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01237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EXO/김종인] TWINS ; 욕심 많은 쌍둥이 - 01 | 인스티즈





[Twins ; 욕심 많은 쌍둥이]

Written By 후라이드양념치킨



쌍둥이 남매의

평범하지 못한 이야기. 




*




"종인아, 종인아. 

얼른 일어나야지, 종인아."



아침 일찍 간단히 씻고 새벽에 바쁜 일로 나가신 부모님에 저녁에 미리 엄마가 해두셨던 찌개 다시 끓이고, 

식탁에 반찬과 밥, 수저를 놓고 찌개를 가운데에 올려둔 채 종인이 방으로 향해 깊은 잠에 빠져있는 종인이를 깨운다. 


여러 번 부르며 흔들어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종인이에 오늘도 한숨을 쉬며 더 큰 목소리로 종인이의 이름을 부른다. 



"종인아, 김종인!"



몇 번 더 이름을 소리쳐 외치자 그제야 미간을 찌푸리며 몸을 뒤척이는 종인이에 이불을 확 거두어 내며 마지막으로 외쳤다. 



"학교 가야지, 김종인! 일어나!"

"... 5분. 아니, 8분만..."

"8분은 무슨 8분이야, 너 깨우느라 5분은 훨씬 지났겠다. 얼른 안 일어나?!"

"아 OOO..."

"이제 잠 다 깼지? 얼른 나와서 밥 먹어. 

너 준비 느려서 오늘 준비 하는 것도 빠듯해."



허리에 손을 얹은 채 뭉그적 일어나는 종인이를 째려보다 나와 먼저 앉아 밥을 먹고 있자 머리를 감으러 들어갔던, 

눈은 다 뜨지도 못 한 채로 반쯤은 눈을 감은 종인이가 내 맞은편에서 숟가락을 들고 밥을 퍼먹기 시작했다. 


"제대로 씻기는 했어? 왜 이렇게 빨리 나와."

"씻었어. 머리만 말리면 돼."

"오늘은 걔 안 오네?"

"누구"

"걔 있잖아, 되게 시끄러워서는 너랑 매일 같이 다니는 걔."

"오세훈?"

"이름이 오세훈이야?"

"같이 다니는 거 아니야. 걔가 달라붙는 거지. 걔는 왜?"

"그냥, 매일 이 시간이면 찾아와서 깝쭉대더니 안 보이길래."

"오늘은 안 오려나 보지. 걔한테는 신경 쓰지 마."

"으응, 얼른 밥 먹어."



오세훈. 


항상 시끄럽게 조잘대며 우리 집으로 찾아와 종인이를 끌고 나가는 것으로 집을 들락날락 한 것이 이제 삼 주 정도 됐다. 

새 학기가 시작하고 고등학교로 올라가니 종인이와 같은 반이 된 친구인가 본데, 유난히 종인이는 자기 친구 이름이 내 입에서 나오는 것에 예민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얘기를 꺼내지 않는 편인데, 요즘 들어 친구는 무슨 집에 갈 때에도 나랑 같이 가려는 종인이 때문에

혹시라도 그럴 리는 없지만 나 때문에 친구들과 사이가 나빠질까 걱정 중이었는데 그 생각을 조각조각 부숴 버린 오세훈 덕에 한 번 물어 본 참이었다. 



"지금 몇 시냐?"

"음, 7시 58분. 10분쯤 나가자."

"어."



다시 예민해진 종인이 눈치를 살살 보면서 밥을 먹다 보니 나는 먼저 밥그릇을 비웠고, 

종인이가 자고 있을 때에 준비를 끝냈던 나는 양치를 하러 욕실로 들어와 치약을 들어 칫솔 위에 쭉 짜곤 양치를 하면서

 곧이어 들어온 종인이가 어깨를 침에 고개를 들어 종인이를 바라보았다. 



"왜?"

"약 먹어라."

"아, 맞다."



선천적으로 심장이 좋지 않은 나는 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었는데, 

요즈음에는 통증도 없고 나아가는 듯해서 약 먹는 걸 잊고는 했다. 

그럴 때마다 종인이가 잊고 나가려는 나를 붙들고 약을 먹였다. 



"양치 하고 먹을게."

"잊지 말고 먹어. 학교 가서 먹을 약도 챙기고."

"응, 알았어."




