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얀새 전체글ll조회 844l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집앞에 작은카페가 생겼다 주변에 마땅히 편히 앉아서 쉬거나 과제를 할곳이 없었던 나는 무슨행운인가 하며 카페에 들어섰다 생긴지 몇일안지나서인지 사람은 별로없었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훤칠한키를 가진 어려보이는 남자가 웃으며 어서오세요를 하고있는것이었다 이카페 알바생인가?집앞에 갑자기 생긴 카페하며 거기서 일하는 잘생긴 알바생이라니 나에게도 말도안되는 로맨스가 오는건가 하며 말이안되는생각을 하다가 그 남자 앞에 섰다  

 

 

"무엇을 드릴까요?" 

 

 

 

 

 

"아이스아메리카노 주세요" 

 

 

 

 

 

 

바로앞에 세워져있는 작은 메뉴판을 보다가 결국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고 알바생은 준비되면 불러드릴테니 앉아있으라하였다 다른커피체인점처럼 화려하거나 넓지도 않지만 아기자기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며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오니 여기가 힐링공간이구나싶었다 한곳에앉아 노래를 듣고있으면 진한커피향이 코를 자극해왔고 향이 나는곳을 바라보았다  

 

 

 

 

 

원두를 내리는 알바생의 뒷모습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뒤를 돌더니 나와 눈을 마주쳤다 알바생은 뒤돌자마자 나와 눈이 마주친것에 당황을 한듯 머쓱하게 웃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나왔습니다" 

 

 

 

 

 

 

커피를 받은 나는 수고하라는 말을 남기고 카페를 나섰다 첫느낌이 좋은지라 자주 카페에 들렸고 그때마다 알바생은 언제나 웃으며 반겨주었다 "어서오세요 또오셨네요?" 오늘도 나는 카페에 들렸고 과제를 하기위해 자리에 앉았다 오늘따라 과제를 많이내준 교수님의 헌담을 하며 과제를 할때쯤 탁자위에 커피가 올라왔다  

 

 

 

 

"열심히하시는거같길래.." 

 

 

 

 

화이팅하세요란 말을 남기며 알바생은 다시 돌아가 손님을 받았고 나는 올려진커피를 쳐다보다가도 정신을 차리고 다시 과제에 집중을하였다 그렇게 한시간이 지나고 세시간이 지나고 바깥이 어두워져갔고 그때서야 과제를 끝낸 나는 기지개를 쭉폈다 시계를 보니 9시를 가르키고있었다 대체 몇시간이나 있었던거야.. 알바생이 있는쪽을 힐끔 쳐다보면 알바생과 눈이 마주쳤고 놀란듯 고개를 돌렸다 괜히 민폐를 끼친거같아 얼른 짐을 정리하고 카페를 나섰다  

 

 

 

 

 

 

 

 

"진짜 교수님 요즘에 왜그러실까" 

 

 

 

 

"그니까 과제를 어떻게 맨날.." 

 

 

 

 

 

오늘도 과제를 한웅큼 내주신 교수님덕분에 안그래도 더운날씨때문에 예민했던 나는 더욱 예민해졌고 같은수업을 듣는 전원우랑 교수님 헌담을 하며 집에 가고있었다 열심히 욕을 하던중 전원우의 폰이 울렸고 덕분에 말이 끊기게 된 나는 멀뚱멀뚱 전원우를 쳐다봤다 

 

 

 

"어?지금?" 

"알았어 자기 얼른갈게!" 

 

 

 

 

 

옆에서 오글거리는 애칭을 부르며 금방간다는 말을 들으니 더욱더 짜증이 났다 미안하다며 조심히가라는말을 남기고 저멀리 가버리는 전원우의 뒷모습에 조용히 중지를 세우고 카페로 향하였다 지금좋아봤자 어차피 다 깨질운명이야!라며 혼자서 짜증을 부리다가 카페안을 들어가니 알바생과 눈이 마주쳐버렸다 그순간 나는 민망해졌고 쭈뼛쭈뼛 알바생앞에 섰다  

 

 

 

 

 

"어서오세요ㅋㅋㅋ무엇을드릴까요?" 

