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9485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졸릳 전체글ll조회 3586



































대한민국 숨겨진 공주 징어, 못말리는 귀족 세훈. 12































이제 궁에서 학교를 다니게 된 너징은 처음엔 좀 적응이 안됐지만
그래도 궁이 너징의 본가라 금방금방 잘 다니는 너징이야.
아침일찍 본가에서 차를 타고 궁정문대신 본가 뒤쪽에 난길로 빙 돌아서 학교에 가지.


어느샌가 세훈이도 일찍 학교에 와.
가끔 너징보다 일찍가서 먼저 경수랑 투닥투닥 거리고있지.

너징이 오면 둘이 쪼르르 양옆에 붙어서 서로의 잘못을 이르느라 바빠.












"야 도경수가 자꾸 나 때려. 저새끼는 내가 무슨 동네북인줄 아나봐."



"무슨, 쟤가 자꾸 내 자리에 앉아있잖아. 멀쩡한 지자리 놔두고"



"너없을때 잠깐 앉는게 어때서!"



"난 싫어, 병신아!!"












결국 잘잘못은 지들끼리 가리지만.




세훈이도 학교에 벌써 완벽 적응해서 학교안이던 밖이던 빨빨빨 잘 돌아다녀.
물론 너징을 끼곤.
귀찮다,안간다 하는 너징이래도 세훈이가 너징의 손목을 끄는 힘을 이길수가 없어.
단둘이서 걷고있으면 세훈이가 데이트하는것 같다고 능글맞게 얘기하기도 해.
너징은 애써 못들은척하지.


가끔 경수랑 셋이서 나란히 밥먹고나서 산책도 해.
세훈이랑 경수가 같이 있으면 절대 안 싸우는 순간은 없어.



가끔 너징이 혼자있을때면 조금 우울한 생각에 빠지기도 해.
공주인걸 안밝히고 이렇게 지내는것도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때도 있고
그래도 경수에게만큼은 너징입으로 먼저 밝히고 싶고.
세훈이도 이래저래 요즘 아무이유없이 신경이 많이쓰이는 너징이야.








"경수야."


"응?"


"만약에 있잖아. 만약에."







내가 종대처럼 너에게 숨기고 있는게 있다면 어떨것 같아?

나도 종대처럼 너랑 어찌됐든 잘 지낼수 있을까?







항상 목구멍까지 차오르다가 결국 내뱉지 못하는 말들이야.









"아니다. 까먹었어."


"뭐야.. "







경수는 할말을 까먹었다고 하며 고개를 돌려버리는 너징머리를 헝클어뜨려.
아직은.
아직은 준비가 조금 안된 너징이야.
하지만 너징은 경수에게는 조만간 꼭 자신의 입으로 얘기하겠다고 다짐을 하지.

조금만 기다려줘 경수야.







종인이도 매일같이 너징을 데리러 와.
찬열이가 종인이에게 교문앞으로는 가지말라고 했는가 본지
세훈이가 차를 타는곳에 세훈이 차와 같이 나란히 서있는 종인이 차.

매일같이 보면 익숙해질만도 한데 볼때마다 너징은 세훈이의 눈치를 보며 당황해.
정말 세훈이가 너징과 종인이의 사이를 오해하면 어쩌나 하고.

너징은 이런 걱정을 하는 이유를 아직 몰라.


경수와 세훈이의 눈치가 보여 얼른 인사하고 종인이의 차를 타면
언제나와 같이 너징은 창밖을 보고 아무말도 오가지 않는 차안이야.
종인이도 너징에게 딱히 할말도 없고.

처음 데려다 줬을때처럼 너징은 스스로 문을 열고 내리고
간단한 한마디 인사와 함께 헤어지는 너징과 종인이야.










"오세훈."


"야, 나도 세훈이라고 불러. 왜 도경수만 경수냐?"


"있잖아 너,"









세훈이가 경수 질투를 하는지 투덜대지만 너징은 가볍게 무시하고 너징 할말을 해.
그런 너징에 삐진 세훈이는 너징을 바라보던 고개를 돌려버려.
너징은 옆자리에 앉은 세훈이의 어깨를 잡고 흔들며 이쪽을 보라고 해.







"아, 야아 오세훈."


"세훈이."


"오세훈."


"..."



"..세훈아"



"응, 왜불러?"








너징이 세훈이라고 불러주자 그제야 맘에 든다는듯 씨익 웃으며
너징에게 고개를 돌리고 눈을 맞춰주는 세훈이야.
너징은 그런 세훈이가 애같아 보이고 귀여워서 피실피실웃지.








"너 그 남자 알아?"


"누구."


"그..나 학교 끝나면,"


"아, 김종인형?"


"응.아,김종인이 형이야?"


"한살 위. 몰랐냐?"









너징은 처음 안 사실이야.
황실사람들 누구하나 너징에게 얘기해 준적도 없었고
찬열이마저도 얘기안해줬어.
그냥 종인이를 붙여주면서 둘이서 자연히 친해지기만을 바란거지.









"아무튼.어떻게 아는사이야?"


"뭐, 그냥 어렸을때부터 형부모님이랑 우리집에 오고 했었어. 일때문에."


"친해?"


"아니. 나한테 아무말도 안하던데. 그냥 일방적으로 내가 들이댐."








세훈이의 말에 너징은 세훈이 답다. 라고 생각해.
너징은 느릿느릿 끄덕이면서 그렇구나 하고 중얼거려.








"너는?"



"나?뭐."


"너는 김종인이랑 무슨 사이야?"







세훈이의 질문에 너징은 순간 경직돼.
세훈이가 이런질문을 할때 너징은 뭐라고 해야할지 아직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거든.
너징은 눈만 이리저리 굴리다가 세훈이의 눈도 못마주치고는 더듬더듬 말해.







