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김종인X부하변백현
상대보스크리스X부하김종대
경호원박찬열X철부지고딩오세훈
W.엑소개짱
크리스와 종대가 살벌했던 첫만남을가지고 연애를 시작한지 몇개월이 지나갈참에, 옆에있는 사랑스러운 종대를 저에게 허락해준 종인에게 새삼 고마워진 크리스가 종인에게 전화한다. 아, 왜. 예상외로 금방받은 종인이 까칠하게말한다. 용건만말하고 끊어라. 바뻐임마. 아, 아으! 보,스. 옆에서들리는 신음소리에 픽웃은 크리스가 제가슴팍에 안겨있는 종대를 가슴팍에 더끌어안아 귀를살짝 막고선 말한다. 아니, 너한테 새삼 고마워서말이야. 우리이쁜종대를 준게. 그래서, 어쩌라고. 저녁에 밥이나 한끼먹자고. 알겠어 끊어. 매정하게 뚝끊어진 전화를 본 크리스가 큭큭대며웃다 종대의 볼을 쓰다듬는다. 배안고파요? 으응, 아직안고파요. 제품에 늘어져 하품을 하는종대의 입술에 뽀뽀할까 잠시생각하던크리스가 고개를젓곤 환하게웃는다. 우리종대는 왜 하품하는것도이뻐요. 응? 으, 그게뭐에요. 낯간지럽게… 뭐어때요. 내가좋다는데. 으응, 저녁에 보스랑 밥먹을거에요? 응 , 종대너도 같이가요. 씻기귀찮은데… 내가씻겨줄까요? 능글맞게웃은 크리스의 가슴팍을 약하게 퍽퍽쳐낸종대의 얼굴이 빨개져있다. 그런장난 말아요. 부끄러워요? 고개를 미약하게 끄덕거린종대가 크리스의 가슴팍에 파고든다. 으응, 부끄러워요. 알겠어요. 안할게 안할게. 미적미적일어난종대가 욕실로향한다. 혹시나 들어올생각말아요! 반응이 어떻게하면 저렇게귀여운지 골똘히생각하던크리스가 큭큭웃는다. 진짜 귀엽다니까… .
누가봐도 고급스러워보이는 레스토랑에 종인과 백현이도착했다. 웨이터에게 크리스의 이름을말하자 이쪽으로오시라며 제일안쪽으로 둘을 안내한다. 보스, 누구랑 약속입니까? 가서보면알아. 네에… . 짧게끊어말하는 종인에 풀이죽은 백현이 종인의뒤를따라간다. 이리와. 뒤따라오던 백현의 손을꾹잡은 종인이 룸으로들어간다. 왔어? 종대의 엎에서 눈을맞추며 이야기하던크리스가 들어오는기척에 출입문쪽을보며 인사한다. 오랫만이네. 어? 종대야! 현아!오랫만이야! 종대를 만날줄 몰랐단듯 표정이 환하게변한 백현이 종대의 옆으로 자리를잡는다. 변백현. 여기. 자신의 옆자리를 가르킨 종인이 무심하게말한다. 아… . 당황한듯 눈을굴리던백현이 종인의 옆자리에앉는다. 야, 애인한테 왜그래임마. 뭐가. 너무딱딱한 종인을 본 크리스가 타박을주자 뭐가잘못됬냐는듯 크리스를 바라본종인이 어깨를 으쓱한다. 뭐가, 원래이랬는데. 니성격어디가겠냐. 어휴. 종대와 백현이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던중 스프가나와 먹던중 종대가 입술에 뭍히며 먹자 슬쩍웃은크리스가 종대의 입술을닦아준다. 왜이리 칠칠맞아요. 애기도아니고. 샐쭉웃은종대가 입술을 슬쩍훑고 다시 스프를 먹기시작한다. 그모습을 슬쩍바라본백현이 부러움을느낀다. 보스도 다정했으면좋겠는데… . 아니야, 내옆에있어주시는게 어디야. 고개를 붕붕 저은 백현이 앞에있는 샐러드를 집어먹는다. 맛있죠? 여기제가 자주오는곳인데. 우리도 자주와요. 맛있는거많이먹자. 