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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전체글ll조회 1556


 

[성용자철] Love or Friendship 3 | 인스티즈[성용자철] Love or Friendship 3 | 인스티즈

 

* Tamia - officially missing you

 

 

 

Can't nobody do it like you,

Said every little thing you,do hey,baby

Sid it stays on my mind

And I-I'm officially,

 

그 누구도 당신을 대신할 수 없어요

당신이 했던 모든 사소한 것들까지 해줄 수 있다고들 하지만,

언제나 내 마음에 남아 있어요

       전 당신이 너무도 그리워요.     

 

 

 


Love or Friendship 3.

 

 

 

 

 

 

 

 

 

 

 

" 형,일어나요 "

" 아,좀만 더. "

" 일어나라니깐요!밥 먹으러 안가세요? "

" 아,좀! "

 

 

 

 

 

 

한참,잘 자고 있는 나를 누군가 툭툭 쳐댔다.그것도 기분 나쁘게 배 쪽을,어떤 새끼야.오늘 새벽에 머리가 복잡하긴 한건지,자꾸 잠을 설쳐서 고생했는데 이 이른 시간

부터 어떤 놈이 잠자는 사자의 성질을 기분 더럽게 건들여.아,좀만 더 잘게.밥 드시러 가라니깐요!진짜 딱 5분만 잔다는 나의 말에도 인정사정 없이,형이라고 부르는것과

목소리를 들어보니,백성동 새끼인거 같긴한데 …무튼,내 등을 더 쎈 강도로 쳐대는 누군가의 행동에 짜증나,이불을 확 걷어차며 말했다.아,좀 자자고,개새끼야!

 

 

 

 

 

 

 

 

" 아오,백성동 니 일줄 알았다. 지금 나 발로 까댄거? "

"  …혀,형이 안 일어나서 그런거잖아요! "

" 안 일어나면 닥치고 밥 먹으러 가면 되지,이른 시간부터 깨우고 지랄이야. "

" 이른시간은 무슨,지금 12시에요.형 아침도 안 드시고 아점 먹는 거라니깐요. "

 

 

 

 

 

 

 

 

 

이불을 걷어찼을땐,나를 짜증 가득한 표정으로 내려보며,배를 툭툭 차는 백성동이 보였다.근데,그것도 발로.미친놈.더럽게,아니꼬운 표정으로 백성동의 팔을 내려보자,

내가 이렇게 쉽게 이불을 내릴지 몰랐다는듯,당황한 표정으로 발을 슬그머니 내린다.근데 어째 더 못때려서 아쉽다는 표정으로 보이지,내눈엔?내 착각이겠지,성동아?

벌써 12시라는 백성동의 말에 설마,하며 시계를 봤는데 진짜 12시다.도대체 몇시간을 잔거야.한 14시간 잤네.감독님이 아시면 난 죽음,100바퀴는 무슨 1000바퀴다.

 

 

 

 

 

 

 

" 감독님은 나 지금까지 잔거 아셔? "

" 물어보시길래,아파서 더 잔다고 얼버무렸어요. "

" 올,진짜? "

" 네,저 착하죠? "

 

 

 

 

 

 

 … 미친,그래도 1000바퀴에서 날 구제한 구세주니까 착하다고 인정해줄게.남태희였음,바로 꼰질러서 날 지옥의 구렁텅이에 빠뜨렸겠지.잘했어,새끼야.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곤 백성동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14시간을 잤는데,잠을 설쳐서 그런가.자꾸 감겨오는 눈에 손으로 얼굴을 착,때리고는 다른 애들은,하고 묻기 위해 백성동을

쳐다봤을땐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자연스럽게 풉 하고 웃음이 나갔다.뭐야,이 백붕어는 … 누구한테 한대 맞았냐.내 웃음에 백성동은 눈을 똥그랗게 뜨곤 물었다.왜요?

 

 

 

 

 

 

 

" 왜 그래요,정신 나간 사람처럼. "

" 니 꼴이 … 푸핫,누구한테 몇대 맞고 왔냐?라면도 아니고 팅팅 부었네. "

" 아 뭐에요,형 꼴은 안 보여?거울이나 보시지. "

 

 

 

 

 

 

 

어디서 반말이야,인마.은근슬쩍 반말을 시도하는 백성동의 뒷통수를 탁,쳐주고는 거울을 봤을때는 오마이갓,왠 붕어가 한마리 있네.잠을 못 자긴 못 잔건지,내 얼굴은

퉁퉁 부어서 오늘 새벽의 나를 말해주는듯 보였다.형도 졸라 심하죠?사돈남말 하고 있어.충격 받은 내 표정을 보며,실실 웃는 구자철 쪽으로 몸을 돌려,발로 엉덩이를

툭,까자 무슨 힘이 그렇게 넘쳐나는지,백성동은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며 대꾸했다.아,더럽게 발로 치고 난리에요.아까 니가 나한테 한 행동은 뭐 성스러운 행동이냐?

 

 

 

 

 

 

 

 

" 아,제가 차라리 낫죠.형은 씻지도 않고 잤으면서. "

" 그래도 니 발이 더 더러워, "

" 웃기고 있네. "

" 뭐,새끼야?냄새나나 맡아봐,나냐?어? "

 

 

 

 

 

 

 

 

아,형!더럽게 진짜,백성동 앞으로 발을 들어 코 가까이에,발을 들이댔더니 경악에 찬 눈빛으로 내 발을,확 쳐댔다.이 새끼,은근 기분 나쁘게 하네.저 경멸에 찬 눈빛은

뭐야,내가 아무리 더러워도 그렇지 발을 씻고 잤거든,개새야.내 말에 믿지 못하겠다는듯,나를 심술에 가득 찬 눈으로 쳐다보는 백성동 뒷통수를,다시 한번 쳤더니 이게

이제는 쫄지도 않고 고개만 빳빳히 들어 나를 노려본다.눈깔아,싫어요.인마,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거야,엉?지는 … 뭐?지는?이게 꼬박꼬박 말대꾸 참 잘도 해대네.

