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앞에서서 침을 삼켰다 아, 긴장되 그런제속도 모르고 담임은 계속 들어오라며 손짓한다 헬게입성을 반기는 손짓인지 천국의 문을 함께 열자는 긍정의 손짓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발을 내딛는다 모아니면 도지. "전학생이다 텃세부리지말고 잘해줘라" 이상- 안녕 난, 도경수야라는 뻔하디 뻔한 자소를 하려 입을 염과 동시에 담임은 이상이라는 쿨워터나는 말을 뱉으며 사라졌다 그덕에 일제히 날아오는 수많은 시선을 받아내는건 온전히 제몫이였다 괜히 머쓱해져 실없는 웃음소리내며 끊겼던 자소를 다시 이어간다 "안녕 얘들아 난 도경수야 에쌤고에서 전학왔어" "존나 작다" 벌벌떨리는 목소리로 잔뜩 긴장해 말을하자 그뒤로 딸려오는 답변은 내 키에대한 디스였다 예상치못한 죽빵을 맞았을때의 고통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지금 내기분이 딱그랬다 강하게 뺨을 후려맞은듯한 기분에 멍하게있다 소리의 근원지로 눈길을 돌렸다 어떤 씨발놈이야?! 이미 속은 부글대고 난리가났다 어떤 상판떼기를 단 새끼가 내키를 디스해? 씩씩대며 목소리의 주인공을 있는 힘껏 흘겨봤다 "뭘 꼬라봐" 팔짱을 낀채 잔뜩 거만한표정을 짖고 날보고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가봐도 씹양아치같았다 탈색과 염색을 수도없이 반복했을 샛노란 머리털과 축처진 주제 사나워보이는 눈매에 기분나쁘게 올라간 입매까지 어느하나 빠지지않게 건방졌다 저렇게 큰소리로 짓껄여도 누구하나 말리는 사람없으니 저 노란대가리가 이반의 실세인듯 싶었다 아, 존나무서워 개새끼를 닮은주제 호랑이의 모습을하고 있는게 여간 심장쫄리는 일이 아니였다 "뭘 꼬라보냐고" 공격적인 말투에 저절로 눈을 깔수밖에 없었다 참나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결국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며 조용히 고개를 숙인다 어쩌겠어 도경수는 힘도 없고 존나 작은데 빈자리에 앉으라는 담임의 말이 생각나 단하나 남은 뒷자리로 터덜터덜 걸음을 옮긴다 근데 왜 빈자리가 하필 개새끼옆일까 제 옆자리에 서있는 날보며 비웃던 개새끼가 강압적으로 말한다 "안앉냐?" 예예. 존나 앉아드려야지요 씨발 다시 말하지만 난 무서워서 이러는게 아니다 더러워서 이러는거다 "하하..안녕..?" 국어책에 나올법한 인사를 하는 날 위아래로 흝고는 잔뜩 입꼬리를 말아올린다 "앉아도 존나 작네" 씨발놈. 이새낀 단단히 씨발놈이다 이새끼와 몇달을 같이 앉아야할 자신이 벌써 불쌍해졌다 힘내..경수야 눈물을 머금고 스스로를 다독이자 옆에앉은 개새끼가 아니꼬운 눈으로 날 흘긴다 "병신이냐" 정말 내짝지는 개같은 새끼다 씨발데레배쿄니와 찌질이경슈... 댓글달리면 이편나올쑤도잇고!(도도한척) 암호닉 ♥포뇨 네모♥ p.s 포뇨야 어딧나요 보고시픈건 안비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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