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회원에게만 공개된 글이에요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즉시 가입 가능) 로그인된 인스티즈앱으로 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無名.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10:163년 전위/아래글물통 속 번져가는 물감처럼 아주 서서히 아주 우아하게4년 전우리가 저문 여름 뜨락에 엷은 꽃잎으로 만났다가4년 전누가 다정하면 죽을 것 같았다4년 전내 잔에 넘쳐흐르던 시간은 언제나 절망과 비례했지4년 전12:564년 전현재글 봄을 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4년 전너는 무슨 하늘로 벼룬 가슴이기에 나를 이토록 가득 채우는가4년 전그대는 봄이고 나는 꽃이야4년 전네가 좋은 사람일 수는 없을까4년 전내 청춘의 가지 끝에 나부끼는 그리움을 모아 태우면 어떤 냄새가 날까4년 전12:454년 전공지사항혼자 쓰는 공간 1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