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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전체글ll조회 2027 출처


 

[기성용대] 첫만남 번외 ep2 | 인스티즈[기성용대] 첫만남 번외 ep2 | 인스티즈

 

* Scouting For Girls - she's so lovely

 

 

 

 

 

 

 

 첫만남 번외 ep2.

W.기성용대는사랑이다

 

제목 : 기성용대 Vs 자철청용 , 이거슨 피 튀기는 전쟁.

 

 

**

 

 

 

 

 

 

 

 

" 거기 둘다 스탑 "

" … "

" 니네 다 죽었어. "

 

 

 

 

 

 

 

기성용,목덜미 좀 살살 잡아라.선수들 살점 뜯겨지겠네.기성용은 그 못된 심성으로,결국 두 선수의 목덜미를 낚아챘고 무슨 악덕 고용주에게 잡힌 노동자들 같은 포스가

느껴졌다.죄송해요 두분다…저는 막을 힘 따위 가지고 있지가 않아요,미안하게도.목덜미를 잡혀 바둥바둥 거리는 두 선수를 안타깝게 쳐다보다 기성용을 쳐다 봤을땐,

기성용은 무척이나 뿌듯한지 흐뭇한 미소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좋댄다,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거 안느껴지냐.지금 두 선수 표정을 세 글자로 표현해보면,좆됬다.

인데 자기 혼자 좋아서 날뛰는 기성용을 보자니,많이 미스인 장면 같기도 하고….두 선수는 정말,비참하고 비굴하게도 기성용을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쳐다보며 말했다.

 

 

 

 

 

 

 

 

 

 

" …성용아? "

" 뭐,이청용. "

" 이것좀 놓고 말하면 안돼? "

" 니네가 사실대로 말한다면,생각해볼게. "

 

 

 

 

 

 

 

 

 

생각해보긴 개뿔,내 목덜미 내가 놔달라는데 니가 뭔 지랄이야.이청용 선수 표정은 마치,이런 뜻을 담고 있는 표정이었지만 정말 간절한건지 표정과는 다른 말을 했다.

성용아,좀 놔주라.내가 미안해.정말 눈물 없이는 보기 힘든 장면이다.잘못한건 기성용인데,기성용.우리도 당당할거 없는건 마찬가지거든.한심스럽게 쳐다보는 내 시선은

느껴지지 않는건지,손까지 비비며 사과하는 이청용 선수에게 기성용은 썩소를 지으며 말했다.니네가 사실대로 말한다면 놔줄게.그대신 진실되게,한치의 거짓말없이.

기성용의 말에 한숨을 쉬곤 나를 쳐다보는 이청용 선수의 눈을 슬쩍 피했다.죄송해요,이청용 선수.…아,알았어.말할게.말할테니까,좀 놔봐.진짜지?

 

 

 

 

 

 

 

 

 

 

" 아,그렇다니까 "

" 이청용,너 지금 나한테 짜증낸거? "

" …아,아니야.기분탓이겠지. "

" 그런거지?그럼 우선 우리집으로 가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도록 하자. "

 

 

 

 

 

 

 

 

 

 

이청용 선수가 기성용의 비위를 맞추며 실실 웃자,드디어 기성용은 두 선수의 목덜미를 잡은 손을 놨다.두분 다 기성용 같은 친구 둬서 참 개고생도 많이 하시네요,정말.

두 선수가 혹여나 도망갈까,두 선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어깨동무를 하며 실실 웃는 기성용을 한심스럽게 봐주었다.아니,저 깨소금 흘러 넘치는 커플 사이에 껴서 뭐해.

눈치도 드럽게 없다,웃으며 어깨동무를 하곤 마트 밖으로 나가는 기성용을 멍하니 쳐다보는데,밑에 내려놓은 바구니를 보고 생각났다.맞다.우리 장봐야지.기성용 개새야.

 

 

 

 

 

 

 

 

 

 

첫만남

written by.기성용대는사랑이다

 

 

*

 

 

 

 

 

 

 

" 아,우리 차 있는데 왜 꼭 니 차를 타야 되는데? "

" 타라고.니네 도망갈거잖아, "

 

 

 

 

 

 

 

아,도망 안간다니깐!이게 도대체 몇분째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여기 온 목적이,두 선수를 잡으러 온게 아니라 순전히 장보러 온건데 목적을 잊어 버리고 마트를 나가려는

기성용이 짜증나서 머리 한대 쳐주고는,결국 혼자 장보고 투덜투덜 거리며 나왔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다.지금 30분째 똑같은 얘기만 반복하고 있는거 셋다 알려나.신혼

첫날 알콩달콩 장보기는 무슨,개뿔이 알콩달콩이다.이게 뭔데,혼자 처량하게 장이나 보고 앉아있고.화난 나는 안 보이는건지,셋은 나를 완전히 왕따 시키고는 자기들끼리

소리만 버럭버럭 지르며 싸우고 있었다.아,내 차 탄다니깐.그니깐 왜 내가 내 차 두고 이래야 되는데,아 내맘이야.셋다 무슨 누가누가 소리 크게 지르나 시합하냐?이것들이,

 

 

 

 

 

 

 

 

 

 

" 셋다 그만들 하고 얼른 집으로 가요,좀 "

" 니네 도망가면 죽어, "

" 아,안간다니깐!똑같은 말 몇번을 시켜, "

" 니네가 믿음이 가야 말이지.뒤에서 따라 갈거야.알았냐? "

 

 

 

 

 

 

 

 

 

우리집 알지?집으로 쭉 가.알았지,기성용의 패기 넘치는 목소리에 두 선수는 끄덕 거리며 힘 없이 자기들 차 쪽으로 향했고,그런 두 선수를 흐뭇하게 보다가 기성용은 차에

탔다.얼른타,이용대.얼른 타라는 기성용의 목소리에 대충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차에 탔다.나 좀 멋있냐.지랄하네,멋있긴 개뿔.도대체 어디서 멋있는 면을 찾아야 하는건지.

자기가 영웅이라도 된냥,실실 웃는 기성용 정말 오늘따라 아니꼬와 죽겠다.누군 장 보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자기는 큰거 하나 건진 마냥 웃는거 보니까 한대 때리고 싶기도

하고…체념한채로,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는데 띵동,하더니 문자가 왔다.아,기성용 저새끼 왜 저래요,개새끼 시발놈.뭐야,이게.왜 뭔데?

 

 

 

 

 

 

 

 

 

 

" 푸핫,진짜 … "

" 왜,왜.뭔데? "

" 하하,아무것도 아니야. "

 

 

 

 

 

 

 

 

 

 

뭔데,내게 궁금하다는듯 대답을 재촉하는 기성용을 보며 웃고는,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아무것도 아니야.아,뭔데.대충 얼버무리며 대답을 피하는 내 모습에 더 궁금한지,

문자를 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기성용의 등짝을 치며 말했다.앞 보고 운전해,그러다가 사고날라.기성용은 내 말에 아쉬운듯,입맛을 다시다 운전해 집중하기 시작했고 나는

그런 기성용의 눈치를 보다,슬쩍 웃으며 답장했다.자철씨가 이해해요,원래 기성용 성격이 좀 개같잖아요.그건 나도 인정해요.무튼 이런 얘기한거 둘만 아는거에요^^!

 

 

 

 

 

*

 

 

 

 

 

 

" 용대씨,집 완전 좋네요.집도 크고 부러워요 "

" 그래요?집 구경 시켜드릴까요? 제대로 정리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은데. "

" 야,야.집구경은 무슨,그리고 새끼야.내가 너 용대씨,용대씨 거리지 말랬지. "

" 너는 또 왠 지랄이야. "

" 지랄은 무슨,너넨 집들이 하는것도 아까워.그냥 앉아서 얘기나 해. "

 

 

 

 

 

 

 

 

 

 

인정머리 없는 놈일세,집이 마음에 드는지 웃으며 내게 말을 거는 구자철 선수에게,웃으며 대답해줬더니 기성용은 그마저도 보기 싫은지,얼굴에 집 구경 하고 싶다고 써져

있는 두 선수를 아니꼽게 쳐다보며 말했다.닥치고,앉기나 해.쿨하게 집들이 따위,개나 줘버린 기성용의 행동에 두 선수는 동시에 조용히 말했다.개새끼…다행히 기성용이

못들은것 같다.들었다면 개새끼?개새끼의 참 맛이 뭔지 보여줘?하며 난리를 쳤을 기성용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두 선수도 은근 패기넘치네,두 선수가 소파에 앉자 마자,

기성용은 범죄자를 취조하듯,비장한 눈빛으로 두 선수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말했다.언제부터 사겼어?아니,언제부터 둘이 서로 좋아하는거 알았어?

 

 

 

 

 

 

 

 

 

 

" 숨 좀 돌리고 말하자,바로 따지고 난리야. "

" 숨 쉴 시간도 아까워,어?언제 서로 감정 확인했고 사귄거야? "

" 니가 우리 부모님이야?왜 부모님 행세야. "

" 말하라고 했다.내일 운동할때 우리 한번 진한 우정을 나눠볼까? "

 

 

 

 

 

 

 

 

 

 

 

…아니야,그냥 말할게.기성용과 진한 우정의 참맛을 느끼기는 싫은지 두 선수는 체념한듯이,한숨을 쉬다 서로 눈치를 봤다.내가 말할게.입을 굳게 다물고 있던 이청용

선수는 기성용을 보며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한 두달됬어.한참 올림픽 준비할때,몰래 술 마시다가 취해가지고 취중진담 한거야.그래서 알게된거야,그게 진짜 끝이야.

두 선수의 말에,기성용은 어이없다는듯이 둘을 노려보다가 씩씩 거리기 시작했다.왜저래,성난 코뿔소 마냥.기성용은 담담한 두 선수의 모습이 짜증났던걸까,아님 재수없던

걸까.아까보다 더 화난듯한 표정으로 두 선수를 째려보며 말했다.그럼 언제부터 사겼는데?며칠이나 된건데.

