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소원그대 남위엔그대 감사합니다!!!!!
인피니트의 헬로베이비 05. 성종이는? |
"너 왜 우리방에오냐..." "그게.." 저녁을 먹고 아이들을 씻긴후 자신들도 씻곤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는데 성종이 성규와 우현을 뒤따랗고 문들닫으려는 우현을 막으며 방안으로 들어서는 성종을 보곤 의아하다는듯 물었다. "피디님이.." *** 때는 한시간전 밥을 다먹고 너는 한것도 없으니 설겆이나 하라며 성열이 떠미는바람에 투덜대며 설겆이를 끝마친 성종을 피디가 불렀다. "성종씨가 헬로베이비에서 맞은 역할은요..." 육아도우미입니다. 피디의 말에 성종은 표정을 굳히곤 무슨말이냐 되물었고 피디는 말그대로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라고했다. 오늘 처럼 성열이 성찬을 울렸을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등등을 알려주면 된다고 한다. "저 못해요! 저도 애기키운적이 없는데 어떻.." "그건 걱정마세요 성종씨는 일주일에 한번씩 교육받으실꺼에요" "......" 어이가 없다는듯 피디를 보던 성종은 못한다며 고개를 저었고 피디는 성종이 그렇게 나올줄 알았는지 당황한 기색없이 일어나려는 성종을 잡아 다시 앉혔다. "안해...!" "일단, 앉아서 들어봐요" 안한다며 피디의 손을 뿌리치려던 성종은 단호한 피디의 말에 깨갱하며 소파에 다시 앉았다. 들어는..볼게요.., 피디는 얌전히 자리에 앉아 자신의 눈치를 보는 성종에 웃음을 참다가 헛기침을 하곤 말했다. "성종씨가 육아에 대한 상식을 가지고 멤버분들을 도와준다면 이미지도 좋아질테구요" "......" "멤버분들은 성종씨에게 도움받는 입장으로써 성종씨를 다시볼꺼에요" "에이..형들은 놀리면 놀렸지 칭찬할..." "아직 성종씨가 결혼도 안해보고 애도 안키워봐서 모르시네... 아기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줄 알아요? 분명히 성종씨 발에 불이 붙을일이 있을꺼에요" 왠지 한탄하는듯한 피디의 말에 성종은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도, 집에서 아내대신 아기를 돌보느라 고생 좀 한듯하다. 불쌍한 피디님... "그리고, 부탁들어주는 입장에서 거래를 해도 되구요" "거래...요?" "네, 예를들어 존댓말을 하라던가 심부름을 하라던가..." "저 죽어요 피디님..." 울먹이며 말하는 성종에 피디는 그런 걱정은 하지말라며 의미모를 미소를 지었다. 그런 피디에 성종이 의아해하자 피디는 귀를 가까이 대보라며 성종에게 손짓했다. "...진짜요?" "네, 이미 소속사측이랑 얘기가 다 끝났습니다" "......." 한참을 말이없는 성종에 피디는 방은 우현과 성규의 방을 쓰라며 성종의 어깨를 살포시 누르곤 스텝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근데...잠깐만요 피디님...누구네 방을 쓰라구요? *** 성종의 말을 가만히 듣던 우현과 성규는 조용히 있다가 이내 웃음을 터트렸고 성종은 그럴줄 알았다는듯 한숨을 쉬었다. "이성종이 육아도우미래!" "퍽이나 잘하겠다 니가 야, 짜증난다고 애기 때리지나마라" "아씨, 형들은 날 뭘로보는거야!!" 곰돌이 때리는 니 손길이 예사롭지가 않아서 말이야. 얄밉게 웃으며 말하는 우현에 성종은 목까지 끌어오르는 말을 애써 삼켰다. 그이유가 너 때문인걸 왜 모르냐고 빙시야. "흥, 나중엔 힘들어서 도와달라고 빌지나마" "그럴일 없네요-" 새침하게 말하는 성종에 얌전히 자고있는 아기를 보며 코웃음을 친 우현은 이제 자라며 자신의 침대에 올라가 누웠다. 나는 어디서자?. 우현과 성규가 쓸 침대와 아기의 침대밖에 없어 성종이 묻자 우현과 성규는 당연하다는듯 입을 모아 말했다. "바닥에" 너무했다. 