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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재생을 추천해욧)

 

 

 

 

 

 

 

 

 

여자라면, 살면서 한번쯤 미래의 남편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지 않을까?

그게 나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라면, 뭐 달라지겠지만.

 

 

 

내 위로는 오빠가 둘이 있고 밑으로 남동생이 있다. 한마디로 완전 사랑 듬뿍받고 자란 딸이라는...

 

 

 

 

 

이라고 생각한다면 완전 오산이다. 울 아버지는 경호학과를 전공하시고 ROTC도 하셨고 보안업체에서 근무하시다가 고향으로 내려가셔서 도장을 차리셨다.

엄마는 전업주부. 그렇지만 외할머니께서는 오랫동안 공사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상대로 식당을 해오셨고 어떤 그런..뭐랄까 일꾼님들 사이에서 자라셔서 그런지

행동이 전업주부는 아닌. 울 아빠가 첫눈에 반했다는데 그럼 말 다했지.

첫째 오빠(29)? 아빠의 뒤를 이어서 경호학과에 가서 현재는 연예인 전담 경호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둘째 오빠(27)는 우리 집에서 유일한 문과. 고려-조선시대 때는 문과와 무과로 나누어져있었다지. 둘째 오빠는 문과다. 유일하게 책을 들고 공부를 하고 있다.

막내(23)는.. 이놈쉐끼 정신도 못차리고, 이 놈은 문과도 아니고 무과도 아니다. 돌+아이과. 아 그래도 인정해 줄 수 있는건 한 개가 있다. 맷집하나 드럽게 좋다.

 

 

 

나(25)? 나는, 어렸을 때 인어공주를 보려고 하면 오빠 둘에 의해 정말 인어공주처럼 두 다리 묶였고 백설공주를 보고있으면 사과에 고추장을 묻혀서 먹이는 오빠 둘에 의해

공주 스토리는 포기한 지 오래다. 세일러문을 보고 '세일러-문 ↗' 외치면 드래곤볼을 외치며 나타나는 오빠 둘에 의해 삼장법사가 되어야 했다.

막내가 나타난 이후로는 더했다. 초등학교 3학년이었나. 철봉에 거꾸로 매달리기 오래하면 누나가 원하는거 하나 들어줄게! 라는 막내의 말에 진심으로 매달렸다가 힘이 빠져서 바닥과 헤딩. 3년 간 헤딩한 부분은 머리가 나지 않았다.

 

 

 

 

 

 

이러는데 어떻게 남자친구를 꿈꾸고 미래 결혼 생활을 꿈꾸겠어. 그래도 그나마 하나밖에 없는 딸이라고 부둥부둥해주는 아빠덕에 버텼다. 아 그래도 도장에는 매일 출근하다

시피했다. 울 아빠 신조가 '선제빵을 날리자' 라나 뭐라나.

어쨌든 그래서 지금의 성이름이 있다. 대학을 반년 전에 졸업했다. 취업준비를 핑계로 고향에 내려가지 않았다. 다행히 아직 시집 안간 우리 이모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매니저 겸 알바를 하고 있다. 사실 사장만 안붙었을 뿐이지 거의 사장 급인 활동을 하고 있었다. 오픈부터 마감까지.

 

 

 

 

"어서오세요-"

 

오늘도 오픈과 동시에 문에 달린 방울이 울렸다. 또 하루가 시작될 것이다. 이모가 20대에 모은 결혼 자금을 쏟아부어서 겨우 얻은 이 곳은 청담동의 작은 카페였다.

주위에는 워낙 연예 기획사들이 즐비하고 있어서 오픈과 동시에 손님이 몰리는 건.. 뭐 항상 있는 일이다.

 

 

 

 

 

 


"야,  너 오늘 공항안갔어?"

"왜?"

"오늘 엑소 입국하는 날이라던데?"

"헐!!!!!!!!!!!!!!!!!!!!!!!!!!!!!!!!!!!!!!!!!!!!!!!!!ㅆ바!!!!!!!!!!!!!!"

"그것도 몰랐냐?"