 

 

 

 

 

 

 

 

 

 

" 50일 좀 넘었어.됬지? "

" 와,너네 진짜…존나 배신이다. "

" 왜,또. "

" 니네 저번에 내가 놀자고 했을때 중요한 약속 있다더니,그때 단 둘이 술 마시고 논거야?와,어이없어. "

 

 

 

 

 

 

 

 

 

 

중요한 약속이라면서,둘이 나 끼기 싫어서 그랬구만.기성용은 진짜 배신감 크게 느꼈는지,혼자 와와,거리며 화를 참지 못하는듯 보였다.불쌍한 성용이,어떻게 인간관계를

유지했길래 두 선수가 너를 빼놓고 노는거니.그래서 맨날 그 외로움을 죄도 없는 나한테 푼거야?살짝 두 선수가 미워지려고 한다.죄없는 내가 두 선수 몫까지 다 당한거네.

갑자기 불쌍해져오는 지난 날의 나를 회상하며,두 선수를 슬쩍 노려보자 내 눈치를 보던 두 선수는 기성용에게 미안하긴 한건지,고개를 푹 숙이며 말했다.아,미안해.진짜.

 

 

 

 

 

 

 

 

 

 

" 니네 내가 가끔 놀자고 할때도 약속있다고 빼더니, "

" … "

" 그때 둘이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셨다?나쁜 새끼들. "

" 아,진짜 미안해.어?이제 같이 놀자. "

 

 

 

 

 

 

 

 

 

됬어,나도 이용대랑 둘이,단 둘이 놀거야.새끼들아,가만히 옆에 앉아있는 나를 기성용은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어깨동무를 하며 싱글벙글 웃었다.웃음이 나오니,넌

치워,인상을 살짝 찌푸리고는 손을 거둬내려는 내 손길에,기성용은 더 꽉 어깨를 안아오며,두 선수를 얄밉게 쳐다봤다.왜,너네 둘이 놀아.뭐 난 이제 상관없으니깐.기성용

저게 미쳤나,왜 내 의사는 말끔히 무시하고 지만 생각하냐.연습하느라 바빠 죽겠는데.투닥거리는 우리의 모습에 구자철 선수는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는듯이 보이더니,갑작

스레 우리둘을 한 손가락으로 턱턱 가르키며 말했다.근데 용대씨랑 기성용 너.구자봉 새끼야,왜 삿대질이야.아 닥치고,내 말 들어봐.

 

 

 

 

 

 

 

 

" 용대씨! "

" …네,네? "

" 용대씨가 말해봐요. "

 

 

 

 

 

 

 

 

 

우리 둘을 가르키던 손가락을 치우고는,나를 턱하니 가르키며 용대씨,하는 구자철 선수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 말을 더듬으며 조용하게 대답했다.네?왜 죄없는 저한테….

구자철 넌 왜 이용대한테 지랄이야,삿대질한 손가락이 마음에 안드는지,기성용은 구자철 선수 손가락을 꿋꿋히 접으려 안간힘을 썼고,그런 기성용의 행동에 구자철 선수는

짜증나는지 손을 확,쳐내고는 뭔가 결심한 눈빛으로 나에게 소리치듯 말했다.용대씨가 대답해요,둘이 사귀죠?네?네?

 

 

 

 

 

 

 

 

 

 

 

" 네?아,저 그게 … "

" 빨랑 빨랑 말해봐요!답답해 죽겠네. "

" 아오,구자철 왜 이용대한테 재촉질이야.나쁜 새끼 "

" 넌 닥쳐,용대씨 사겨요?네? "

" 그래,사귄다,새끼야. "

 

 

 

 

 

 

 

 

 

 

헐.기성용의 말에 셋 다 일시정지 한듯 굳었다.다만,속 편한 기성용만 나를 쳐다보며 실실 웃고 있을 뿐이었고.제가 미쳤나,진짜 미친게 분명하다.미치지 않고서야 저럴수

없지,그렇고 말고.진짜 사겨?기성용이 그렇게 당당히 대답한다고 예상 하지 못했는지,무척이나 당황해서 말까지 더듬는 이청용 선수를 보며,기성용은 다시 한번 또박또박

정확히 말했다.응,사귄다고.말 못알아먹냐.기성용의 행동에 멘붕이 와서,기성용을 벙찐 표정으로 쳐다보자 기성용은 실실 웃으며 웃음기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왜,자기야.

왜 그렇게 쳐다봐.자기야는 무슨….소름돋게 왜 지랄이야.

 

 

 

 

 

 

 

 

 

 

" 진짜 사귀는거야?우리 놀리는거 아니지? "

" 그래,새끼야. "

" 넌 조용히 하고,용대씨!사귀는거 맞아요?기성용이 짝사랑 하는거 아니에요? "

" 네?아,저 그게. "

 

 

 

 

 

 

 

 

 

 

우리의 폭탄 발언에 정말 놀란건지,흥분해서 살짝 침까지 추가로 튀기며 말을 뱉는 구자철 선수를 보고 있자니 한숨이 나온다.아니,이렇게 쉽게 밝히는 것도 웃기고 이런

상황도 병신같고.구자철 선수의 말에,대충 얼버무리고는 기성용에게 sos나 청할까,기성용을 쳐다봤더니 기성용은 나를 음흉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다.나 좀 도와줘,

내 입모양에 기성용은 끄덕 거리더니,내게 다가왔다.그 동시에 기성용 특유의 냄새가 나더니 내 입술에 뭔가가 붙었다 떼졌다.설마,지금 너 뽀뽀한거니?그런거니?어?

순간 멍하니 두 선수를 보자,정말 꿈이 아닌지 두 선수는 경악한듯 보였다.꿈이 아니구나,내가 원한 해결방법은 이딴게 아니였는데…기성용 개새끼야!

 

 

 

 

 

 

 

 

 

" 야,너 미쳤어?개새끼야! "

" 우리 용대,갑자기 왜이러실까.평소에 우리 즐겨 했잖아,취미로.그치? "

" …니가 정녕 죽으려고 작정을 했구나!취미?취미?난 그딴 취미 가진적 없거든,변태야! "

 

 

 

 

 

 

 

 

 

취미?그럼 티비에서 인터뷰 할때도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뽀뽀요.이렇게 대답할까?어?두 선수의 경악한 표정이 안보이는 걸까.별 거지같은 말을 뱉으며 내게 더 밀착해

오는 기성용을 보자니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오르는 느낌이다.오랜만에 스매싱 실력이나 뽐내볼까,옛날에 때린게 그냥 커피라면,오늘 주먹은 T.O.P야,자식아! 기성용을

무차별적으로 때리는데,기성용은 그것 마저도 좋은지,실실 웃으며 내 손을 제지하더니,멍하니 우리 둘을 쳐다보는 두 선수를 거만함 가득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말했다.

 

 

 

 

 

 

 

 

" 우리 뭐살까,자철아.이게 뭐냐. 병신들, "

… "

" 이 정도는 되야 커플이지.새끼들,닭살의 정석을 모르네. "

 

 

 

 

 

 

 

1차,누가누가 더 닭살 떠나 대회. 기성용대 Vs 자철청용, 기성용대 승!

 

 

 

 

*

 

 

 

" 밥 드시고 가세요. "

" 밥은 무슨,친구도 버리는 놈들 한테는 밥도 아까워. "

" …기성용,다시 주먹으로 맞기 싫음 조용해.드시고 가세요. "

" 아,왜! 우리 신혼처럼 단둘이 밥 먹자니깐. "

 

 

 

 

 

 

 

신혼은 무슨,니가 아까 뽀뽀…그딴짓을 한 이후론 우리에게 신혼따윈 없어.그냥 권태기야,자식아.니한테 해주는 밥도 아까워.차라리 두 선수한테 밥 해주는게 차라리 나아.

식탁에 앉아 둘이 밥먹자,하며 찡찡 거리는 기성용의 목소리가 듣기 싫어,못 들은척 부엌에서 쭈뼛거리는 두 선수에게 웃으며 말했다.드시고 가세요,배고프실것 같은데.

내 말에 두 선수는 나와 자신들을 번갈아 노려보는 기성용의 시선이 많이 신경 쓰였는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어우,저 기성용 웬수.밥 같이 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 아, 보내,쟤네 보내라고. "

" 기성용 진짜 화내기 전에 조용히 해,두분 다 집도 머신것 같은데 밥 드시고 가세요. "

" …괜찮은데. "

" 에이,제 성의라 생각하시고 드시고 가세요.저희는 부모님 집에서 먹고 왔어요.조금만 기다리세요.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아니 쟤는 성격이 개 같으니까 동물농장에 제보해야되나,개과천선을 주제로 동물농장에 기성용을 제보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솟아올랐다.진짜

제보해버려?그러다가 어머님 독일에서 날라오셔서 싸대기 차례차례 돌아가면서 왼쪽,오른쪽 한대씩 치실지도 몰라.동물농장 번호를 찾으려는 손을 제지하곤,기성용을 살짝

꼬집고는 말했다.기다리세요.아,보내라니깐!징징거리며 나를 심술 맞게 쳐다보는 기성용에게 눈을 부라리고는 주먹을 쥐며 조용히 말했다.조용히 안하면 진짜 각방이야.어?

 

 

 

 

 

 

 

 

" 우와, "

" 왜그러세요? "

" 벌써 부모님도 아세요?진짜 빠르네,허락까지 받은거에요? "

" 네?뭐,음…허락은 아니고 그냥 지켜봐 주신다고 하셨어요. "

 

 

 

 

 

 

 

 

그게 허락이나 마찬가지죠,뭐.부럽다는 표정으로 웃으며 나를 쳐다보는 구자철 선수의 눈길에,살짝 민망해져와서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그렇게 되는건가요?그럼요,

내게 고개를 끄덕거리며 대답하던 구자철 선수는,옆에 앉아있던 이청용 선수를 보며 씩 웃더니 말을 이었다.청용아,우리도 얼른 밝히자.그럼,그럴까?구자철 선수의 말에

개구지게 받아치는 두 선수를 보고 있자니,웃음이 나온다.귀엽게들 노네,우리랑은 완전 정반대야.둘을 심술맞게 쳐다보는 기성용을 쓱,쳐다보곤 들뜬 말투로 말을 했다.