입을 삐죽이며 말하는 성종에 별수있냐며 성규가 말했고 얼렁 이불피고 자라며 우현의 옆에 자리잡아 누웠다. 그런 성규를 가만히 보던 우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아씨 깜짝이야!" "내..내가 밑에서 잘게 이성종, 여기서 자" "....남우현이 왠일이야..." 성종이 자신의 이름을 막 부르는데도 혼내기는 커녕 얼른 자라며 성종을 침대로 밀었고 성규와 성종은 의아하다는듯 우현을 바라봤다. 바..바닥에서 자는게 시원할것같아서. 그말을 마치곤 이불을 가지러 간다며 방을 나가는 우현에 성규는 다른말도 하지못하고 입맛을 다신후 다시 자리에 누웠다. 이성종 빨리자. "진짜 이상하네..." 여전히 의아하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던 성종은 자신의 뒷털미를 잡아 자리에 눕히는 성규에 어쩔 수 없이 자리에 누웠다. *** 이불을 가지러 나온다며 거실로 나온 우현은 소파에 앉아 한숨을 쉬었다. 거기서 뭐해?. 화장실에서 씻고 나온듯 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며 말하는 호원에 우현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기척좀 하면서 나와 놀랬잖아!" "참나..." 왜 여기있는데?. 어느새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 묻는 호원의 말에 우현은 그냥 나온거라며 둘러댔다. 성규형이랑 자려니깐 떨려?. 자연스래 안부를 묻듯 질문하는 호원에 그렇다고 대답하려던 우현은 눈을 동그랗게 뜨곤 호원을 쳐다봤다. "야...니가..." "그렇게 티를 내는데 모르면 내가 아니지" "......" "나도 떨려서 못들어가겠다" 뒤이어지는 호원의 말을 못알아듣겠다는듯 고개를 갸웃한 우현은 무슨말이냐며 되물었다. 장동우형 때문에 못들어가겠다고. 그제서야 이해가 된건지 우현은 고개를 끄덕이다 '뭐!!!?'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호원은 시끄럽다며 우현의 팔을 잡에 소파에 앉혔다. "도..동우...좋아해?" "형은 성규형 좋아하면서 뭘 그렇게 놀래?" 너는 그런쪽일줄 몰랐지. 여전히 놀란듯 약간 떨리는 듯한 우현의 말에 호원은 '내가 형보다 더 빨리 좋아했을껄' 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처음 자신의 감정을 알았을땐 누구에게 털어놓고 싶어도 그러지못하는 상황에 답답하기만 했는데 어느새 성규에게 다른감정을 가지고있다는걸 팍팍 티를내는 우현에 나이스를 외쳤더랬다. "그래도..원우 있잖아" "형도 방에 들어가봤으면 알꺼아냐 애기침대 하나랑 둘이쓸 침대 하나랑...그거 때문에 형도 나온거 아니야?" 그렇긴 하지. 둘의 대화가 끝나고 둘사이에는 어색하지않은 정적이 흘렀지만 방에서 씩씩거리며 나오는 성열에 그 정적은 오래가지못했다. "너는 또 왜 나오냐" "김명수 개자식이 계속 열받게 하잖아!! 이젠 성찬이랑 팀먹어서 나 놀려먹어!" 성열이 하소연을 듣고있던 우현과 호원은 어이없다는듯 웃곤 여전히 씩씩대는 성열을 달랬다. 그래도 넌 맘편해서 좋겠다 김명수. 성열에겐 들리지않을 마음의 소리를 내뱉은 둘은 그래도 잠은 자야지 않겠냐며 성열을 들여보내곤 자신들도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 원우가 잠에 들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호원은 조심스래 문을 열곤 방으로 들어가 살포시 문을 닫았고 뒤로돌자마자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침대에 나란히 누워 새근새근 잘도 자는 둘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가만히 바라보다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누가 애긴지 모르겠네 정말.." 