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ye쉪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 연재를 중단한다는 공지도 없이 훌쩍 떠나버리고 이렇게 멋대로 찾아온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더운 여름 새벽에 여러분들과 댓글로 수다를 떨면서 즐겁게 연재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3개월이나 지나 이제 어느덧 날씨가 쌀쌀해져서 두꺼운 옷을 찾아 입게되었네요.
네, 사실 제가 오늘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치루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수능을 보기위해서 나결정(나를 위한 결정 아이템)을 하는 바람에
연재도 못하게 됬던거고, 수능이 끝난 오늘 인스티즈를 들어왔는데 쪽지가 많이 와 있더라구요.
쪽지 중에 제 글을 신알신 해주신 구독자 분들 수를 알려주는 알림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제 글을 보시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와서 다시 글을 쓴다는 것이 염치없지만 오늘부터 다시 글을 연재 해볼까 합니다.
아직 제 글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새로시작하는 마음으로 연재해가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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