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매썰
너무 오랜만이라서
암호닉분들 저 기억할지 모르겠어서
못적겠어요ㅠㅠㅠㅠㅠ
1.짧은 치마를 입은 너를 보고 오빠들의 반응
민석이오빠버젼)
원래 너는 오빠들이 짧은치마에 관해서 딱히 별말은 없지만
안좋아하는거는 알고있었어 그래서 원래 없었는데
애들끼리 모의고사 끝나고 놀러가는 날이있었는데
딱 한번만 입어보라고 자꾸 그러는거야
그래서 나도 혹하는 마음에 애들이 빌려다준 치마를 입었지
그래도 애들이 양심은 있는지 최대한 긴거 빌려다 주더라
무릎에서 조금 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짧은건 아니여도 원래 내치마보다는 짧으니까 애들도 만족ㅋㅋㅋㅋ
그렇게 입고 시내나가서 막 노는데
너희 그때 기억나니?
전에 민석오빠 삥뜯긴걸로 착각한날
나 약간 그 골목길이랑 뭐 있나봐
거기에서 또 오빠랑 오빠친구들 만났음.......
오빠친구중에 까맣고 키큰 오빠 한국말약간 어눌한 타오오빠가
나 먼저 발견하셔서 우리오빠 툭툭치는거야
나는 아무생각도없이 그냥 인사하고 가려고 가만히 서있는데
오빠도 타오오빠가 나있다고 말하는거 듣고는 나쪽으로 쳐다보는데
웃으면서 나오더니 나 보고서는 표정이 갑자기 변하는거야
어떤 느낌이냐면 ㅎㅎㅎㅎ...............???!!!!!!! 이런느낌이얔ㅋㅋ알겠니?
근데 나는 그때까지도 왜그러는지 몰랐음
그냥 오빠가 나한테 뭐 잘못한거있나 그렇게 생각하고있는데
우리오빠만 보면 부끄럽다고 도망가는 내친구들중에 한명이
건물뒤에 숨어있다가 다급하게 부르는거야
"야야야야야 니 치마 걸려도 괜찮은거야??"
나 그때되서야 눈치챔ㅋㅋㅋㅋㅋㅋ나는진짜 바보인가봐
그리고나서도 내표정 완전 민석오빠랑 똑같이됨
오빠도 그러고나서 나한테도 뚜벅뚜벅걸어오는데
나는 왜이렇게 무서울까
어쨋든 오빠가 내앞에 왔는데
괜히 내가 더 안절부절해가지고막 변명하기 시작ㅋㅋㅋㅋㅋ
"아니 오빠 그게 아니라 이거 내꺼아니야
나 이런거 안입어 진짜 오늘 처음으로 입은거야"
내가 막 이렇게 정신없이 말하니까 오빠도 웃겼나봐
오빠도 친구들있고 나도 친구들있으니까 오빠가 먼저
일단 알겠으니까 잘놀다가 집에들어갈때 혹시 전화하라고 그러는거야
같이 들어가자고 나는 일단 알겠다고하고 헤어지긴헀는데
계속해서 기분이 찜찜한거야
애들은 오 혼안났네 하면섴ㅋㅋㅋ나의 애타고있는 심장도 모르고
이참에 니치마도 이렇게 만들어버리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말하는데 친구지만 진짜 탈탈탈탈 털고싶었다진짜
그리고 자꾸 걱정되는이유가 전에 비슷한걸로 한번 걸린적이있으면
오빠 반응이 예상이되니까 공포감이 없진않지만 덜한데
이번에는 완전 처음겪는 상황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괜히 더 쫄림 내심장 바운스바운스했음
그래도 일단 나왔으니까 놀아야지하면서
신나게 놀았음ㅋㅋㅋㅋㅋㅋ
나진짜 바본가봐 어떻게 그렇게 금방잊고 놀짘ㅋㅋㅋㅋ
그렇게 놀다가 약간 어두컴컴해질무렵 애들이 오늘 시험도 치고해서그런지
일찍헤어지자는 거야 다 자러가야된다곸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왠 새나라의 어린이들이 등장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때서야 생각나는 민석오빠.....
일단 애들이랑 헤어지고 전화는 했지
하니까 오빠도 이제 곧 들어간다고 자기쪽으로 오라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그쪽으로 가고있는데
그쪽이 좀 술집골목이였단말이야
나는 쭈구리니까 조금 무서워져서 막 괜히 주변 막 휙휙살피면서 가다가
정작 앞에는 제대로 못보다가 결국 타오오빠랑 부딪힘
오늘따라 왜 자꾸 이오빠랑 엮이는지모르겠네
부딪히자마자 내가 깜짝 놀라서 얼굴도 못보고 죄송합니다 하면서 계속 인사하니까
그 오빠가 웃겼는지 웃으면서 나한테 막 인사하는 인형같다고 그러는거야
나 목소리랑 발음듣고알아차림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오빠친구들이랑 조금 친했을때라서 나도 바로 고개들고인사했지
그리고 바로 오빠랑 나머지친구들오더라
오빠가 나보고 가자고 막하는데 착하고 예의바른 나는 그와중에
오빠친구들한테 인사하나하나다드리고 집으로 출발했지
막 얘기하면서 가다가 오빠가 슬쩍 치마얘기를 꺼내는거야
그래서 내가 막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설명하니까
고개끄덕이면서 "역시 우리 막내는 그럴줄알았어"하면서
이런거 입고 다니면 위험하다면서 막 그러더라
어차피 나도 짧은치마 불편하기만 하지 앞으로 별로 입을생각없어서
알겠다고하고 어차피 이제 입을생각없다고하니까
오빠도 웃으면서 착하다고 맛있는거 사줌
예스 그래서 오랜만에 버블티하나 사먹고 왔지롱
해피엔딩이야
끝이 갑자기 좀 허무한거같은건 착각이야.......
미안해 나의 똥손을 용서해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번에도 너무 잠수타다가 와서 미안해
바쁘기도 바빳고 엄마랑 트러블있어서 컴퓨터도 잘못하고 그래서ㅠㅠㅠㅠ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른오빠들 버젼도 진짜로 얼른 가져올께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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