 

 

 

 

 

 

 

 

" 고개 숙여,이게 군기가 빠졌구만. "

"  … 쎈척은. "

" 너,뭐라고 했어?진짜 한대 더 맞아야 정신 차릴래? "

"  … 아,시끄러워. "

 

 

 

 

 

 

 

시끄럽다는 목소리에 백성동 개새끼,하며 고개를 들었는데 백성동 입은 굳게 닫혀 있었다.그럼 누가 말한거야 … .혹시나 하는 마음에,고개를 돌렸을때엔 이불속에 파묻혀

번데기 처럼 몸을 쭈구리고 있는 구자철이 보였다.시끄러워,다들.아침부터 왠 난리야.눈이나 뜨시고 말하지,졸려서 눈도 못 뜨는게 어디서 지적질이야.우리가 시끄럽긴

했던건지,잘 찌푸리지도 않는 인상을 있는 대로 찌푸리더니,구자철은 눈을 비비고는 힘겹게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뭐야,저게.구자철 진짜,아 귀여워.

 

 

 

 

 

 

 

" 푸핫,형 꼴이 …  "

" 왜? "

" 아,진짜 형 머리 완전 까치집이에요.눈은 엄청 부었고, "

" 하하,그래?너무 많이 잤나, "

 

 

 

 

 

 

 

구자철은 엄청 열심히 잤다는걸 증명하는듯,머리는 다 뻗쳐서 까치집에,눈은 백성동보다 부어서 원래 크기의 2분의 1이 된 것같다.백성동 보다 심한거면 말 다 했지,뭐.

그런 구자철의 꼴이 웃긴건지,웃음을 참으려고는 하는데 이미 광대가 승천해서 미친듯이 웃는 백성동이 보였다.새끼야,애 민망하게.그런 백성동의 모습에,구자철은 살짝

민망한건지 머리를 긁적이다 거울 앞으로 발을 질질 끌고 가서는,머리를 정리했다.심하긴 심하네,진짜.구자철 진짜 구자봉 같아.

 

 

 

 

 

 

 

" 뭐,기라드 새끼야. "

" 구자철 진짜,꼴 참담하다. "

" 니는 거울 안보고 사냐? "

" 니보단 낫거든. "

 

 

 

 

 

 

구자봉,하는 내 목소리에 발끈한 구자철은 내 쪽으로 몸을 틀고는 심기에 거슬린다는듯,나를 노려봤다.아,머리 봐.존나 귀엽네.구자철은 보면 그냥 아빠미소가 저절로

나간다.절대,절대 비웃는거 아닌데,구자철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지,살짝 빨개진 얼굴로 내게 삿대질을 하며 말했다.니 꼴을 봐,지는 어떻길래 … .그래도 내가 니보다는

안 심하다,내 말에 구자철은 다시 한번 거울을 보더니,체념한듯 슬쩍 웃으며 나를 쳐다봤다.그러긴 그렇네,인정할게. … 구자철 멍충이.

 

 

 

 

 

 

 

 

Love or Friendship

written by.기성용대는사랑이다

 

 

 

 

*

 

 

 

 

 

 

 

" 작작 좀 쳐먹어라,어제 버스에서도 엄청나게 과자 먹더니. "

" 아,왜 시비에요.과자 배,술 배,밥 배는 따로 있는거에요! "

" 웃기네,그러다가 뚱뚱해져서 제대로 축구는 할수 있을라나. "

" 아,형! "

 

 

 

 

 

 

구자철은 감독님이 부르셔서,밥 먼저 먹으라는 말을 남기고 옆 숙소로 넘어갔고,나는 백성동과 함께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왔다.그냥 멍하니,내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앞에 있는 오재석이가,밥으로 에베레스트 산을 만들 기세로,엄청난 양의 밥을 받고 있었다.아줌마,좀만 더주세요.도대체 몇번째 저 말을 하는건지….새끼야,

니 때문에 밥도 못 받고 이게 뭐야,산더미 같이 쌓이는 밥 양도 만족하지 못해 밥 곁을 떠나지 못하는 이기적인 오재석한테 한마디 했다고 저렇게 지랄이다.이것들이,

 

 

 

 

 

 

 

" 좀,빨리 가라.뒤에 애들도 먹어야지. "

" 자기 먹고 싶어서 그러는 거면서… "

" 아오,이것들이 단체로 미쳤나?진짜 죽을래? "

" …말 좀 이쁘게 해라,툭 하면 애들한테 죽을래래,깡패도 아니고. "

 

 

 

 

 

 

 

오재석한테 신명나게 욕을 퍼부어주고 있었는데,누군가 내 앞에 서며 내게 말을 걸었다.말 이쁘게 하랬지,기성용.뭐야,이새끼는…새채기질이야.열심히 차례 기다리는데,

내 앞을 가로막는 누군가가 짜증나 눈을 아래로 깔고는 눈을 부라리자,거기엔 나를 보며 씩,웃는 구자철이 보였다.너 감독님이랑 할 얘기 있다며,다 하고 온거지,바보야.

은근슬쩍 웃음으로 때우며,밥을 받으려는 구자철이 얄밉긴보다,웃겨서 그냥 웃고 있는데 뒤에서 새끼들의 야유소리가 들렸다.아,형 뭐에요!줄서요!

 

 

 

 

 

 

 

" 형,뒤로 가요!와, "

" 내가 주장이니까 좀 먼저 먹자. "

" 아,형! "

" 구자봉 새끼,권력 남용 하는것 봐. "

 

 

 

 

 

 

이럴땐 주장이 좋긴 좋나보다,주장이라는 구자철의 한 마디에 애들은 그냥 중얼거릴뿐,입을 다물었다.저것들 내가 새치기 했으면,끌고 나오려고 안간힘을 썼겠지.개새,

가만히 있어주는 내게 고마워,라는 말 한마디 없고 얌체같이 밥을 받는것에 대해,신나는지 웃는 구자철의 모습에 베알이 꼴렸다.쟤는 나보다 밥이야?나를 보며 웃을때

보다 더 환하게 웃네,나쁜놈.그런 구자철이 얄미워서 툭 치며 밀어내려고 하자,구자철은 사람 좋은 미소로 나를 보며 웃었다.아,왜.

 

 

 

 

 

 

 

" 고맙단 말 한마디 없냐? "

" 고마워,기성용. "

" 존나 성의 없이 말하네,뒤로 가.왜 하필 내 앞이냐? "

" 에이,같이 좀 먹자. "

 

 

 

 

 

 

싫어,됬어.구자철을 아까보다 더 센 힘으로 툭툭 치자,구자철은 정말 밥이 먹고 싶은지 그런 나의 팔을 잡고는 콧소리 섞인 말투로 말했다.아,진짜 딱 한번만.어?어?

