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어라고오~?이하숙집에남자만 13명이라고?
-★다이스키=스키장☆-
스키장을 가기위해 우리는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준비했어.
말이 아침이지 이건 거의 새벽이야.. 눈을 떠도 뜬 것 같지도 않은 이 느낌은 그냥 개같다 이거에요.
"누나 눈 감고 다니다가 부딪혀서 아야한다."
순영이의 다정한 목소리는 반쯤 감겨있던 내 눈을 확 뜨게해줬어.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돌아보자 젖은 머리를 털며 무심하게 지나가는 순영이야.
난 그 모습을 보며 심장을 부여잡고 아파했지..
이보시오 의사양반 내 심장이.. 내 심장이..!!!
"그렇게 그녀를 다시는 볼 수 없었죠."
"스키장을 가기 위해 준비중이었는데.. 참 안타깝죠."
내 옆에서 깐족거리며 말하는 민규와 석민이를 째려보자 행복하게 웃으며 도망가는 거야.
니기럴거! 저것들 진짜 언젠간 죽여버리던가해야지!!!!!!!!!!!!
"다들 준비했어?"
"누나 아직 머리 덜 말랐는데요..!"
찬이의 조심스러운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애들의 엄청난 야유가 나에게 쏟아졌어.
이 정도 야유면 야유회 나가도 되겠어요~ 하핫!
"여태까지 뭐했어? 심장 부여잡고 난리칠 때부터 알아봤다."
"정한아 드라이기 가져올까?"
"꺼져 제발.."
정한이의 한숨섞인 말에 난 빠르게 위로 올라와 드라이기의 코드를 빼서 정한이에게 내밀었어.
말은 저렇게 해도 해줄 거 다 알거든ㅎㅎ
역시 코드를 신경질적으로 꽂더니 나의 머리를 조심스럽게 말려주는 츤데레 정한이야.
"아니 왜 머리를 마지막에 말려? 화장도 하고 옷도 다 입었으면서;"
"민규야 뭐라고? 누나의 가방을 가져다 주겠다고?"
"진짜 노양심보스;;;"
말은 저렇게해도 위로 올라가는 민규얔ㅋㅋㅋㅋㅋㅋ
던질 기세로 가져오더니 내 옆에 조심히 내려놓는 민규에 의해 빵터졌어.
"우리 민큐 귀엽네~?"
"순영이형 누나가 방금 욕했어!"
와 저 미친놈이? 방금 귀엽다고 했던 내가 ㅄ이지.
억울한 게 너무 싫어서 진짜로 욕해줬어.
별 거 아니야. 그냥 민규가 듣고 맴찢당한 표정을 지은 그런 욕 정도?
"다 됐다. 가자."
"네!!!!!!"
"와아아아!!!"
우리는 모두 신나게 준비를 하고 집을 나왔어.
나오자마자 내리는 눈에 난 감성터져서 우와.. 하면서 하늘을 올려다봤지.
"예쁜 쓰레기네."
"예쁘기는 드럽게 예뻐."
"다들 너무 감수성이 없네.. 눈 올 때 즐겨."
"와 신난다."
내 말에 손을 뻗어 어색하게 신난다고 말하며 눈을 받는 지훈이에 의해 웃음이 터졌어.
눈이랑 정말 잘 어울린닼ㅋㅋㅋㅋㅋㅋㅋ 눈의요정인가?
눈와서 신나하던것도 잠시 스키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렸어.
내가 조금 밍기적 거렸더니 딱 오더라고. 자기 합리화!!!
아무튼 셔틀버스에 아무 자리에 앉았어.
"졸려우면 자."
"풀린 눈이나 제대로 뜨고 그런 말 해줄래?ㅋㅋㅋㅋ"
내 옆자리 당첨된 한솔이는 잔뜩 풀린 눈으로 졸려우면 자라고 말해주는 거얔ㅋㅋㅋㅋ
내가 저렇게 말하자 자기도 어이없었는지 그저 웃더라고.
"노래 들을래?"
"응. 들으면서 자야지ㅎㅎ"
한솔이가 꼬인 이어폰줄을 풀어 한쪽을 나한테 줬고 난 받자마자 귀에 꽂고 눈을 감았어.
어떤 감미로운 노래가 들릴까 기대하고 있는데 급격하게 시작되는 힙합스웩 가득한 노래에 눈이 번쩍 떠졌어.
"예 와썹"
노래와 짝꿍을 할 참인지 힙합스웩 가득한 눈으로 날 보다가 내 손을 억지로 가져가 잡아 어깨를 부딪히며 저 말을 했어.
난 그냥 한숨을 쉬며 눈을 피했어.
