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987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라리아 전체글ll조회 3995


 

 

 

 

 

 

 

 

 

 

 

 

 

 

 

 

 

 

 

 

 

" 폐하.. 일어나보셔요.. 눈을, 뜨셔야 합니다.. "

 

 

경수의 눈에 눈물이 일렁였다. 어느새 제 품안에서 눈물을 훌쩍이는 왕자의 머리를 한번 쓸어준 뒤, 뒤에 서있는 어의에게 턱짓으로 황제를 가르켰다. 어서!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가실듯하시다.. 당황하며 허둥대던 어의가 재빨리 경수의 반대편에 꿇고 앉아 진맥을 짚기 시작했다. 잠깐의 시간이 지나가고 덜덜 떨리는 손에 주먹을 한번 꾹 쥔 뒤 내리깐 눈을 조용히 들어 어의를 쳐다보자 어의가 경수를 향해 고개를 젓는다. 아.. 왕자를 안고있던 경수의 손이 힘없이 바닥을 향해 추락한다.

 

곧이어 침실 밖에 서있던 내시가 급하게 들어와 방안의 상태를 둘러본 뒤, 큰소리로 소리쳤다.

 

 

황제폐하께서 승하하셨다!

 

작천국(酌天國)의 태조 박헌이 붕어했다.

 

 

 

 

 

 

 

 

 

An Emperor Mistres : 제왕의 첩

W. 라리아

 

 

 

 

 

 

하얀상복을 차려입은 경수가 느릿하게 눈을 떠 장지문을 바라본다. 마마, 폐하께서 드셨나이다.. 늙은 상궁의 알림에 멍하니 앉아있던 경수는 몸을 일으켜 매무새를 단장했다. 모시어라.. 드르륵-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정갈하게 황룡포를 차려입은 찬열의 모습이 보인다. 찬열이 입고있는 빛나는 금빛의 황룡포가 눈이 저리도록 당당했다. 내 아이는 어디에 있는거지.. 문득 왕자의 소식지가 궁금해져왔다. 그러나 이내 눈을 꾹 감았다 뜨곤 찬열을 향해 몸을 숙여 예를 갖췄다. 그대의 어미가 내 생명줄을 움켜쥐고 있습니다. 입안에서 이 독하고도 잔인한 말이 맴돌았다. 그러나 입 안쪽 여린살을 파득 깨물으며 참고 또 참았다. 살아야 했기 때문에, 경수의 이유는 그게 다였다.

 

경수가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찬열에게 앉으시라 손짓했다. 버릇처럼 아래에 앉으려던 찬열은 아.. 하는 작은 감탄소리와 함께 상석으로 자리를 옮겨 경수를 바라봤다. 눈 밑이 붉은 것이 또 울은 것인가 싶어 찬열의 마음이 아릿해져왔다. 궁의자락에 감춰진 경수의 손이 버릇처럼 바들바들 떨려왔다.

 

 

 

" 마마께서는.. 몸상태가 좋아보이시진 않습니다.. "

 

" 말씀 낮추세요 전하.. "

 

" 아니요.. 그래도.. 전황제의 가장 아끼시던 후궁이신데.. "

 

 

 

 

전 황제의 후궁, 그 말을 내뱉을때마다 찬열은 헛웃음이 나오는 것을 참고 또 참았다. 전황제, 그래 이제는 내가 황제지.. 자신이 입고있는 황룡포를 슬쩍 내려본 찬열이 다시 눈을 들어 경수를 찬찬히 살펴내렸다. 능선이 고운 하얀 이마에서 천천히 내려오면 단정한 눈썹이 보이고 그 아래로 영롱히 빛나는 눈이 있다. 그 눈은 자신을 바라 보고 있었다. 여인이 아닌 남자인데도 이리 고울수가 있을까.. 이상하게 찬열의 마음 한 구석이 휑했다.

 

지명군은 어디있습니까? 찬열이 궁녀가 내온 차를 들어 입술을 축였다. 손가락으로 찻잔의 주둥이를 매끄러히 쓸던 경수가 고개를 들어 갸웃했다. 아시면서 왜 물으십니까? 폐하의 어머니, 그러니까 모후께서 어젯밤 같이 침수를 드신다고 데려가셨습니다. 그 목소리가 퍽이나 원망스러워 찬열은 피식하고 웃어보였다. 제 지아비를 죽인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꾀나 빨리 알아챈거 같았다. 똑똑한 이니 예상 못한 바는 아니었다.