…됬거든,징그러운 놈아.밀어내는 나를 기어이 무시하고는,밥을 받는 구자철이 얄미워서 샐쭉 노려보고는,옆구리를 쿡 찔렀다.…헐,이러려고 한건 아니었는데.내 행동을

생각 못했는지,구자철은 옆구리에 느껴지는 감촉에 놀라는듯 했고,동시에 밥과 반찬이 가득한 구자철의 식판이 처참히 떨어졌다.구자철 그게,떨어진 식판을 멍하니 보다

나를 원망스레 보는 구자철의 시선에 미안해,어쩔줄 몰라하는데 멀리서 이때만큼은,듣기 싫었던 호통 소리가 들렸다.너네,뭐하는거야!오늘 100바퀴 뛸줄 알아.…망했다.

 

 

 

 

 

 

**

 

 

 

 

 

" 형,형! 일어나요! "

" …아,뭐야. "

" 형!이런 날 자면 섭하죠! "

 

 

 

 

 

 

 

식판 사건 때문에,정말 100바퀴 정도되는 양만큼 운동장을 뛰고,바로 있는 인터뷰를 하고 왔더니 진이 제대로 빠졌다.아오,표정 관리하느라 힘들어 죽는지 알았다.오늘

따라 인터뷰 하는 영국 여자가 얼마나 곤란한 질문을 해대던지,인터뷰는 개뿔.취조 하는 느낌에 말 한것보다,어색하게 웃으며 얼버무린게 더 많은것 같아.그렇게 인터뷰

하고 숙소에 밤 11시쯤에 와서 애들은 다 밖에서 노는지,아무도 없길래 잘됬다,하고 잠을 청했는데,방에 환해지더니 누군가 내 몸을 미친듯이 흔들었다.형,일어나라고요!

 

 

 

 

 

 

" 아,또 뭔데!잠 좀 자자고. "

" 이런 날에 잠을 자면 되겠어요? "

" 나 오늘 인터뷰하고 힘들어 죽겠거든?그리고 이런 날이 뭔데,새끼들아. "

" 동메달 획득 기념 술파티!어제는 피곤해서 그냥 잤지만,오늘 만큼은 새벽을 하얗게 불질러야죠! "

 

 

 

 

 

 

 

…지랄들 한다.내 몸을 미친듯이 흔드는 녀석들의 손길에 짜증나,그 손들을 확 치고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새벽 2시네,미친 새끼들.이 야심한 새벽에 잠이나 잘 것

이지,잘 자던 사람까지 깨우고 난리야.다들 힘이 넘쳐나나….새끼들을 온갓 인상을 찌푸리며 쳐다보고는,고개를 돌렸는데 구자철도 잠을 자고 있었는지,몸을 흔드는

김영권의 행동에 인상을 찡그렸다.뭐야,자철형 놀아요,네?저 새끼는 어디서 애교야,애교는…그런 김영권을 노려보는데,남태희는 내 팔을 잡아 질질 끌며 소리쳤다.

 

 

 

 

 

 

" 형,놀아요.놀아요!네? "

" 아,시끄러!니네 끼리 놀아,왜 나한테 그래. "

" 다 있어야 재밌죠,자철형도 나가는데 형도 나가요.네? "

 

 

 

 

 

 

싫다니깐,도살장 끌려가는 돼지처럼 질질 끌려나가는 구자철을 쳐다보다가 내 팔을 잡는 남태희 팔을 뿌리치고는 다시 침대에 누웠는데,얜 언제 팔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쎈 힘으로 눕는 나를 일으키고는 내 팔을 잡아끌었다.싫다니깐,새끼야!형들이 빠지면 되나,좀 가요.안그래도 운동장 뛰느라 힘들어 힘들어 죽겠는데,이런 날에 꼭 초를

치더라,이 새끼들은.아,놔.내가 갈게.결국,나를 강하게 거실로 이끄는 남태희의 행동에 체념하고는 제 발로 걸어 나왔는데,참나.벌써 소맥 만들고 술판 벌어졌다.

 

 

 

 

 

 

" 미친 놈들,감독님은 아시냐? "

" 당연히!…모르시죠. "

" …걸리면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 "

" 우리가 알아서 할게요! "

 

 

 

 

 

 

 

…말만 잘하지.맨날 혼나는건 나,구자철 그리고 주영형이거든.이미 술판은 벌어졌고,여기서 잔다고 들어가면 나를 껌 씹듯,씹을 녀석들의 모습이 훤히 보여 에라,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내 앞에 맥주를 놔두는 백성동을 멍하니 보는데,얼레.다른 애들보다 양이 많은것 같다?이렇게 복수하는거야,새끼야?노려보는 내

눈길에 얄밉게 씩 웃는 백성동의 등을 때리고는,역으로 백성동 맥주컵에 가득 담아줬다.아,형!뭐,새끼야.우리 러브샷이나 할까?내 말에 기가 찬듯,헛웃음을 짓는 백성동을

노려보는데 시선이 느껴져 고개를 돌리자,나와 백성동을 보며 웃는 구자철이 보였다.넌 뭐 그렇게 아빠미소로 우리를 쳐다봐,

 

 

 

 

 

 

 

" 뭐,구자봉. "

" 재밌게들 논다, "

" 넌 이게 재밌어 보이냐? "

" 아,자철형.성용형 좀 어떻게 해주ㅅ…아,왜 때려요! "

 

 

 

 

 

 

넌 닥치고 가만히 있는게 모두들 위한 길이야,자식아!억울한 목소리로 구자철에게 애원하듯,말을 뱉는 백성동의 머리를 마구 헝크려주자,백성동은 뭐가 그렇게 억울한지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마셨다.새끼,어차피 먹을거면서 튕기긴 왜 튕겨.잘도 마시네,우리 성동이 다 컸네?뿌듯한 표정으로 백성동을 쳐다보며,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그런

내 모습을 뚫어져라 보던 구자철은 푹,한숨을 쉬더니 말을 걸어오는,주영형의 말에 웃으며 대답했다.형도 드세요.무슨 사이좋은 형님아우 처럼,웃으며 서로 술을 따라

주는 둘을 보자니 또 베알이 꼴린다.술도 못 마시면서 엄청 따르네.목이 타는 느낌에,앞에 담긴 맥주를 들이마시는데,맥주병을 탁탁,치는 소리와함께 목소리가 들렸다.

