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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익-'

 

"아직도 자네.

하여튼 잠많은건 알아줘야한다니까."

 

소름끼쳐.

내 뺨을 어루만지는 너의 손길이 너무나도 소름끼쳐.

 

"안자요."

 

살며시 눈을 뜨자, 어김없이 오세훈이 보인다.

매일매일 눈을 감을때마다, 눈을 뜨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왜.. 꿈이 아닌걸까.

 

 

[exo/징어] 나는 납치되었다. 01 | 인스티즈

"알고있어. 척하면 척 아닌가."

 

"머리.. 색이 바꼈네요."

 

"염색했어. 어울려?"

 

"....네."

 

 

너는 언제 칼을 들지모르는 그 큰손으로

내 머리를 헝클어뜨린다.

 

[exo/징어] 나는 납치되었다. 01 | 인스티즈

"아이 이쁘다. 이렇게만 있어주면 참 좋을텐데, 그치?"

 

 

"지금 몇시에요? 아니, 며칠...몇월.......

대체 난 언제 나갈수 있는거에요."

 

"또,또 그런소리한다.

오빠가 그런소리 하지말랬지. 오빠 화낸다."

 

"저 진짜 지쳐요..."

 

[exo/징어] 나는 납치되었다. 01 | 인스티즈

"씁. 거기까지."

 

"왜 이러는지 이유라도 좀 알려줘요.

내가 뭘잘못했는데?"

 

 

[exo/징어] 나는 납치되었다. 01 | 인스티즈

무서워. 너의 그 굳은 표정이.

 

 

[exo/징어] 나는 납치되었다. 01 | 인스티즈

금새 다시 웃어보이는 너.

너의 행동하나하나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르겠어.

그래서 더 소름끼쳐.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이쁜아."

 

쪽. 나에게 입을 맞추고는

이내 뒷모습을 보인다.

 

'쾅-'

문이 닫히는소리에 힘이 들어간것같은건 내 착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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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취향저격ㅠㅠ 담편기대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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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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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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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음편은 다시오는주말에 올릴까 싶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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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비타민으로 암호닉 신청할꼐여,,,,,받아주세여,,,금손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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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야 영광이죠!!!! 받을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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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뭐죠 ㅠㅠㅠㅠㅠㅠㅠ 담편기대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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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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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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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음편은 오는주말에 올릴예정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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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우어ㅓ어아ㅏ아ㅏ신알신하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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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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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ㅠㅠㅠ'내꺼세훈'으로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 ☞☜?대박금손님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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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죠!!!! 뭐든지 받아요 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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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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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음편은 오는주말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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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ㅜㅠ작가님이러시면 저 설레서쥬그뮤ㅠㅠㅠㅠㅣㅠㅠㅜ저도'됴됴'으로 암호닉가능할까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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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연히 받겟습니다!!!♥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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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신알신이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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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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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 세후나.....왤케.......좋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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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이런소재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ㅜㅠㅠ.빨리 다음편보러 가야 겠네요ㅠㅠ너무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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