 

 

 

 

 

 

 

 

 

" 얼른 허락 받으셨음 좋겠어요. "

" 하하,감사합니다.진짜 빨리 허락 맡아야 되는데, "

" 잘 될거에요.그럼 계속 얘기 나누세요. "

 

 

 

 

 

 

 

 

서로 보며 흐뭇하게 웃는 두 선수를 쳐다보다가 싱크대 쪽으로 몸을 돌렸다.빨리 김치찌개나 만들어 볼까.해외 경기 끝나고 집에 오면 엄마 부탁으로,많이 만들었었는데

요리에 손 뗀지 꽤 오래라,맛있을지 모르겠다.기성용만 먹는거라면,맛 없다는 즉시에 입에 쑤셔 넣으며 다 쳐먹어,할 수 있는데 두 선수한테 차마 그럴수는 없는거니까.

요리를 하려고 하는데 입고 있는 정장이 걸렸다.벗고 천천히 하기엔,계속 기성용 눈치보는 두 선수에게 미안해서 빨리 먹게하고 보내자,라는 심산으로 대충 마이를 벗어

던지고, 와이셔츠 손목 부분을 걷고는 요리를 시작했다.어,참치 어딨지.안 꺼냈나,

 

 

 

 

 

 

 

" 이용대 완전 섹시한데? "

" 뭐? "

" 섹시하다고,거기다가 앞치마만 매면,와… "

 

 

 

 

 

 

 

 

지금 미친놈 쳐다보듯,널 경악에 찬 눈빛으로 보는 두 선수의 눈길이 느껴지지 않는거니.기성용은 아래 위로 나를 흝어보며,식탁에 팔을 괴곤 실실 웃으며 말을 뱉었다.

내가 두 선수 얼굴을 볼 수가 없어,니 때문에.기성용 바로 너 때문에.해탈한 표정으로 날 보며 억지로 입꼬리를 올리는 두 선수를 보며,입에 경련 날듯,억지로 입꼬리를

올리자,그런 나와 두 선수를 번갈아 보더니 기성용은 말했다.뭘 꼬라봐,뭘 꼬라보긴.기성용 니 행동이 웃겨서 꼬라보는거지.차마 이렇게 말할 수는 없고,한손엔 참치캔을

들고 다른 손으로는 기성용 팔을 살짝 꼬집으며,최대한 샤방샤방 하게 웃으며 말했다.성용아,그딴 장난 이제 그만 했으면 정말 소원이 없겠다.응?

 

 

 

 

 

 

 

" 저기… "

" …?네?하실 말씀이라도… "

" 요리 잘 하시나 봐요, "

 

 

 

 

 

 

 

네?그냥 뭐,먹을 수 있게는 만들죠.누군가 내 옆으로 다가오는 느낌에,누군가 하고 봤더니 다름아닌 이청용 선수였다.내게 요리를 잘하냐는 이청용 선수의 질문에 그냥,

웃으며 얼버무렸다.솔직히 말하면,인간이 먹을수 있을 만큼만 하니까.그건 인정한다.그럼 좀 요리하는것만 봐도 될까요,보고 싶어서 그러는데.언제 수첩까지 들고 왔는지,

요리 배우는 학생 마냥 공손히 묻는 이청용 선수를 보고 웃으며,고개를 끄덕거리자,그 모습을 본 기성용은 또 삐졌는지,심술 맞게 툴툴거리며 말했다.요리도 못하면서,

 

 

 

 

 

 

 

" 그냥은 무슨,맨날 라면만 끓여줬으면서. "

" 기성용 뭐? "

" 용대씨,그냥 무시하세요.저딴 놈 말은 상종 안하는게 답이에요. "

 

 

 

 

 

 

 

이청용 선수에 말에,짜증이 제대로 났는지,죄 없는 옆 의자를 발로 툭툭 까는 기성용을 슬쩍,노려보다가 이청용 선수의 말에 조심히 끄덕였다. 그렇죠?저도 그렇게 생각

한답니다.오랜만에 마음 맞는 상대를 찾은거 같아서 좋네요.심히 공감간다는듯,고개를 끄덕이는 내 모습에 이청용 선수는 풋,하고 조용히 웃더니 고기를 써는 나의 모습에

와,하고 감탄하면서 말했다.잘 써시네요.요리하는 사람 너무 멋있어요.멋있긴요….오랜만에 들어보는 칭찬에 괜히 머쓱해지길래,뒷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멋있긴요,

 

 

 

 

 

 

 

 

" 고기는 어느정도 넣는거에요? "

" 4인분이면 이 정도 넣으면 되요,너무 많이 넣으면 김치찌개의 특유의 맛이 없어질 수 있거든요. "

" 아아,그렇구나.옛날에 고기를 너무 많이 넣어서 맛이 없었나…. "

" 무슨 주부 요리 센터도 아니고,꼴깝들 떤다. "

 

 

 

 

 

 

 

 

 

저 새끼가 진짜….가만히 앉아서 하던 핸드폰 게임이나 할것이지,우리가 요리하던 모습을 유심히 보더니 고작 한다는 말이 꼴깝들 떤다,다.아까 섹시하다,뭐다 할땐 언제고.

아,넌 닥치고 핸드폰이나 해.그런 기성용을 노려보는데,자꾸 시비거는 기성용이 거슬렸는지,이청용 선수는 처음으로 까질한 말투로 말을 했다.이청용 선수,나이스 샷!그런

우리를 보던 구자철 선수는,첫번째 대결에서 진 수모를 값기 위함인지,이청용 선수를 사랑스럽게 보며,들뜬 말투로 말했다.우리 청용이,많이 배워서 나 맛있는거 해줘야돼.

 

 

 

 

 

 

 

 

" 우리 청용이,나 맛있는거 많이 해줘야돼,알았지? "

" 알았어,자기야.내가 잘 배워갈게. "

" 그래,그래. "

" …헐.자기야래…"

 

 

 

 

 

 

 

 

 

진짜 충격.그냥 충격도 아니라 개충격.복수라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하지 않나.온 몸에 닭털이 오도도 돋는 느낌이다.조금만 기다려,내일 맛있는거 많이 해줄게.상큼하게

웃는 이청용 선수가 왜이리 징그러워 보이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근데 더 웃긴게,우리는 저런 행동도 완전 가식 떨면서,어색하게 하는데,우리가 신혼인데!왜!저 커플이

원래 그랬던것 처럼,자연스러워 보이는걸까.문득 돌린 고개에,기성용도 소름이 돋는지,팔을 만지며 경악에 찬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저 표정,아까 구자철 선수 표정이랑

완전 붕어빵이다.이제 두 선수의 고충을 알 것만 같다.저건 정말 심한건데,벙찐 표정으로 쳐다보는 시선을 눈치챈건지,이청용 선수는 참 순수하게도 웃으며 말했다.왜요?

 

 

 

 

 

 

 

 

" …?왜 그러세요? "

"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

" …? "

" 계속 떠시던,닭살 마저 떠세요. "

 

 

 

 

 

 

 

나를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는 이청용 선수를 보며 해탈한 표정으로,설레설레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계속 닭살 떠세요,못 들은척…넘어가 드릴게요.최대한..

근데 왜 한숨이 나오는걸까,한숨을 푹 쉬다가 기성용을 쳐다봤을땐,기성용도 나를 보며 고개를 젓고 있었다.둘이 진짜 쩐다.없던 닭살도 생길것 같아.…그니까 말이야.

 

2차,누가누가 더 닭살 떠나 대회. 기성용대 Vs 자철청용, 자철청용 승!

 

 

 

 

 

*

 

 

 

 

" 다 됬어요,드세요. "

" 잘 먹겠습니다. "

 

 

 

 

 

 

드디어,김치찌개와 몇가지 반찬이 완성됬다.평소라면 뚝딱,할테지만 온갓 닭살을 떨어대며,닭살을 떨어대는 두 선수 때문에 중간중간,팔을 매만져 주면서 하느라 더

늦어진 것 같다.아까 닭살 떨라고 했다고 완전 열심히 떨더만…역시 친구는 닮는다더니,눈치 없는것도 똑같아.진짜,두 선수 앞에 그릇을 놓고 김치찌개를 올려 뒀더니

와,하면서 배가 고팠던건지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잘도 먹네.음식 cf찍을듯,열심히 먹는 두 선수의 모습에 문득,밥이 먹고 싶어 슬며시 밥그릇을 가지고 의자에 앉았다.

 

 

 

 

 

 

 

 

" … "

" 먹고 또 먹냐. "

" 뭐, "

" 돼지 같아,그만 좀 먹어라. "

 

 

 

 

 

 

 

 

 

자고로,복스럽게 먹어야 복이 온다는 얘기가 있지 않은가.어른들의 말씀에 따라,수저에 한가득 밥을 올려놓고선,입에 넣으려는 순간,누군가 내 발을 툭툭,쳤다.뭐야,밥

먹을땐 개도 안 건드리는건데.심기 불편한 표정으로 식탁 아래를 힐끗 쳐다보자,실실 웃으며 내 발을 건드려대는 기성용이 보였다.돼지야,그만 먹어.이게,누구한테 돼지래.

밥 고작 다섯 숫가락 가져왔는데,나를 돼지라고 치부하는 기성용을 노려보며 조용히 말했다.너도 먹던가,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왠 시비셔.

 

 

 

 

 

 

 

 

 

 

"  밥에 목숨 걸었냐,죽일듯이 보네. "

" …조용히해.밥에 집중 할거니깐, "

" 혹시 그게 애칭? "

 

 

 

 

 

 

 

 

 

내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 두 종류가 있는데,첫번째.비교하는 사람.두번째는 밥 가지고 시비트는 사람이야.예전에도 말 했던것 같은데….근데 그 제일 싫어하는

짓을 버젓이 하고 있는 기성용이 얄미워,무시하곤 밥을 먹으려 하는데 반대편에서 누군가 코웃음 치는 소리가 들려왔다.그게 설마 애칭?진짜?비웃는듯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는데,내 시선이 닿은 곳엔 거만한 표정으로 우리 둘을 흝어보는 구자철 선수가 보였다.뭐,구자봉 새끼야,밥 먹다 뭔 개소리.돼지가 애칭이냐?