 

 

 

 

 

 

 

" 우리 진실게임 해요! "

" 진실게임은 무슨,지랄 "

" 오,좋다.하자,하자! "

 

 

 

 

 

 

 

맥주병을 수저로 탁탁,치며 신난듯 진실게임을 하자는 남태희를 보자니 어이없다.그 중딩들이 할만할 게임을 여기서 하자는거야?만나는 여자도 없으면서,괜히 딴 사람

비밀이나 캐내려고,저 야비한 자식.아,싫어 안해.다른 애들도 안한다고 할 줄 알았는데,폭팔적인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 표시를 취하는 녀석들 때문에 그대로 내 의견은

묵살.새끼들,형 말은 다 무시하고.폭팔적인 반응에 남태희는 더 신난건지,들뜬 목소리로 게임의 룰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 초딩들, "

" 아,왜요.무튼 수저 돌려서 머릿쪽이 가르키는 사람한테 2명씩 돌아가면서 질문 하는걸로 해요! "

" 그래,그러자. "

 

 

 

 

 

 

 

아오,초딩들.궁시렁 거리는  내 모습에 내 맞은편에 앉은 주영형은 특유의 저음 목소리로 씩 웃으며 말했다.너,규리인가 뭔가 그 여자랑 얘기 나올까 찔리냐?아,형!그런거

아니에요.주영형의 말에,깔깔 거리는 새끼들을 노려봐 주고는 그럼 하든가,하며 툴툴 거리며 말했더니,내 말과 동시에 남태희는 수저를 쎄게 돌렸다.그래,뭐 나만 안걸

리면 되는거지.다들 입을 꾹 다물곤,긴장했는지 수저만 쳐다보길래 딴짓 하며 손만 만지작 거리는데,환호하는 새끼들의 목소리가 들렸다.아싸,성용형.…나?시발.

 

 

 

 

 

 

 

" 나야?니네 장난친거 아니지? "

" 아,돌아가는거 못 보셨어요? 사람을 못믿어, "

" 못 봤으니까 이러지,새끼야!아,나 안해. "

" 와,그딴게 어딨어요. "

 

 

 

 

 

 

 

 

여깄다 새끼야,뻔하디 뻔한거 물어볼 녀석들이란거 잘 알기에,신경질적으로 나를 가르킨 원망스러운 수저를 쳐버리곤,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나를 붙잡으며 내

앞에 엄청난 양의 소맥을 주며 웃는 남태희를 어이없단 표정으로 쳐다봤다.뭐,형 안하면 이거 다 드셔야 돼요.그딴 룰 없었잖아요,무튼.진실게임 안하면 진짜 다 먹일듯

나를 쳐다보는 여러개의 시선에 반쯤 일으킨 엉덩이를 다시 붙이자,날 보며 다들 실실 쳐 웃는다.아,물어봐!치사한 새끼들.내 말에 김영권은 진지하게 물었다.

 

 

 

 

 

 

 

" 그럼 나부터 물을게요,형 "

" 뭐, "

" 그 규리라는 멤버랑 진짜!정말 구라치지 말고 아무런 사이도 아니에요? "

 

 

 

 

 

 

그렇다니깐,역시 이 질문 나올지 알았다.근데 정말 민망할정도로,할 얘기가 없다.규리랑은 어쩌다가 알게 됬는데,아직 좀 어색한 사이라 가끔 안부를 물을뿐 니네들이

원하는 썸씽 이딴거 없는데.또한 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진짜에요?진짜?내게 자꾸 추궁하는 김영권의 뒷통수를 치며 그래,새끼야.하자 못미덥다는듯,나를 쳐다보던

김영권은 입맛을 다시며 아쉬워했다.이런 자극적인 것만 좋아해서,지랄.김영권의 말이 끝나자 옆에 앉아있던 주영형은 웃으며 말했다.그럼 내가 묻는다,기성용.

 

 

 

 

 

 

" 좋아하는 사람있냐? "

" 아,형. "

" 너 요즘 뭔가 안절부절 못하는게 있는거 같은데, "

" 올,형 있어요? "

 

 

 

 

 

 

…역시 연애 많이 해본 주영형은 예리하다.아까 처럼 정색하면서 능청 떨어야 하는데,짜증나게도 입이 쉽게 떼어지지 않는다.실어증 걸린 사람처럼,당황한 내 모습에

녀석들은 올,하며 함성을 질렀고,그런 새끼들의 모습에 당황해서,이리저리 눈만 돌리는데 나를 쳐다보는 구자철과 눈이 마주쳤다.근데,내 예상과는 다르게 구자철은

좋아하지도,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은 그런 묘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왜 저래,당황하는 내 표정을 본걸까,구자철은 표정을 바꾸며 웃으며 말했다.누군데?응?

 

 

 

 

 

 

" 아,그게,그냥 아무것도 아니야. "

" 그게 뭐에요,제대로 말해요. "

" 몰라 새끼야,좋아하는 건지 확실히 모르겠다.나중에 말해줄게, "

" 나중에 언제요?네? "

 

 

 

 

 

 

 

질문 끝났어,패스.딴 사람 해.내 말에 녀석들은 무척이나 아쉬워했다.얘넨 무슨 남의 연애사에 이렇게 관심이 많아.형 꼭 말해주실거죠,내 옆에서 조용히 묻는 백성동

모습에 한심하게 쳐다보고는 말했다.몰라,인마.니는 니 연애사나 신경써.질문 타임이 끝나자 맥주를 들이키는 녀석들의 모습에 헛웃음을 짓곤,자리에서 일어났다.나,

들어간다.어디가요,일어나는 내 모습에 다들 나를 쳐다봤고 나는 아래를 내려다보며 말했다.내 질문 끝났잖아,

 

 

 

 

 

 

 

" 아,뭐에요. "

" 뭐긴,어차피 두번 묻는거는 안되고.난 볼일 끝났으니까 좀 들어갈게. "

" 아,형! "

" 뭐,알려줄거 다 알려줬잖아!진짜 나 너무 피곤하거든.재밌게 놀아 다들,난 좀 잔다. "

 

 

 

 

 

 

 

다들,딱히 꼬투리 잡을 말이 없는지 머뭇거리는 모습에 어쩌라고,하며 퉁명스레 말했는데 조용히 있던 구자철이 슬쩍 웃으며 말했다.그래,들어가라고 하자.아,형!

구자철의 목소리에 애들은 구자철을 보며 말꼬리를 늘렸다.피곤하대잖아,힘들만 한데 가서 쉬라고 하자.…구자철 진짜 뜬금없이.내게 웃으며 말하는 구자철을 쳐다보자,

구자철은 엄지 손가락을 들곤 입 모양으로 말했다.나 좀 멋있지.…그래,멋있네.그런 구자철의 행동에 힘 빠진 웃음을 짓고는 방으로 향했다.나,들어간다.재밌게 놀아.