갓난아기라도 보는듯 한시도 종대에게 눈을떼지못하는 크리스를 안쳐다보려 노력하지만 계속시선이가는듯 힐끔힐끔보다 크리스와 눈이마주친다. 부러움이 담겨있는 눈빛을 읽은 크리스가 슬쩍웃는다. 김종인 성격좀 죽여라. 니강아지 부러워 죽으려그러잖아. 예? 아닙, 아닙니다! 당황해 목소리가 커진백현이 손사래를친다. 아니에요… 그냥, 그냥본건데… . 혹시 종인의 심기를 건들였을까 종인의 눈치를 본 백현이 종인에게 작게말한다. 그런거아닙니다보스… . 백현이 중간에서 눈치를보며 낑낑대고 있을무렵 메인디쉬가 나와 백현이긴장을 한시름놓는다. 휴… . 종인이 부러워한다는말이 맘에걸린듯 알맞게익은 스테이크를 적당한크기로잘라 백현의 접시와바꾼다. 그거먹어. 딱딱하게말한 종인을보며 크리스가웃는다. 미치게하네김종인. 그런건 어디서배워온 말투야? 크리스를 흘겨본종인이 대꾸한다. 식사나 하지? 옆에 종대있다. 오물오물 맛있게먹던 종대가 자신의 이름이나오자 나? 하고는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르키자 크리스가 종대의 뒷머리를 쓰다듬는다. 아니, 맛있게먹으라고요. 많이먹어요. 크리스씨도 많이먹어요. 예쁘게웃은 종대가 고기하나를 포크로찍어 크리스에게 건낸다. 아- 입을 벌리라고하며 자신도입을 같이벌리는종대에 귀엽다는듯웃은크리스가 포크를 종대쪽으로돌려 종대에게 먹인다. 나먹여주려는거에요, 종대가 먹으려는거에요? 장난스럽게 웃은 크리스가 종대에게 스테이크조각을 먹여준다. 나는 필요없으니까, 종대많이먹어요.
식사를 하던중 와인을 먹고싶다는 종대의말에 와인을 주문한 크리스가 와인한잔하자며 백현에게 와인을 따라준다. 아, 감사해요. 고맙다는듯 슬쩍웃은백현이 와인을 한모금 마신다. 이야기를 하며 꿀떡꿀떡 와인을 많이마신터라 꽤 알딸딸해진 백현이 풀린눈으로 종인을 바라본다. 보스으, 더먹어요 술… 나, 나아 술 먹고싶어… . 그럴까? 크리스의 말에 바로 자리를 옮기던중 종인이 크리스를흘긴다. 작작해라. 애가 부러워하잖아. 너도 똑같이해주면되지. 뭐가그렇게 어렵냐? 못하는거 알면서그러냐? 니새낀 내인생에 도움이안되, 도움이. 어이없단듯 참나 소리를 내며 웃은크리스가 옆에서 종종걸음으로 따라오는 종대의 손을잡는다. 웃긴다 그죠? 당연한건데말이야. 백현이가 서운한가봐요. 보스가 이런거 해줄성격은아니니까…. 이해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백현이 술먹고 낑낑댈걸요? 백현이 얼굴이빨개져 취한모습을 상상한 종대가 큭큭웃는다. 쟤 취하면 맘에있는말 다하거든요. 그럼오늘은 다정해지는 김종인을 볼수있는건가? 그럴수도…
보스, 보스으! 왜, 왜난 입술안닦아줘요오! 도수높은 양주를 벌컥벌컥들이킨 백현이 잔을 저쪽으로 밀어버리며 투정부린다. 왜, 왜에… 나도, 나도입닦아줘어…. 보스나 안좋아요? 응? 그래서그런거야? 뭐라는거야. 술그만마셔. 다시한잔더먹으려는 백현을 만류한 종인이 백현을 제어깨에 기대게한다. 씨발 누가술먹쟀어. 백현이가먹자고했는데…. 얜 술을 먹이면안된다니까? 못말려진짜. 누가말려. 으응, 보스. 보스으… 나도 다정해게해줘어…. 종대가 말했듯 다정타령을하며 종인에게 기대 투정부린 백현이 잔뜩풀어진눈으로 종인을바라본다. 