 죽을텐데.













근데...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



앞서가던 그가 급하게 뒤를 돌며 건내온 뜻밖의 말에 제인이 당황하며 입을 우물거렸다.



? 아니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시원찮은 답변에 억지로 끌어올린 제인의 입꼬리가 약간씩 떨렸다. 뭐야 이 남자. 나를 어디서 봤다는 거야? 몇 년째 이 바닥에서 일 하는 중인 저가 기억을 못했을 리 없다고 생각한 제인은 마음을 다스렸다. 그럼에도 괜히 불안해지는 마음에 자신을 등지고 회장실로 걸어가는 이 남자의 판판한 등에 칼을 꽂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그 생각은 관두기로 한다. 아직은 타이밍이 아니야.










똑똑-










회장실 문을 가볍게 두드린 제인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윤기에게 목 인사를 했다.





"회장님, 점심 안 드세요?"





"안 먹습니다. 그리고 누가 회장실 문을 마음대로 열죠?"






", 죄송합니다..."






[방탄소년단] 01.미필적 고의 | 인스티즈

"나가세요, 당장."





윤기는 제인이 들어오자 짜증 가득한 표정으로 쓰고 있던 안경을 벗어 내던졌다. 그리고는 피곤한 듯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큼지막한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연신 쓸어댔다.

제인은 속으로 '저런 왕싸가지.' 를 연신 반복하며 다시 자신의 자리로 복귀했다. 아니 이게 그렇게까지 화 낼 일인가? 매너있게 노크도 했구만. 제인은 괜히 자존심이 상했다.









"아-.빨리 임무 완수나 하고 싶다"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제인은 혼잣말을 하며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는 주머니에 꽂혀있는 비상 칼을 만지작거린다. , 샌드위치를 사와야겠어.

제인은 자신의 임무가 무엇인지 다시 마음속으로 되새겼다. 그깟 회장, 빨리 꼬셔서 죽이고 말지 뭐.







*







회장님 죄송합니다.

그래도 점심은 드시면서 일 하세요.

피곤할수록 잘 드셔야 한대요.




"이정도면 됐겠지..."




제인은 자신의 블라우스처럼 노란 개나리색의 포스트잇을 뽑아 쪽지를 써내려갔다. 오랜만에 앉아서 키보드나 두드리려니 퍽이나 힘들어보였다. 컴퓨터 앞 남색 의자에 앉아 잠시 생각하던 제인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로 내려가 고양이 장난감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문을 지나 밖을 나왔다. 그리고는 회사 직원들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 최대한 먼 곳으로 가서, 담배 하나를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따가운 연기가 가슴을 꽉 메였다.




솔직하게, 제인은 오래 전 부터 이런 평범한 일상들을 꿈꿔왔다. 여태까지 이런 소꿉놀이 같은 스파이 짓을 매우 귀찮은 것처럼 여겨왔지만, 사실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내가 이 인생을 끊어내지 못하는 이상,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체험할 수만 있다면...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참에 브이로그나 찍어볼까. 마피아의 일상 24시간 브이로그. 제인은 자신이 카메라를 들고 오프닝 인사를 하는 상상을 하고 있자니 웃음을 참을 수가 없어 연신 키득거렸다. 그러고는 이내 그 상상을 접었다. 관심은 많이 받겠네.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온 윤기는 회장실 문 앞에 걸려있는 봉투를 보고 멈춰섰다.


회장님 죄송합니다. 그래도 점심은 드시면서 일하세요... 봉투에 붙어있던 쪽지를 읽어내려가던 그가 샌드위치를 꺼내고는 헛웃음을 지었다.



", 안먹는다니까..."



반투명한 하얀색 비닐 안에 들어있는 샌드위치를 보며 잠시 고민하던 윤기가 봉투를 들고는 회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와삭, 양상추 씹히는 소리가 싱그러웠다.





그 사이 회사로 돌아온 제인은 샌드위치 봉투가 사라진 회장실 문을 흘겨봤다. 지도 먹고 살긴 하나보지... 모든 신경을 모니터에 집중하며 혼잣말을 중얼대던 제인이 울려대는 진동에 자신의 핸드폰을 들었다.

이안에게서 온 문자였다.



[제인, 임무 잘 하고 있나요? 전 이제 곧 임무 완수 하러 갑니다.

선배님~ 긴장한 후배에게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려요.]