 

 

 

 

 

*

 

 

 

 

 

" 아,싫어! "

" 형까지 왜그래요,얼른 대답하세요. "

" 하하,진짜. "

 

 

 

 

 

방에 들어와 침대에 털썩 누워,얼굴까지 이불을 둘러썼는데,구자철 이라는 말에 미친놈처럼 또 귀가 그쪽으로 향한다.꼭 말해야돼?네,당연하죠.구자철이 걸렸는지

대답을 요리조리 피하며 웃는 구자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그나저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식으로 말하네.설마,괜히 두려워진다.있으면 정말,여기까지 마음 키워와서

한마디 못해본 내가 너무 멍청한꼴이 되는건데.응,좋아하는 사람있어.내 간절한 바람과는 달리 애석하게 말을 꺼내는 구자철의 목소리에 정신이 멍해졌다.…아,

 

 

 

 

 

 

 

" 와,진짜요? "

" 응,좋아하는 사람 있어. "

" 얼마나 됬어요? "

" 좀 됬어. "

 

 

 

 

 

 

와,형 로맨티스트!인마,무슨.…정말 있는 거구나.하긴 저런 애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건 당연하고,쟤를 좋아해주는 여자가 있다는것도 당연한건데,왜 이렇게  씁쓸

한걸까.구자철의 말에 급속하게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기분에 눈을 질끈 감았다.당연한건데,뭔 기대 한거야.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잠은 말끔히 달아났다.멀뚱히 누워서

숨소리도 안들릴 만큼,가만히 얼마나 있었을까.소란 스럽던 밖이 조용해졌다.몇시지,시계를 봤더니 벌써 새벽 4시다.다들 자러 들어갔구나,난 2시간 동안 뭐한걸까.

 

 

 

 

 

 

" 응,지금 런던 왔다고?아,그럼 한번 놀러와. "

" … "

" 응,응.나도 사랑해.나중에 보자 예림아. "

 

 

 

 

 

 

 

 

…여자친구도 있나보네.조용한 밖에서,희미한 말소리가 들리길래 뭔가,했는데 점점 자세히 들리더니 방문이 열렸다.사랑해,그런 낯간지러운 말을 뱉은건 다름아닌,

구자철이었다.나쁜 새끼,여자친구도 있으면서.한마디 없고.사랑해,사랑해,웃으며 달콤하게 속삭이던 구자철의 목소리가 머릿속에 맴돌더니,숨이 차왔다.숨이 가빠

와서,고개를 돌리는데 전화를 끊고 한숨을 쉬던 구자철과 눈이 마주쳤다.너,너 안잤어?언제부터 그러고 있었어?…여자친구 맞구나.그렇게 놀라는거 보니깐.

구자철을 위해서라도,나를 위해서라도 나는 씩 웃으며 거짓말이 담긴 말을 뱉었다.방금,왜 그렇게 놀라.

 

 

 

 

 

 

 

" 아,아무것도 아니야.들은거…없지? "

" 싱겁긴,방금 일어났다니깐.무슨 일 있었어? "

" …아니야, "

 

 

 

 

 

 

 

자,아무렇지 않은척 하려니까 괜히 눈가가 시큰해져온다.기성용 너도 병신이다 진짜,여자친구 있고 행복하게 연애하는 애한테 이딴 감정 가지는 것도,진짜.이러다가

구자철을 잡고는 사실대로 말할것 같아,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어쓰고는 졸린척 말을 뱉었다.잘자,내 목소리에 옆 침대에 눕는지,바스락 거리는 이불 소리가 들려왔고

동시에 살짝 잠긴 구자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기성용,

 

 

 

 

 

 

" …기성용. "

" … "

" …후,기성용. "

" 아,왜.잠좀 자자. "

 

 

 

 

 

 

대답없는 나에게,구자철은 한숨을 쉬더니 아까보다 더 큰 목소리로 나를 불렀고,자는 척 하니도 좀 그래서,살짝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구자철에게 대꾸였다.아,잠 좀

자라.잠 없는 새끼야.내 말에 구자철은 픽 웃었다.성질은,말을 뱉고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 구자철의 모습에,머리까지 덮었던 이불을 내리고는 구자철을 쳐다봤다.뭘

그리 생각할게 많은지,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눈을 뜨고는 뭔가 생각하는듯한 구자철이 보였다.그런 구자철을 쳐다보다 조용히 말을 했다.누구야,전화?

 

 

 

 

 

 

" …어?들었어? "

" 조금, "

" …아니야 아무것도. "

" … "

" …너 좋아하는 사람 있었어? "

 

 

 

 

 

 

 

응,너.목까지 차오르는 말을 삼키고,억지로 웃으며 말했다.그냥,내 말에 구자철은 나를 힐끔 쳐다보더니 말했다.그냥이 어딨어.그럼 구자철 니야말로,말도 안하고.

내 말에 구자철은 뭔가 하려던 말이 있었는지,입을 떼다가 다물었다.그런 구자철을 보다가 고개를 돌리고는 천장만 바라보는데,구자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응,있어.

 

 

 

 

 

 

 

 

… 그래. "

" 반응 왜 이래,싱겁긴. "

" 그럼 뭐 환호라도 해줄까. "

" …참나,너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야? "

 

 

 

 

 

 

 

지금 내 옆에 있는 너,구자철 너 말이야.내게 물어오는 구자철의 말에 씁쓸히 웃었다.하긴,너는 너일꺼라 생각 못하겠지.사랑 하기도 바쁠텐데,내가 신경 쓰이긴 하겠어.

응?어떤 사람이야?내게 재촉하듯,물어보는 구자철의 말에 끝끝내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바로 너야.

절대 내뱉지 못할 이 말을 가슴속에 새기며,

 

 

 

 

 

 

 

 

 

 

* 작가의 말 *

오늘은 분위기가 아련아련 하ㄴㅔ용ㅠㅠ!

뭔가 개그픽 같은 첫만남을 쓰다가 이런걸 쓰려니 몸이 근질근질 해오는게 미치겠thㅓ여!

