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니 생각만 난다.
매일 같이 너는 열심히 공을 찼다.
나는 그런 너의 모습이 좋았고,그런 너의 하루를 바라보는게 좋았다.
"ㅇㅇ아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변하지 말자. 우리는 꼭 결혼해서 아들도 낳고 딸도 낳고 잘살자. 내가 너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할께. 내가 많이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성용아 넌 이미 나에게 충분히 자랑스러워! 우리 성용이 누구 남친인데 이렇게 이쁜말만 골라서할까? 헤헤"
하지만 정말 그건 하루일뿐.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일년이 지나고.너는 하루하루 성장해갔고, 유명해졌고 너와 보낼 시간이 부족했다.니가 없는 내 생일과
놀이공원 가고 싶은 하루, 문득 술마시고 깊은 하루..니가 없는 하루 하루그리고 니가 보고 싶어 눈물나는 하루
나에게 남은 하루는 이것 밖에 없다.너는 점점 유명해지고 나는 점점 지쳐간다.
"성용아, 미안해 우리 헤어지자."
이제는 더 이상 나의 하루에는 니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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