보스는, 나보면막 안이뻐요? 막 이뻐서 다해주고싶고 그런거없나아…. 몰라, 보스미워요. 흥이다, 흥. 토라진듯 종인의 반대쪽으로 몸을돌려 테이블에 엎어진 백현을 한숨을 쉬며 바라보다 안아든다. 나먼저들어간다. 두번다신 니네랑 안만날줄알아. 알겠단듯 손을 휘휘 내저은 크리스가 종대를바라본다. 더마실래요? 싫으면 그만마셔도되고. 으으, 아니요. 더마실수이써요오…. 종대도 취한듯 흐물거리자 크리스가 멜론을집어들어 종대에게 먹여준다. 술만먹으면 속배려. 우으, 맛있어어…. 멜론을 우물우물 씹던 종대가 크리스의 옷깃을잡고 그대로키스한다. 으, 으읍…. 타액이 섞이는 외설적인 소리가들려오고 크리스가 그대로 종대를 쇼파에 눕힌다. 이러면 나못참는데…
김종대 , 사무실로 올라와. 종인의 호출을받고 잔뜩긴장한 종대가 종인의 사무실앞에서 똑똑 노크한다. 사장님…. 의자에앉아 고개를 뒤로하고있던 종인이 일어나 종대에게 손짓한다. 앉아봐. 빨리. 왜그러는지 모르겠단듯 의문을 가진 표정으로 종인의 앞에 앉은 종대가 갸웃거린다. 왜부르셨습니까? 너네때문에 변백현이 낑낑대. 미칠거같아. 그거랑희랑 무슨상관이십니까? 니네가 닭털날려대니까 변백현이 부러워하잖아. 그래서 어쩌라구요…. 기어들어갈듯 물어본 종대가 종인의 눈치를본다. 화내면어쩌지…. 크리스한테일러야지. 그래서 변백현이 좋아하는게 뭐냐. 예? 놀란듯 벌떡일어난종대가 다시 쇼파에앉는다. 백현이… 음, 음…. 곰곰히고민하던종대가 손바닥을 짝소리나게친다. 아! 백현이 초콜렛에 환장해요. 다른단거 다안먹는데. 초콜렛 진짜 목숨만큼 좋아해요. 직빵일걸요? 알겠으니까. 제일맛있는 초콜렛 구해와. 오늘안에. 예? 당황한 종대가 눈을크게뜬다. 저오늘 할일많은데요…. 다빼줄테니까 빨리구해와. 여기, 여기요…. 진이다빠지는듯 초콜렛 한무더기를 가져온종대가 쇼파에 주저앉는다. 힘들어…. 백화점가서 비싼초콜렛 쓸어왔어요. 됬죠? 됬으니까 이제가봐. 아아 수고했다는 말한마디도안하네. 크리스한테갈거에요! 삐진티를 팍팍내면서 밖으로나간 종대를 신경쓸겨를이 없단듯 고개를돌린 종인이 백현에게전화한다. 백현아 올라와봐. …이게뭡니까? 초콜렛좋아한다며. 예…그건맞는데…. 음…. 높게쌓여있는 초콜렛을 보던백현이 픽웃는다. 이게뭡니까 보스. 큭큭웃다못해 크게웃는 백현을 바라보다 살짝부끄러웠는지 귀가 빨개진다. 아니, 크리스네 부러워하지말라고…. 이런거안해도 됩니다. 그냥 술김에한말이에요. 신경안쓰셔도됩니다. 임마 줬는데 고맙다고 덥썩받기는 못할망정. 감사합니다 보스. 사랑해요. 백현이 종인의앞으로다가가 행복한듯 종인에게 입을맞춘다.
엑소개짱
으아아 바빠요 바빠! 오늘은 여기까아지!
+ ㅠㅠ? 신알신안갔다는분들이왜있죠..? ㅠㅠ 수정알림보낼게여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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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애슐리 가자는데 좀 정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