좀 짧긴 하지만 학원 숙제도 하고 학원도 가야대성! 죄송해요 ㅠㅠ

그래도 성의가 담긴 소설이니까는 재밌게 봐주세요*^^* 

 

 

 

* 암호닉 신청해주신 이쁘니 독자님들 *

꿀렁 구자봉부인 보석바 아우나 두유 땡글이 쿠키 뿅뿅이 컵라면 영웅이 커용자가용기성용 달룽 루키 혜글렛 T.O.P

보리 레전드 태극기 비비 감자 가립 쿠키쿠키 훈훈 한지 KH SY 빕스 초코칩 월요일 뀨뀨 찰떡아이스 려비 태양광 섭봉 센스쟁이

샤니 피클로 뚝딱이 생크림 수람 삉삉국대 애플민트 수월 짤랑이 기성용대짜응 에떼신 퉁 뮤턴트 소어 서울여자 @히히 기글

호잉호잉 국대짜응 기식빵은구운게최고다 려비 월요일 일광 전복전복 성용대 김자철 한맺힌 깡통 청하 ㅇ_<  연두 피스타치오 똥줄

컵라면 열무김치 오로라 메가톤 흰구름 태꼬미 몽몽 하늬 우쭈쮸쮸 아침햇살

 

 

없으면 말해주세용!

모든 독자님들

 

 ♥ 사랑함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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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자쵸리 여친잇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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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히히에요 설마 저 여자가 자쵸리 여친은 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면 앙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그대 금손..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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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님..........자철이 여친있어여?.........그냥 아는 동생이길바람니다.....선처부탁드리옵니다.....ㅋ........ㅋㅋㅋㅋ......??
는 개뿔 아는동생일리가 없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thㅓㅇ규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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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태극기에요!!!!안돼..여친이라뇨....흡.....이러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대일세!!!!!헣헣헣헣헣 작가님 해피해피하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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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뿅뿅이에여 작가님 아 근데 제가 이상한건지 저 둘이 눈치가 없는건지!!!!!!!!!!!! 이 밥ㅂ뽀뜰ㄸ아!!!!!!!!!!!! 서로 좋아하는거 자나!!!!!!!!!!!!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용아 니가 그러고도 남자냐 딲봐도 자봉이가 막 ㄴ오묘한 표정에!!!!! 어?! 얼굴도 빨개지고!!!!! 막 좋아하는 ㄱ사람 있냐고 물어보고!!!!! 본인도 있ㄱ다카고!!!!!!!!! 예림이ㅁ는 여친이 아닐거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랑 밀ㅈ당하는거에여 저건...아무리 봐도 ㅅ막 서로 좋아하는거 같은데 왜 당사자는 못알아 챌까여....좀 관심을 가져바ㅏ 성용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사실 ㅈ동성이라 자기 좋아한다고 생각은 ㅎ안하겠죠ㅇㅇ 하지만 이건 팬!!!!!!!!! 픽!!!!!!!!!!! 둘은 이루어 ㅣ질거에여 제가 얄리얄리얄리셩이라고 주문을 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었기 때문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둘은 이루어 질거에여ㅇㅇ 제 간식거리를 걸고 말해여...근데 작가님 갑자기 막 새드로 이끌어 버리시면 안ㅇ대여ㅠㅠㅠㅠㅠ절대 아니아니아니되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첫만남 댓글좀 수정하고 오느라 늦어쓰영.... 고기 먹을까봐 무서워서ㅎㅎㅎㅎㅎㅎ 레벨도 높지만 경고는 무서운 뿅뿅이...기성용대도 좋지만 기구도 좋은거 같아여ㅠㅠ 둘은 같이 찍은 사진이 많아서 그런가 상상이 잘돼옄ㅋㅋㅋㅋㅋㅋㅋ하여간 작가님 화이팅!! 전 댓글에 에너지를 너무 쏟아부었나봐요...힘들어서 이만큼밖에 못쓰겠어여ㅠㅠ 그래도 작가님이 답글 달아주시면 저도 계속 이어서 달아드릴거에여ㅎㅎㅎㅎㅎ 전 작가님의 댓글셔틀이니까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다음편에서 뵈요!! 아 그리고 2편에서의 댓글 ㅂ못달아드린건 죄송해요ㅠㅠ 일ㄱ고 왔어여ㅠㅠ 그러므로 오늘은 하트 두배!!!! 뿅뿅!!!!!!!1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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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레전드에요!! 아니 선수들 완전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실게임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자철이 여친... 진짜 아니죠..? 여친이 아닐거에요... 아니야!! 현실 도피하겠어!!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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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수람이에요ㅠㅠㅠㅠㅠㅠ헐 자쵸리 여자친구,,,,,슬프네여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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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기구는 사랑이네요...♥ 으악 느므즈아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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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니이런!암호닉신청한줄알았는데안했네여퓨ㅠㅠㅠ카르페디엠이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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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열무김치입니다 으허허허헝 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여친려친여친!?!?!!?? ㅇ아니!?!?!!?!?!?!??!?!? 아니겟지아니겟지 세뇌중입니다..ㅜㅜ 이러지마세요작가님zzzzz 안돼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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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태꼬미에용♥ 보면서 약간 답답한 마음도 있었고 씁쓸한 마음도 있었어요ㅠㅠ. 성용이가 서로간에 꽤 오랬동안 친구관계로 있었고, 혹여 자철이한테 좋아한다고 솔직한 자기 마음을 전달했을때 자철이의 모습을 예상했을때 고백은 하고 싶지만 못하고 그저 우물쭈물 거리는게 너무 안타깝네유 ㅠ.ㅠ 밥을 받을때 약간의 콧소리가 섞인 꽤 귀여운 목소리로 같이 먹고 싶다고 하는 모습이나,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결국은 항상 자기가 먼저 꼬리내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성용이가 답을 못하고 우물쭈물 할때 보였던 그 오묘한 표정으로 봐서는 자철이도 성용이한테 아예 마음이 없는것 같은데 ㅠㅠㅠㅠㅠㅠ. 일진기식빵이 자봉이 앞에서만 한없이 약해지는것같아서 더 안쓰러운것 같아요 흐허헝.@ㅠ@. 