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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사랑입니다. 전체글ll조회 10028


 

 

 

 

'오준희- 아빠 오랜만에 보는건데 이럴꺼야? 아빠 싫어?'

'난 엄마가 조은데 아빠는 엄마를 시러해. 그럼 나도 아빠시러해!'

 

 

 

제 아빠가 싫다고 앙칼지게 말할때는 언제고

장난감세트에 사라졌던 애정도 샘솟았는지 세훈에게 폭풍 애교를 보이며

밥투정도 않고, 울지도 않고 6시간을 노는게 4살또래 남자애 다웠다.

 

 

제 옆에서 새근새근 자고있는 준희의 어깨를 토닥이던 세훈이

멀찍이 떨어져있던 휴대폰을 끌어와 준면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세훈과 저 사이 일에 준희는 끼우지말자고 한건 준면 본인이 아니었던가.

그래놓고 대체 애 앞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했길래... 세훈은 생각할 수록 기가막혔다.

 

 

 

 

 

 

 

택시에서 튕기듯이 내려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면서도 준희에게 아무일도 없기를- 하고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준면의 눈에는 눈물이 한가득이었다.

 

 

17층에 도착해서 도어락에 준희의 생일을 입력하면서도 

눈앞에 준희의 사고가 펼쳐져있으면 나는 어떻게해야하나, 를 고민했지만

준면의 상상과는 다르게 거실엔 아무도 없었고 고요하기만 했다.

 

 

오세훈과 그의 아들 오준희의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걸 봐선 나가진않았을테고. 

 

 

 

자연스레 안방으로 걸음이 옮겨지고, 문을 열었을 때

준면은 어이없는 상황에 긴장이 풀려 그 자리에 주저 앉을 수 밖에 없었다.

 

 

 

 

준희는 엄마닮아서 좋다던 토끼인형을,

세훈은 분신처럼 자신과 똑닮은 그런 준희를 끌어안고 단잠에 빠져있었다.

 

 

 

이 평온함을 무어라 해야할까.

준면은 주저앉은채로 감사합니다- 하고 입속으로 중얼거렸다.

 

 

 

 

 

사실 준면이 이토록 혼비백산해서 달려온 이유는 다 세훈의 문자에서 비롯됐다.

[준희 울고난리야. 집으로와] 

 

 

 

놀란 마음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돌아오는건 꺼져있다는 여자의 기계적인 음성뿐이었다.

그 순간부터 차키가 어디있는지, 신발은 제대로 신었는지 확인할 틈도없이

지갑과 휴대폰만 들고 거리로 뛰쳐나와 택시를 잡아탔고,

세훈의 집으로 날아오다시피 했다.

 

 

 

 

 

지버릇 개못준다는 옛말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연애할때도 세훈은 준면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앞뒤 다 잘라먹고 근심 가득하게 만들 문자만 보내고 잠수타기.

 

 

 

너무 오래되서 잊었던건가, 하는 생각에 짜증이 난 준면이

살금살금 걸어가 준희 머리맡에 깔려있던 세훈의 팔을 조심스럽게 빼내고 베개를 대신 넣어준 후

세훈의 어깨를 톡톡 쳤다.

 

 

 

 

 

 

"오세훈 일어나"

 

"......금방왔네."

 

"준희 깰거같으니까 따라나와"

 

 

 

 

 

 

준희와 놀아주느라 피곤하긴했는지 잠시 잔걸텐데도 세훈은 영 잠에서 빠져나오질못했다.

그런 세훈을 지켜보는 준면의 표정은 점점 더 구겨져만갔고.

 

 

 

"니가 아직도 철없는 대학생이야? 애 아빠라는 사람이 애기 일로 꼭 장난을 쳐야겠어?

난 전화도 안받고 무슨 일 있는줄 알고 얼마나..."

 

 

"안그랬으면 니 발로 이 집에 들어올일은 없었겠지.

애한테 별소리를 다했던데, 연애하니까 내 욕이 절로나오나보다"

 

 

"비꼬지말고 똑바로말해. 준희가 뭐라고했어?"

 

 

"나는 엄마가 좋은데 아빠는 엄마를 싫어해. 그럼 나도 아빠 싫어해"

 

 

 

 

준희의 말을 따라하는 세훈의 굳은 음성에 거실공기가 얼어붙었다.

