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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징어동생은종이니 전체글ll조회 2907

 

EXO 카이 닮은 동생 일화썰은 계속됨 | 인스티즈

EXO 카이 닮은 동생 일화썰은 계속됨 | 인스티즈

 

우선 미안 징어들

어제도 그랬는데 진짜 내동생 사진이 음슴. 전에 폰엔 있었는데 뒷모습 도촬한 사진조차 음슴.

이시키 다 지워놨다....ㅠㅠㅠㅠㅠㅠ 얼마나 힘들게 찍었는데

걍 찬열이 기럭지에 위에 종인이 분위기라고 생각하믄 됨.

훈남이야. 진심 내동생이지만 훈남임.

 


내 친구들도 겁나 부러워 했던 일화

 

내 동생은 어렸을때부터 거친 누나와 정말 기센 엄마(여사님 사랑해요)로부터

혹독하게 교육을 받아왔음

이름하여 여자는 하늘이다.

뭐 이렇게 쓰면 남녀차별을 주장하는 시대에...라며 꿍깃한 남징어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함

자고로 남자라면 여자를 후려패는 일따위는 없어야 한다고

그래서 내동생을 겁나 가르침..ㅋㅋ

 

사실 가르칠것도 없음.

울아빠가 진짜 완전 애처가...까지는 아니지만

집에서 참 잘하는 남편임.

울엄마가 그랬어ㅋ

 

그걸 보고 자란 내동생은 진짜 여자에 대한 매너하나는 기똥차게..ㅋㅋㅋ

 

서론이 길었음

진심 징어들이 dog 부러워할 일화를 풀겠당

 

내가 고등어이던 시절이 있었음..ㅠㅠ크흡...ㅠㅠ

그당시 독서실을 다니던 나는 집에가려고 짐을 싸서 시계를 보니

어머나 새벽 한시

거기에 비까지 오고있눼?

 

집으로 call call call

 

"여보세요"

동생징어가 잠을 안자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음..ㅠㅠ 동생아ㅠㅠㅠㅠ

"비가온다 동생아 데릴러와"

"아... 귀찮은데.."

 

귀찮기는..ㅋㅋ 누나 기다린거 다 알아 임뫄..ㅋㅋ

투덜투덜 전화를 끊은놈 답지 않게 겁나 빨리 달려옴

손에는 검정색 왕 큰 골프우산과

나의 핫삥끄 돋는 우산이 들려있었음.ㅋ

물론 동생은 저때도 키가 175가 넘었기에 왕 큰 꼴푸우산을 쓰고 있었음.ㅋ

 

우산을 내밀길래

"걍 같이써 우산 두개 말리려면 그것도 일이야 귀찮아."

라며 시크하게 동생이 있는 우산으로 들어감.ㅋ

절대 흑심 없었음. 진심임. 우린 원래 평소에 이러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내동생은 키가 컸음.

나는 꼬꼬마

ㅋㅋㅋㅋㅋ 머리하나 CHINA..ㅋㅋㅋㅋㅋ

아무리 우산이 큰다한들 멀리 떨어져있음 다 젖는당

그래서 붙었음.

나는 동생의 허리에 손을 촥 오징어 빨판 붙이듣 감고

내동생은 내 어깨에 팔을 올림

거기에 내 무거운 가방은 동생에게 패스

(절대 나의 의지가 아니었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내동생 매너KiNG)

 

누가 봤음 연인처럼 봤을 포스지만

우산속에서 나눈 대화는...ㅋㅋ

 

징어들의 환상을 깨고싶지 않음.

그러므로 대화 내용은 적지 않겠음.

기억나지 않는게 아니야

그렇게 느끼는건 걍 ...... 너징어의 느낌이다...

 

 

 

 

 


대학 친구들도 부러워하는 일화

 

이건 얼마전 일화임 따끈따끈함. 따따베 돋네..ㅋㅋ

(님들 따따베 알고있나? 리액션이 환상돋는 만화였는데..ㅋㅋㅋ)

 

나는 지방징어이므로 학기중에는 자취를함.

