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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5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31/23/d3e94c69c87f02120fa15fad70c61d20.jpg)
윤기의 하루가 남준이로 시작해 남준이로 끝나듯이 당연하게도 남준이의 하루도 윤기로 시작해 윤기로 끝이 났으면 좋겠다.
특히 잠을 좋아하는 윤기이기 때문에 남준이는 항상 일어나자마자 윤기의 가슴팍과 목덜미에
얼굴을 부비며 윤기를 깨웠으면.
윤기는 처음에는 그게 짜증나서 조금 받아주다가 무시하고 자거나 쭉 밀어내면서 하지 말라고 혼도 내봤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아침에 윤기를 깨우는 것과 밥 먹는 것은 절대 양보 안 하는 남준이를 보고 싶다.
그래서 윤기도 아침에 남준이가 얼굴을 부비면서 깨우면 그러려니 반쯤 늘어져서 남준이에게 기대다시피해서 일어났으면.
햇빛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윤기 위에서 마찬가지로 햇빛을 등진 채 윤기를 깨우는 남준이.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5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1203/88a7a3f7d7595f154e29b2d75570bc78.gif)
윤기가 일에 집중하면 남준이는 처음에는 얌전히 기다렸으면 좋겠다.
순한만큼 불만도 없이 사준 장난감 공을 입에 물고 삑삑거리다가, 거실을 돌아다니다가, 티비를 보기도 하고.
그러다 나중에 윤기가 작업실에서 나오면 바로 쪼르르 다가가 다리에 온 몸을 부비다 사람으로 변해 윤기를 끌어안고 내내 안 놔줬으면 좋겠다.
허리에 남준이를 매달다시피한 채로 아무렇지 않게 거실이나 부엌을 돌아다니는 윤기도 보고싶다.
한 편으로 남준이가 볼에 뽀뽀하다가 윤기가 고개 돌린사이 또 기습으로 뽀뽀해서 얼결에 처음으로 입맞춤을 했으면.
윤기가 놀라서 행동을 멈춘 사이 남준이는 그저 꼬리를 흔들면서 아무렇지 않게 윤기의 목덜미에 얼굴을 부비고.
그런 남준이가 보지 못한 윤기의 귀가 붉게 물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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