 

경수는 몰락한 문관 가문의 막내 아들이었다. 첫째 아들은 무관이 되어 변방으로 내쳐졌고 둘째 여식은 늙고 호색한 장사치의 첩으로 가서 소식조차 알 수 없었다고 들었다. 작은 초가집에 제 몸 하나 간신히 연명하는 것을 승하한 황제의 눈에 들어 후궁이 되어 들어 와 내리 사랑을 그대로 받고 어쩌다 황제의 승은을 받아 아이를 가지고 그 아이의 울음소리가 멈추기도 전에 죽어벌린 낮은 품계의 후궁의 아이를 제 슬하에 넣어 지명군이라는 왕족의 호칭을 지어주고 행복하게 살았었다. 하지만 그것은 짧디 짧은 5년의 세월에 불과했다. 지금은 그저 권력싸움에서 밀려 죽어버린 황제의 후궁으로써 언제 궐밖으로 내쳐질지 몰랐고 그마저도 황제의 모후의 눈밖에 거슬려서 목숨이 끊길지도 모르는 조그만 새, 그것이 경수와 지명군이었다.

 

 

 

 

" 저와.. 지명군은.. 언제 궐밖으로 나가도 좋은 것입니까? "

 

" 예? "

 

" 모시던 황제가 죽으면, 그 후궁과 왕자는 궐밖에 나가 죽은 듯이 사는 것이 관례 아니옵니까. "

 

 

 

 

냉기가 흐르는 목소리로 무심하게 말을 내뱉은 경수는 미소짓고선 차를 들어 홀짝거렸다. 그 말 뜻은 그만 저를 탐내고 내보내달라.. 이건가? 예상외로 너무나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찬열을 놀란 눈으로 응시한 경수가 찬잣을 내려놓고 숨을 깊게 내쉰 뒤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예, 이제 그만 저와 지명군을 탐내십시오. 저는 태조의 후궁, 지명군은 태조의 왕자. 당신의 태조의 동생. 현 황제이십니다.

 

경수의 말이 끝나자마자 둘 사이에 놓여져있던 반첩이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옆으로 밀려지고 찬열이 거칠게 경수를 눕혀 그 위로 올라탔다. 예상이라도 했던 일인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찬열의 아래에서 그를 올려다보는 경수의 눈빛이 쓸쓸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빛이났다. 그렇지 짐은 황제지.. 그 눈을 바라보다 한자한자 곱씹어 보듯 내뱉던 찬열이 밖에서 들어오려던 상궁과 내시들에게 들어오지말라 크게 소리를 질렀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상궁과 내시들은 허둥지둥대다가 소리를 죽이고 물러났고 찬열은 길다란 손가락에 경수의 옷고름을 말더니 천천히 풀어내렸다.

 

다 풀어진 상복 사이로 뽀얀 경수의 가슴팍이 고왔다. 엄지손가락으로 찬찬히 목덜미를 쓸어내리던 찬열이 경수의 얇은 허리에 손을 두르고 끌어당겨 일으켜 앉아 자신의 품에 안았다. 찬열의 품에 안긴채로 앉아 어깨에 기대 숨을 죽이던 경수가 딱딱한 목소리로 찬열의 귓가에 속삭였다.

 

 

 

" .... 차라리 죽여주시지요 "

 

" 그대의 아들이 왕이 되는 것을 보고싶지않은가? "

 

" 그럼 이 자리에서 죽겠다.. 그 말씀이십니까? "

 

" 당돌한 말이군, 그 말을 내 뱉은 지금 이 순간 그대는 역적이 되었다. 그대의 아들 지명군 또한 역적이지.. "

 

 

 

 

다 드러난 경수의 목덜미에 입술을 묻으며 눈을 감은 찬열이 찬찬히 눈을 뜨고 머리를 단단히 받쳐주던 비녀를 뽑아내었다. 결좋은 검은 머리카락이 다 드러난 경수의 새하얀 어깨위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      *      *

 

 

 

 

 

 

 

 

찬열이 물러가도 경수는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옷깃을 여밀 생각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앉아있었다. 다 풀러진 머리자락이 바람새에 조금씩 나풀거렸다. 눈가에 맺힌 눈물도 바람새때문일까.. 그대로 흘러내렸다. 그 눈물마저도 어떻게 닦아 볼 생각도 하지 못했다. 황제는 욕심이 많은 남자였다. 그러기에 제 형을 죽일 수 있었고 그 자리에 올라 그의 모든 것을 탐내하는 것이겠지.