"아 짱나- 헐 나레기년. 그것도 모르다니..난 죽어야해!!!! 오빠드루ㅠㅜㅠㅜ"

 

 

 

하루에 거의 한번씩은 있는 일이었다. 오늘은 엑소인가 보네.... 뭐 어제는 동방신기의 창민과 슈퍼주니어의 시원의 입대라고 아주 카페가 ... 난 정말 문 앞에 등이라도 달아놓으려 했다. 진심으로. 저런 분들은 그냥 조용히 티슈를 곽으로 가져다주면 된다. 달랜다고 될 일이 아니야.. 스스로 진정해야해..자기합리화가 필요할 것이다.

 

 

 

 

 

 

 

 

나도 뭐, 좋아하는 아이돌?? 있다. 뭐, 소녀시대 레드벨벳 에프엑스 여자친구 씨스타 포미닛 뭐..요정도?

남자 그룹?? 아주 옛날에 동방신기 허그 포스터 붙였다가 오빠들과 막내의 낙서질 때문에.. 그냥 그들과 같이 여 그룹을 좋아하기로 했다.

아 그런데, 몇달 전부터 좋아하는 남자는 생겼다. 음, 진짜 팬..팬의 입장이라고 해야하는건가...? 아니면 .... 사심이라고 해야하나...?

 

 

 

 

 

[EXO/EXO] 러브 엑츄얼리? 엑소 엑츄얼리! (민석ver) | 인스티즈

 

"음- 저는... 저는 아메리카노 주세요, 형 뭐 마실래요? 종대야- 너 뭐 마실래?"

 

 

 

 

바로 이 남자. 어릴 때 봤던 인어공주의 육지 왕자보다 백설공주의 이웃나라 왕자보다 더 잘 생긴 이 사람.

팬들이 들고다니는 부채로 봐서 이름도 안다. 시우민. 머글킹이라는. 본명 김민석. 90년생! 크 딱 좋아 나보다 오빠야. 일단 거기에서 플러스+

그리고 내 이상형이 아메리카노 마시는 남자인데, (울 집 남자들은 아메리카노=쓴 물) 어쩜 저렇게 아메리카노만 마시는지. 또 플러스+

같이 오는 매니저 분과 혹은 멤버들을 항상 챙긴다. 그들의 컨디션을 보고 '죄송한데-따뜻한 물 좀 주시겠어요?' 혹은 '종대야 넌 샷추가 맞지? 샷추가 해주세요-'.

지금껏 4명의 남자와 살면서 이런 다정함은 느껴보지도 못했을 뿐더러 이렇게 생긴 사람도 처음이었다.

 

 

 

 

 

 

 

 

 

낮에는 거의 보기가 힘들었고, 뭐 그렇다고 매일 오는 것도 아니었으니까.

일주일에 많이 못 보면 한번? 자주 올때는 세번정도 였던 것 같다. 가끔은 가게에 손님이 있을 때 오기도 해서 아주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을 때도 있었다.

거기에 나도 포함된다고 하자.

 

 

 

 

"음, 오늘은 안오려나 보네.."

 

 

분명 아침에 입국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오늘은 안오려나.... 괜히 아쉬워서 지금 마감시간이 10분이나 지났는데 'OPEN'팻말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

나도 집을 가긴 해야하니까, 돌려야 할 것 같아서 'CLOSE'팻말로 돌리려는 순간, 문 앞에 갑자기 그늘이 드리웠다.

 

 

 

 

 

"어...?"

순간 알아보고 바로 문을 열었다.

 

 

 

[EXO/EXO] 러브 엑츄얼리? 엑소 엑츄얼리! (민석ver) | 인스티즈

"어, 혹시 지금 문 닫으시려는 거세요?"

 

 

 

 

 

 

 

어휴 그럴리가요-

 

 

 

 

 

 

 

오늘도 어김없이 아메리카노였다. 속으로는 벌써 밤 11시인데 아메리카노 말고 유자차 드세요호호호- 하고 싶었지만,

그가 내 앞에 있고 나는 계산을 하는 쭈구리에 불과했다. 오늘은 가벼운 차림으로 모자를 쓰고 혼자 온 걸 보니 연습 중에 온 듯 싶었다.