 

 

 

 

그는 내모습이 웃겼는지 입동굴이 생기라 웃으며 말을 하였다 아메리카노주세요.. 민망해진 나는 고개를 푹숙이고 소심하게 말하였고 알바생은 웃다가 내가 소심해진모습을 보니 웃음을 참으며 알겠다고 하였고 나는 최대한 멀리 떨어져있는자리에 앉았다 받으러갈때는어떡하지 라는 생각을하며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한숨아닌 한숨을 쉬고 있으면 탁자위에 잔이 올라왔다 생각했던 아메리카노가 아닌 예쁜 붉은 빛을 내는 에이드가 있었고 나는 고개를 들어 그를 쳐다봤다 

 

 

 

 

 

 

"오늘 많이 짜증나신거 같아서..에이드 드시면 조금은 좋아지실거에요! 커피도 많이 마시면 몸에 안좋기도하고" 

 

 

 

 

 

"아..감사합니다" 

 

 

 

 

 

 

 

아까 웃어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기분좋은미소를 남기고 그는 돌아갔다 그의 뒷모습을 쳐다보다가 고개를 돌려 빨대를 입에 물어 에이드를 한모금하면 톡쏘면서도 상큼하고 시원한 느낌이 하루종일 짜증났던게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김민규ver 

 

 

 

 

바리스타가 꿈인 나는 열심히 알바를 하여 작은카페를 얻었다 상가쪽이 아닌지라 사람이 그렇게 많이 오는것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내가 하고싶은걸 할수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더운바깥날씨완 다르게 에어컨이 틀어져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있으면 딸랑하는소리와 함께 한 여성이 들어왔다 어서오세요 반갑에 인사를 하면 그녀도 예쁘게 웃어주었다 무엇을 드릴까요? 달달한걸 좋아할거같이 생긴 그녀는 예상외로 아메리카노를 말하였다 자리로 앉아기달려달라는 말과 함께 나는 원두를 내렸고 커피가 완성이 되어 뒤를 돌아보니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나를 계속 보고있었던건가 머쓱하게 웃으며 커피를 건넸고 그녀는 아까와 같은 웃음을 보이며 카페를 나갔다  

 

 

 

 

 

이근처에 사는지 그녀는 거의매일 카페에 들렸고 항상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어느날은 그녀가 과제를 하느라 평소보다 늦은시간까지 카페에있었다 다마신 커피잔에는 몽글몽글 물방울이 생겨있었고 그녀는 집중을 한듯 열심히 무언갈 적고있었다 나는 그모습을 넋을 놓고 쳐다보았고 과제를 다했는지 기지개를 폈고 나와 눈이 마주쳤다 나는 순간 고개를 돌려버렸다 몰래 훔쳐본걸 걸린거같아 심장이 쿵쿵 뛰었고 다시 그녀를 쳐다보면 주섬주섬 짐을 챙겨 카페를 나섰다  

 

 

 

 

 

 

다음날이되고 그녀가 올시간이 지났는데 오질않았다 어제일때문에 그런가 싶어 멍을 때리며 밖을 쳐다보는데 나 짜증났어요 라는 것을 표현하는듯 볼이 빵빵해진체로 카페문을 열었다 어떨결에 그모습을 다보게되었고 그녀는 들어오며 나와 눈이 마주치더니 깜짝 놀라다가도 민망한듯 고개를 숙였다 나는 그모습에 웃음이 났고 그녀는 내가 웃은것때문인지 고개를 더 푹숙였다 귀여웠다 성인이 이렇게 귀여울수있나? 그녀는 아메리카노주세요라며 기어가듯 말하고 자리에가 앉았고 나는 아메리카노가 아닌 자몽에이드를 만들어 그녀에게 갔다 

 

 

 

 

 

 

"오늘 많이 짜증나신거 같아서..에이드 드시면 조금은 좋아지실거에요! 커피도 많이 마시면 몸에 안좋기도하고" 

 

 

 

 

 

 

아까 웃은게 미안하다며 웃으며 말하는나였고 그녀는 동그란눈으로 날 쳐다보았다 감사하다는 말을 들은 나는 다시 내자리로 돌아가 그녀를 쳐다보면 조그만입에 빨대를 물어 에이드를 마시는 그녀였다 시간이 지나고 그녀는 나에게 다가와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다며 환하게웃으며 자그만한 쿠키를 건넸다 그모습에 내심장은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인사를 하며 카페를 나서는 그녀를 보며 멍을 때리다가 나는 무작정 그녀 뒤를 쫓아 그녀를 잡았다 갑자기 손목을 잡힌 그녀는 놀란듯 토끼같은 눈으로 날 쳐다봤다 

 

 

 

 

 

 

"저..저기..." 