 

 

 

" 이리 계시면 고뿔이 드십니다 "

 

 

 

펄럭이며 파란 옷자락이 경수의 몸을 덮었다. 힘이 들어가지않는 고개를 들어 경수가 올려보자 백현이 미소지었다. 안녕하셨습니까.. 대답할 힘도 나지않는거같아 경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제 몸에 덮어진 옷자락을 거세게 움켜쥐었다. 상궁들과 내시들은.. 열려진 장지문 사이로 아무도 보이지않는다. 지명군을 데려오라했습니다, 모두 모후전으로 갔지요. 경수의 입술이 바들바들 떨려왔다. 금방이라도 울음소리가 바깥으로 샐까봐 움켜쥔 주먹을 다시 고쳐쥐었다. 그 모습을 보던 백현이 열려져있던 장지문을 닫고 경수의 앞으로 가 한쪽 무릎을 꿇고 물끄러미 내려봤다. 가녀린 사람.. 백현이 경수를 품에 안았다.

 

이제 우셔도 됩니다. 아무도 못들어요, 들어도 말하지 못해요 내 품이니.. 그 말에 참았던 경수의 눈물이 팍하고 터졌다. 엉엉 소리내며 제 가슴을 모질게 치기까지하는 경수의 손목을 잡은 백현의 손가락이 길고 아름다웠다. 한쪽 손으로는 경수의 머리를 가만가만 쓸어주었다. 그 손길에 울던 경수의 울음도 조금씩 잦아들었고 헐떡대던 소리마저 멎을무렵 경수가 백현의 어깨를 밀어내고 눈물젖은 목소리로 소리쳤다.

 

 

 

" 왜, 왜! 황제가 아니십니까? "

 

" .... "

 

" 왜 황제가 될 마음조차 먹지않고!! 저를 이리 궁지로 모는 이를 황제로 만드시는데 동조하신겁니까? "

 

" ... 죄송하다 말씀 드려야 되는겁니까? "

 

" 제게 죄송한 마음이 들긴 하십니까? 죄송하시다면 지금 당장 궁밖으로 저와 지명군을 내보내주십시오 "

 

 

 

안타까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바라보는 백현을 보며 고개를 돌린 경수는 파란 궁의를 고이 접어 백현에게 건네고 자신의 옷고름을 묶고 매무새를 정리했다. 방 한쪽에 넝그러져 있는 비녀를 한참이나 멍하니 바라보다가 거칠게 손에 쥐곤 솜씨좋게 머리를 땋아 올린 경수가 다른 비녀를 꺼내 머리에 장식했다. 이 비녀는 가져다 버리라 일러야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소중한 것을 두는 듯한 섬세한 손길에 백현의 눈썹이 일그려졌다.

 

저는 황제감이 아닙니다, 제 형이 황제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어요. 궁의자락을 걸치며 옷고름을 묶은 백현이 경수의 앞에 앉아 흘러내려온 머리카락 한 줄기를 귓가에 넘겨주었다. 가만히 눈을 감고 있던 경수가 빠져나가려던 백현의 손을 가만히 잡았다. 느릿하게 뜬 눈이 마주했고 경수는 흐릿하게 미소지었다. 그 모습이 한폭의 수채화같았다.

 

 

 

" 제가 불쌍하십니까? "

 

" .... 예.. "

 

 

 

어깨를 으쓱한 백현이 잡힌 손에 힘을 주어 경수의 손을 다시 고쳐잡았다. 이제 궁밖에 나가는 것은 무리겠지요? 한줄기의 희망이라도 기대한듯이 작게 소근거리는 경수의 말에 백현은 고개를 저었다. 적어도 형님이 오늘 당신을 찾아오지않았더라면 나갈방도는 있었겠지요.. 손을 놓고 몸을 일으킨 백현이 장지문 앞으로 다가가 고개를 돌려 경수를 바라봤다. 자신을 올려다보는 경수의 눈빛은 예나 지금이나 간절함을 듬뿍 담고있었다. 그 안에 연모하는 마음도 있으면 좋으련만.. 마음이 참 썼다.