겨울이고 크리스마스라 이것저것 데코를 해놨는데 루돌프 인형이 귀여운지 코 끝을 만지작 거렸다.

퇴근 할 때 저 인형 가지고 가야지. 나도 코 만져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뜨거운 물을 부으니 어느새 아메리카노가 되었다.

아메리카노는 너무 금방 만들어진단 말이지... 아쉽게 말야.

 

 

"주문하신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그래도, 가짜 사장의 권한으로 쿠폰에 스탬프 두개나 찍어줬다 으흐흐

저 사람은 알려나, 내가 항상 스탬프를 두 개 씩 찍어준다는 사실을. 나 원래 무지 인색한데.

 

 

 

 

 

 

 

 

 

 

 

 

 

시간은 계속 흐른다. 뭐 아직까지 진전도 없다. 사실 뭔가를 기대하는 내가 이상한거지.

가게에 앉아서 폰을 하면서 책도 읽고, 취준생이니까 토익도 풀고. 간간이 문 열리는 소리가 나면 주문 받고 계산하고.

그런데 오늘 좀 다른게 있다면 연예인 경호하는 울 큰 오빠가 왔다는거.

 

 

 

"장사는 좀 되냐?"

 

"보시다시피. 항상 끊이질 않지."

 

"어후 진짜.. 너가 콘서트 경호를 안해봐서 그래, 아니다 공항! 공항이 대박이다"

 

"아 그래?"

 

 

항상 올 때마다 자랑인지 푸념인지. 내가 보기에는 일부러 주위에 있는 사람들한테 '나 지금 누구 경호합니다-' 알리려는 목적으로 밖에 안보이지만.

 

"그래서 이번에 옮겼다며, 담당-"

 

"어- 이 오빠 여기 얼굴 안보이냐?"

 

"헐, 이거 뭐야? 바람피다 맞았지?"

 

"죽는다. 그런거 아니고 저번에 공항에서 긁혔다. 나만 이런게 아니야. 우리 팀 다 그래 상처 하나씩 있다"

 

"이번엔 또 누군데? 저번보다 더 해?"

 

"어"

 

"누군데 그래?"

 

"말할 수 없다"

 

"왜?"

 

"고객이니까"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이라서 끈질기게 물어봤지만 절대 말 안해주다고 커피 하나 들고 나가버렸다.

참 어이가 없어서. 기분도 드러워서 폰으로 민석님 사진을 검색하다 보니 어디서 많이 본 궁둥짝이 있었다.

이거 울 큰 오빠 궁둥이 아니여. 왜 민석님 옆...서...설마..................................................................................................................

오빠한테 커피 무제한 쿠폰이라도 만들어 줘야겠다.

 

 

 

 

 

 

 

 

 

"어서오세요-"

 

[EXO/EXO] 러브 엑츄얼리? 엑소 엑츄얼리! (민석ver)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어.. 야 넌 뭐 마실래?"

 

 

 

"글쎄- 음 오늘은 다른거 마시고 싶은데.. 형 먼저 해!"

 

 

 

 

 

 

 

간밤에 돼지꿈을 꿨는데 그게 민석님을 보는 꿈이었다니. 크 돼지야 고맙다.

오늘은 같은 멤버인 첸과 함께였다. 언제나처럼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그는 자연스럽게 체크카드와 쿠폰을 내밀었다.

난 아주 자연스럽게 Tall이 아닌 Grande 버튼을 눌렀고 언제나처럼 스탬프를 두 번 찍었다.

 

 

 

 

"음,..나는......오늘은 카푸치노! 저는 카푸치노 주세요"

 

"사이즈는요?"

 

"Tall이요"

 

"네 알겠습니다. 혹시 저희 쿠폰 있으세요?"

 

"아..음...아 여깄어요!"

 

"네-"

 

 

 

절대 어떤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닌데, 나도 모르게 Tall을 눌렀고 스탬프를 한 번 찍었다. 차별하려는건 절대 아니었다.