"부탁이있는데 자리 좀 바꿔줄 사람?"
진지하게 일어나 애들이 있는 쪽을 둘러보니 다들 물만난 고기마냥 놀고있더라고.
결국 내 말은 씹혀버렸어.
"말을 말아야지..어휴.."
다시 앉아 한솔이를 보자 리듬을 타고 있었어.
한솔이를 계속 보고 있으면 속이 타들어갈 것 같아서 눈을 감았어.
그 때 귀가 터질뻔.. 갑자기 볼륨을 높인 거야;;;
"미안. 잘못누름."
"저기.. 자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그러면 누나 노래 듣던가."
"그래!"
내 휴대폰을 가져가더니 이어폰을 꽂아주더라고.
노래를 틀자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왔지. 하 좋다..
"노래는 이거지."
갑자기 신나는 아이돌 노래가 나오길래 몸이 저절로 들썩이더라고.
역시 내 취향은 아이도루!★
"목소리봐.. 진짜 좋다.."
"내 목소리가 더 좋지?"
"성대 뽑아버리기 전에 닥쳐."
다음 노래들은 거의 나의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더라고.
덕분에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이 잘왔어.
는 개뿔.. 급정거 덕분에 눈이 저절로 떠졌는데 순영이의 향기가 되게 잔잔하게 맡아지는 거야.
놀라 옆을 보자 한솔이가 참 잘생기게도 자고 있더라..? 얘는 왜 자는데도 잘생기고 난리?
근데 순영이 향기 왜 나????? 주위를 둘러보는데 내 위에 뭔가가 올려져있는 거야.
그래 맞아. 순영이의 항공점퍼가 올려져있었어.
잡고 일어나 두리번거려 순영이가 어디에 앉았나 찾았어.
바로 내 뒷자리에서 새근새근 자고있는 순영이를 보고 움찔했어.
그것도 잠시 난 기회다싶어 얼굴 구경을 했어. 아주 조금했어ㅎㅎㅎ 많이안했엏ㅎㅎ
순영이의 고운 얼굴이 닳을까 그만보기로 하고 들고있던 항공점퍼를 조심히 덮어주니 비몽사몽한 얼굴로 날 쳐다봤어.
하.. 귀여워.. 귀여움, 큐트, 크어아이, 카와이 너가 다 해먹어.
"누나 덮어. 나 더워서 준건데?"
"누나도 더워서 너 준 거야."
"거짓말. 추위도 잘 타면서 덥긴 뭐가 더워."
일어나 나의 어깨에 걸쳐주는 순영이 덕에 심쿵이 찾아왔어.
요즘 갑자기 순영이가 나한테 많이 다가오는 것 같아서 당황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져앟ㅎㅎ
의자에 앉아 혼자 또 심장 부여잡고 난리를 쳤지..
안정을 취하려고 밖을 내다봤어. 안정이 되다 못해 명상을 하는 것 같더라.
고개를 젓고 이어폰을 다시 귀에 꽂았어. 한솔이의 귀에 이어폰이 꽂아있나 봤더니 빠져있더라고.
잔잔한 노래를 틀고 조심스럽게 귀에 꽂아주려는데 내 손을 확 잡는 거야.
아아아아아악!! 깜짝이야!!!! 오늘 나의 간 바깥세상 구경하게 해줄 뻔ㅠㅠㅠ
"아 뭐야.. 형들이 장난치는 줄 알았네."
내 손을 놓길래 나도 이어폰 꽂는 걸 그만두고 내 귀에 꽂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날 보는 거야.
뭘보냐고 했더니 귀에 얼른 꽂아달래. 응. 이걸 고막까지 밀어넣으면 되는거니?^^
"너가 껴."
"왜 이렇게 매정하냐.. 나한테만 못됐어.."
"말은 바로해야지! 민규랑 원우랑 석민이랑 너ㅎㅎ"
"다행이네 나 말고 세명이나 더 있어서."
입술을 삐죽이며 말하더니 머리를 내 어깨에 세게 기대는 거야.
순간 내 어깨 탈골될뻔..★
"좀 잘게."
"잘자."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며 도착한 스키장 짜란~
장비와 스키복을 빌리고 우리는 신나게 타러갔짛ㅎㅎ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한다. 실은 정신없어서 기억안남...
넓은 스키장을 보다보니 온통 하얀색이라 내 얼굴도 하얘진 것 같은 착각이 들게했어.
스키를 신발에 끼우고 평평한 곳에서 발을 움직여보는데 처음 든 생각이 뭔 줄 알아?
난 틀렸어 먼저가 친구들..★
"잘 탈 수 있어?"