*




양치질을 하고 준비를 다 끝낸 우리 쌍둥이는 10분이 좀 되지 않아서 집을 나섰다. 



"지각은 안 하겠네. 그치?"

"어차피 10분 지나서 나가도 지각 안 할 텐데 뭘 항상 이렇게 일찍 나가."

"너 그래 놓고 항상 20분 넘어서 나가고 지각하잖아."



학교에서부터 빠르면 10분, 늦으면 15분~20분 거리인 집에서 출발하니 40분까지 등교인 우리 학교까지 가기에는 가까운 거리였다. 

물론, 우리 걸음걸이가 늦을 뿐이었다. 좀... 많이. 



"참, 오늘 학교 가서는 꼭 친구들이랑 같이 밥 먹어. 

나도 친구 없는 거 아닌데 뭘 굳이 나한테까지 와서 점심을 같이 먹어."

"너 나 없으면 약 잘 안 챙겨 먹잖아. 잊어버리고."

"꼭 챙겨 먹고 검사까지 맡을게. 아니면 수정이한테 따로 얘기 해 달라고 부탁하면 되는 걸 갖고..."

"..."

"알았지? 우리 자리까지 안 와도 되니까."

"생각 해보고."

"뭐야 그게, 일단 나 먼저 간다! 반으로 곧장 가!"



그렇게 우리의 하루는 시작했고, 

그 이후에 우리는 평소와 같을 거란 생각을 하며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아니, 평소와 같을 거라고 생각을 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나'였는지도. 




*** ***        *** ***




안녕하세요, 후라이드양념치킨입니다!

프롤로그에 관심 가져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염...☆★

사실 글을 쓴 적은 몇 번 있어도 인티에서 글 쓰는 건 매우 초보초보한 그런 사람이라... 

암호닉에 대해서도 매우, 매우!(강조) 생소한 터라...

일단 받기는 받습니다!

뭐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소통할 수 있다는 것만 알고 있지만...!


그래서 저번 프롤로그에서 댓글을 못 달아드렸던 거...예요. 이유는 그 하나였ㄷㅏ고 합니다...  ^^... (난감)


 프롤로그 댓글 달아주신 예쁜 여러분덜

ㅈㄱ(님), 짐잼쿠(님), 빠다뿡가리(님), ㅎㅅㅎ(님)


P.S. 이젠 꼬박꼬박 답변도 달아 드릴게요! ㅊ...처음이라 너무 당황했었어요. XP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짐잼쿠입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당 아 신알신도 하고가여!!!!!
10년 전
대표 사진
후라이드양념치킨
짐잼쿠님!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신알신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TAT... 다음 편은 더 길고 재미있게 쓰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빠다뿡가리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재미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잘 읽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후라이드양념치킨
빠다뿡가리님! 부족한 글에도 재미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 하트까지 뿅 붙여 주셔서 넘나 귀여우신 것... 더 길고 재미있는 글 가져오도록 노력할게요! ♡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빛나는 밤]신청해도 될까요?프롤로그때 너무 예뻐서 그런지 이번 화도 너무 재밌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후라이드양념치킨
빛나는 밤님! 프롤로그 예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ㅜㅠ! 사실 그렇게 올려도 읽어 주시는 분들이 계실까 걱정했는데, 프롤로그도, 이번 화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더더 감사해요. 다음 편은 더 재미있게 만나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콩콩]으로 암호닉 신청할래요!! 종인이가 하...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ㅜㅜㅜ잘읽고갑니당!!
10년 전
대표 사진
후라이드양념치킨
콩콩님! 종인이...ㅎ...ㅎ하헿 앞으로 어떤 분위기로 나갈지도 많이 봐주세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Xd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헐ㅠㅠㅠㅠ담편에는 뭔일있나봐요ㅠㅠㅠ 와 진짜 글 잘쓰세요ㅠㅠㅠ 저도 암호닉 신청이요!! [난장이]로요!!!!!
10년 전
대표 사진
후라이드양념치킨
읽어주셔셔 감사해요! 기억할게요, 난장이님! XD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ㅎㅅㅎ 입니다! 하..여주가 제 머릿속에서 이미지가 그려지네요ㅋㅋㅋ 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후라이드양념치킨
ㅎㅅㅎ님! 앗, 그런가요? 다행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Xd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34.120
[버덕]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다음편도 기대되네여 ㅎㅎ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1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6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