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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토리/권지용이승현] 미안해 | 인스티즈

 

오늘도 지용은 늦었다. 밤늦게까지 밀린 해야할 수많은 일들, 지용은 자신의 집 현관문을 열고 급히 신발을 벗어던지고는 안방까지 한달음에 왔다.  

"승현아, 이승현." 

"...우...왔어?" 

뒤척거리며 일어나는 지용의 작은 연인, 오늘은 또 몇시까지 기다리다 지쳐 잠든걸까 가슴이 미어졌다. 지용은 작게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승현을 정장도 벗지않은채 끌어당겨 품었다. 

"많이기다렸지.." 

"지용아, 너는 일이야 나야?.." 

승현은 힘들었을 지용에게 이런 말을 묻는것조차 한심스럽다고 느껴져 급히 서운함에 터진 자신의 입을 막고싶었다.  

"ㅁ..미안 난.." 

그때 느껴지는 지용의 입술은 서운함들과 미안함을 달래주고도 모자라 넘쳐 승현의 볼을타고 천천히 흘러내렸다. 혀가 섞이고 치열을 훑는 지용의 부드러운 혀와 그의 미안한 마음까지 한번에 느낄 수 있었다. 

"승현아," 

"응...지용아...." 

"그런걱정, 하게해서 미안해."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그런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니ㅠㅠㅠㅠㅠ완벽하네요ㅠㅠ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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