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열]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f/d/e/fde0c3284f90cf46d585973354bdaa2b.jpg)
"여보,일어나요!빨리!"
"아,왜요.오늘 연휴잖아요,나좀 잘래요."
씨,이.어제 안 재워준건 자기잖아요!.연휴니까 빨리가야죠.어휴.
너징은 지금 찬열이와 결혼한지 1년밖에안된 새댁이라면 새댁이야.오늘은 추석연휴,수요일이야.근데 차례를 지낼 음식을 만들려면 며느리인 너징은 빨리가서 음식을 해야하는데 찬열이는 귀찮단듯 이불로 파고들어.
"아,진짜 이럴꺼예요?"
"조금만 더자요."
너징의 손을 잡아당겨 다시 침대에눕힌 찬열이가 허리를 감싸안고 자자는듯 제스춰를 취해.너징은 짜증나서 돌아가실 기세야.지금가도 눈치보일텐데 이렇게 늑장을 부리면 어머님을 뵐 낯이없거든.
"나만 갈거예요!"
"알았어요,일어날게요."
입을 뾰루퉁 하게 내민 찬열이가 결국 일어나고 너징도 한숨을 내쉬고 빨리 준비를 해.여벌의 옷도 준비하구 연한 화장도하고 약간 편하지만 예쁘게 옷도입은 너징은 벌써 준비를 다하고 신발 신는찬열이의 곁으로가.찬열이는 뭐가그리불만인지 입이 뿅 나와있어.
"여보,짜증나요?"
"네,짜증나 죽겠어요."
너징이 한숨을 내쉰후 찬열이의 입에 가볍게 뽀뽀를 해주자 바로 풀리는 찬열이야.그래서 찬열이와집밖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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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어디 불편하니?"
"네?아,아니요.괜찮아요.어머님."
시월드니 뭐니하지만,시누이도 착하고 , 무엇보다 시어머님이 어화둥둥 우리며느리 이렇게 해주시니 너징은 시댁에와도 조금은 편해.그래서 음식을 눈치껏 도우고있는데 계속해서 허리가아파와.다시 찌르르,아프는 허리에 거실에서 아버님과 이야기하는 찬열이를 한번 쨰려본 너징은 한숨을 내쉬며 전을 붙여.
"아가,음식도 다한거같은데 찬열이랑 나가도 돼."
"아,아니예요 어머님.이왕 모인건데 같이있어야죠."
웃음을 지은 너징이 마지막으로 더러워진 식탁을 닦고 거실로 나와.거실에선 할께없었는지 TV채널을 돌리며 누워있는 찬열이와 앉아계신 아버님이보여.그래서 찬열이가 누운쪽에가서 앉아서 같이 TV를 보기시작해.
"엄마,우리 화투나칠까?"
"그럴까?"
갑자기 너무심심했던지 찬열이가 넌지시 한마디던지고,무료하셨던 어머님도 방안으로 들어가 화투판과 화투를 들고나오셔.너징은 당황하지만 화투라면어디가서 빠지지않기에 찬열이의 옆에앉고,아버님과 어머님도 같이 판을 둘러앉아.물론 찬열이의 누님도 같이 앉으시지.
"점당백.상한가 2만원정도로할까?"
"그래서 많이딴 사람이 치킨이나 쏘자."
찬열이와 찬열이의 누님이 대화를 하더니,이내 어머님이 화투패를 돌리셔.찬열이가 화투를 치고,광을 팔며하긴하는데 영,아닌거야.그래서 너징이 찬열이의 화투패를 뺏어들어.그리곤 어,어? 하며 당황하는 찬열이를 밀어내곤 화투를 치기시작해.
"와,오징어 대박."
"어휴,동서는 무슨 밥먹고 화투만쳤어?"
징어를 원망하는소리가들리고 징어는 멋쩍게웃어.징어가 돈을 다 털었거든.어느덧징어앞에있는돈이 2만원이 넘어보여.그러니까 어머님이 못치겠다며 일어나시고,같이 일어나자 너징도 화투패를 정리해.그리고 돈을 찬열이에게 줘.
"이따가 치킨시켜요."
"응,근데 우리여보 화투 되게잘치네요?"
결혼전엔 외가쪽에갔으니,거기서 사촌언니들과 거의 화투를 매일치다보니 익숙해져서 멋쩍게 웃음을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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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되세요~,~
원래팬픽만쓰다보니 빙의글이 익숙하지가않네욬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추석기념으로 써봤어요!
여러분 모두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그리고 살도찌시구여(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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