 

 

 

 

 

 

 

 

 

" 돼지가 애칭이냐? "

" 그렇다면,뭐 어쩔건데 니가. "

" …애칭도 존나 구리네. "

" 뭐,새끼야?니넨 뭐,자기야?아주,지랄이 풍년이네.지랄도 정도껏 하세요. "

 

 

 

 

 

 

 

 

 

 

구자봉 새끼.헐,들렸어?들으라고 한거 아니었는데,미안.진짜 쌍으로 유치해 죽겠다.구자철 선수의 말에 발끈하는 기성용이나,기성용을 놀릴려는 심산인지 일부러 오버액션

취하는 구자철 선수나.다 똑같아,이 자식들아.돼지가 차라리 낫다.병신아,자기야가 낫거든.별것도 아닌것 같다가 24살씩이나 먹어서 투닥거리는 둘은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다 생각하고 고개를 쳐박고는 밥만 우걱우걱 먹는데,한참 소리 높여 싸우다가,내게 질문하는 구자철 선수의 목소리가 들렸다.그건 니 생각이고,그렇지 않아요,용대씨?

 

 

 

 

 

 

 

 

 

" …켁켁,네? "

" 솔직히 자기야가 낫잖아요,돼지가 뭐야,돼지야.솔직히 기분 더럽죠? "

" 아,그게…. "

" 새끼야,가만히 잘 밥 먹는 애를 왜 끌어들여.니 때문에 애 사레 걸렸잖아, "

 

 

 

 

 

 

 

 

 

…가만히 있는 나는 왜 끌어들이니.내가 무슨 죄라고,내게 깜짝 질문을 하는 구자철 선수의 목소리에 놀라,먹던 김치찌개가 목에 걸려,따끔하길래 켁켁거리며 물을 찾는데

그런 내 모습을 보던 기성용은,구자철 선수를 노려보며 내게 물을 따라주었다.고마워.조심해,아오.저 네이버 스탑같은 새끼.뭐 새끼야?둘은 절대 그만할 마음이 없다는듯,

레이저 나올것 같이 서로를 노려보길래 더 진행 됬다간,제대로 체해서 병원 갈 것 같은 느낌에 억지로 웃으며 말했다.기성용 너도 그만하고,구자철 선수도 그만하세요.제발.

 

 

 

 

 

 

 

 

 

 

" 싫어,저 새끼 죽이고 지옥 가던가 해야지. "

" 야!기성용!…후,진짜 그만해.조용히 밥 좀 먹자,응? "

" 아,쟤 저 자신만만한게 보기 싫다니까. "

" 좀!말 좀 들어라.밥 먹고 나가서 싸우든가 해,밥을 먹을 수가 없어. "

 

 

 

 

 

 

 

 

 

순간 소리 지를뻔한거 겨우 참았다.왜 성격 좀 죽이려고 하면 다들 내 성격 보려고 안달이야.정색하며 말하는 내 모습에 기성용은,뭔가 할 말이 있다는듯 입을 떼었지만

다시 입을 다물었다.이제 밥을 먹을 수 있는 건가.고작 다섯 숫가락인데…5분 안에 먹을 수 있는 밥을 20분째 세 숫가락이나 남겨두고 있다.제대로 체 할것 같은 기분이다.

이제 좀 조용해진 분위기에,안도하고는 입에 밥을 넣으려 하는데 그런 분위기를 와장창,산산조각 내는 구자철 선수의 목소리가 들렸다.그니까요,개새끼 눈치 없어.

 

 

 

 

 

 

 

 

" 뭐,이새끼야? "

" 존나 시끄러워,너는 용대씨가 말하면 좀 고분고분 들어라. "

" 지랄하네, "

" 용대씨는 무슨 죄야, 그쵸,용대씨? "

 

 

 

 

 

 

 

 

 

 

…그쪽이 제일 눈치 없는거 아시죠.조용하고 좋던 분위기를,구자철 선수의 시비투의 말에 기성용은,이때다 하고 따발따발 말을 뱉었다.뭐,이새끼야.지랄하네.씹새끼가

무슨 밥보다,욕을 더 먹는것 같다.밥은 개뿔,입으로 밥을 먹는건지,코로 먹는건지 모르겠다.정말.난 이사온 첫날 부터 무슨 죄야.이 집에 안좋은 기운이라도 있나,어?

 

 

 

 

 

*

 

 

 

" 청용아,맛있게 먹어. "

" …어,어. "

 

 

 

결국,구자철의 선수의 말로 인해 40분째 피 튀기는 전쟁중이다.진짜 구자철 선수 말대로,싸움은 네이버 스탑.네버,네버,네버.당최 끝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런 둘 모습에,이청용 선수와 난,식은땀 흘리며,돌을 씹는 기분으로 밥만 입으로 쳐 넣는데,상큼한 목소리가 들렸다.청용아,많이 먹어.그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을때,아까

기성용을 볼때와는 다른 표정으로,닭살의뽕을 뽑을 작정인지,이청용 선수에게 반찬을 올려주며 웃는 구자철 선수가 보였다.고마워,어쩔줄 몰라하는 이청용 선수도 보이고.

 

 

 

 

 

 

 

 

 

" …이게 뭐야, "

" 용대야,맛있게 먹어. "

" …내가 알아서 먹을 수 있는데. "

" 주면 그냥 토 달지 말고 먹어라,어? "

 

 

 

 

 

 

 

 

 

닭살의 절정을 보여주는 자철청용 커플에게 기립박수라도 날려주고 싶은 심정이다.얼른 박수 받고 가주면 더 좋고,두 선수의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다시 밥그릇으로

고개를 돌렸는데,내 수저에 햄으로 추정되는 음식이 올려져 있었다.나,이런거 올린적 없는데…혹시,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성용 쪽을 봤을때,기성용은 구자철,이청용 선수를

노려보며 내게 말했다.맛있게 먹어.이런 가식적인 호의 따위,됬어.내가 알아서 먹을게,내 말에 기성용은 어금니까지 깨물곤 조용히 말했다.주면 좀 먹어,그냥.…개새끼.

 

 

 

 

 

 

 

 

" …개새끼. "

" 이용대 뭐라고 했어? "

" 아냐,됬어.밥이나 먹을래. "

" 자기야,많이 먹어.요즘 우리 자기 살 많이 빠진거 같더라. "

 

 

 

 

 

 

 

 

 

 

무슨,너나 많이 먹어.너도 힘들어 보이는데.그래,우리 자기가 힘내라 하는데 힘 내야지.또 자기 드립이네….기성용을 제대로 한방 먹이려는,아니 나까지 골로 보내려는

심산인지,이청용 선수 머리를 쓱쓱,쓰다듬으며 깨소금을 뿌려대는 두 선수를 보자니,진짜 할말 없다.미안하지만,다시는,절대 다신 집에 초대하고 싶지 않다.정말로,진짜.

그런 구자철 선수의 모습에,기성용은 소리가 부득부득,소리가 날 정도까지 이를 갈아대더니 나를 보며 억지로 입꼬리를 올리곤 말했다.용대야,너도 많이 먹어.

 

 

 

 

 

 

 

 

 

 

" 용대야,너도 많이 먹어.살 많이 빠진것 같은데. "

" …뭔 소리야,나 2키로 쪘어. "

" …하하,아닌거 같은데.많이 먹어. "

" 아깐 돼지라더니,아 왜이렇게 많이 줘.내가 먹을게. "

 

 

 

 

 

 

 

 

 

 

저기는 저렇게 사랑이 뚝뚝 묻어나는데,우린 뭐 시베리아 벌판같다.저긴 진심으로 사랑담긴 말투인데 기성용 새끼는 그냥 억지로 말을 뱉는것 같은 느낌이다.나쁜 새끼,

그런 기성용이 미워서,차라리 저 둘의 닭살돋는 말을 듣고 말지,기성용이 원하는대로 고분고분 웃으며 말하기 싫어서 일부러 더 틱틱 거리며 말했다.돼지라더니,주지마.

기성용은 내 말에 나를 슬쩍 노려봤고,나도 짜증나는건 마찬가지였기에,내 수저 위에 엄청난 양의 햄을 올려놓는 기성용을 노려보며 말했다.그만 주라니깐,

 

 

 

 

 

 

 

 

 

 

" 그만 줘,나 햄순이 아니거든? "

" 아, 사랑이라고 생각 하고 먹어. "

" 사랑은 무슨,아 그만 주라고! "

" 좀 먹으라니깐! "

 

 

 

 

 

 

 

 

 

 

내가 고기를 좋아한다고,햄도 엄청 좋아할줄 아냐.기성용은 남은 햄은 나에게 털어주고 싶은 아주 사랑이 가득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반찬그릇에 있는 햄을 다 내 수저에

올려놨고,결국 내 수저는 과포화 상태로 밥그릇에 햄이 뚝뚝 떨어졌다.아니,주려면 제대로 주던가,저 커플 쳐다보면서 말하니까 더 기분 나쁘네.수저 위에 올려진 햄을 다시

가져다 놓자 좀 그냥 먹어,하며 은근 성질을 내는 기성용의 행동에,남은 햄을 다시 반찬 그릇에 올려 놓자,내 젓가락질을 제지하며 다시 밥그릇에 갖다 놓는다.안먹는다고!

 

 

 

 

 

 

 

 

 

" 하지 말라고 했다. "

" 하면 어쩔건데?어? 나 햄만 먹다 죽으라고? "

" 아,좀 먹어.그냥! "

" 싫다고! "

 

 

 

 

 

 

 

 

 

 

다시 내 수저에 햄을 올려놓는,기성용을 째려보고는 반찬그릇에 놓으려고 수저를 갖다 대자,젓가락으로 숫가락질을 막는다.비켜,안먹는다고.좀 먹어,먹으면 어디가 덧나?

저것봐,성질 나오네.역시 잘 알아보고 결혼해서 살라더니,속았네.이제는 마음껏 화를 내면서 나를 제지한다.이건 뭐,두 커플끼리 다툼이 아니라 우리 둘 다툼이네.우리들을

멍하니 쳐다보는 두 선수의 모습에,이젠 진짜 그만 해야겠다.하고 수저를 바닥에 놓으려는 순간,젓가락에 힘을 주고 있던 기성용 때문에 햄 2개가,공중으로 날더니 안착

했다.어디겠어,운도 더럽게 나쁜 나한테 안착했지.그것도,드라이 클리닝한 빳빳한 내 하얀 와이셔츠 위로,기름 엄청 튀기면서.

 

 

 

 

 

 

 

" 헐, "

" …용대씨,괜찮아요? "

" 이용대,그게,있잖ㅇ… "

" 기성용!!!!내가 진작에 그만 하라고 했지?어? "

 

 

 

 

 

 

 

결국 우리 싸움으로 번졌잖아,개놈아.우린 저 커플한테 안돼,네버.