 

도와주세요 대군.. 울먹이는 경수의 부탁은 백현은 언제나 거절하기 어려웠다. 저와 지명군을 살려주세요.. 이 궁에서.. 살아갈수있도록.. 곧이어 눈물방울을 흘리며 백현을 바라보던 경수가 무릎걸음으로 다가와 백현의 발목을 잡았다. 조그만 손이 바들바들 떨려오는게 눈에 선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안타까운지 누군가 지나가는 이가 보았더라도 거절할 수 없을만큼 가슴이 절절해져왔다. 그 부탁이 경수 자신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아들을 위한 것인지 알 방도는 없었다.

 

 

 

" 조금 기다리시면 그대를 도울 이를 보내겠습니다 "

 

" ... "

 

" 누구도 연모하지마세요, 제 것이 될 수 없다면.. "

 

 

 

백현이 내뱉은 그 말이 너무나 써서 경수는 눈을 감을 수 밖에 없었다.

 

 

 

 

 

 

*      *      *

 

 

 

 


작가의말

 

 

 

됴총이다 됴총!!! ㅇㅁㅇ!!!!!

 

엑소 멤버들이 경수를 사이에 두고 권력싸움하는 내용이죠 뭐...ㅋㅋㅋ

그 사이에서 경수는 묵묵히 사랑만 받냐? ㄴㄴㄴㄴㄴ 경수 또한 그 엑소 멤버들과 눈치싸움 권력싸움 열심히 합니다 ㅋㅋㅋ

 

그럼 경수의 마음은 누구에게로? 음.. 그건 쫌 더 생각해봐야되겠어요 *^^*

 

 