뭔가 되게 절묘한데서 끊으신것 같아서 다음화가 더더 기대되네요! 항상 브금도 너무 좋고, 내용도 꽉 찬게 너무 좋습니다 ㅠㅠ ♥♥♥ 정말 요즘은 쑨환과 함께 기구커플 너무 아끼고 있는데 작가님덕에 애정도가 더 팍팍 올라갈거 같아요 ㅎㅎ! 아무튼 이번편도 너무 잘읽고 갑니다 ! 금손필력문체 완벽완벽돋는 작가님.. 싸랑합니다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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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혜글렛이에요ㅠㅠㅠㅠㅠ 저 예림이란 여자는 여친이 아니여야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서로 좋아하는 거겟죠ㅠㅠㅜㅠ 그래야하는데....ㅓ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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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헣 국대짜응이에요~~~ 작가님 진짜 달달하고 귀엽고 웃기고ㅠㅠㅠ 흐ㅠㅠ 너무 좋아요!!! 진짜 작가님 금손!!! 아ㅠㅠ 진짜 너무 좋네요ㅠㅠㅠ 헣... 둘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네요ㅠ 흐 설레인다~ㅠㅠ 진짜 올대선수들 너무 귀엽네욬ㅋㅋㅋㅋ 끄~~~ 여친안되에요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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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어머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어헝 내가 기구한테 끌릴줄 몰랐어ㅠㅠㅠㅠ그나저나 브금 너무 좋네요! 이거 우리나라 가수가 부른거 듣고 좋아했었는데, 리메이크인줄은 아예 몰랐^^;;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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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나 제발 자철이도 상용찡 좋아하는거같은데 아진짜 자까님 조으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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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자봉아 그르면 못쓴다 안캤나..
성용이 마이 힘들다 안캣노...우우
맺힌이다녀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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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삉삉국대에요! 자철아...여친잇는거아니지... 아니라고애기해.. 왠지 자철이가 저런말하는게 자철이도 성용이한테 마음이 잇는고 같애요ㅎㅎㅎㅎ 잘됏으면좋겟다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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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ㅡ예림이가누구야ㅠㅠ후딱정체를밝혀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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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암호닉 신청을안했던가....?ㅠㅠ
암호닉 신청이요!! 응가 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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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작가님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손은금손!!금손!!!!!!
흑ㄱ흑 비회원이라서 늦게 댓글 달리겠지만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윤으로 신청할게요 또윤!!
작가님 스릉흡느드..진짜로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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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비비에영! 흡 자쵸리가 여친이라니요 분명 다른 사람일거에영..... 흡.... 예림이라니.... 아 이왕이면 제 이름이엇으면 참 좋았을텐데ㅋㅋㅋㅋ 담편도 기다릴게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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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눙물나.....ㅠㅠㅠㅠㅠㅠㅠ혼자좋아하는건지짜....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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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저에요 ㅇ_< ㅜㅜㅜ 아 이번꺼 왜이리슬퍼요..... 어제부터 쭉~~기다렷어요ㅜㅜ 느므 조타.. 아련아련열매를 드셨나..? 자쵸리는 키가 자기 조아하는걸 모를끄야.. 저러는대 누가 알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느므 늦으시면 저 숨넘어가여 ㅜㅜ알져 ? 사랑해여 ㅇ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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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뚝딱이에요!!!예림이란여자가자철이여친아니겟죠ㅠㅠ?아니죠??지금둘이서로조아하는거맞죠?그래야하는데ㅠㅠㅠ헝헝ㅜㅜ자까님항상응원하구잇구용담편기대합니다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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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암호닉 신청해도되나요? 두잇두잇츄 신청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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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몽몽이예요ㅜ ㅜ ㅜ ㅜ 번외는웃긴데 이건아련터지고 흑흑
어제 성용잉 데뷔무대랑 퀸즈파크까지보고자느라늦게잤는데 시즌1보내주셨더라구요!!!!!
고마워요...☞☜헤헤
마음같아선 맨날맨날보고싶지만 그럴수없어서 진짜슬퍼요 흑흑 얼른 다음꺼 쓰시고 올려주세요오- 여자친구는....빨리없애라구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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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영웅이 임니다ㅠㅠㅠㅠ 작가님 성용자철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 달달 초달달ㅠㅠㅠ 이랄까 빨리 고박해리ㅣ 기식빵아 이러고 있는젘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ㅠ 담편요ㅠㅠ치 스릉해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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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으허허헣ㅎㅎㅎㅎ 한지에여ㅎㅎㅎ 작가님 작품은 매우 좋네여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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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안녕하세요!! 가립이에요!!