3차,누가누가 더 닭살 떠나 대회. 기성용대 Vs 자철청용, 자철청용 승! 기성용대 패,그것도 완패.K.O!

 

 

 

 

 

 

*

 

 

 

" 저희 갈게요,밥 맛잇게 잘먹었어요.덕분에 좋은 레시피 알아가네요.하하. "

" 감사하긴요,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해요. "

" 들어가세요, 싸우지 마시구요. "

" 구자철,넌 좀 닥치고 얼른 가라.제발 "

 

 

 

 

 

 

기성용,말 똑바로 안하지.아까 얻어 터져 놓고선 이게 또 이러네.기성용의 시비성 다분한 목소리에 노려보며 말하자,내 모습에 꼬리를 내리더니,두 선수를 슬쩍 노려보며

말했다.얼른 가,내일 보자.기성용의 말에 두 선수는 슬쩍 웃으며 집을 나섰고,두 선수가 집을 나가자 마자 나는 한숨을 쉬며 거실로 들어섰다.아,5분이 500년 같던 하루였네,

안 그래도 짐 옮기느라 힘들어 죽겠는데,이런 시련까지….좋은 레시피는 개뿔,저는 나쁜 성질만 얻어가네요.한숨을 쉬며,거실로 가는 내 모습에 기성용은 조용히 말했다.

 

 

 

 

 

 

 

" …용대야. "

" … "

" …용대야? "

" 아,뭐! "

 

 

 

 

 

 

 

시간도 늦었는데,조용히 잠이나 잘것이지,내 뒷꽁무니를 졸졸 따라오면서 소심하게 나를 불렀다.용대야.정색을 하면서,무시하고는 와이셔츠를 벗으려고,캐리어에 들어있는

옷을 찾는데 기성용은 대답없는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실실 웃으며 다시 말했다.용대야,아 왜!사람 짜증나게 자꾸 불러대.화 내는 내 모습에 기성용은 당황한듯 슬쩍

웃었다.화났어?그럼 화 안나겠냐,웃지마 징그러워.머쓱거리며 나를 보는 기성용을 째려보고는,매정하게 아는척도 안하고 옷을 들고는 방으로 향했다.용대야,

 

 

 

 

 

 

 

 

" 용대야. "

" 이름 부르지마. "

" 내가 아깐 미안했ㅇ… "

 

 

 

 

 

 

 

미안할짓은 하고 나서 사과하는게 아니라,애초에 안 하는거야,자식아.내게 이젠 너무 들어서 지겨운,사과를 해대는 기성용의 목소리가 듣기 싫어 문 앞에서 말하는 기성용을

무시하고 방 문을 쾅,닫았다.엄청 묻었네.옷 이곳저곳에 튄 기름의 방울 수 세는것도 지친다.이거,엄마가 입으라고 사주신건데.엄마한테 확 말해버려,와이셔츠를 보면서

한숨을 푹,쉬고는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대충 세탁 바구니에 와이셔츠를 던져넣었다.정색을 하곤 문을 열었는데,기성용은 문 앞에서 쩔쩔대며 말했다.화풀어,응?

 

 

 

 

 

 

 

 

" 미안해, 걔네들이 닭살 떠는데 짜증나서, "

" 됬어,뭐 마려운 강아지 마냥 왜이렇게 쩔쩔매. "

" 아,그게… "

" 됬다고,가서 잠이나 자. "

 

 

 

 

 

 

 

 

너는?나 할거 있어,먼저 자.말을 뱉고는 거실 불을 끄고,책상으로 가 스탠드 불을 켰다.사실,내가 책상에 앉을 일은 드물지만,오늘은 특별히 마음먹고 늦은 시간에 책상에

앉았다.어머님이 독일에서 보내주신 편지 답장을 쓰기 위해,편지 온지 몰랐는데 너 앞으로 편지 왔어,하시는 엄마의 말씀에 편지가 온지 알았다.몰랐으면,어머님한테 엄청

혼날뻔했다.가방에 넣어둔 보내주신 편지를 꺼내고,편지지 한장을 꺼내 편지를 쓰는데,내 뒤에서 내가 뭐하나,기웃기웃 거리던 기성용은 내게 물었다.뭐해?

 

 

 

 

 

 

 

 

" 있어,가서 잠이나 자라니깐. "

" 뭔데, "

" …자라고, "

" … 알았어, "

 

 

 

 

 

 

 

계속 기웃대는 기성용의 모습에,기성용을 올려다보며 째려보자,꼬리를 내리곤 침대쪽으로 기어가는건지,걸어가는지 모를만큼 천천히 걸어갔다.잘자,기성용에게 대충 말을

뱉고는 편지 답장을 하는데,느낌이 이상해서 뒤 돌았더니 역시나.기성용은 고새 궁금함을 못 참고,기웃기웃 거리고 있었다.…뭐하냐,기성용.어?그냥,잠이 안와서.궁금해서

그러는거면서,어색하게 웃으며 눈을 부릅뜨는 기성용을 보며 슬쩍 웃고는 말했다.편지 답장 하는거야,편지?뭔 편지?

 

 

 

 

 

 

 

" 어머님이 보내주신 편지 답장. "

" 어머님?우리 엄마? "

" 응,너희 엄마. "

" 진짜? "

 

 

 

 

 

 

 

 

안 믿기는지,편지를 기웃거리는 기성용을 보며 웃고는,편지를 보여주자 이제야 믿는건지,기성용은 어이없다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와,엄마.아들한테는 편지 한통 안쓰고.

니가 평소에 잘했어야지,맨날 속만 썩이는데 어머님이 좋다고 써주시겠냐,바보야.입을 삐죽이는 기성용을 한대 살짝,치고는 다시 편지를 쓰는데,뭐가 그렇게 궁금한게 넘쳐

나는지,목소리를 졸려 죽겠다는듯,잠겨 있는데 얼굴만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날 보며 내게 다시 물었다.내용이 뭔데?뭐라고 쓰셨어?

 

 

 

 

 

 

 

 

" 알려주기 싫어, "

" 아,왜 "

" 어머님이 나한테 쓰신거잖아, "

" 아,딱 한문장만.어? "

 

 

 

 

 

 

 

 

 

읽어주면 너 또 개처럼 날뛸수도 있는데,웃으며 말을 아끼는 내 모습에,기성용은 답답한건지 재촉 하는 말투로 내게 물었다.아,진짜 딱 한문장만.그러면 다신 안물어볼게.

정말?응,정말이지?그렇다니깐,내 말에 세차게 고개를 끄덕이는 기성용을 보며 씩 웃고는 편지를 슬쩍 봤다.이거 말해줬다가 진짜 독일까지 찾아가서 난리 치는건 아니겠지,

편지를 슬쩍 보려고 하는 기성용의 모습에,편지를 숨기고는 개구지게 웃으며 말했다.너,진짜 화내면 안돼.알겠어.음,어머님이 뭐라고 하셨냐면….

 

 

 

 

 

 

 

 

 

" 너 조심하래, "

" 어?그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

" 너 변태라고 하시는데?너 엄청 밝힌다고 하셨어, "

" 뭐? "

 

 

 

 

 

 

 

 

진짜?너가 지어낸말 아니야?내 말에 엄청 어이 없는지,정색을 하며 다시 묻는 기성용에게 씩 웃으며 또박또박 말했다.진짜야,너가 얼마나 밝히는게 심했음 이러시겠어.

와,엄마 완전 웃기네.기가 찬듯,헛웃음을 짓는 기성용을 보다가,목이 말라 일어나서 물을 마시러 부엌으로 가는데,뭘 그렇게 개새끼처럼 쫓아다니는지,내 뒤를 졸졸 따라

다니면서 변명 같지도 않는 변명을 내뱉는다.그런거 아냐,알지도 못하시면서.무슨,너 야동 보다가 들켰다며.…변태.헐,엄마가 그런것도 썼어?

 

 

 

 

 

 

 

 

" …와,엄마 평생 비밀로 하신다고 했으면서, "

" 진짜 봤냐? 완전 실망, "

 

 

 

 

 

 

 

 

 

삐진듯한 내 표정에 기성용은 당황한듯,새빨개진 얼굴로 내 어깨를 잡으며 말했다.아,아니야.너 뿐인거 알지.나뿐은 무슨….지금까지 엄청 많은 여자들 만나 왔겠구만,

바람둥이 같은 놈.그런 기성용의 팔을 확,치우고는 책상 쪽으로 걸어가는데,얼레.동네 떠나갈듯,바락바락 소리지르며 변명할 기성용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정적만이

나를 감쌀뿐이었다.뭐야,그런 반응에 의아하여 뒤를 돌아 봤을때,기성용은 지금까지 본 표정중,제일 음흉한 표정으로 나를 보더니 슬슬 내게 다가왔다.엄만,어떻게 아시고.

 

 

 

 

 

 

 

 

" …왜,왜이래. "

" 엄만,나 음흉한거 어떻게 아시고.이런 좋은 상황도 만들어 주시고,감사하네. "

" …뭐,뭐래. "

" 우리 오늘 첫날밤이잖아,그치 용대야? "

 

 

            

 

 

 

 

 

아깐 당황해 하더니 갑자기 왜저래,이번엔 내가 당황해져온다.첫날밤은 무,무슨.같이 잘때 많았거든.내 말에 기성용은 씩 웃더니,느끼한 목소리로 내게 다가오며 말했다.

그땐 아무것도 아니었고,오늘은 역사적인 순간이 생길 날이니깐.무슨….말을 내뱉고는 내게 점점 더 빨리 다가오는,기성용의 모습에 뒷걸음질을 치는데,그런 나를 보던

기성용은 씩 웃더니,내 앞까지 다가와 나를 안았다.그것도,공주님 안기 자세로.야,이건 너무…남자 둘이서.내려가려고 발버둥 치는 나를 더 꽉 잡으며 기성용은 말했다.