"아, 그냥. 뭐 너랑 똑같애."








세훈이가 의심가득한 눈으로 너징을 쳐다보지만
너징이 뭘그렇게 봐. 하면서 고개를 슬쩍 미니깐
세훈이도 너징을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는지 그만 둬버려.

참, 경수가 돌아와서 자기 자리에 앉아있는 세훈이를 때리는것도 잊지않고.







그렇게 한동안은 그렇게 큰일 없이 시간이 잘 흘러갔어.
그동안 너징은 거울앞에서 경수에게 모든것을 털어놓는 연습도 하고
자기전 자신이 다 털어놨을 때 경수가 어떤반응을 할지 상상도 해보고 했지.

경수가 버럭 화내는 모습도 상상해 보고
경수가 싸늘한 반응을 보이는 상상도 해보고.

아무래도 좋은쪽으로는 잘 상상이 안되는 너징이야.



세훈이의 반응도 생각해보지만
자기전 세훈이를 생각하면 갑자기 이상해지는 기분에
그냥 잠에 들어버리려고 뒤척여.





















쉬어가는편쯤 되요..그래서 20202020

징어는 왜그러는 걸까?(의심미)









0♥0암호닉0♥0


유자닌자 됴르르크림치즈 루루 텐더비타민 니니츤센잉여 이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루루임돠~~~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종인이랑 이제 친해질때도 된것겉은데..서로 어색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비타민이에여,,,,,이제 자신의 감정을 알게되는 징언가여???????그냥 확 공듀라고 밝혀버려!!!경듀에게 공듀라고 알리라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이제 경수한테 공주라는걸 밝히나요??ㅠㅠㅠㅠㅠ징어야 힘쇼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크림치즈에요ㅠㅠ 경수랑 사이안좋아지면어떡하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안돼는데ㅜㅠ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징어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왜 세훈이ㅡㄹ 생각하면 이상한 생각이 들까요(의심미)ㅋㅋㅋㅋㅋㅋㅋ징어 힘내ㅠㅠㅠㅠㅠ큐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ㅠㅠㅠㅠㅠㅠ힘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세후니 좋아하는구만...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경수가나중에막욕하고싫어하거그러명어떡하지마...ㅜㅜㅜ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잉여예요 !!! 아 경수나중에반응너무궁금해여 ㅜㅜㅜㅜㅜㅜ 담편궁금궁금 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징어세훈이좋아하네ㅠㅠㅠㅠㅠ경수야잘받아줘화내지말고ㅠㅠㅠㅠ 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남은추석연휴도잘마무리하시길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ㅠㅜㅠㅜㅠ경수 충격받ㅇㄹ드슈ㅜㅠ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으악종인이도괜찮은거같은데...세훈이도좋고...갈등...내가징어도아닌데갈등....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의심미ㅎㅎㅎㅎㅎㅎㅎ세훈이좋아하는구나흫ㅎ흫ㅎ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경수가 어떤 반응 보일지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세후니 귀엽넼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세훈이랑 많이 친해졌네여ㅜㅜ 경수가 진짜 좋은 반응을 보여야하는데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조아하나봐...하하...드디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안돼ㅠㅠㅠ경수에게빨ㄹ리말해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ㅜㅠㅠㅠㅠㅠㅠㅠ니니랑은 언제 친해질까ㅠㅜ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공주아는 걸 빨리 밝혀야할터인데...그러다 징어말고 다른 사람한테 들으면 배신감이 더 커질꺼라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유자닌자에요!! 징어여 진실을 답하노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츤센이에요!징어너데후니좋아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핳하헿헤헿헤헤헤니니ㅠㅠㅠㅠㅠㅠㅠ좀친해져보ㅓㅏ바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퓨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헐 종인이랑도 빨리 친해져야 하는데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히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꺄이틀사이에업뎃이맘ㅎ이됫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니니가맨날데리러오다니부릅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아아아아ㅏㅇ아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징어야니가들이대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으하니아허ㅣ나어히ㅏ러징어가 세후니를 좋아하게된건가여 으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럼니니는!!!!!!!11ㅡㄱ럼경수는!!!!!!11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헐 아 진짜 뭐지 왜 종인이가 불쌍하지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으아ㅠㅠ이제밝히는건가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ㅠㅠ종인이랑친햐지고 언넝 경수한테ㅜㅜㅜ말해라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징어야 얼른 밝혀버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헹 귀여운 징어 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징어는왜세훈이를신경쓰는걸까요ㅎㅎㅎㅎㅎㅎ왜일까욯ㅎㅎ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텐더에요 잘보고갑니다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징어가세후니에게마음을루팡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흥그그그그그큭 세훈아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아 빨리 밝혔으면좋겠어여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
얼른밝혀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센이한테 얼렁 밝히라구ㅋㅋㅋ그나저나 니니야...좀친해질때도 되었자넠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5
징어이제밝힐꺼니?ㅠㅠㅠㅠㅜ내갯잗아!힘내울싯이엉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6
세훈이 좋아하넿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7
징어가세훈이좋아하나봐(부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8
세훈이랑좋아하네ㅠㅠㅠㅠㅠ좋아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9
그래도계속보고있다그여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징어야ㅠㅠㅠㅠㅠㅠ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1
징어는 세후니를좋아하는거겟죠...?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2
헐 어떡해어덕해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3
경수 반응이 어떨까ㅜㅜㅜㅜ 화내지마라요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4
새후나퓨ㅠㅠㅠ세후니세후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5
어휴ㅠㅠㅠㅠㅠ경수한테말하몀어떻게될까ㅜㅠㅠㅜㅜ벌써부터걱정ㅇ이ㅠㅠ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6
종인이가 한살위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심장아 나대지마 ㅠ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