승철이의 걱정스러운 말에 난 고개를 용수철처럼 끄덕였어.
내 끄덕거림에 애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왕초보 초보 중급 고급으로 흩어지더라고..
그래서 나와 함께 킹초보를 체험할 사람은 누구~?ㅎㅎ
"어떡해.. 넘어질 것 같아.. 누나 어떡해요!?"
"형 손 잡을래?"
나보다 더 무서워하는 찬이 옆으로 다가가 손을 잡아주는 석민이를 보며 흐뭇한 미소가 나왔어.
찬이는 형 고마워요하는 것을 빼먹지 않고 석민이의 손을 잡았어. 아구 예뻐ㅠㅠㅠㅠㅠ
"는 훼이크!"
손을 확 놔버리는 석민이에 찬이는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 넘어질 뻔한 걸 순영이가 잡아줬어.
순영이는 손을 들어 석민이의 뒷통수를 때리려다가 한숨을 쉬고는 손을 내렸어.
"순영아 스키 잘 못 타?"
"응. 처음 타 봐."
"지훈이 너도?"
"어."
"찬이는.. 못 타지..?"
"네! 처음와봐요ㅠㅠㅠ"
"석민이 너도?"
"웅! 석민이 무쪄워!!!!"
난 무시하고 가려는데 지훈이가 짜증이났는지 스키스틱으로 석민이를 확 밀었어.
가볍게 잡은 석민이는 야레야레 형은 나한테 안된다고 말했고 지훈이는 찬이한테 스키스틱을 부탁하고 주먹파워로 석민이를 막 때렸어.
둘을 보며 고개를 저은 뒤 본격적으로 타러 가기 위해 리프트를 탔어.
저기.. 저.. 고소공포증있어요.. 제발 살려줘..
눈을 꾹 감고 이곳은 우리집 소파다.. 주문을 걸었지.
"누나 어디 아파요?"
"찬아.. 누나 손 잡아줄래..?"
"찬이가 왜 잡아줘? 김민규 매형인 내가 잡아줄게."
"지훈아 지금 장난할 때가 아니야.. 눈을 감아서 너가 어딨는지 가늠이 안 되는데 뻗을테니까 손 좀 잡아줄래..?"
지훈이의 입을 막고싶었으나 앞이 보이지 않아 그만뒀어..
무작정 옆쪽으로 손을 뻗으니 아무도 안 잡아주는 거야.. 맴찢 당하려던 순간 순영이의 목소리가 들렸어.
"끝에 있으면서 어떻게 손을 잡아? 내가 잡아줄게."
순영이의 목소리에 두 눈을 팍 떴다가 다시 감았어. 결국 확인 못했다고 합니다..
내 손을 잡아주는 순영이에 의해 장갑을 던져버리고 싶었어.
손에 동상이 걸리더라도 이 장갑은 던져버려야돼ㅠㅠㅠ
"내리세요."
안전바가 올라가자 난 빠르게 내렸어.
왕초보 껌이지! 지금 내 눈에서 나오는 건 눈물인가..?
다 커가기고 이거 하나 무서워하다니.. 하..
"내 눈이 잘못된 거야? 왜 다 애기야..? 수치스러워.."
"그니까 얼른 배우고 초보로 가자.."
"그래.."
내 말에 석민이가 아련하게 말했고 난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라고 말했어.
제발 그래보자..★
"다 됐고 무작정 내려가보자. 어떻게든 되겠지."
지훈이의 말에 애들은 다들 내려갈 준비를 했어.
가자!라고 외치는 석민이에 의해 다들 내려가더라고.
물론 난 내려가지 않았어^^ 다녀온 아이들의 후기를 듣기 위해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출발못한 찬이와 함께 아이들을 구경했짘ㅋㅋㅋㅋ
"뭐야! 누나랑 찬이 왜 안와!?"
뒤를 돌아보며 타는 석민이의 기술에 새삼 놀라 눈을 크게 뜨며 뭐야!?하며 석민이를 가르키는데 곧 어설프게 넘어지더라고..
왜 저렇게 인위적으로 넘어지냐 바보같이;;;
해맑게 그 모습을 바라보던 난 내려간 애들한테 손을 흔들어줬어.
얼른 다시 올라오라는 제스쳐를 하자 리프트를 타러 가더라고.
"와 사기꾼 아니야?"
한참 후에 올라온 석민이의 말에 울상을 지으며 너무 무섭다고 하니 자기가 알려주겠단다.
인위적으로 넘어지는 법을 알려주려고 그러니?
"생각보다 별로 안 무서워, 그냥 스릴있다 정도?"