세훈이 어디 해명이라도 해보라는듯 눈빛을 쏘아댔으나 준면은 입술만 달싹일 뿐

아무말도 꺼내지않았다.

 

 

 

 

"애한테 상처주기 싫다고, 우리 일은 우리끼리 해결하자고 하던건 너야.

똑바로 얘기안하면 준희 못보내줘. 말해 김준면"

 

 

 

준희를 보내주지 않겠다는 세훈의 말에 준면이

잠시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그저께 너 집으로 불렀을때 바쁘다고 안왔잖아.

준희가 아빠는 엄마생일인데 왜 안오냐고. 미워해서, 싫어해서 안오는거냐고.

아니라고 달래도 계속 울면서 그런거라잖아.

다른 집 엄마아빠는 매일매일 같이 산다고.

어려서 그런지 말해줘서 못알아듣는 눈치야. 기대한 내가 이기적인 엄마지만"

 

 

 

 

 

아. 세훈이 작게 탄식을 내뱉었다.

준면은 친부모님을 찾게되서 진짜 생일을 알았음에도 세훈과는 항상 보육원에서 붙여준 생일을 챙겼다.

5월의 김준면 보다는 9월의 김준면으로 살아온 세월이 많아 낯선 탓이었다.

 

 

 

잠시 헤어졌을 때도 이 날은 잊지않고 챙겨줬고, 이혼후에도 역시 한번도 빼먹지 않은 날이었다.

거리의 인파에 떠밀려 부모를 잃은 날인데 그날까지 혼자로 두고싶진 않았기에.

 

 

 

"너 분명 신경쓸까봐 얘기안할려고 했는데. 아빠보러간다고 좋아하길래

금방 다 잊은줄 알고있었어. 그래서 문자보낸거야?

 

 

 

"종인이가 구해준 장난감 내미니까 바로 먹히던데. 아. 진짜 미안하다. 바빠서 날짜감각이고 뭐고 없었어"

 

"이제 부모님도 계시고 준희도 있으니깐. 그리고 이혼하고도 2년이나 챙겨줬으면 너 할만큼한거야"

 

 

 

 

왜 잊었을까. 어떻게 잊었을까.

너무 당연해서 잊은걸까, 아니면 진짜 준면과의 사이가 멀어져버렸다는 이야기일까.

미안할 짓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미안해야 할 일이 다 남아있다는 생각에

세훈은 자조적인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준면의 감정없는 표정이 어쩐지 마음이 아팠다.

 

 

 

 

"퓨즈가 나갔어잠시. 전산망 마비로 난리나서 중국에서 레이한테 다 떠넘기고 몸만 넘어온거라."

 

 

 

"그랬구나...준희 몇시간잤어? 데리고갈께"

 

 

 

"한시간 안됐는데 그냥둬. 안그래도 외식하자고 노래를 불러서 저녁때 너 나오라고 할 생각이었는데

두시간만 집에 좀 있어. 일때문에 잠깐 나가봐야겠다"

 

"......"

 

 

"침대, 바꿨는데 너도 좀 누워있던가.

7시까지 기사님 보낼께"

 

 

 

 

잠시후 간단히 옷을 갈아입은 세훈이 차키를 들고 밖으로 나섰다.

준면은 그제서야 3년만에 들어와본 집을 둘러봤다.

 

 

 

 


 

