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핳ㅎㅎ 약속이고뭐고 계획적이지 않은 여자인거 다 들통ㅎㅎ 내일온다고해노콩 3시간만에와쪄옇ㅎㅎ 암호닉! 세모네모님 얏님 홍홍지금부터내가랩을한다님 송편편님 핑구님 저격이님 2반님 얄루대님 뀨몽님 은우님 밍님 흥준면님 오모오모님 ♥ . . . . 헤실거리며 웃던 루한이 자신의 손을 잡아내리는 민석의 손과 진지한 표정에 얼굴을 굳혔다. "왜그래 민석, 어디아파? 뭐가 잘못됐어?" 관계가 처음인건 아니지만 오메가와의 관계는 거의다 사창가나 그런쪽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번도 오메가와 관계를 해본적이 없는 루한은 다급한 마음에 눈을 맞추고 얘기했지만 민석은 휙 고개를돌려 시선을 피해버렸다. 눈 마주치고 얘기를 못하겠어... 민망하고 이런말을해야한다는게 수치스러운 마음에 고개를 돌려 바닥을 바라본채로 말을 이었다. "루한, 니가 어제 히트싸이클 빨리 끝나라고 그..그렇게 도와준건 고마워. " "..." "그래도 미안하지만 항상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너한테... 대주지는 않을거야. 나는 오메가로서의 생활이 싫어. 물론 오메가니까 히트싸이클이 터지면 알파한테 몸이 가야한다는건 알아... 그래도...흑, 나는 오메가로...흡, 생활 안하고... 약 잘챙겨먹으면서 그렇게...살거야." 너한테 못대줄것같아 미안해. 마지막 말을 하면서 결국 크게 울음을 터트린 민석. 하지만 루한은 그런민석을 달래주지도않고 표정을 굳힌채 바라보고 있다. 민석은 대답을 하지도, 달래주지도 않는 루한때문에 더욱 서러워져 울었다. 오메가주제에 바라는게 많다고 생각할거야. 챙겨주니까 기어오른다고 생각할거야. 알파는 다 그러니까. 이런 생각을하면서 엉엉 우는데 불현듯 루힌이 눈물을 훔치는 민석의 손목을 잡아 막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민석한테 자신을 보라고 말했다. "고개들어, 여기봐 민석." "흐으...싫어..." "봐 여기, 화내기 싫어." 꽉 잡힌 손목과 강압적인말투에 억지로 꾸역꾸역 고개를 드니 상처받은 표정의 루한이 자신을보고있었다. 우는건 난데 나보다 더 울상이 루한의 얼굴을 보고 놀라 숨을 멈추니 루한이 한숨을 쉬고는 말을 이었다. "내가 한국말을 잘 못해서 표현이 안됐어?" "흐읍...흑...응..?" "어떻게 그걸 빨리끝나라고 도와준거라고 그럴수있어? 어떻게, 그걸 대준다고 말을해? 그런식으로 표현하지마 나는 니가 싫으면 안할거야!!" 화가난건지 슬픈건지 목소리를 키워가며 잡은 손에 힘을 더하는 루한때문에 손이 아파 움츠러들며 인상을 찡그렸다. 민석이 아픈건 싫은 루한은 그대로 손을 놓고 마른 세수를 하면서 중국어로 뭐라뭐라 중얼거렸다. 민석은 이런모습의 루한은 처음이라 어벙벙한채로 가만히 않아있었다. "후...나중에 말하자,민석" 여전히 인상은 꾸긴채로 민석을 거칠게 앉히며 머리를 헝크린 루한이 다시 예쁘게 웃으러 노력하며 말했다. 울지말고 진정하고 다시말하자, 둘다. 달칵.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듣고 민석은 몸에 힘이빠져 축, 주저앉았다. 어제고 오늘이고 너무 힘든 하루여서 무얼 생각할기운도 없고 머리도 너무 아팠다. 루한과 화해하고싶은데... 왠진 몰라도 루한한테는 관계가 그렇게 쉬운일은 아닌가봐... 알파와 오메가의관계에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던 민석은 그저 루한이 자신과의 관계에 마음을 쉽게 가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다시 설렜다. 이런 설레는 마음을 가져도 될지. 불안하고 미안해서 이번에는 울지않고 루한처럼 차분하게 정리해 말해야겠다고 생각한 민석은 우선 마음을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생각은 이미 정리된것같고 어서 루한과 이관계를 해결하고 뭔지모를 자신의 잘못으로 화난 루한과 화해하고싶은마음에 가슴이 쿵쿵 뛰었다. 도저히 이대로 편히 쉴수는 없을것 같았다. "말할거야. 안울고 똑부러지게." 쿵쿵뛰는 가슴위에 손을얹고 계단을 밟아 내려가니 친구들과 루한이 웅성웅성 모여 나가 놀 준비를했다. 이중에 오메가는 없다는 사실이 새삼 민석을 힘들게 했다. 놀러왔는데 오기전까지는 루한과 사이도 좋고 저애들처럼 놀고 웃으려고 온건데. 시무룩해진 민석이 고개를 저어 생각을 떨쳐내곤 루한을 불렀다. "루하안..." "왜나왔어, 쉬라고 했잖아." 평소와 다른 조금 차가운 루한의 말투에 놀랐지만 이렇게 움츠러들면 안됀다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빳빳히 들고 계단을 내려갔다. 친구들이 아프다며 쉬어야돼는거아니야? 우린 지금 놀러갈건데..몸조리 잘해. 또 루한이 같이 남아준데. 막 부려먹어 등 소란스럽게 인사를하고는 우루루 빠져나갔다. 친구들이 빠져나가자 갑자기 조용해지는 분위기에 민석이 안절부절못했다. 루한은 아직도 민석이 한 말때문에 화가 많이 났는지 아무말안하고 정자세로 민석을 보고 있었다. 그 눈빛에 루한이 더 간절해진 민석은 정리한 생각이고 뭐고 머리가 하얘져 다시 눈물을 그렁거리며 말했다. "루한...좋아해 흐윽...오메간데, 니가좋아...흐엉...알파여서가아니라...평소에도 흡... 그냥 니가 좋아." . . . . . 스아실 죄송하게도 아직 행쇼가 아니라 들고와쪄옇ㅎㅎㅎ 이제 다음편은 진짜 행셯ㅎㅎㅎ 자꾸 민석이 괘롭혀서 미안해여 민석아 진짜미안 ㅠㅠ 암호닉신청은 항상 가장최근게시물에 해쥬뗌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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