"왕초보에서 스릴을 느끼는 것도 노어이야. 누나 이제부터 애기라고 불릴래? 아니면 탈래?"
순영이의 말에 망설였다가 지훈이의 말에 타겠다고 결심했지.
밑을 내려다보며 한숨을 쉬는데 석민이가 날뛰며 말했어.
"누나 애기도 타는 게 무서워!? 한숨까지 쉴 정도야!? "
"처음이면 무섭지. 누나 탈 수 있겠나 천천히 생각해 봐. 갑자기 타다가 넘어지면 어떡해."
순영이의 말에 감동받은 눈으로 쳐다보자 다정하게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는 거야..
난 부끄러움에 무작정 내려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부끄러움은 무서움도 이기나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내려와서 멍을 때리는데 언제 내려온 건지 순영이가 옆에서 날보며 웃는 거야..
인생 다 살았네.. 난 갈게 모두 안녕!!!!!!!!!!!
"그렇게 일자로 내려오면 속도가 더 빨라져. s자로 내려와야돼."
"와.. 처음 타는데 그런 것 까지 알아?"
"찾아봤지. 왼쪽으로 갈 땐 오른발에 힘주고 오른쪽으로 갈 땐 왼쪽으로 힘주면 돼. 다시 타볼까?"
"응응!!"
다시 리프트를 타고 올라온 난 밑을 보며 침을 삼켰어.
한번 타면 다음에 탈 때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나란사람은 겁쟁이인가 보다..☆
나는 겁쟁이랍니다..☆
"어어어어..!!"
찬이는 잘 내려가긴 하는데 입이 문제인가 보다..
항상 내려갈 때 저 말은 잊지 않앜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
기승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누나 A자로 만들어봐."
"이렇게?"
"어. 그렇게 하면 멈추는 거야."
"좋아! 지훈아 누나 한 번 타볼게!"
순영이가 말해준 대로 S자로 타보니깐 진짜 속도가 좀 줄어든 것 같더라.
역시 순영사마는 못하는 게 없으시다..! 다 도착할 즈음에 A자로 만들어보니 멈췄다!!! 지훈이도 못하는 게 없다!
그렇게 또 올라가서 타고 내려오기를 반복하다가 왕초보 껌이네 하고 초보로 가봤어.
앞으로의 고난과 역경을 생각 못하고 말이야.
암호닉
일공공사/지유/홉푸/숲/지후니/밍구냐/불가항력/후니/빨강
스포시/순영아/불닭볶음면/호우쉬/밍쩡/J/더침/뿌/자몽
굴렁/권호시/호시십분/하롱하롱/계지계맞/부리풀/티거
뜽철뿌잉/최봉구/뿌존뿌존/뿌뿌뿌뿌/BBB/아이닌
치킨샐러드/민규야/부뿌뿌/수녕수녕/고장난 팅커벨/
뿌뀨야/쿠키/섭징어/속상해/밍구리/세븐판다/쿱승철/한체
호빵/민꾸꾸/뀨뀨/레인보우샤벳/달마시안/풀/세라★
반달/망고/쿱스쿠스/골룸/당근/스누피/뿌썩쑨/392
보름달/수녕앓../만세븐틴/세하/투녕/찬늘/예에에/미니미/나침반
새로운 암호닉분들 반가워요!(보니하니 톤으로)
뿌꾸야님의 소재입니다!!!
스키장하면 겨울이죠! 좋은 소재 감사해용!
너무 길어질 것 같아 20편과 같이 두편으로 나눠 쓸 예정입니다! 괜찮으시죠?ㅠㅠㅠ
소재 신청해주신 것 중에 여기에 안 쓰인 것은 다음편에 가득가득 넣어드리겠습니다!
아낌없이 팍팍 넣어줄게요! 아낌없이 주는 세봉이네 하숙이랍니다ㅎㅎ
아 맞다! 스키장 다음소재로 쓸 소재는 권호시님의 ㅅㄹㄷ사러가는 소재인데요! 이걸 28편으로 올리면 너무 짧을 것 같아서요..
짧은 소재를 모아서 따로 써드릴까 하는데 다른 짧은 소재 신청하실 분 계시나요!?
독자63님의 여주파vs민규파도 짧은 에피썰에 넣겠습니다!
자기의 소재신청이 짧은 에피소드에 들어간다고 기분 나쁘실 수도 있으시겠죠?ㅠㅠㅠ
최대한 정성스럽게 써드릴게요ㅠㅠㅠ
다이스키.. 죽다스키정도..?
여러분 매우좋아한다라고 아셨죠? 그런 건 하숙집에 있을 수가 없어.
다음편에서 봬요 뾰오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