오늘은 백현이와 찬열이만 나왔지만 내일은 준멘 종인 세훈 엑솜 멤버들까지 천천히 내보낼생각입니다

순서는... 내 맘대로!!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우와 ㅠㅜㅜㅜㅜㅜㅜㅡ됴총빠는 웁니다 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저 순간의 미학에서 암호닉 뽀리로 신청한 익인이에요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헉ㅠㅠㅠㅠ됴총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ㅇ합니다ㅠㅠㅠㅠㅠㅠ금손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갈게요!혹시 암호닉받으시나요?받으신다면 펫또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금손하트ㅠㅠㅠㅠㅠ됴총만세!만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왕ㅋㅋ자기전에 대작하니 읽고 가네요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이 기대되네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쩐다 쩐다 ... 쩐다고 말 할 수 밖에 없어 .. 내 ..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이건 마치 사극영화 그것도 티비에서보는 중국사극영화 한폭을 보는것 같소이다.. ㅠㅠ 이렇게 긴장감 고조되는 사극소설은 내 오랜만이요 .. 어머어머 .. 진심 .. 다음편 너무 기다려집니다. 경수는 오직 아들을 지키기위해 그들을 붙들것이고 누군가는 경수를 가지기위해 권력을 앞세울것이고 권력을 높이는 자에게 경수는 가겠지요 .. 그나저나 저중에서도 경수가 연모할 수 있는 사람이 오직 전황제뿐인겁니까? 저중에서도 경수가 연모할 수 있는 사람이 나오기도 하는것입니까?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됴총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가 욕심많은 현황제로 나오는군요 ㅠㅠㅠㅠ 백현이는 찬열이랑 형제인가요??ㅠㅠㅠㅠ 경수가 사랑받고ㅠㅠㅠㅠ 너무 좋아여 ㅠㅠㅠㅠ 암호닉신청해요 ㅠㅠㅠ 마르니 이걸로요 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와정말......이니이건진짜 대작이에요....!!!!!!!사랑만받는 경수도 좋지만 역시 도경수는 도도해야제맛!!ㅋㅋㅋㅋㅋㅋ기대할께여작가님!!! 암호닉신청된다면 암호닉 프린트 신청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아이고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건 대작이 될 조짐이 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바로 신청하고 암호닉도 신청할께요!!바니바니 기억해주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헐ㅠㅠㅠㅠ대박이예요 신알신하고가고 암호닉도신청할께요!! 서리 로신청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어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다! 대박이 나타났다! 작가님 사랑해요 진짜 하트하트.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암호닉!!!!푸르디오로 할게용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작가님대박입니다ㅠㅠㅜㅠ됴총이라뇨ㅠㅠ 정말 대ㅅ박ㅠㅠㅠ 신알신하고가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헐 이게 프롤이라고요? 헐 쩌네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엉엉ㅠㅠㅠㅠ 암호닉 된다면 스폰지밥으로 해주세요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됴총만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금손이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ㅠㅠㅠㅠㅠㅠㅡ다음편도 기다리고있을께요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오 사극너무 조아여 ㅋㅋㅋㅋㅋ이건 대장편인가여 ??ㅋㅋㅋ 대박 정말 대박이군여 ㅎㅎㅎㅎㅎ 이말밖에 안나와 ㅎㅎㅎㅎㅎ 앞으로 기대해야 겟군여 ㅋㅋㅋㅋㅋ
나는 됴총빠이자 카디빠 ㅋㅋㅋㅋ 조닌이 어떠케 나오는지 너무 긍금 하군여 ㅋㅋㅋㅋㅋㅋ 구리수도 나오면 조을라만 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은 내사랑 ㅋㅋㅋ
암호닉 -그냥우유 도경수- 에여 ㅋ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됴총이다아아아!! 엑소멤버들 총출동하는건가요?ㅠㅠ 그저웁니다 흐어어엉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됴총이라니 ㅠㅠ 오오미... 너무 좋아요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암호닉 신청해요! 써니입니다 신알신도 하고 갈게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됴총 너무 좋아여ㅠㅠㅠ암호닉 자두요!원래 고전물 안 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재밌어요 권력싸움도 재밌을거같음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암호닉 마약이여ㅠㅠㅠㅠ 머무 좋아 도총행쇼 됴총러는 웁니다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됴총이라니ㅠㅠㅠㅠ 원래 고전물 되게 안좋아했는데 이건 좋아할수밖에 없네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제사랑드세요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우우앙ㅇ오앙 됴총이라니ㅠㅠㅠㅠ고전물은 잘 안읽어봤었는데ㅠㅠ작가님이 이렇게글을 잘쓰시니깐 너무재밌네여ㅠㅠ신알신하고가여 암호닉은 타니 로할께여 스릉해여♥♥♥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헐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홍헝허어헝ㅎ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했어요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헐 대박 작가님 이거 진짜 누군가가 써줬음했었는데..! 거기다 금손이시니 금상첨화군녀 암호닉 푸헹 신알신하고가여 끝까지 함 가봅시당 헤헿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리리아님 오랜만이에요♥머리긴 경수는 상상하기 힘들어요 ㅋㅋ자꾸 떡진 머리만 생각나 ..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진짜짱이에요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어엉어엉어어어어오어엉됴총은 진심 진리여요~~~시대물은 진짜 영혼을 울리네요 금손 당신의 노예!!!!!!절때 연중 하시면 안됨 짜게 식을 수 없어요~~~~아 심장 어택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오옹~~!됴총이다~~!!!내가좋아하는사극풍이양^^ 담편도기대할께요 암호닉정해도된다면 브이 로할께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오예!!!!!!!!!!목마른됴총러에게여기는오아시스네요ㅠㅠㅠㅠㅠㅠ저 암호닉 똥주 라고신청할께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와우 완전 대작 나올것같은 분위기 게다가 제가 제일 사랑하는 됴춍이라니 ㅠㅠㅠ 진짜 이글은 은혜롭기 그지없네요 프롤로그인데 분량이...ㄷㄷㄷ
진짜 작가님 대박입니다 분위기랑 이구도 독자는 그저 웁니다 ㅠㅠ 신알신이랑 암호닉은 이글에서 필수인것같네요 암호닉 감동그자체,도경수로할께요
다음편기다릴게요 수고하셨어요 글짱!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정말 너무나 재미있네요...'와!'...하고 감탄하면서 계속 정독했어요 :) 비회원이어서 댓글 많이 안남기는데 이건 그냥 갈수가 없네요. 너무나 감명깊게 봤어요~
암호닉 받으시나요? 작가님? ^_^* 유네 입니다~ 은혜로운 글 감사해요~ 작가님 행쇼! 굿밤이어요. 준멘+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와...진짜 읽는내내 멍하게 입벌리고봤습니다...진짜너무너무 재미있어요ㅜㅜㅜ또하나의대작이 탄생할거같아요ㅜㅠㅜㅜ암호닉받으시나요??몽구기억해주세요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헐 됴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는 사랑입니다..s2ㅠㅠㅠㅠㅠㅠㅠㅠ저 순간의 미학에서 살구꽃이에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헐진심개짱이다....ㅠㅠㅠㅠㅠ레전드픽될듯ㅜㅜㅜㅜ신인한테서 이런고퀄이라니ㅜㅜ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혹시브금제목뭔지알려주실수있나요?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ㅠㅠㅠ어어어어어 한편의영화를보는것같아요 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이거 생걱날때마다 보러오는데..작가님 잘계시나여 엉엉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6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4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