 

 

 

 

 

 

 

 

" 오늘 같은 날을,그냥 보낼순 없지. "

" … "

" 그치? "

" …아,몰라.좀 놔 "

 

 

 

 

 

 

 

 

나를 안고있는 기성용의 얼굴도 그렇고,자세도 그렇고 민망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저절로 벌게지는 얼굴에,고개를 옆으로 돌리고는 기성용 어깨를 미는데,그런 내 모습을

보며 씩,웃던 기성용은 나를 안고 방으로 들어갔다.아,바,방으로는 왜 데리고 들어가.나 편지 써야 된다니깐,쉿.편지는 내일 써도 되고,지금은 우리 둘이 제일 중요한거 아니

겠어?내게 오글거리는 말을 내뱉던 기성용은,동시에 침대에 나를 던졌다.뭐야,깜짝 놀랐잖아.두렵다.뭔가 범접할 수 없는 두려움이 내 몸을 쓱 흝고 간 느낌이다,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려는 내 모습에,기성용은 박력 넘치게 반쯤 일어난 내 어깨를 밀쳐 눕히고는, 내 위로 기어 올라가 위에서 나를 내려다 봤다.야,야.왜그래….

 

 

 

 

 

 

" 왜,왜그래. "

" 내가 지금까지 많이 참은거 알지, "

" …뭘 ,"

"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

 

 

 

 

 

 

 

빨개져 오는 얼굴에,옆으로 고개를 돌리자,기성용은 무슨 박력 열매를 먹었나.돌려지는 얼굴을,박력있게 잡고 나를 내려다보면서,웃으며 말했다.여기서 보니까 더 이쁘네.

 …이쁘긴 무슨,나 화 안풀렸거든.기성용과 눈을 마주치곤 슬쩍 웃으며 말하자 기성용은 웃음기 있는 말투로 말을 이었다.아닌거 알거든요,웃고 있으면서.그럼 정색할까.

장난기 넘치는 내 말에,기성용은 한참 실실 웃더니,진지한 표정을 지었다.그럼 우리 그만 웃고,하던거나 마저 할까.

 

 

 

 

 

 

 

 

" 야,야! "

" 왜, "

" 난,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 "

" 마음의 준비는 무슨,나 기다리다가 애타 죽는다! "

 

 

 

 

 

 

 

 

내 몸을 슬슬 쓰다듬는 기성용의 행동에,당황해서 손을 턱 잡고는 마음의 준비가 안됬다,이딴 구식적인 멘트를 날리자,기성용은 제지한 내 손을 떼내고는 다시 몸을 슬슬

쓰다듬으며 말했다.이러다가 나 성인군자 되겠네,야,야,잠만!당황해서 하지말라고,말을 내뱉으려는 내 입을 손으로 턱 막고는 기성용은 머리끝까지 이불을 덮었다.

야,야 기성용!우리 용대 착하지,오빠만 믿어.오빠는 무슨,야!

 

그다음 일어난 일은 쉿,우리 둘만 아는 비밀.

 

 

 

 

 

 

***


* 작가의 주저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내용 왜 이러졍.
갑자기 개그로 가는듯한 분위기....번외라서 개그로 쓴거에요..제 손이 똥손이라 그런건 정말 아니에요..정말..흡..^^
학원 갔다가 해탈해서 쓰니까 이런글이...큽 죄송해요 용서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제 그지같은 번외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일요일 아님 월요일날 시즌2 들어갈 거구요 이제 기구팬픽 쓰러가야겠네영^^
모두 굿밤!

댓글 써주시는 독자님들의 마음이

[기성용대] 첫만남 번외 ep2 | 인스티즈

아주 이~뿨

 

 


* 첫만남 Season2 맛보기.

 

 

 

 

 

벌써 아침인가,창가로 스며드는 따사로운 햇살에,저절로 눈이 찌푸려졌다.아,너무 환해.저절로 찌푸려지는 눈을 손등으로 비비고 눈을 떴을때,시계는 아침 10시 10분을

가르키고 있었다.엄청 환할만 하네.어제 연습하고,씻고 하느라 새벽2시에 잤더니, 8시간을 잤는데도 너무 피곤하다.오늘 12시부터 또 연습있는데.피곤해 다시 감기려는

눈을 다시 부릅뜨곤,옆을 봤을땐, 나를 보며 실실 웃고있는 기성용이 보였다.뭐가 그리 좋은지 아침부터 엄청 웃어대네.잘잤어?기성용을 보고 씩 웃으며 묻자,기성용은

끄덕 거리더니,반쯤 잠겨 웃음기 있는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 잘잤어? "

 

 

 

 