 

 

 

 

"네?" 

 

 

 

 

 

 

 

 

"번호 좀 주세요!!" 

 

 

 

 

 

 

 

 

 

 

 

 

 

 

무더운 여름날을 상큼하게 보내게해줄 자몽에이드같은 그녀에게 반해버렸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자몽몽몽몽~첫 댓은 저의 것♥ 자몽에이드처럼 넘나 달달해서 읽는내내 흐뭇했어오8ㅅ8!! 사랑해오 자까님♥
8년 전
독자3
뭐야뭔데귀여운건데 왜그런건데 그래서내가납치해달라고하능건가좋아까지꺼납치쯤이야해주지
8년 전
독자4
자몽에이드 나도 좋아한당!!!!!!!!!!!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세븐틴 [세븐틴] 세븐틴과 함께하는 Kakao Talk 0011 fearless 01.02 22:11
세븐틴 [세븐틴/최승철] 승철아 pro13 뀨욤 01.02 21:54
세븐틴 [세븐틴] 눈 떠 보니 세븐틴이라니 개이득! pro96 세봉이네 하숙.. 01.02 21:21
세븐틴 [세븐틴] IN 퍼블릭 스쿨 (이스트 & 웨스트 칼리지) PRO + 005 세븐틴스쿨 01.02 19:21
세븐틴 [세븐틴/홍지수] 레스토랑 오너셰프 지수 X 레스토랑 조리사 너봉30 뀨욤 01.02 18:46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별이 될수 있을까? 045 렌체 01.02 18:21
세븐틴 [세븐틴/도겸] 우리 결혼했어요 2회. (부제: 카메라가 꺼지고)68 도른자이석민 01.02 18:03
세븐틴 [다각동성] 난 모르겠다 저지르고 보는 FACEBOOK21 마쿠 01.02 15:33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들이대는 방법도 모르면서 들이대는 직장상사 권순영 X 의도치않게 철벽치는 너봉 (0..100 권수녕 01.02 14:27
세븐틴 [세븐틴] 세봉대학교 대신 전해주세요.facebook 20132 철수부인 영희 01.02 14:01
세븐틴 [다각동성] 난 모르겠다 저지르고 보는 세븐틴 가족썰 특별편24 마쿠 01.02 11:59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죽은 부스러기 13 꽃을 줍다. 01.02 04:10
세븐틴 [세븐틴] 오빠들의 사랑 독차지하는 14남매 막내인 썰 0155 01.02 04:07
세븐틴 [세븐틴/홍일점] 너는 이 넓디넓은 잔디밭에 제대로 된 홍일점111프롤1111115 망상썰의고퀄리.. 01.02 01:28
세븐틴 [세븐틴/전원우] 선배?선배! pro2 학생 R 01.02 01:15
세븐틴 [세븐틴/홍지수] 그시절 내가 좋아했던 소년56 오자몽 01.02 01:09
세븐틴 [세븐틴/서명호] 누나좋아해요(단편)3 얀새 01.02 01:06
세븐틴 [세븐틴/이지훈] 야맹증(단편)13 얀새 01.02 01:05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자몽에이드(단편)3 얀새 01.02 01:04
세븐틴 [세븐틴/최승철] 표정관리17 뿌존뿌존 01.02 00:49
세븐틴 [세븐틴/조직물] THE LAST : D170 원우의개 01.02 00:00
세븐틴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새해 특집118 세봉이네 하숙.. 01.01 23:54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별이 될수 있을까? 034 렌체 01.01 22:30
세븐틴 [세븐틴/최한솔] 최한솔의 치댐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 0130 VvV 01.01 22:23
세븐틴 [다각동성] 난 모르겠다 저지르고 보는 세븐틴 가족썰1429 마쿠 01.01 18:08
세븐틴 [세븐틴/최승철] 신년계획25 뀨욤 01.01 14:38
세븐틴 [세븐틴] 아홉수, 메인작가 EP 01 < 2016년은 병신년 >6 메인작가 01.01 04:44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