자신은 이불을 덮지않고 원우에게만 이불을 덮어주곤 원우의 배에 손을 올리곤 잠에 빠져든 동우를 보며 고개를 젓다 다른 이불을 가져와 동우를 덮어줬다. 감기걸리면 어쩌려고. 깊이도 잠이 들었는지 동우는 호원이 앞머리를 정리해줘도 꿈쩍도 하지않았다. 많이 피곤했나보네.. "잘자 형,원우야" 원우를 재우려 토닥이느라 원우배에 올렸을 동우의 손을 편하게 내려주곤 동우와 원우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춘 호원이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이곤 원우의 침대로가 잠이들었다. "야,남우현" 성종과 성규가 당연히 자고있을줄알고 도둑만냥 살금살금 방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규의 목소리가 들렸다. 놀라서 자빠질뻔한걸 겨우 발에 힘을줘 자빠지는걸 면한 우현은 목소리를 줄이고 말을 더듬거리며 답했다. "어..어?" ".....아니다, 잘자라고" "어...응" 어둠에 익숙해진 눈덕에 성규가 자신에게 등을 보이며 누운걸 보곤 씁쓸하게 미소짓던 우현은 가져온 이불을 바닥에 펼치곤 자리에 누웠다. "형도..잘자" 우현은 성규에게 들리지 않을 만큼 속사이곤 눈을 감아 잠을 청했다. *** 모두 잠이들어 정적만 흐르던 집안이 어느샌가 아이울음소리에 시끌벅적해졌다. 아이를 안곤 안그래도 축쳐져있는 눈썹을 더 내리곤 안절부절 못하는 성규에 우현은 자신에게 맡기라며 아이를 뺏아안았다. "우루루 까꿍!" "으아아앙!!!" 우는 아이를 달래던 자신의 사촌누나가 하던대로 했지만 아이는 울음을 그치지않았다. 왜..왜이러지. 할수있다며 잘란척하더니 겨우 까꿍해놓고 울음이 그치길 바라는 우현이 한심해 성종은 고개를 젓곤 우현에게서 아이를 빼앗아 안았다. "아우 누가 우리 아기를 울렸을까? 응? 왜그래요- 뚝! 누가 그랬어 누가-" 아이를 안아 살살 흔들며 말하는 성종에 성규와 우현은 그저 넋을 놓고는 보고있었다. 배고파요? 응? 응아샀어?. 아이의 얼굴을 맞추며 달래는 성종에 신기하게도 아이는 울음을 멈추곤 성종을 빤히 바라봤다. "아구? 뚝그쳤네? 아이 착해라-" 아이의 몇없는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미소지은 성종에 아이는 아부부 거리며 성종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형, 봤어? 애기는 이렇게 달래는 거라고. 자신감에 찬 성종의 목소리에 성규와 우현은 그저 고개를 숙일뿐이였다. "잠와...이제 자자..." 성종은 아이를 토닥여서 다시 재우곤 침대에 눕히며 말했다. 성규는 고개를 끄덕이곤 이불에 들어가 누웠고 성종도 성규의 옆으로가 자리에 누웠다. 형,안자?. 여전히 아기를 멍하니 보는 우현에 성종이 묻자 우현은 잘꺼라며 이불에 들어갔다. |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일이생겨서 못왔어요 ㅠㅠㅠ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량도 작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진짜 정말정말 진심으로 죄송해요....
작은 공지로
일주일에 한번,아니면 이주일에 한번...헬로베이비로 찾아뵐게요.....
그리고 암호닉은 언제나 받고있습니다!
나중에 텍파나눔할때 암호닉신청하신 그대들에게만 드릴꺼에요 ㅎ
(소곤소곤) 지금 다른 픽들도 생각중이지만 헬베에만 집중을 해야겠죠?
조금씩 쓰고있다는건...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