소설 기다려주신 독자분들을 위해 작가가 준비한 뽀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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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은혜로우셔라작까님ㅠㅠ 첫만남너무좋아여ㅠ 시즌2완전기대중입니다ㅎㅎ 제가작까님사랑하는거알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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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당연히알죵 ㅠㅠㅎㅎㅎㅎ기대해주세여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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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앙ㅇ아아아아ㅏ 민트초코홀릭이어요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은혜로운 글을 주시다니ㅠㅠㅠ 스릉흡니다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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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헿ㅎㅎ헿ㅎㅎㅎㅎㅎ이런은혜로운 댓글을 ㅠㅠ감사함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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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왕 용이에요!!아 귀여웤ㅋㅋㅋㅋ엉허엏유ㅠㅠㅠㅠ자철청용이 둘이도 좋고 기성용대 얘네도 좋고ㅠㅠㅠ달달터지네ㅠㅠㅠㅠ둘이 알콩달콩하는거 너무 조으다허허헣ㅋㅋㅋㅋ시즌2도 기대중이어요작가님ㅎㅎ완전 재미있을거같다는ㅠㅠㅠㅠ작가님 그럼 시즌2에서 봐요!!!작가님 스릉하고 고마워요 헿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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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ㄷ둘다조으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을..거니까...^^........기대해주세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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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비비에용 우와 헐 역시 작가님은 금손이셔용!!!!! 우와 너무 달달터지고 좋아요 이런거ㅠㅠ 시즌2도 기대하고 기구팬픽도 기대하고 이쓸게용 작가님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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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비비님댓글에 나도 설레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두팬픽다 기대해주세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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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핳핳핳 일광이에용ㅋㅋㅋㅋ 저는...텍파신청햇는데 오지도않고...ㅠㅠㅠ시즌2를기디리며 잠들겟어여ㅠㅠㅠㅠㅠ아근데 얘네는 ㅋㅋㅋㅋㅋ왜이렇게싸우는게 귀엽지..??ㅋㅋㅋㅋㅋㅋㅋ이젠막티격태격하는게귀엽다...ㅋㅋㅋㅋㅋㅋ 기구픽도 기대하겟쓰영!!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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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텍파 보내드렸나요?아닌ㅠ가?ㅠㅠ메일주소 알려주세요 ㅠㅠ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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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청하에요!!아이고.....자철청용 닭살이가뇨!!!!!오밤중에보다가 육성으로 터지는줄알았어요 그거 참는다고 눈물이ㅜ다....ㅠㅠㅠㅠㅠㅠㅠ 달달드라다라다라다라달해서 미치겠어요 ㅠㅠㅠㅠㅠㅜㅜㅜ시즌2가 너무 기대되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잘보고갑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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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갈수록개그픽이 되는것 같아 살짝 걱정잌ㅋㅋㅋㅋ사랑ㅎ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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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허러럴러럴 작가님 콩깍지♥예요! 드디어 시즌2가 나오는건가요.. 그런건가요!!? 저지금 눙물이ㅠㅠㅠㅠ 눙물이 눈앞을 가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나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나저낰ㅋㅋㅋㅋㅋㅋ 용대가 많이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시즌2에서는 기성용대 자철청용 커플 좀 정상적인 커플이 됬음해옄ㅋㅋㅋㅋㅋㅋ 용대가 넘 힘들어해서ㅠㅠㅠㅠㅠ 쨋든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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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즌2에선 확 성용이가 힘들도록?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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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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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하...왜저한테섹시하다는 남자가없을까여...이런 폐인 모습으로 글만 쓰니까 그러넌가여...핳ㅎㅎ................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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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크림치즈에요!
드디어!! 첫만남 시즌투가 시작되나요..ㅠㅜ
일단 epl경기를 보면서 지금도 피곤에 쩔어있는 저에게 희망을 주시다니 역시 1004..★☆
ㅎㅎㅎㅎㅎㅎㅎㅎ 시즌 투도 작가님의 금손으로 보물과같은 필력으로 부탁드려요!
오늘 하루 잘보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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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이런댓글로 날 힘나게하는 크림치즈님도 100...S2
ㅇ오늘 하루도 하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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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씌끼에요! ㅎㅎㅎ엉엉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이제 시즌2가 시작이라니.. 너무 기대되고 좋네요ㅎㅎㅎㅎ 작가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사랑해요 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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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엉엉 저두 보고싶엇서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 시즌2기대해주세영ㅇㅇ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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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악........쥬글것가타영...지까님쨔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사랑해여 저지니에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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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더사랑행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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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안녕하세요!! 가립이에요ㅠ ㅠ
길게쓰고싶지만 너무 피곤하네요ㅠ
이렇게 피곤한시간에도 멋진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기구도 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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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피곤하신데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
사랑함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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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몽몽이예요!!!!아진짜왜이제와요 !이런 로코를봣나!그냥코믹인갘ㅋㅋ여튼아진짜 기다렸어요 ㅜ ㅜ ㅜ 금손이라고말하기도입아프네
드디어 어흥하고잡아먹힌건가요?!ㅋㅋㅋㅋㅋ
맛보기하지말지 날왜 애태우나요 ㅜㅜ
둘다너무귀엽다 ㅜ ㅜ부럽게시리 흑흑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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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코믹물이서서히되가고잇네요 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ㅎ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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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대후니요정 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잘봤고 시즌 투 기대할께요!!!!ㅎㅎㅎㅎ다른소설도 잘보고있어요!!힘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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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응원해주셔서감사해요 ! 사랑함니다 증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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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두부입니다!!!시간가는줄모르고읽었어요!!스크롤보면 엄청 분량 많은데...재밌어서ㅠㅠ금방읽네요ㅋㅋㅋㅋㅋ자철청용기성용댘ㅋㅋ너무귀여워요!!작가님시즌2항상응원할테니까힘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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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헿ㅎㅎ둘은투닥거려야제맛! 기대해주세영 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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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김thㅓㅇ규에요! 작가님 글 잘봤어요♡♡ 시즌 투 기대요 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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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기대해주세여 ㅎㅎㅎ 사랑하므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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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꺄아아아악!!! 새벽부터 저를 다시한번 더 설레게. 달달하게. 재밌게 만드시는 작가님..♥ 하늘입니당ㅋ
더이상 잠은 달아났습니당ㅋㅋㅋㅋㅋㅋ 아 용대야 부럽다 자고 일어나면 성용이가 빙구웃음으로 잘잤어? 라고 말해주고 일어나자마자 처음으로 볼수 있다니!!!!
ㅋㅋㅋㅋㅋㅋㅋ 아 기성용대가 자철성용에겐 졌지만 사랑하고 겪은 일들은 기성용대가 윈윈*^-^*
시즌2 짱 기대되네용!!! 빤낭 돌아와여~기다리겠습니다아 ㅎ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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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핰 둘은 역시 빙구같아야 제마ㅅ이졍 ㅎㅎㅎ
저는 밀당따윈 엄는ㅋ여자이므로 낼시즌2 올라와ㅕㅇ 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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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찬양합니다작가님! 그냥 정신없이 ㅇ홀딱 빠져서 읽었네여 ㅋㅋ 요리한다고 용대가 와이셔츠걷고 성용이 섹시하다고 웃는거 상상가는거있져~ 완전..작가님 내꺼하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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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자님도내꺼해라.....S2...두번해랑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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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매직홀이에요!!ㅋㅋㅋ자철성용 닭살ㅋㅋ귀엽네요ㅋㅋㅋ오드뎌 시즌2인가영????헐ㅠㅠㅠㅠㅠㅠㅠ완전 기대하고잇을게요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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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헝많은기대햊세여 ㅎ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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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우나입니다~ 잘읽고 가요ㅎㅎ 시즌2엄청 기대중인데ㅎㅎ 빨리 오면 좋겠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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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내일들고오ㄹ테니까기대해주세영~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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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꿀꽈배기에요!!아..진짜달다ㄹ달ㄹㅠㅠㅠ
작가님은 역시 금손이였어요!!흡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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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ㅜㅜㅜㅜㅜㅜ금손이라니사랑해요 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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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섭봉이에요!!!!!!헐!!!!!!!!번외2는!!!!정말!!!!!아아아아아어억아기성기성용대는물론이고자철청용까지ㅠㅠㅠㅠ악 첫만남에서 첫날밤이...ㅁ낟ㄴㅁㅂ모쑈몯 헿헿 저 기억하세요? 맨날맨날댓글다는데 ㅇ<-< ㅎㅎㅎㅎㅎㅎㅎ제가바라고또바라던 씨즌2라닝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맛보기조차 달달ㅠㅠㅠㅠ햇ㅠㅠㅠ사실텍파나눔하길래 번외2도못보고댓글달고보러왔지만 역시 자까님은ㅠㅠㅠㅠㅠㅠㅠ헿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시즌2땡스투에도오를만큼 끝까지달려보고싶네요ㅠㅠ헿~♥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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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ㅠㅠㅠㅠ
꼭 시즌2는 땡스투!ㅎㅎㅎㅎㅎㅎㅎ섭봉님 아라영ㅠㅠㅠ 맨날댓글주시고ㅠㅠㅠㅠㅠㅠㅠ스릉함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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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센스쟁이ㅔ녀ㅠㅠㅠㅠㅠ헐대바규ㅠㅠㅠㅠㅠㅠ왜케달아여ㅠㅠㅠ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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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님댓글도달당다다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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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이런 뒤에 무슨일이 있었을까?ㄲㅋㅋㅋ알려줘ㅠ ㅋㅋ성용아? 알려줘ㅋㅋ 작가님 이번편 잘봤어요^^다음편도 기대할께요♥
-흰구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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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성용 :식빵그건 나와 용대의 비밀^^! 은무슨 죄송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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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삉삉국대입니다! 번외ㅋㅋㅋㅋㅋㅋㅋ음흉한 성용ㅇ이 조으당 드디어 시즌2가 나오는건가요? 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 완전기대!! 하..저 잘잣어라는 말 내가 듣고싶다ㅠㅠ 어제 새벽애 보다갘ㅋㅋㅋ 잠들어버려서 오늘 이어서 다봣네요ㅜㅜ 시즌2 진짜 재밋을거같아요! 항상보겟숩니다 :) 작가님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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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잘잤어?잘자써? 설레시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죄소ㅇ하므니다...하하하시즌2기대해주세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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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영웅이 임니다 르흐흐흐흐흐흐흐흫 ㅈ까님 이런 저 둘만 아는 얘기 저도 좀 ㄱㅅㄱㅅㄱㅅ 아 진짜 뀌요웅 두사람ㅠㅠ시즌투 언제나 환영!!! 기구 소설도 환영!!! 쟈까님 스릉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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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핳핳ㅎ하핳사랑함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원히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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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바카루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요 진짜 달달해서 녹아버릴것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즌 2도 기다릴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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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즌2마니기대해주세여 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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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으어어엉 뚝딱이입니당!!동물농장ㅋㅋㅋㅋㅋ아재밋어용ㅋㅋ벌써 스즌투!!기대하고잇겟습니닿ㅎ자까님화이팅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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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즌2마니기대해주세영 사라함니다 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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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스띠치임당ㅎㅎㅎㅎㅎㅎ조으네옇ㅎㅎㅎㅎ시즌2완전기대되요ㅠㅜ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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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기대감사합니다 ㅠ 열시미쓸게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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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으아둘만의비밀이라니...ㅠㅠㅋㅋ시즌투으아빨리 월요일이 되었으면좋겟네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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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열심히쓸테니까이쁘게봐주세영!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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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각기몽 입니다!!ㅋㅋㅋㅋ아 너무웃겨서 계속 웃으면서봤어욬ㅋ왜케 이커플은 깨소금이 안흘러내리는거얔ㅋ