이런이런ㅇㄹㄴㅇ아련해요ㅠㅠ
과연 진짜 여친일지........
좋아하는사람잇다고 할때의 알수없는 표정은먼지.........

궁금하네요....................

기구기구기구기구 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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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청하에요!!!진짜 자처리 애인있는거에요!?!?!?!?!??!우리 성용이 어쩌나요 ㅠㅠㅠㅠㅠ 성용오빠 힘내여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가여 작가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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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자쵸리여친은...설마자까님ㅋㅋㅋ죄송해옄ㅋㅋㅋㅋ작가님필력ㅇ엔자봉이도반할거가타서...ㅋㅋㅋㅋ 으아근데이번편진심아련아련돋아여어어ㅠㅠㅠㅜㅜㅠㅠㅠㅠ성용이불쌍히ㅐㅐㅓㅔㅓㅓㅠㅠㅜㅠㅠㅠㅠ 그와중에나대는백성동은왜이리기염나여♥♥다음편에서뵈여!!! 성용대임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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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ㅏㅏ...예림이 그대는 누구인ㄱ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초초초초초초초초촟초촟ㅊ초촟초초초아련터지능...땡글이왓삼...⊙▽⊙!!!! 흑ㄱ마음이꽁기꽁기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성ㅇ용이가 자츠리한테 얼른고백해서 오해피데이가 되길ㄹ바라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론은 쓰니 나랑사귈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 이케이케 설레게하는사람은 쓰니뿐이얀...ㅁ7ㅁ8 심장이 찰떡파이가 될것ㄱ같다...ㅁ7ㅁ8 여튼 결론은 쓰니는 내사랑을 먹ㄱ어랏⊙▽⊙s2s2s2s2s2s2s2s2s2s2s2s2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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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작가님 피스타치오에요 헐 자철이 여친잇는거에요?!?!?! 진심으로 동생이길 바래요ㅠㅠㅠ 근데 난 왜 갈등이좋지? 아 나 새디스트인가봐ㅋㅋㅋㅋ진짜 너무들어서 지겨우시겟시만 작가님 소설이 진짜 짱이에요 항상 우선순위에 잇다는거 잊지마시고 열심히 힘내셔서 다음편도 기대할게용^^ 오늘은 댓글 길게못달아 드려서 죄송하구요 다음엔 더길게 오것슴다 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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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뮤턴트에요
설마 여친은 아니고 친동생 아님 사촌동생 아닐까요 ㅋㅋㅋㅋㅋ
자철이도 성용이 좋아하는것 같은데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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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작가님저려비에요ㅜㅜ 자봉이..자봉씨가여친잇다니..안되!!!!!ㅜㅜㅜ여친ㅜㅜㅜㅜ아왜이렇게아련돋요성용이가...!.기식빵이왜이리안타까워요ㅜㅜㅜㅠ아오ㅜㅜㅜ잘읽고가요작가님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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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헐..... 헐..... 헝.... ㅠㅠㅠㅠㅠㅠ
오늘의 감상은 이걸로 요약이 될 듯합니다 엉엉
-소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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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우아!!!!!!!!! 이번에도 대박 ㅋㅋㅋ 빈말아니라 진짜 갈수록 대박 와 진짜같다 우와 님 이거 중단 ㄴㄴ 금손 ㄳㄳ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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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오로라에요 웅왕 자까니뮤ㅠㅠㅠㅠㅠ 이런 분위기 좋네여 좋아여 어차피 둘이 잘 될꺼니칸 걱정은 안하지만 마음고생하려는거 보니 조큼 슬프네여ㅠㅠㅠㅠㅠ 다음 편도 기대하고있겠슴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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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저 뀨뀨요ㅠㅠ자처리 여자친구가..언제부터 있었어요 엉ㅇㅇ엉ㅠㅠㅠㅠ기성용이랑 사귀라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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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보리여요><
자철찡...여자있엇어...?...예..예림이....??!뭐임마 여자?여잔안대...운명임 ㅋㅎㅎㅎㅎ
으 자까님 금손><첫만남도 잘보고 잇어요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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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예림이는 친척 동생인 걸로~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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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기식빵은구운게최고다예요......................뭐야 자쵸리 여친 있는건가여?!!??!?!?!?!?!?!!?!?!??안돼요 안돼 우리 불쌍한 식빵은 규욧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되안되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근데 위에 자봉이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귀요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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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자철이가 사랑한다고한 예림이가 그냥 동생이길 아니면 막장이어도조으니 그냥 사귀는애가 아니길 조아하는사람은 기성용이긹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저 샤니에요 잠시 저의 소소한 소망을 밝히는바입니다......ㅏ성용이짝사랑이면너무 슬프잖아요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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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우나예요 오늘은 뭔가 슬프네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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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쿠키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핳예림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누규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라는말을한건봐서는..진짜여친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앙대ㅠㅠㅠㅠㅠㅠ자까님미워할꺼야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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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애플민트입니당...아읽으면서 막 엄마미소짓고있는데...예림이라는 여잔뭔가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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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하늬에요 근데 구자철 여친이있었심?헐이럴수가아니되여ㅠㅠㅠㅠㅠ 이건아니잖아 ㅠㅠㅠㅠㅠ 그래도 둘이 이어지겠죠ㅠㅠㅠㅠ 아제바류ㅠㅠㅠㅠ 나도 사랑해라니ㅠㅠㅠㅠㅠ이거뉴ㅠㅠㅠㅠ 백성동선수 비중 높아서 좋아라 하고 보다가 끝에 이건 ㅠㅠㅠㅠ 아니되여ㅠㅠㅠ 기성용 마음고생좀 하겄는데ㅠㅠㅠㅠ 많이 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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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자까님 ㅠㅠㅠㅠㅠ태양광이에요!!!!!저는 알고잇어요 자철이의사랑이 기성용이라눈걸!!!!!!!!....그렇개 믿고싶네요..............히잉자까님 그렇개만둘어쥬셔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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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자 암호닉 해도되나요? 된다면 대후니요정 으로 할께요!!!! 제생각에 서로좋아하는거같은데ㅠㅠㅠㅠ으허....다음편도 기대할께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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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호잉호잉입니당 꺄하.. 밤에 읽으니 더 아련한게.. ㅠㅠㅠㅠㅠㅠㅠ우리 성용찡.. 맘고생 해서 어뜩해영 ㅠㅠ 자철찡은.. 정말.. 여친이..있단말입니까... 짝사랑은.. 슬퍼영 ...ㅠㅠㅠ... 작가님 글 읽으려고 오늘 한번도 못 켜본 컴을 뙇 켜서 젤 먼저 글 읽어슴돠 ㅎㅎㅎ 저 잘했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미리굳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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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티오피에여 ㅠㅠ 자쳘찡 예림이가 누구에요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가족이라고 생각할게요 ㅠㅠㅜㅜㅜ 이런 멍청한 해삼들아 눈치가 그렇게 없냐 ㅠㅠㅠㅠ 아련아련열매과량섭취ㅠㅠ순수하다순수순수ㅠㅠㅠㅠㅠ하.. 다시 월요일이에요 ㅠㅠㅠ 불금! 외친게 벌써 삼일전... ㅠㅠㅠㅠ ㅇ우우우우 작까님 이번한주도 보람차게 보내세요!! ㅠㅠㅠ 낼 아침에 또 일어나서 아 좀 더 일찍잘껄..하고 후회할 저는 이만 가보렵니다..작가님도 주무세요!! 굿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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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으나에요ㅠㅠ 어제신청해서 이름이 없네요ㅠㅠ 안되나요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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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작가님 저 용가리인데..ㅠㅠㅠㅠ제 암호닉이없어요....그래서!!!저 작가님한테 다시얘기할려구욬ㅋㅋㅋ저 용가리..용가리ㅠㅠㅠㅠ기억해주시와요...ㅋㅋㅋㅋ흡..ㅋ큐ㅠㅠ아 서로 좋아하는거였으면 좋겠네요...예림이는 누구여...누구야..그냥 동생이라고해줘요 작가님ㅠㅠㅠ엉엉ㅠㅠ혼자 앓는거 봐ㅠㅠㅠ성용이 불쌍해죽겄네 얼릉둘이 마음확인했으면 좋겠다...껄껄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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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피클로예요ㅠㅠㅠㅠㅠ예림이라는애누구야ㅠㅠ기식빵의 연애사에 방해가되다니ㅠㅠㅠㅠ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않겠다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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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두유에요..헐..자철찡..여자친구가..이ㅅ엇구나..앙대..이러지마세요...그럼 우리!!!!!!성용찡은!!!!!!!!!!!!!!!!!!!!!!!안도ㅣ!!!!!!자까님!!!!!!!해피바이러스로 만들어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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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흐어유ㅠㅠㅠ암호닉 신청 가능 한가요 ㅠㅠㅠㅠ목캔디 로 할께요 ㅠㅠㅠㅠㅠㅠㅠ죄승해요 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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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자까님 KH입니다! 흐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너무 잘보고갑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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