끄아아아아악

첫글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려 첫글이 세준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미없는 글 끝까지 보느라 수고하셨어요. 다음글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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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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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대박....우왘ㅋㅋㅋㅋ재밌어요!!!!완젼기대대되요!!!!!!!!신알신하구갈께요!!!!ㅋㅋㅋㅌㅌ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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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허류ㅠㅡㅠㅜ잘읽고가요ㅓㅠㅠㅜㅡㅠ좋아요ㅠㅠ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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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우와 재밌어요ㅠㅜㅠㅠㅠㅠ소재도너무좋고ㅜㅠㅠㅠ잘읽고가여!ㅠ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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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져아져아져아주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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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ㅠㅠㅠ헐 완전 좋은데요 신알신 하고 갈게여 요우 짱짱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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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신알신 할게여ㅠㅠ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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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ㅠㅠㅠ기대기대기대ㅠㅠㅠㅠㅠ이미헤어진 세준이 어떤 로맨스를 찍을지기대되여ㅠㅠㅠㅠㅠㅠㅠㅠ 애절하기도하고 ㄱ규ㅣ엽기도하겠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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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어이쿠ㅠㅠㅠㅠ세준겁나좋네요ㅠㅠㅠㅠㅠ신알신해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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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으아.....준면아ㅠㅠㅠㅠ넌왜때무네 저상황에도 기여워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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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헐대박...다음편이있어야죠!!!!신알심하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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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ㅜㅠㅠㅠㅠㅠㅠ세준 좋아요ㅠㅠㅠ다음편 시급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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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헐ㅜㅜㅜㅜ신선하다ㅜㅜ너무좋아요 굿굿!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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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 뒤에 1이 있으니 연재하는거군요!!!ㅜㅠㅜㅜ
감사합니다ㅜㅜㅜㅜ이혼한 세준이라니ㅜ ㅜㅜㅜㅜ정말 색달라요 신알신하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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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좋아요ㅠㅠ완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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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흐으흐으으으ㅠㅠㅠ 너무 좋아여 ㅠㅠㅠㅠㅠㅠ 신알신 하고 갈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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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허류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ㅠㅜ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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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와재밌을것같아용~신알신하고갈께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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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허류ㅠㅠ세준은왜이혼했나요?ㅠㅠ아진짜좋다ㅠㅠ신알신허고가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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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잘보고 가요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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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너무좋아요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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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이런건 신알신해야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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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너무조은데진짜ㅠㅜㅜㅜ앞으로연재꼭꼭ㄱ자주해누세여ㅠㅠㅠㅠ암호닉도받으시거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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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신알신눌렀습니다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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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헐 신아ㄹ신하고가요ㅠㅠㅠㅠㅠㅜㅜ다음펴뉴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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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신알신하고가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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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이혼한 세준이라니...신선해여ㅠㅠㅠㅠ재밌게 봤어여 다음편도기대할게요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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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헐 너무 좋은데ㅠㅠㅠㅠㅠㅠ완전좋은데 신알신하고가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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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헐 이혼이라니ㅜㅜㅜㅜㅠ 신선하고 ㅠㅠ 너무 재밌어요 신알신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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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헐 ㅠㅠㅠㅠㅠㅠㅠㅠ 담편 궁금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하고 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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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재결합하겟져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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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헐대박ㅋㅋㅋㅋㅋㅋㅋ완전 좋아욬ㅋㅋㅋ신알신할게요!암호닉받아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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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암호닉신청이요! 백현됴아하세훈?으로 해주세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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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헐이런소재처음보는거같아요신알신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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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여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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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ㅠㅠㅠㅠㅠ대박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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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헐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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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와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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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헐 좋아요 ㅠㅠㅠ신알신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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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좋아요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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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헐 진짜 좋아요ㅠㅠㅠ 이혼한 상태라니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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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이혼하다니 잘보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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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이혼이라니... 그래도 잘봣어요~~ 담글이 없을수도 잇다니... 그래도 새로운글 기다릴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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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완전 내가 좋아라하는 글 ㅜㅠㅜㅠ 이혼한지 벌써 2년이나 된거야. 헐 근데 아직 둘 다 만나는 사람 없나보다ㅜㅠ 하긴 애도 있고 하니까 쉽지 않겠지. 근데 왜 헤어진걸까 ㅜㅠㅜ 아 궁금한게 너무 많아. 다음편 기다릴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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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준희 귀엽다..ㅋㅋㅋ 세준이들도 싸우지말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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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1편부터 보러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 글 잘 쓰세요!!!ㅋㅋㅋㅋㅋㅋ 이혼한 상태라니.뭔가 소재도 신선하고ㅠㅠ 바로 2편보러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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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으아아ㅜㅜㅜ좋이좋아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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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ㅠㅠ세준겁나좋아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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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아세준ㅜㅜ 이런소재세준첨보는듯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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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세준세준!! ㅎㅎ 잘읽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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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세준육아물이라니...작가님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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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이게 뭐야...취향 저격 돋네! 기대되여 작가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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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이혼한 세준이라니ㅠㅠ신선하네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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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우어ㅠㅠㅠㅠㅠㅠ좋다진다 ㅠㅠㅜㅜ 취향저겨규ㅠㅠㅠㅠㅠㅠ 작가님짜우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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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좋아여ㅠㅠㅠㅠㅜ신알신 하고 갈께요!!