텍스트에서부터 보이는 이안의 애교서린 말투에 제인이 살풋 웃었다. 우리 후배님, 많이 귀여우시네...




[파이팅]

[뭐야, 그게 끝? 실망이에요 제인.]

[저는 우리 대애단하신 회장님 샌드위치 챙겨드리느라 바빠요.]

[비서가 회장님 샌드위치도 챙겨줍니까? 조금 질투나네요. 감히 우리 제인을 셔틀로 시키다니...]

[셔틀? 미안하지만 저 셔틀 아니거든요?]

[이안은 대체 누구 편이에요? 됐어요. 임무 완수 잘하든지 말든지]

[ㅎㅎ당연히 장난이죠 제인. 많이 보고 싶습니다 선배님! 제인도 빨리 임무 완수 하고 돌아와요.]

[ㅋㅋㅋㅋㅋ알겠어요. 이안 파이팅. 저도 보고 싶어요.]







"남자친구?"



이안의 문자를 보고 큭큭거리던 제인이 고개를 급하게 쳐들고는 핸드폰을 주머니에 욱여넣었다. 윤기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남자친구냐며 물어왔다.




"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혹시 뭐 시키실 일 있으세요?"



"아니, 하던 일 마저 해."




대충 얼버무린 제인에 윤기는 고개를 저으며 하던 일 마저 하라며 등을 돌렸다. 근데 이 남자가 반말을 하네...? 제인은 기분이 썩 좋진 않았지만 반말은 곧 경계가 허물어졌다는 반증이 아니겠나며 급 기뻐했다. 그리고 느릿느릿, 거북이 걸음으로 회장실을 향해 걸어가던 윤기가 갑자기 목을 가다듬더니 키보드를 두드려대는 제인을 향해 말했다.






"샌드위치 고마워. 잘 먹었고. 다음엔 같이 먹든지 뭐..."






말끝을 흐리던 윤기가 재빨리 회장실로 쏙 들어갔다. 생각보다 귀엽네... 임무가 조금 수월해질 것 같은 예감에 제인이 입가에 가벼운 미소를 머금었다.








*









한참동안 키보드를 두드리던 제인이 시계를 보며 기지개를 키고는 가방을 챙겼다. 퇴근시간이었다. 기척도 없이 개미 한 마리 보이지 않는 회장실을 주시하던 제인이 그래도 인사는 하고 가야지... 하며 회장실 문을 두어번 두드렸다.


이 인간이 또 대답을 안하네. 또 다시 기척없는 그의 행적에 숨을 한 번 내쉰 제인이 회장실 문고리를 잡고 돌렸다.




"제가이렇게문을벌컥열어서심기가불편하시겠지만-"



문을 벌컥 열어재낀 제인은 숨 쉴 타이밍도 없이 문장들을 내뱉다가 이내 곧 멈췄다. 윤기는 모니터 앞 서류들로 가득 찬 책상에 엎드려 안경도 벗지 못한 채 쓰러져 곤히 자고 있었다.



"이러면 좀 안쓰러운데..."




제인은 괜한 동정심에 안경만 벗겨주기로 했다. 어차피 죽을텐데, 사는 동안만이라도 편하게 좀 자라.





그렇게 급작스런 동정심에 무작정 안경 위로 손을 가져다 댄 제인의 심정은, 마치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뽑는 기분이었다. 방금 전 까지 윤기를 불쌍하다고 생각한 자신이 무척이나 원망스러워졌다. 어떤 임무도 이것보단 덜 긴장됐을 것이다.






"와 진짜... 난 왜 괜한 오지랖을 부려가지고..."




안경 벗기기에 겨우겨우 성공한 제인이 가슴을 부여잡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그럼 전 이만.

자고있는 윤기를 향해 대충 인사를 한 제인이 가방을 고쳐매고 뒤를 돌던 그 순간,







이질적인 감촉이 그녀의 손을 감쌌다.












"가지마..."













윤기가 그녀를


















붙잡았다.

































저 리뉴얼 했어요

사실 그냥 아예 지우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너무 쓰고 싶었던 회차가 있어서...ㅋㅋㅋㅋㅋㅋ결말이 어떻게 되든 그냥 일단 다시 써보자 마음 먹었습니다... 다시 봐도 유치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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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없음
 
1개월 전
비회원181.37
헐...마지막 손 붙잡는 거 대박이에요...
•••답글
1개월 전
독자1
잘 보고갑니당💜💜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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