조별과제나 조별과제나 조별과제가 있기라도 하면

집에는

(교수님 조별과제좀 그만내세요!!!!)

 

그동안 과제에 치이고 시험에 치이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치이느라

집에 못간지 좀 됐음..ㅋㅋ

 

종강하자마자 집으로 왔음.

(은 뻥이고 종강파티는 즐겨야줘)

 

내동생을 오랜만에 보니 진심 눈물이남...ㅠㅠㅠ

내가 이 이쁜것을 두고..ㅠㅠㅠㅠㅠ

누나가 미안함..ㅠㅠㅠㅠ

 

내동생 환하게 반겨줌

"누나 오랜만"

겁나 환해서 진심 조명 터지는줄 알았다 시키야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오누이

싸우기 전에 먹어야지

말했잖음. 우리는 소울파이터 남매라고

그리고 나는 돼지라고

 

"동생아 배고파"

 "밥 없는데..."

 

그러하다. 울엄빠는 오랜만에 온 딸을 두고 외출.ㅋ

쿨하다 진심 쿨하다 못해 냉방병걸리겄네

 

"배고파 동생아"

"기다려봐."

하며 방에들어가서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는 동생임

"어디가게?"

"배고프다며"

 

오올~ 이자식...ㅋㅋㅋ 역시 내동생임.

 

"떡볶이 먹을래?"

"어!!!!완전 어!!! 진심!!!!!"

 

그러하다

이 글 전 일화에서 썰을 풀 때 잠시 썼지만

아빠가 나는 주식을 다 팔아서 떡볶이 먹을거라고 했던거 기억남?

 

난 떡볶이 귀신임.

동생 학교 앞 해가 떠오르는 분식집(이 진짜 이름은 아닌데 비슷해... 나 아웃팅 당하기 싫다...)

떡볶이와 튀김은 진심 레알 ㅠㅠㅠㅠㅠ 감덩입니다~

 

내동생 3인분 사왔음.

나는 다 먹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제 내동생 축제였음

(근데 세훈아 진짜 내동생 어제 축제였는데 날라갈뻔했다잖아 누가 널 그렇게 화나게 만들었니)

그래서 일찍 집으로 왔당.

손에 떡볶이 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내동생임 잘키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야자 안한다고 떡볶이 사온데..ㅋㅋㅋㅋ

이틀연속 떡볶이 올레!!! 진심 햄보끔..ㅠㅠㅠㅠㅠ

 

 

 

 

사공을 원하는 징어들이 있어서 사공에 관련된 일화를 다음에 풀겠음

나 지릴뻔함....

여튼 이번글 일화는 여기서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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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두번째일화로 돌아오는거 잊지마 너징어~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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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진짜 너징어 짱 부럽다ㅜㅜㅜ입양가고싶어ㅜㅜㅜㅡ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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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막내 할게... 날 데려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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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신알신하고싶다..쓰니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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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징어동생은종이니
이런글을 신알신을 한다고?ㅋㅋㅋㅋ 일단 필명수정했다...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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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신알신하고 간당!!!!!!!!!!쪽지오자마자 바로 올거얌 삉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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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저기요 초면에 죄송한데 동생분께 선물증정해도되나요........? 물론 선물의 정체는 나, 증정은 강ㅋ제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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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하고싶어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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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징어동생은종이니
독특한 취향을 가진 징어다..ㅋㅋㅋㅋㅋ 필명수정했으니....신알실해봐영..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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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진짜ㅏㅏ..너란징어...부러워 쥬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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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너징어....부럽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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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와...너징어ㅠㅠㅠㅠㅠㅠ 부럽다ㅠㅠㅠ 동생 나에게 넘겨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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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일단 신알신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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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 부럽다 헐... 저러ㅓㄴ 동생이 존재하다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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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동생을나한테넘곀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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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나도신알신했다 동생나한테넘겨 내가업어서키울테니까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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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d여친생기면 너징어 어쩔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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