쿠폰을 받고 옆에 있는 민석의 쿠폰을 한 번 쳐다보고, 본인 영수증 한번 보고 민석의 영수증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종대였다.

 

 

[EXO/EXO] 러브 엑츄얼리? 엑소 엑츄얼리! (민석ver) | 인스티즈

 

"형, 형 뭐 시켰어?"

 

 

"나? 아메리카노-"

 

"아니 사이즈"

 

 

"Tall..?"

 

 

"근데 영수증에는 왜 Grande로 찍혀있어?"

 

"어...?"

 

 

 

 

 

 

헐, 젠장. 항상 해오던 일이라 방심했다. 순간 에스프레소 머신 앞에서 움찔했다.

 

 

[EXO/EXO] 러브 엑츄얼리? 엑소 엑츄얼리! (민석ver) | 인스티즈

 

"글쎄.. 하하........."

 

 

"그리고 형은 스탬프 두개나 찍어줬어!"

 

 

"어.....?"

 

 

 

 

 

 

 

 

첸...김종대..? 인정하겠다. 그대의 눈썰미를. 그렇게 몇달간 두개씩 찍어줬는데도 몰랐는 민석님에 비하면 그대는 대단하다.

그런데.. 그렇게 큰 소리로, 꼭 날 들으라는 듯이 얘기하면....내가... 입장이... 많이 난처..한데.....................................................

 

 

 

 

[EXO/EXO] 러브 엑츄얼리? 엑소 엑츄얼리! (민석ver) | 인스티즈

 

"맞죠? 민석이형 팬이신가보다-"

 

 

 

 

 

 

대뜸 커피를 내리는 내 쪽으로 와서 말을 거는 첸이었다. 정말 그 창피함과 부끄러움이란... 끓고있는 우유 속에 빠지고 싶을 정도랄까..

 

 

 

 

 


"아...하..하...음....하하....아니..패..팬이에요.."

 

 

 

이씨.....나 정말 사심가득인데... 팬 보다도 민석님을 내 미래 남편으로 점찍어 놓고있었는데!!!
내가 사진 볼때마다 침도 발라놓고 막...그랬는데...ㅠㅜㅠㅜ 일기장에도 적어놨단 말이야.. 이렇게 한순간에 팬으로 전락할 순 없는데..

나의 순애보를 들킨 것 같아서 매우 슬펐다. 처음으로 노래잘하고 입꼬리가 예쁘다 여긴 첸이 미웠다. 이렇게 고백할 수는 없었는데!!

 

 

"주문하신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 나왔습니다-"

 

 

안봐도 뻔하다 얼굴이 엄청 빨갛게 달아올랐을 거다. 울 오빠둘과 막내가 항상 나는 흥분하면 콧구멍이 벌렁거린다고, 용이름이라고 놀렸는데

지금 간신히 콧구멍을 부여잡고 있다. 둘 다 나가면 맘껏 벌렁거려야지. 콧구멍아 조금만 참아주렴.

아 그리고 고의는 아니지만 당황스러워서 카푸치노 거품도 엉망이고 시나몬 가루도 폭탄 투하 해버렸다. 절대 고의가 아니라는 사실!

 

 

"안녕히계세요-"

 

 

기분좋은 첸의 인사와 고개를 꾸벅하며 나가는 민석님이었다.

어흑 나의 왕자님.

이렇게 가시나요

내 마음이 이런 식으로 알려질 줄이야.. 정말 몰랐어.... 어흑.....

 

 

 

 

 

 

마감 준비나 해야지 라는 심정으로 테이블 정리를 하러 카운터에서 탈출했다. 블라인드를 치고 팻말을 돌리기 위해 문 쪽으로 다가갔다.

 

 

'딸랑'

 

 

[EXO/EXO] 러브 엑츄얼리? 엑소 엑츄얼리! (민석ver) | 인스티즈

 

 

 

"으허헉"

 

 

 

팻말에 손을 댄 순간 경쾌한 방울소리와 함께 들어온 건 채 식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들고 있던 김민석님이었다.