이혼한 세준이라니....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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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도대체 왜 이혼한거에요.....으잉잉ㅇ'^'너무 슬프자나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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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첫글이라니ㅜ소재도 좋구 세준도 좋아요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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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헐...애들 무쌍햐여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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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세준 재혼해라!!!!아들을 생각해야지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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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헐 좋아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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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헐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될까 구ㅠㅇ금하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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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헐 세준에 이혼한 육아물이라뇨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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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사랑해요 작가님 시작부터 이혼한 세준이라니 이거 완전 새로운 소재인걸요?^^ 세준은 행쇼가 옳은데 이런분위기라면 전 환영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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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ㅜㅜㅜㅜㅜㅠㅠㅠㅜ신일시누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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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헐이게 첫글인라니ㅜㅜㅜㅜㅜㅠ완전 조우다ㅏ우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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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헐 좋다..ㅜㅜㅜㅜㅜ소재 신선하네요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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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헐신알신여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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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헐이혼이러닛...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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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ㅜㅜㅜ헐좋아여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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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ㅜㅠ 준희 안쓰럽네요ㅠㅜ 다른친구들은 다들 부모님이 함께있는데 자기만 떨어져있으니 어린마음에 그럴만도해요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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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ㅠㅠㅠㅠ신알신하구갑니다 세준인데 이혼이라닛...! 허오ㅓㅇ헝 얼른다음화를보러가야겟어영!! 작가님금손..S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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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신알신이요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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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헐ㅠㅠㅜ진짜재밌어요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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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헐아진짜ㅠㅠㅠ이혼한세준이라니ㅠㅠㅠ대바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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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ㅠㅠㅠㅠㅠㅠㅠㅠ소재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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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신알신하고가요ㅜㅜㅜㅡ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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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헐대박금썰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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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와ㅜㅜㅜㅜ진짜 소재쩔어요ㅜㅜㅠ너무 재밌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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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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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ㅠㅠㅠ정주행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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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헐 잘보고가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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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정주행하고갈게요~~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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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선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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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허르르르ㅠ내취향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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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소재부터좋고! 세준! 굿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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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신선해요!.! 잘보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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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이혼한 세준이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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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헐 ㅠㅠㅠ 분위기 좋아요 ㅠㅠㅠㅠ 세후나 준면아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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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헐ㅠㅠㅠ좋어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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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헐할 ㅠㅠㅠ좋아요 ㅅㄴ알신하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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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허류ㅠㅠㅠㅜ왜이제발견했을까요ㅠㅠㅠ약간연애시대느낌나면서요 취향저격으로 독자 심쿵햇네요ㅠㅠㅠㅠㅠㅠ신알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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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헐ㅠㅠㅠㅠ대박이다ㅜㅜㅜ다음편보러갈게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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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왜죠ㅠㅠㅠㅠㅠ왜 이혼한거죠?ㅠㅠㅠ우리ㅜ세준이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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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허ㄹ 바로 신알신... 하러갑니다ㅜㅜㅜ작가님 자주들러주세요ㅜㅜ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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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우와 신선하고 재미있네요 홍홍홍~~~ 신알신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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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헐 왜 이제봤지 ㅠㅠㅠㅠㅠ조아염 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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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헐준면아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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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아 이런 분위가 좋다ㅠㅠㅠ물논 끝엔 행쇼ㅠㅠㅠ정주행 ㄱ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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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ㅎㄹㅠㅠㅠㅠ이혼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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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소재대박이예요ㅠㅜㅠㅜ이런 분위기 조으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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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이혼한 두 남자라니 ㅜㅠㅜㅜ 왜 이혼한 걸까요 대체ㅜㅠㅜㅜ 아이구 둘이 아직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아닌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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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세준이들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애기이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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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저 왜 이거 지금보죠ㅠㅜ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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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헐ㅠㅠ작가님ㅠㅠ
취향저격당하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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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이혼했다니ㅠㅠㅠㅠ소재가 취향저격했어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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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대박ㅜㅠㅜㅜㅜㅜㅜ이혼물에 내가제일좋아하는세준ㅠㅠㅠㅠㅠ취향저격이다진짜 대박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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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준면아ㅜㅜㅜ 둘이 아직 좋아하는거같은데 왜 헤어졌어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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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이혼물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할께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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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추천해줘서 봤는데 대박 신선해요ㅠㅠㅠㅠㅠㅠ 이혼이라뇨ㅠㅠㅠㅠㅠ다음편 기대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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