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응..차- 오늘도 준면은 세훈을 보내고 집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있어. 오후 한시쯤 이제 배가고파서 냉장고를 열고 먹을것을 찾아. 저기 구석에 저번에 사놓았던 당근이 두개있어. 기쁜마음에 당근을 들고 쇼파로 가 앉아. 오독오독 맛있는 당근에 기분이 좋아진 준면이 웃으며 한개를 다먹어 가는데 띠리릭- 도어락 풀리는 소리가 들려. 세훈이 벌써올리가 없는데....세훈이 아니면 올사람이 없는데...준면이 궁금한 마음에 현관으로 가니 오세훈-!!!! 형님 왔다!!!! 찬열, 종인이 술과 안주를 사들고 집으로 들어와. 준면이 다른사람에 깜짝놀라. ㄴ..누구세.. 요? 세훈이 있는줄 알았던 찬열과 종인도 놀라. 누..구세요? ....전, 준면이.... 아...저흰 세훈이 형이랑 친구 박찬열이랑 김종인이라고 해요.. 찬열? 종인? 세후니 친구?? 아, 토끼?? 준면과 찬열, 종인은 서로 세훈을 통해 들은적 있어. 하지만 처음보는 서로에 찬열은 참 잘생겼다고, 종인은 이름처럼 생겼다고 생각하는 준면이야. 반면 붉은끼가 도는 생머리 위로 솟은 하얀귀에 긴 상의밖에 입지않은 준면에 당황해. 매일 세훈이 말하던 귀여운 토끼가 저 토끼구나... 사실 찬열과 종인도 반인반수와 같이살아. 백현이랑 경수라고... 그래서 그렇게 신기하진 않지만 처음보는 토끼반인반수라 신기해해. 신발을 벗고 들어와 쇼파에 놓여진 당근을봐. 토끼는 당근먹어? 아...네... 말 놔도돼., 네, 아니 응... 만지지마아-! 진짜 복슬복슬해!!만져봐- 찬열과 종인은 준면의 귀가 너무 신기해. 막 만져보는데 준면은 하지말라고하지. 간지럽고 성감대니까... 하지말라고 말해도 들은척도 안하는 찬열과 종인에 체념하고 그냥 놔두는데 또다시 도어락 열리는소리가 들려. 삐리릭- 준면아 나왔어. 세훈이 집에 돌아왔는데 거실이 시끌벅절해. 언제왔는지 찬열과 종인이 준면과 떠들며 놀고있어. 언제 저렇게 친해진거지..,. 준면이 다른남자와 웃고있는걸 보니 기분이 이상해져. 더군나나 준면이 잠옷차림이라니. 바지라도 입고있지! 저 늑대들 앞에서!! 세훈이 거기까지 생각하고 찬열과 종인사이에서 준면을 들어 안아 안방으로 들어가. 안녕하세요ㅠㅠ토준입니다ㅠㅠㅠ저 저번 응급실간거때매 검사받느라고 어제 못왔어요ㅠㅠ기다리실분도 없지만 혹시 기다리신건 아니죠ㅠㅠ이런 똥글 망글 가져와서 죄송해요ㅠㅠㅠ늦게손것도 모자라 이런글..ㅜㅡㅠㅠ다음(내일)엔 떡을 쪄올게요ㅠㅠ우리독자님들이 좋아하시는 세주니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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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