본인이 들어왔으면서 내가 앞에 있을 거라 생각을 못했는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어쩜 놀라도 왕자님같아.

그에 반면 나는 용트림과 같은 비명을 질렀다. 젠장. 왕자님 앞에서 품위가 없었다............하..............

 

 

 

 

"왜..왜 뭐....두,두고 가셨어요?"

 

 

"아 죄송합니다- 놀라셨죠?"

 

 

 

 

서로 다른 말을 동시에 내뱉었다. 이런 것만으로도 심장이 벌렁.. 나도 모르게 벌렁거리는 콧구멍을 눈치채고 손으로 부여잡았다.

그나저나 왜 갑자기.. 아메리카노에서 뜨거운 연기가 아직도 나는구만.

 

 

 

 

 

"아하하.. 아 .. 뭐 두고간 건 아니구요.."

 

"예..예.."

 

 

 

아...심장떨려.. 아부지.어머니. 큰오빠 작은오빠 막내야. 내가 혹여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거든, 엑소의 MAMA를 틀어주세요

마마-마마- 케어리스 케어리스

 

 

 

 

 

 

 

[EXO/EXO] 러브 엑츄얼리? 엑소 엑츄얼리! (민석ver) | 인스티즈

 

"저, 이거 다 모았는데"

 

 

 

 

 

그가 갑자기 내 앞으로 손을 뻗어 쿠폰을 6장을 펼쳐보였다.

우리 카페 쿠폰인데. 도장 10개이면 아메리카노가 무료인 쿠폰인데. 이게 왜 6장씩.....

그러고보니 내가 스탬프를 두개씩이나 찍어줬는데 한번도 쿠폰으로 커피를 마시질 않았던 것 같다.

 

 

 

 


"아..아..!! 그,그럼 뭐..음료.. 아.아무거나 말씀하시면 되는데..어.. 멤버분들꺼에요? 6잔? 테.테이크아웃..아 다 들을 수 있으려나..음.."

6장이니까 6잔이 무료인데, 팬인거 밝혀진 마당에, 사심 더 보태서 내가 8잔 만들어주지.

 

 

 

 

 

"그런게 아니라.."

 

"네?"

 

 

 

"이거 6장이나 모았거든요, 원래는 10장 채워보려고 했는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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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름씨랑 둘이 커피마시는 거.. 6장으로 .. 가능할까요?"

 

 

 

 

 

 

 

 

 

 

 

 

 

 


더보기

항상 부족한 글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흐ㅎ흐

 

번외는 멤버들 다 돌고나면 천천히 생각해볼게요!!!

뭐..원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아하하핳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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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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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낭
ㅎㅎ감사합니다. 암호닉은 따로 받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기억할게요 우울님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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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퓨어예요! 쓰차여서 좀 늦었어요... 허.... 세상에. 진짜 좋아요... 진짜 번외있었으면 하는 글이에요! 이야... 제가 항상ㅎ상상하는 전개에요! 나중에 저도 저렇게.. 네, 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잘 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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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낭
흐흐 좀더 멋진 번외를 구상해볼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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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설레서 쥬금쥬금 이네요 후우우우우우우우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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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 대박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어요 ㅠㅠ 마지막에 쿠폰 모으고 있었다는 부분에서 가슴이 마구 저릿저릿 ㅠㅠㅠㅠ 브금도 신나면서도 달달한게 너무 잘어울려요 정말 크리스마스의 특유분위기는 최거인듯해요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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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워후 민석아 너라면 차 한잔??아니 100잔도 마셔줄수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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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넘나 좋구여ㅠㅠㅠㅠㅠㅠㅠ 김민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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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당연하죠 물론 맨날 마시죠 뭐 결혼까지 가능합니다. 좋습니다 시우민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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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한잔만먹겄습니까?10잔도먹을수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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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민석아!!!!! 나랑 결혼하자!!!!!!!!(울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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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민석오빠ㅠㅠㅠㅠㅠ무조건되요ㅜㅜㅠ 그딴쿠폰 필요없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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