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수영 진짜못한다고."
"튜브도있고,구명조끼도 있겠다,심지어 저기 안전요원도있잖아."
아아,경수야아….백현이 경수의 팔을 잡았다 놨다하며 말했다.여름에 한번쯤은 들려줘야한다는 워터파크.하지만 백현은 수영을 조온나 못했고,억지로 경수의 손에 이끌려 워터파크에 오게 된것이다.수영을 못하는 백현은 오자마자 구명조끼를 대여해 입었고,튜브도 대여해서 허리춤에 끼고다니자,경수가 백현을 한심하단듯 쳐다보며 백현의 허리춤에있던 튜브를 뺏었다.
"아,미친새끼야.쪽팔려."
"아아,나진짜 무섭다고."
나대지마.경수의 말에 백현이 구명조끼 잠금을 더욱 조였다.경수가 백현의 손을잡고 억지로 파도풀안으로 들어가,사람들이 몇 없는 깊은곳까지 끌고갔다.170이넘는 백현의 목까지 차고,발도 거의 다을락말락 할쯤에,경수는 백현의 구명조끼 뒤에있는 잠금장치를 풀어 억지로 벗겨내었다.백현이 다급해져 경수의 목을 끌어안자,경수가 징그럽다며 백현을 밀어내었다.
"백현아 재밌지."
"재미는 개뿔,존나무섭다고!"
백현이 다급해져 경수의 손을 잡았다.경수가 백현의 손을 뿌리쳤다.그리곤 경수가 파도에 유유히 밀리며 놀자,백현도 경수를 따라하려 누우려는 제스춰를 취하고,그때 백현쪽으로 커다란 파도가오면서 백현의 몸이 덮쳐졌다.깜짝 놀란 경수가 백현의 손을 잡으려 손을 뻗자,다시 밀려오는 파도에 손을 놓쳐버렸다.
"야야,변백현!"
경수가 다급히 백현을 불렀고,백현은 코,입,귀로 들어오는 물에 정신이 희미해져 몸이 점점 가라앉는것만 같았다.팔과다리를 이리저리 휘저어도 잡하는건없었다.경수가 백현의 몸 형체가 안보이자 다급해져 백현이 있던 쪽으로 몸을옮겨도 백현이 보이질않아 허우적댔다.
-
찬열은 사촌형이 잠깐 알바를 뛰어달라고하는바람에 워터파크에 안전요원으로 알바를 하게됬다.수상인명 구조 자격증을 따놨던 찬열은 알았다며 흔퀘히 알바를 하게되었고,찬열은 파도풀 근처에서 넘어지는 어린아이들을 일으켜주거나,여러가지 안내를 해주며 나름대로 안전요원역할을 잘 해낼수 있었다.
[찬열아 파도풀근처지,파도풀 안쪽에 입수자발생.너가 가까우니까 빨리가봐.]
"네,형"
무전기로 들리는 말에 찬열이 튜프를 어깨에 끼고 파도풀안으로 들어갔다.찬열의 목까지차오르는 물에 찬열이 앞에있는 남자를 바라보았다.친구가빠진듯 바닥을 바라보며 허우적대는 남자를 얕은곳으로보내고 곧 입수했다.물속에서 정신을 잃은듯 떨어지는 남자의 목을 감싸고 수면위로 올라왔다.숨을 들이 마신 찬열이 남자의 목을 감싼체 얕은곳까지오고,몸이 끌릴정도의 낮은 깊이가되자 남자를 감싸안아 나왔다.
"정신 차려보세요.저기요."
남자의 어깨를 치며 의식확인을 한 찬열이 의식없는 남자를 보며 가슴압박을 하기위해 팔을 뻗어 가슴압박을 시작했다.가슴압박 30회,하나,둘,세엣….가슴압박 30회가 끝나도 미동없는 남자를 보며 찬열이 턱을 당기고,이마를 눌러 코를 잡아 입을 벌린후 입을 맞춰 공기를 불어넣었다.공기를 넣자 올라오는 가슴을 보고,찬열이 다시공기를 불어넣고 입을떼자 남자가 쿨럭대기 시작했다.
"쿨럭,켁.으으."
"괜찮으세요?"
기침을 계속하며 물을 내밷는남자에 찬열이 안심한듯 한숨을 내쉬었다.정신을 차리지못하고 기침을 내밷는 남자의 곁으로 경수가 다가와 담요로 몸을 감싸며물었다.백현아,괜찮아?.저남자의 이름이 백현인가보구나.찬열이 백현의 이름을 곱씹었다.변백현.
"정말 감사합니다."
"뭘요,앞으로는 무리해서 깊은곳에 들어가지마세요."
"네,정말 감사합니다!"
찬열도 인사를 마친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고,경수는 백현을 일으켜 담요로 몸을 감싼체 벤치로 다가가 앉았다.
-
"야,근데 너 첫키스아니였냐?"
"그게 키스냐,인공호흡이지."
어떻게 보면 키스지.정신을 차린체 커피를 마시는 백현을 보며 경수가말했다. 그뒤로 경수가 뭐라말은했지만 백현은 커피를 홀짝이며 아까 그 안전요원을 생각했다.같은남자지만 진짜 잘생겼어.라는 생각을 한 백현이 다먹은 커피잔을 테이블위로 내려놓으며 일어나 매점으로 향했다.경수가 투덜대며 백현을 따라갔다.백현이 매점에서 커피하나를 샀다.
"커피는 뭐하게? 너방금 커피마셨잖아."
"닥쳐 도경수."
백현이 자신때문에 위험해져서 일까,경수는 아까이후로 백현의 말에 딱히 토달지 않았다.백현이 커피캔을 매만지며 아까 찬열이 있던 파도풀근처로 향했다.그리곤 파도풀을 계속 두리번거렸다.어딨지,그 안전요원.주위를 둘러보다 유난히 키가 커보이는뒷모습을 발견한 백현이 그쪽으로 다가섰다.
"저기…."
"네?"
아,맞으시네.라는 혼잣말을 내밷은 백현이 찬열에게 커피캔을 내밀었다.아까 죄송하고 감사했어요.찬열이 멀뚱,백현을 바라보다 내밀어진 커피캔을 웃으면서 받아들었다.백현이 다시 입을 떼었다.저,이름이 뭐에요…?
"박찬열이요.그쪽은요?"
"저는 변백현이예요."
말을 마치고 백현이 또다시 입을 떼려는 찰나,찬열이 먼저 말했다.저,그쪽한테 관심있는데 번호좀 주시면 안될까요.찬열의 말에 백현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찬열을 바라보자,찬열이 머쩍은듯 뒷머리를 긁적이고,백현이 해맑게 웃었다.
"사실 저도 그쪽한테 관심있어요!"
-
어떤분이 써달라고해서 올려보았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사실 수상인명구조자격증이고 나발이고 자세히모릅니다.
초록창의 힘을 빌렸을뿐.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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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부인) 진짜로 연대 나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