아..근데 불마크장면이안나와서 아쉽긴하지만 으흐흥ㅋㅋㅋ그래도 전 달달이좋아여!시즌2 이제나오는군요ㅜㅠ기대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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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깨소금은시즌2도잇으니깐여 ㅎㅎㅎ기다려주세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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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갤노트레기입니당 ㅠㅠ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자서 바로 읽지못했네요 ㅠㅠ 앞으로는 첫만남 나올때까지 안자야겠어요 ㅠㅠ 시즌2 완전 기대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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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피곤하시면주무시는게답이졍 ㅎㅎㅎㅎㅎ사람함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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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대훈찡입니다....어머....시즌2맛보기.......어머......번외ㅠㅠ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큐ㅠ저런 눈치없는 남자ㅠㅠㅠㅠㅠㅋㅋㅋ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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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ㄱㅔ봐주시니좋네요 사랑ㅎㅁ니다 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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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너무 좋네요ㅠㅠ 기성용대도 끝은 달달하고 자철청용은.. 첨부터 끝까지 달달하고... 시즌2 기대하고 있습니당 빨리 월요일이 됬으면 좋겠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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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너무 달달해도 재미읍쓰니깐여 ㅎㅎㅎㅎㅎ사랑함니다 증말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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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태극기에욧!!아 완전 조으다 조으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 설레서 죽을지도몰라유ㅜㅠㅠㅠㅠㅠ 왜이래 절 설레게 만들어요ㅠㅠㅠㅠ 아 두커플너무 기염기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너무 기염돋는 커플!!!!아...부...부럽다....흡.......작가님 내꺼하자♥.♥독자가사랑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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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원래내맘에입주신고된ㄱㅓ모르셧어여?♥.♥.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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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으악 저월요일이에요!! 작가님진짜감질나게끊으셨네ㅠㅜㅠㅜㅜㅠ 엉엉 번외진짜재밌게읽었어요ㅠㅜㅜㅠㅜ짱재밌다유ㅜㅠㅜ 사랑합니다ㅠㅜㅠ 으허허허 이제시즌2볼수있겠네요쪼금만기달리면!! 아이신나ㅠㅜㅠㅜ 시즌1번외도끝나고이제시즌2한다니까괜히이독자마음이..으허러 설레고막뭐라해야하지ㅠㅜㅠ 시즌2도같이갑시다 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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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밋다니다행이에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살ㅇ함니다 ㅠㅠㅠ저두괜히설레네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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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알람시계예요!!은혜로워라용대는아직도상귀요미히근데자철청용은ㄴ저도좀보면서오글오글ㅋㅋㅋㅋㅋㅋ여튼시즌투기다리고있으게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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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둨ㅋㅋㅋㅋㅋㅋㅋ오글오글 역시 투닥투닥 달달이 짱이졍 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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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으아ㅠㅠㅠ 국대짜응이에요~ 아침 부터 잠이 확 깨네요!!! 흐~~ 엄마미소가 넘추지를 않아요ㅋㅋㅋㅋㅋ 작가님은 진짜 금손!! 아ㅠㅠ 너무 설레이네요ㅠㅠㅠ 작가님 화이팅!!!! 시즌2도 정말 두근두근!!! 아항ㅋㅋㅋㅋ 작가님 스릉합니다~ 진짜 좋다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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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헿 설렌다니 저두 좋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ㅅㅏㅏㅇ해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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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대박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쩐다캐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이다진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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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님댓글도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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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자철청용도 규요미 ㅋㅋㅋㅋㅋㅋ 으엉 이게 금손이군요 ! 맺힌이 왓다가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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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한맺힌님ㅎㅏ여 ㅎㅎㅎㅎ금손이라닛사랑해요 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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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랙돌이에영!아오 막 달달이아주!!!!!!!!아으좋아!!!!작까님......정말 마지막 적절한데서 짜르셨네여 ㅠㅠㅠㅠㅠㅠㅠ저 오늘 잠못자겠땅 으흫흫 음란마귀가 가득꼇다!!!!!으엉 씨즌2 너무 달달하네여 좋다 ㅠㅠ잘잤엉...?아 상상댘ㅋㅋㅋㅋㅋ 작가님사랑합니다진짜 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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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사실불마크달아보고싶엇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음란마귀랔ㅋㅋㅋㅋㅋㅋ사랑ㅎㅐ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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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짤랑이예요!!으아..번외진짜재미있어요 이제야 시즌1끝난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시즌2도 기대하구있을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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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시즌2기대해주세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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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잘!!!!!!!!!!!!!!!!! 잤!!!!!!!!!!!!!!!!!!!!!!!!!! 어!!!!!!!!!!!!!!!!!!!!!! 잘잤어요!!!!!!!!!!!!!!11 잘잤따꼬!!!!!!!!!!!!1 성용아 나 잘자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어어ㅓㅠㅠ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여 작ㄱㅏ님 물음표 남발로 시작하는 뿅뿅이에요 :-) 오늘 번외 읽으면서 자철청용과 기성용대의 다른점을 알아냈어여 ㅇㅇ 한마디로 요약하면 기성용대는 아나 님 변태임? 헐 어이없네...아 됐거든 기성용아!!!...근데 내가 미안ㄹ함여 많이 애정해♥ 그래도 그건 아니야 이시키야 이거구여 자철청용은 자기야♥ 자기야♥ 자기야♥ 자기야♥ 아 근데 기성용 짱 짜잉남...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고보니까 진짜 정확한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전 댓글에 제 댓글 길다고 막 막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셨ㅇ은ㄴ뎅 저는 걍 시간이 너무 남아돌아서 하고싶은말 쓰다보니까 요래요래 길어지는거에여...사실 보면 다 자음남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ㅣ나 ㅠㅠㅠ이나ㅇㅇ.. 이런 쓸데없는 잉여같은 댓글 읽어ㄷ주셔서 감사해여ㅠㅠㅠ 흐그흑..ㅠ.ㅠ 저도 작가님이랑 아는사이였으면 좋겠어여.. 기성용대는 저렇게 사소한걸로 싸우는거 보면서 느끼는건데 둘은 싸워도 달달한거 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여기에서 7할은 작가님의 골드핸드..♥ 그리고 나머지 3할은 둘만 나타낼수 있는 달달한 분위기 떄문이겠져? 그래서 제가 기성용대 더ㅅ쿠인거에여...헿헤ㅔㅔ헤ㅔ헿헤ㅔㅔ 근데 가끔 읽으면서 둘이 붙어있는게 상상이 안돼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떢밥들이 없어서 그런가... 그래도 나름 같은학교인데ㅠ퓨ㅠㅠㅠ 좀 만나지...뭐 그래도 매일매일 그게 기성용대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영ㅎㅎㅎㅎ.... 생각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 근데 번외 뒷이야기 너무 궁그미 돋네여...그래도 저렇게 끝내는게 더 여운있고 깊이 생각에 남아서ㅇㅇ 브금도 딱 달달하니 잘어울리고요ㅎㅎㅎㅎㅎ 작가님은 손도 금이고 귀도 금이신가봄ㅁㅋㅋㅋㅋㅋ나중에 시간나면 기성용대 써보고 싶은데 연재하고있는게 있어서 시간이 안나네용ㅠㅠㅠ 뭐 소재같은거 뙇!!!!!!! 하고 떠오르면 단편으로 하나 갈겨봐야겠어여 그떄 쓸때 첫만남 작가님께 바칩니당 이라고 쓰고 쓸거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가 됄지는 모르겠지만 기대하세여...진짜 언제가 됄지 모름ㅠㅠ...하여튼!!!!! 성용자철도 호ㅏ이팅!!!!!! (속닥속닥) 사실은 다음편 아직 못읽었어여..ㅠㅠ 죄송해여 (속닥속닥) 시즌2도 화이팅!!!!!!!!!! 작가님이랑 저랑 행쇼도 화이팅!!!!!!!!!1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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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 내용 더 쓰려고 했더니 덧글내용이 너무 길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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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소설 ㅡ는거 저 봣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가끔 쓰믄서
좀 어색할때 잇는데 그래두 조아서 ㅠㅠㅠㅠ헉 지금 잠ㅅㅣ 나갓다와야대서 그른데 좀따 더 길게쓸게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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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엉엉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더 써주신다면서 어디가셔써여ㅠㅠㅠㅠㅠㅓ저 똥줄타여..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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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헐 작가님 대박!!!!!!!!!!!!!!!!! 초록창에 기성용대라고 치면 자동완성 검색어에 첫만남 떠여!!!!!!!!!!!!!!!!!!!!!!!1 대박!!!!!!!!!!!!!!!!!!!!!!!!!!!!!! 추가로 저 뿅뿅이 맞아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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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하너무조아요ㅠ저는샤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ㄱ엄마가 짬뽕시켜줬는데 이거 보느라 팅팅뿔엇겟네욬ㅋㅋㅋㄱㄱㄱㄱ 홀튼저이제 짬뽕먹으러갑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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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헉...짬뽕....완전좋아하는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은짬뽕이라도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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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기성용대짜응이에요....작가님...진짜....마지막에!!!왜!!!!!!ㅜㅜ흐헝...ㅜㅜㅜ작가님 진짜
대박.....저...이렇게 오래동안 누가 연재하는거 읽어 본적없는데...작가님은...진짜 저의 마음을 사로
잡으셨네요..작가님 기다릴께요!!!!!시즈2를요!!!!!스릉흔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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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독자님댓글도 제 맘을 사로잡으셧어여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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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신퀴예요!아잏!!!!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해주셔야죠ㅠㅠㅠ시즌2때 기대를해보아용♥아잏 번외잼있어써여ㅎ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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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ㅇㅎㅎㅎㅎㅎㅎㅍㅣ날레는 상상에 맡길게영 ㅎㅎㅎㅎ헿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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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치쯔에요ㅋㅋㅋㅋㄲㅋ악덕고용주에게 잡힌 노동자들ㅋ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자철청용도 진짜 좋네여ㅠㅠㅠ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죠ㅋㅋㅋ왘...역사적인 날이 탄생ㅋㅋㅋ!! 시즌 2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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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마니해주세영 스릉흠드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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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어ㅏㅇ너ㅏㅣ언가ㅣ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긴어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파라다이스는어디인가ㅠㅠㅠㅠㅠㅠㅠ자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ㅇ엉땡글이와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보고싶었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억아ㅣ거ㅏㅣㄱㅇㄴ....아진짱늠가ㅣㅇ거ㅠㅠㅠㅠㅠㅠㅠㅠ웃음이떠나질안ㄴ아...ㅁ7ㅁ8 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엄빠미소ㅠㅠㅠㅠ흐아ㅣ거ㅏㅣㄱ끙끙윽ㅇ긍ㄱ!!!!!!!!ㅠㅠㅠㅠㅠㅠ아진짜브금도상큼상큼하고 자철청용도 귀엽ㅂ고 기성용대도어ㅏ이ㅓㄱ아기ㅓ아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날죽일생각이시군...ㅁ7ㅁ8....닥치고사랑해ㅐ여쓰니...ㅁ7ㅁ8 땡글이의 땡글땡글한 사랑을받아랏ㅅ!!!!!!!!!!!!!!!!!!!!!!!!!!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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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땡글이오ㅏ쪄 ㅠㅠㅠㅠㅠㅠㅠㅠ?둘은 귀요워야 제맛이져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사겨여 ㅠㅠㅠ아니 이미 우리 사귄지 135464587일ㅇ에여....선물은 업찌만 그대신 시즌2를 선물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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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쿠키쿠키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즌2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릴게요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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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기대마니해주셔여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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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작가님저려비에요ㅜㅜㅜ 진짜번외1올라온것만보고당황행복돋서쪽지타고바로와서보고댓글달고..그런데보니까어쩜 번외2도잇고 첫만남 시즌2맛보기까지ㅜㅜㅜㅜㅇ진짜은혜로웃ㄴ고조아죽네요..조아죽어여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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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은혜로운도ㄱ자님댓글도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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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기성찡짱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완전 달달해서 죽을것 같애요ㅠㅠㅠㅠㅠ마지막은 정말....감질나군요...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감사합니다1!! 시즌2도 완전 기다리고 있어용^^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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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ㄱㅣ대마니해주세여 사랑ㅎ요 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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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으 ㅋㅋㅋㅋ첫날밤 ㅎㅎㅎㅎㅎㅎ
보리여요>< 좋네요 음흉한 성용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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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첫날밤....♥.흐뭇^^^^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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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기식빵은구운게최고다예요ㅎㅎ끄아아앙아아 차라리 비밀이어서 좋네요ㅋㅋㅋㅋㅋ순수달달한 첫만남의 기성용대를 음마에 씌이게 할수야 없죠.......좋네요 좋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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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증마루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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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핳 하늬입니다! 시즌2 완전 기대되요♡ 저 개그물 좋아해요♡ 근데 기성용선수 ㅋㅋㅋㅋㅋㅋㅋ 화날일인갘ㅋㅋㅋㅋ 둘이 닭살떠는 대결구도가 증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갑니다~ 시즌2 기대기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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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ㅎ요 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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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비버에요ㅠㅠㅠㅠ 아진심 달달하고ㅠㅠㅠㅠㅠㅠ아 죽겠네 시즌2도 기대할게요! 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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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시즌2도마는기대해주세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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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완전금손작가님 ㅠㅠㅠㅠ곰탱교교주☆입니다 ㅋㅋ 자철청용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오늘도 달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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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사랑하므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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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컹ㅇ자가용기성용이에여 !!!작가님 진짜금손.. 시즌2도기대해여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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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감사함니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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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대박이햐......................설레서잠안올꺼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느므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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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주무셧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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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저 두유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돋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구커플 귀염귀염열매를 폭풍섭취햇네 왜이리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엉엉 첫만남 시즌2도 기다리고ㅓ잇을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싸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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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호잉호잉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서야 읽네영 ㅠㅠㅠㅠ 엉엉 조아.. 요런거 너무 사랑합니당... 진짜 시즌2 완죤 기대 ㅎㅎㅎ 텍파 얼른 받구 싶네영 두고두고 간직해야징 ㅋㅋㅋㅋ 작가님 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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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아ㅠㅠㅠ지금봣어요ㅠㅠㅠㅠㅠㅠ쓰니일호팬이에요ㅠㅠㅠㅠ아진짜 짱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래 이거부터 보고 시즌투 봐야되는데 어쩌다보니까 순서가 바꼇네요... 그래도 진짜 짱좋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성용대는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쓰니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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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ㄴㅌ;마늧ㅇ미너츄ㅜ마너츄미나츠;'ㅁ넝ㅊ;'ㅣㅁ낭; 작가느님사랑해요입니다!
ㅈ..작가님..씬은ㄴㅇ...씬은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마이갓 ...그래도사랑해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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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하아....작가님 진짜 내사랑...내품으로 꺼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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